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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結城 正勝, ruby=ゆうき まさかつ)]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의 등장인물.
성우는 SS판은 이와나가 테츠야, 풀 리메이크판과 TVA판은 후지와라 유우키[1]./북미판은 저스틴 브리너(TVA)
주인공 아리마 타쿠야의 검도부 후배.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린치당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타쿠야가 나타나 불량배들을 모조리 쫓아버렸고, 그 때 깊은 감명을 받아 타쿠야처럼 강해지기 위해"검도부에 입단했다고 한다. 처음 등장했을 땐 "부장님", "두목님" 정도의 호칭으로 타쿠야를 부르다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가 없자 "대빵님(おやびん)"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하고, 여기에 대해 타쿠야가 굉장히 불편해하지만 이 호칭만큼은 끝까지 유지한다.(...) 성격은 유쾌하지만 예의바른 착한 후배. 썰렁개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는 캐릭터가 있어서, 별 재미도 없는 말장난을 피로하고는 혼자 시시덕거리면서 웃거나 타쿠야에게 한 대 맞는 전개가 보통이다. 야겜에 흔히 있는 전형적인 주인공의 친구가 후배 포지션으로 바뀐 캐릭터.
시마즈 미오에게 홀딱 반해서, 매일 같이 쫓아다니고 붙어다니는 중이다. 타쿠야의 보충수업을 자주 대리출석해주는데, 타쿠야의 옆자리가 미오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미오 곁에 있으려고 그러는 것.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미오를 좋아한다는 티를 내나, 정작 미오의 평가는 "착하고 좋은 애인데 역사에 관심이 없어"다.(...) 타쿠야와 미오의 사이가 안 좋다는 걸 알아서, 둘이 만나 설전을 벌이는 걸 보면 수명이 몇시간씩 줄어드는 거 같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타쿠야를 진심으로 따르며 말을 잘 듣는 좋은 후배지만, 타쿠야에 대한 호의와는 별개로 미오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를 이용하는 다소 계산적인 면모도 있다. 그리고 미오가 타쿠야를 이성적으로 신경쓰고 있다는 걸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어서, 타쿠야가 미오를 좋아할까봐 경계하는 티를 노골적으로 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루트에선 비중이 거의 없으나, 미오 루트에서 의외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2. 스포일러
- [펼치기·보기]
- 본의아니게 미오를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버린 인물. 미오와 타쿠야가 함께 양호실에 있는 걸 본것도 유우키에게는 충격적이었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유우키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다가 미오가 어렵게 꺼낸 아버지의 독직 의혹 이야기을
분노의 질투파워로게시판에 까발려버렸다. 미오는 당연히 타쿠야가 까발린 것이라 생각했고, 유우키는 뻔뻔스레 "실망입니다."라면서 타쿠야를 비난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걸로 자기 것이 될 줄 알았던 미오는 결국 해외 유학을 결정해버리고, 유학 전에 자신의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가출하여 혼자 켄노미사키의 지하로 가버리고 말았다. 결국 유우키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관대한 타쿠야는 이것을 받아들이면서 미오를 찾기 위해 함께 나서게 된다.
이때 분기에 따라 낙석에 깔려 죽은 유우키를 볼 수도 있고 안 볼수도 있다.[2] 그러나 타쿠야와 유우키의 뒤를 밟은 게 권총을 든 세뇌된 미츠키이니 사실 어느 분기에서든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나마 미오 루트 트루엔딩은 미츠키를 데려가야 볼 수 있는 붕괴 엔딩이기 때문에 두 번 죽는 신세는 면했다.
TVA판 한정으로 이세계편에서는 카츠(カーツ)라는 이름으로 등장. 신제에게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잡혀 수용소에 들어와 채굴장 작업을 하는 상태다. 현대편의 유우키와 마찬가지로 유약한 성격이며, 타쿠야를 "대빵님"이라 부르는 것도 동일.
[1] Chaos;Child의 이토 유키 배역 담당. 그 외 유명작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벨페고르.[2] 굳이 유우키 사망 이벤트를 보지 않아도 미오 루트 엔딩은 볼 수 있으나 달성율 100%와 CG 회수를 위해 필수적으로 한 번은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