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쳐, 이 XX야"…욕설 세례 이국종 '한국 떠날까'(MBC)
"우린 조연이나 하라고?"…아주대병원 수시로 '딴지'(MBC)
이국종 교수는 왜 이런 취급을 받았을까.."한국을 떠나고 싶다"
1. 개요
징계 요구한다고 그랬죠? 가서 (징계를 요구)하시면 그걸 근거로 저를 자를 거에요. 신난다면서 "이국종 때문에 병원 개판이 됐다"며. 감정적인 게 아니라 잘렸으면 좋겠어요. 내가.
2019년 9월, 보수단체가 주도한 이국종 교수 규탄 집회[1] 중 이국종 교수의 발언
2019년 9월, 보수단체가 주도한 이국종 교수 규탄 집회[1] 중 이국종 교수의 발언
나만 입 다물면 다 행복하다고 하니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하였고, 이것이 MBC를 통해 녹취록이 공개된 사건이다. 유희석은 2010년~2014년까지 10~11대 아주대학병원장을 지냈다. 이 사건 당시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었다. 첨단의학연구원, 의과대학, 간호대학, 대학원, 아주대병원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참고로 사건 당시와 현재까지 아주대 14대 병원장은 '한상욱'이라는 별도의 인물이다. 정리하자면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 →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한상욱 병원장 → 이국종 외상외과센터장 순서로 된 서열이다.
2. 상세
2020년 1월 13일 MBC 단독 보도로 이국종 교수가 평소 병원측에게 어떤 취급을 받는지 적나라하게 공개하였다. 이 문서에도 나오듯이 이국종 교수는 그동안 자신이 병원측에게 육두문자로 욕 먹고 있다는 말을 여러 번 하였다. 대중들은 그게 일종의 비유적인 표현으로 생각했는데, MBC 보도로 비유가 아니라 직설적으로 쌍욕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위의 첫번째 기사는 아주대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쌍욕을 하는 녹취록이고, 두번째 기사는 아주대 병원측이 이국종 교수의 외상센터를 지원해주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고발하는 연관기사이다. 이 기사로 인해 1월 13일~14일 내내 네이버 사회 가장 많이 본 뉴스 1~10위를 휩쓸고 있다. 다음에서는 13~14일내내 '이국종'이 검색 순위 2위였다. 1위는 '유희석'.원본은 상단의 MBC 기사만 유일하고, 조선일보의 "때려치워, 이 XX야"...아주대병원장, 이국종 교수에 욕설 논란 기사와 한겨레의 “때려치워 ××야” 아주대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폭언 왜?처럼, 수많은 유력 언론사들이 똑같은 내용에 제목만 한두 글자만 고쳐서 다시 기사를 올리면 바로 네이버 사회 가장 많이 본 뉴스 1~10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MBC뉴스데스크 2020년 1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 센터장은 2달짜리 해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있는 상태인데 취재진이 훈련 떠나기 전인 2019년 11월에 이국종 센터장과 만나 취재를 하였다. 취재진은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이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하는 녹취파일까지 제보받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국종 센터장: 의료원장님 이렇게 격노하시는 것도 처음 뵀고...
유희석 의료원장: 왜 그런 줄 알아?
이국종 센터장: 혹시 무슨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서..
유희석 의료원장: 오해 없어! 얘기하고 싶지 않아. 난 너를 인간 취급 안 할 거야, 이제 앞으로. 그만 나가. 나가라고! 나가! 너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 너도 공문으로 얘기해. 얘기하고 싶지 않아. 그만 나가. 나가라고오! 때려쳐, 이 새X야. 꺼져. 인간같지도 않은 새X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
이국종 센터장: 아닙니다. 그런 거...
유희석 의료원장: 근데 왜 그래? 나가, 나가라고! 니 맘대로 들어와? 야. 니 맘대로... 내가 나갈게 그럼.
이국종 센터장: 아닙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뭐 이 따위 새X가 다 있어 이거? 놔, 이 새X야. 약속도 안 지키는 자식이. 네가 나가든지 내가 나가든지 하자. 오지 마.
이국종 센터장: 뭔가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요. 제가 죄송합니다. 가보겠습니다. 나쁘거나 그런 뜻은 전혀 없습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때려쳐, 이 새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병X 말이야. 지 입으로 한 말도... 거짓말을 하니 저거, 아유... 당장 꺼져!
이국종 센터장: 인사조치...
유희석 의료원장: 무슨 인사조치?
이국종 센터장: (인사조치) 해 주시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나 인사조치 해 줄 생각 없어. 나가라고!
이국종 센터장: 죄송합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당장 가!
이국종 센터장: 네 알겠습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내가 한 번 (노이즈) 다 가! 당장 나가!
이국종 센터장: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의료원장 님.
유희석 의료원장: 빨리 나가!
위의 대화는 4~5년 전으로 추정되며 유 의료원장이 이국종 센터장에게 권역외상센터 계약직 직원 계약기간에 대해 욕설을 했다고 한다.유희석 의료원장: 왜 그런 줄 알아?
이국종 센터장: 혹시 무슨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서..
