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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아파트



1. 개요2. 현 상황3. 관련 매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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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증평군 남촌길7[1] (도안면 화성리) 에 위치한 미완성 상태의 아파트이다.

1992년 5월 초 사업승인이 이루어져 1동 9층 99세대 규모의 복도식 아파트를 건설하려 했으나, 1996년 7월 말 사업주체 윤모건설의 부도로 인해 전체 공정률의 85%~90%만 완료된 채 완공되지 못하고, 방치되었다.

2.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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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관
    초록색 페인트가 상당히 벗겨져 있는 등[2], 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폐가의 모습을 풍기고 있어, 인근 주민에게 '도깨비 아파트' 라 불리며 기피 대상이 되어 왔다.
  • 내부 모습
    난간에는 채권자들의 싸움으로 보이는 흔적들이 있고, 현관문에 퇴거 명령문이 붙어 있기도 하다. 또한 빈 호실은 흉물스러운 낙서와 쓰레기 등으로 엉망이 되어 있다.
  • 내부 인테리어 및 설비
    설비는 모두 되어 있어서 사는 데 불편함은 크지 않으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근처 전신주를 통한 공사장의 임시 전기를 끌어다 쓰고 있으며, 수도는 지하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 거주자
    로드뷰에서 왼쪽으로 가서 창문 쪽을 보면, 에어컨 실외기가 달리고 불이 켜져 있는 곳이 있어, 2~3세대가 유치권을 행사하며 거주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세대는 아파트 공사에 참여했던 인부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유치권을 행사하며 거주 중이며 상당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 190320 방송 그 외에도 유치권 행사자들이 세를 주기 때문에 사람이 살다 나간 흔적들이 많다.
    그 외 거주의 증거로, 아파트 1층 베란다 쪽에 하얀 가 묶여 있다.
  • 승강기
    승강기는 총 2대가 있고, 층표시기와 판넬이 뜯겨져 있으며, 2호기는 문이 조금 열려있다. 승강기에 붙어있던 파란 비닐이 추잡스럽게 때진 흔적이 많고, 먼지가 묻어 엉망진창이 되어있다. LG산전엘리베이터에서 만든 승강기로 추정된다.
    승강기고유번호가 없으며 설치공사 중 설치중단이 되었거나 오래전에 운행정지를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경매
    최근 1억 전후의 가격으로 경매시장에 나온 것이 확인되었다.

3. 관련 매체

4. 관련 문서


[1] 건축 당시에는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출장소였다.[2] 그래도 공사 중단 이후 15년 정도 지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잘 버텼는지 페인트가 많이 벗겨져 있지 않아 지금만큼의 폐건물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3년에서 2018년 사이에 급속도로 페인트가 벗겨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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