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36:02

유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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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 개요2. 너무도 추웠습니다. MBC 뉴스 유충환입니다.3.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4. 근황

1. 개요

문화방송 MBC 소속 기자. 1978년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현재 [age(1978-01-01)]세이다. 대략 2005년에 강릉문화방송 소속으로 뉴스데스크에 이름을 최초로 올렸고 2007년부터 서울에서 취재를 시작했다. 당시 취재했던 유명한 사건은 숭례문 방화 사건[1], 2009년 용산 참사 등이 있다.

제23회 이달의 방송보도기자상 기획보도부문에서 '아파도 참아라'로 수상한 경력과,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주범이라는 경력이 동시에 있다.

2. 너무도 추웠습니다. MBC 뉴스 유충환입니다.

한파 관련 보도를 위해 한강다리 위에서 온도계를 보여주며 "칼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이 영하 20도를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를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NG를 내는 모습이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되었다. 최일구 앵커는 영상을 보고 "유충환 기자가 칼바람 맞으며 고생했군요."라며 웃었고 배현진 아나운서도 "발음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다."라며 그를 격려했다.

MBC 겨울 예능 보도의 중심으로, 이때만 해도 박은지[2], 조풍덩, 양미끌 기자와 함께 예능기자로 프로 의식을 갖춘 겨울 기상 보도의 아이콘이 되는 듯하였다.

3.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3]
그러나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을 저질러서 그동안 쌓아온 좋은 이미지를 완전히 물거품으로 만들고 순식간에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보도와 별개로 기사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한 시청자들을 상대로 납득하기 어려운 반론을 폈고, 자신의 보도 내용에 대한 과도한 악플을 인용한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를 하겠다고 한 바있다.

본인의 잘못된 보도에 대한 악플을 인용한 기사를 게제했다고 고소한다는 것은 자신의 언론인으로서의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만일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정정보도 혹은 반론보도 등을 요청하면 될 일이다.

유충환 기자는 자신을 비판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언론위원회에도 제소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여론이 나빠지니 그만 대응하라는 MBC측 조언으로 고소와 언론위원회 제소를 포기했다.

4. 근황

  • 그런데 나중에 또 사고를 터트렸다. 이 기사 때문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친구가 올린 글도 있는데 해당 글을 읽어보면 대놓고 사실 관계를 조작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선량한 시민을 친일파로 매도한 기레기다.
  • 박대기 기자가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고 이한석, 곽승규 같은 기자들이 속속 나타나며 긍정적인 인기는 더 이상 얻기 힘들 듯하다.
  • 2018년 5월 풍계리 핵실험장이 폐쇄될 때 8명의 우리측 취재단이 북한에 방문했다. 이때 유충환 기자는 우리측 취재단의 대표였다.#
  • 2021년 말에는 버닝썬 사건을 조명한 브런치 기사를 썼다. 말미에 나오는 후배 기자가 수면유도제를 직접 맞아가면서 GHB의 효력을 추정한 실험을 보면 본인의 정의에 대한 신념만큼은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위에서 나온 각종 사고를 치면서 다닌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사례처럼 개인의 정의감이 옳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것도 아니다. 이는 기자의 정의심과 기레기로 대표되는 언론 문제의 상호작용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부분이다. 어찌 보면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의 예시이기도 하다.[5]
  • 놀면 뭐하니? 10월 9일 방영분이 MBC 보도국 기자 체험인데, 여기서 보도국 선배기자로 출연하였다. 참회와 속죄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긴 했지만, 실실 웃으면서 말해서 진정성이 보이지 않으며 상술된 근황 때문인지 시청자들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실제로 유튜브 선공개분의 댓글에서도 여론은 비판이 많은 편.#
  • 2023년 안형준 체제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사장실 비서팀장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해당 기사는 안형준 신임 MBC 사장이 추진한 MBC와 하이브 간의 갈등 해소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충환 비서팀장은 "하이브와 대화로 풀었다"며 "어떻게 보면 '그렇게 까지 해야 돼?' '적당히 잘 풀자'고 할 수 있지만, 대표이사로서 과거가 됐든 현재가 됐든 '잘못한 점을 분명하게 사과하겠다'는 가장 큰 전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1] 정확히는 화재 이후 다른 문화재의 안전관리 실태를 취재했다.[2] 박은지 기자는 이름 자체가 패러디로 쓰이기 때문에 패러디 이름이 쓰이지 않는다.[3] 반응은 1:12부터 보면 된다.[4] 비공개 전환됐다.[5] 본인도 에세이에서 "나는 게임의 폭력성을 고발하기 위해서, 초등학생들에게 성인용 게임을 시켰다."라고 자신의 엇나간 정의감을 후회하는 내용을 넣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