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7:57:01

육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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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3022500515_7.jpg
1967년, 청와대 만찬에 초청 받은 육예수(가운데 여성). 둘째 언니 육영수와 달리 현재 전해지는 육예수의 사진은 매우 드물다.[1]
육예수
陸禮修
출생 1929년[2] 5월 1일
충청북도 옥천군
사망 2024년 5월 15일 (향년 95세)
부모 아버지 육종관, 어머니 이경령
형제자매 1남 3녀 중 3녀
배우자 조태호(1988년 사별)
자녀 외아들(1961년생)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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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정희의 두 번째 부인 육영수의 여동생. 박정희와 육영수 사이에서 태어난 박근혜, 박지만, 박근령과 육인순, 홍순일의 자녀인 홍세표, 홍소자에게는 이모다.

2. 생애

1929년 5월 13일,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육종관과 본처 이경령의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위로는 언니 육인순과 육영수, 오빠 육인수가 있다.

1950년대에 조태호와 결혼했으며[3] 슬하에 1961년생 아들 하나를 두었다. 5.16 군사정변으로 박정희가 정권을 잡은 후 남편 조태호는 박정희 일가의 재산관리를 맡았고 정수장학회 이사(1965~1968), MBC 이사(1968)를 지내는 등 박정희 정부 시기 특혜로 승승장구하였다. 전두환 정부가 들어선 후에도 여전히 안정적 생활을 누렸지만 1988년 남편 조태호가 암으로 사망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조카 박지만, 이복조카 박재옥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며 화제가 되었다. 또 다른 조카인 박근혜한나라당에 입당해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

2013년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

2024년 5월 15일, 향년 95세로 사망했다. 이로써 육영수의 세 자녀를 제외한 직계 가족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

별난 이름이다. 이름 부터 그 분이 연상된다.


[1] 시계 방향으로 각각 육예수, 박근령, 육영수, 이경령, 박지만, 박정희, 박근혜다.[2] 박정희의 조카딸이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아내 박영옥과 동갑이다. 육영수에게는 동생과 시조카가 동갑인 셈.[3] 정확한 연도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