유희석 의료원장: 오해 없어! 얘기하고 싶지 않아. 난 너를 인간 취급 안 할 거야, 이제 앞으로. 그만 나가. 나가라고! 나가! 너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 너도 공문으로 얘기해. 얘기하고 싶지 않아. 그만 나가. 나가라고오! 때려쳐, 이 새X야. 꺼져. 인간같지도 않은 새X 말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
이국종 센터장: 아닙니다. 그런 거...
유희석 의료원장: 근데 왜 그래? 나가, 나가라고! 니 맘대로 들어와? 야. 니 맘대로... 내가 나갈게 그럼.
이국종 센터장: 아닙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뭐 이 따위 새X가 다 있어 이거? 놔, 이 새X야. 약속도 안 지키는 자식이. 네가 나가든지 내가 나가든지 하자. 오지 마.
이국종 센터장: 뭔가 오해가 있으신 거 같아요. 제가 죄송합니다. 가보겠습니다. 나쁘거나 그런 뜻은 전혀 없습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때려쳐, 이 새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병X 말이야. 지 입으로 한 말도... 거짓말을 하니 저거, 아유... 당장 꺼져!
이국종 센터장: 인사조치...
유희석 의료원장: 무슨 인사조치?
이국종 센터장: (인사조치) 해 주시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나 인사조치 해 줄 생각 없어. 나가라고!
이국종 센터장: 죄송합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당장 가!
이국종 센터장: 네 알겠습니다.
유희석 의료원장: 내가 한 번 (노이즈) 다 가! 당장 나가!
이국종 센터장: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의료원장 님.
유희석 의료원장: 빨리 나가!
이국종 센터장은 "이번에 우리 스태프들하고도 이야기 많이 했는데 그냥 제가 깨진 거 같다"면서 체념하듯 이야기를 했다. 2019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까지 나가 외상센터 채용 예산 문제 제기하고 했는데도 정부는 별 반응이 없었으며 닥터헬기 또한 그것조차 운영하는 걸 꺼리는 사람들 때문에 운행하는 게 쉽지 않다며 이러한 태도들이 너무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병상 배정이라는 기본적인 일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이 센터장은 병원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나는 것까지 고민했다고 했으나 우선은 외상센터 운영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추스르고 해군 훈련에 참가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3. 이후 상황 전개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한 유희석 의료원장이 처벌 받을 가능성을 검토한 변호사들은 처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욕죄는 모욕 당한 지 6개월 내에 고소를 해야 하는데, 해당 발언이 있었던 시점은 '6개월보다 훨씬 더 전'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국종 교수에게 폭언한 의료원장 처벌해주세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 어찌됐든 현재 이국종 교수는 더 이상 의사와 중증외상센터장으로써의 업무를 계속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망가진 상태라는 점이 여러 곳에서 엿보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의료원장의 무례함도 무례함이지만 이국종 교수가 사라질 경우 대한민국에서 기존의 방식대로 유능한 의사와 간호사들을 갈아넣으며 유지하는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이 전혀 바뀌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3.1. 사건에 대한 주장들
유희석 의료원장의 욕설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이국종 교수는 억울함을 토로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2020년 1월 18일 JTBC 기사에서 병원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외상센터 정부 지원을 추진해놓고서 책임을 자신에게만 억울하게 돌린다고 성토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자체의 정부 예산 비리가 조금씩 재조명되고 있다. 본 기사에 따르면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의논할 당시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병원이 외상센터를 운영하기에 인프라가 부족하니 안 된다고 반대하였고, 오히려 병원 쪽에서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정부 예산을 따놓고서 정작 받은 예산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쌓였던 감정을 토로하였다. 녹취는 최근 있던 일이 아니라 몇 년 전 경기도의 지원으로 닥터헬기 운항이 본격화되면서 병원 윗선과 갈등을 겪었을 때 일이라고 한다. 신문 기사마다 서로 다른 시기를 추측하고 있고 상단의 기사에서 "저희가 작년에도 (외상센터) 한 달을 가동을 못했거든요. 한 달을."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아 2019년 9~10월을 말하는 것 같다.아주대 병원에는 병상 1,180개가 있고[2], 외상센터 병상이 넘치면 본원으로 이동하는데 원활하지 않다면 외상센터에서는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바이패스’(환자 수용 불가)를 통보 한다. 이런 바이패스가 2018년에 53건, 719시간이었고 2019년에는 63건인데 이중 9월 이후가 43건으로 9~10월 내내 거의 바이패스 상태였다. 병원측에서는 병실이 없다고 하고, 이국종 교수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병실이 없어가지고요?) 아니죠. 병실은 저기 (본관에) 줄줄이 있는데 안 줘서."라며 병실은 있다고 하였다. 병실 배정을 두고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현장 점검을 했는데,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 등이 수원의 아주대의료원을 방문해 원활한 병실 배정을 요청했다. 박 과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방안을 모색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포괄수가제로 인해서 고정된 가격으로 인해 대학병원이 항상 붐비는 것은 생각했을때, 응급외상센터에게 필연적으로 비워놔야한다는 점에서 병상자원 배분에서 갈등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향한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의 폭언 보도에 이어 아주대 병원 내 외상 환자 병상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오자 아주대 교수들이 “사실관계를 정리한다”며 해명했다. 이들은 “어느 한쪽의 주장만 다 맞고, 나머지 한쪽 주장이 다 틀린 건 아니다”라며 “‘돈만 밝히는 병원’이라는 평가는 지나치다”고 호소했다. 아주대병원의 신 교수는 이국종 교수가 언론과 인터뷰에서 “본관에 병실이 150여개가 남아도는데도 노골적으로 주지 않았다”고 한 발언을 두고 “그만한 규모의 병상을 비울 수 없다”며 “다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병원에서 “리모델링 문제로 일시적으로 일부 병상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 해명을 두고도 “6주 내내 공사하던 병동의 병상 수만 놓고 보면 150병상보다는 훨씬 적은 50명 남짓한 정도”라며 “물론 공사 중간에 위아래 병동을 1주일씩 닫았지만 동시에 3개 병동을 닫지는 않아 최대로 추정해도 100명 정도”이라고 반박했다.
신 교수는 이 교수 입장과 병원 측 해명을 종합했을 때 “결국 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병상 부족과 상급종합병원 유지를 위해 외상환자의 본관 입원 제한정책이 모두 다 개입한 결과로 외상환자의 본관 입원이 한동안 마비된 거라 판단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이 교수의 주장도, 병원 당국의 주장도 종합해보면 어느 한쪽의 주장만이 다 맞고 나머지 한쪽의 주장은 다 틀린 게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외상 환자 병상 부족” 이국종 교수 주장에 입 연 아주대 교수들
같은 해 10월 18일 경기도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때는 이 교수가 "2018년 간호인력 67명을 충원할 수 있도록 22억원을 지원했는데 절반 정도인 30여명만 채용됐고 나머지 재정 지원은 기존 간호인력들의 임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됐다."며 경기남부권역중증외상센터를 위한 세금과 국가 지원금이 전혀 관계없는 일에 사용되고 있다고 하기도 하였지만 보건복지부는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지원한 간호인력 충원 비용이 기존 초과 간호인력들의 임금으로 지급된 건 정원외 추가인력에 대한 지원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후 이국종 교수는 병원과의 갈등에서도 외상센터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2개월간 병원을 떠나 태평양에서 열리는 2개월간의 해군 훈련에 참가하는 중으로 1월 말에 귀국했다.
정확히는 국감 직후인 작년 12월 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기항한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합류, 1월 15일까지 일정으로 태평양 횡단 항해를 떠난 것이다. 해사 74기 생도 139명 등 승조원 630명을 태운 함정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가정한 훈련 등을 진행한다. 세계를 품은 예비 해군 장교, 위풍당당 ‘귀국길'(국방일보)
3.2. 이국종 교수 사임
결국 2020년 1월 20일, 복귀 날짜인 2월 1일자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 이국종 교수의 외상센터에 끼치는 영향력과 상징성을 생각하면 엄청난 여파가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이국종 교수가 이끌어온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의 권역외상센터 전체의 사기 저하와 중증외상 정책의 퇴보를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 나오던 타 병원 이직 또는 정계 진출에 대해 부정하면서 아주대학교병원 평교수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일보와 인터뷰 한 바로는 2002년 외상외과 전문의가 돼 20년간 동료의사, 간호사들과 죽을 만큼 고생하면서 일했지만 이젠 그들에게 더 이상 ‘조금만 버티면 복지부가 도와줄 것’이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됐다며 복지부와 병원이 나만 조용히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 사실상 아덴만 이후로 본인은 약 10년간 앵벌이를 한 것 같다고...
훈련에서 돌아온 후, 아직 파견기간이 끝나지 않아 출근하지 않고 있던 1월 29일에 사의하겠다고 이전 예상보다 빠르게 정식으로 보직 사임원 전자문서를 제출했다. 최종 결정은 유희석 의료원장이다. 그리고 2월 5일 센터장 사임원 전자문서를 수리했다고 한다.
4. 사건 이후
이국종 교수는 국외파견기간이 끝나고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출근하고 있다.한편 국군수도병원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2020년 하반기에 시범운영할 예정인 외상센터장 자리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는 아직은 별 생각이 없다며 고사했다. 참고로 이국종 교수는 해군 갑판병 출신으로 2018년 12월 해군 명예 중령에 진급했으며, 해군 순항훈련을 함께하기도 하는 등 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국종 교수는 2021년 현재도 해양경찰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2023년 12월 27일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직을 휴직하고 국군대전병원의 병원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해군 명예장교 계급도 명예 대령으로 진급하게 됐다.
[1] 이번 사건과는 관련 없고 의료용 헬기 지원사업을 순식간에 통과시킨 경기도지사 이재명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낸 것에 대해 투정을 부리는 것이다.[2] 이번 사태 때 한상욱 아주대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정신과병동 등 특수병동 등을 빼면 1180개 병상 중 실제 가동 가능한 병상이 750개다. 이걸 42개 진료과가 나눠 쓴다. 게다가 지난해엔 간호간병통합병동 공사로 100개 병상을 닫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