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11:48:11

윤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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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59E99><colcolor=#ffffff> 윤은성
파일:눈물의 여왕 등장인물 윤은성.jpg
배우: 박성훈 (아역: 이주원)
출생 1990년 8월 8일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일동 110-3번지 (퀸즈타운)[1]
직업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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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 한 사람들 사이에선 될 투자, 안될 투자 점쟁이 뺨치게 잘 찍어주는 투자가로 유명. 족집게 과외 선생들 없으면 대학원 논문도 쓸 줄 모르는 재벌 3세들에게 구세주인 셈. 은성이랑 저녁 한 끼 먹겠다고 뉴욕까지 날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기들끼리 만든 사모임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명분으로 거액을 주고 초청해 투자 정보를 캐려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결혼은 했는지 현재 자산은 얼만지 가끔 한국에 드나드는 이유는 뭔지 등등 사생활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
4.1. 캐릭터 매력 부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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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메인 빌런. 배우는 박성훈.

2. 특징

오래전 첫사랑인 해인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처럼 보이지만, 럭셔리한 귀공자 스타일 뒤로 잔혹한 민낯을 감춘 남자. 사냥터와 별장을 관리하는 부부의 개를 잔인하게 도살하려고 시도한 모습과 과거 관리인 부부가 마을에서 방화로 개를 죽인 소년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언급이나[2] 장성한 현 시점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주변인을 고립시키거나 파멸로 이끌고, 사람을 죽여버리겠다는 협박 및 사주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등, 실제 성격은 잔혹한 소시오패스다. 홍해인을 향한 짝사랑 역시 순애보라기보단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통제하고 싶단 집착에 가깝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은성/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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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평생을 애정을 갈구했지만, 결국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결말을 맞은 소시오패스.

일단 퀸즈 그룹을 빼앗기 위해 비리부터 살인청부 같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작중 최악의 빌런이며, 그나마 진심이라고 묘사되는 홍해인에 대한 사랑마저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 정상이 아니다. 일단 그레이스 고와 협력해 해인의 동생인 홍수철천다혜와 사기결혼시키고, 모슬희가 해인의 할아버지인 홍만대를 혼수 상태로 만드는데 동의하면서 그렇게 사랑한다던 해인의 가족들을 해치는 일조차 거림낌없이 저지른다. 이런 행실은 대학 시절부터 그랬는지 해인과 가까워지기 위해 계략을 꾸며 그녀를 위기에 처하게 만들고 자신이 백마 탄 왕자님처럼 해인을 도와주며, 호감을 사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해인도 이런 은성의 본성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은성의 행동은 사랑하는 여자의 몸과 마음을 배려한다는 기본적인 상식조차 무시한 채[3], 좋아하는 상대방을 소유하기 위해 그 사람의 인생까지 망치는 짓도 서슴치 않는, 그야말로 애정이라고 하기에는 그 단어가 너무 아까운 행태이다. 실제로 12화에서 자신을 백현우로 착각하고 좋아하는 해인을 보고도 자신은 윤은성이라고 사실을 정정하긴 커녕, 그대로 현우인 척 가장해 해인을 납치하려고 하면서 사랑하는 해인의 병조차 자신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그리고 14화를 기점으로 평가가 더욱더 안좋아졌다.

윤은성이 이렇게 된 건 태생과 본성 자체가 비틀린 것도 있겠지만 가정환경의 영향도 크다.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을 보듬고 돌봐줬어야 했던 어머니 모슬희가 인격 형성이 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의 자신을 참고 견디는 것이 사랑이라며 보육원에 버렸고 이후 입양간 집에서도 학대를 당하며, 제대로 된 애정을 받지도 못하고 애정을 베풀 방법조차 배울 기회도 없었으니 윤은성 자신도 그런 주변인물들의 영향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점점 더 비틀린 방식으로 애정을 갈구하는 성격이 되어버린 것.[4] 홍수철처럼 어머니에 의해 인생을 망친 타입이다.[5][6]

그러나 똑같이 어머니에 의해 인생을 망쳤다 해도 홍수철과 비교된다. 홍수철은 아내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도 커서 부족하게나마 최선을 다해 지킨다. 반면 윤은성은 사랑한다는 여자를 자신이 갖고싶다는 뒤틀린 욕구 때문에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인물이다.

저런 면모를 빼고 보면 개인의 능력치 자체는 뛰어난 인물이다. 작중 가장 만능캐인 백현우를 궁지로 몰기도 하고 한방 먹이기도 하며 일단 입양아 고아출신이 협박을 했던 뭘 했던 대기업 총수 눈에 들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능력치는 상당하다는 얘기다. 애당초 모슬희가 가난할지언정 아들과 정직하게 사는 길을 선택했다면 재벌은 못되지만 적어도 능력있는 자수성가한 부자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던 인물이었다.[7]

4.1. 캐릭터 매력 부재

윤은성이라는 캐릭터 자체적인 매력이 없고, 전재준의 마이너 카피라는 평가가 많다.

첫 번째로는 캐릭터가 입체성이 없다는 것이다. 홍해인과 서사가 깊으면 행동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지만 너무 과도하게 홍해인을 원하려는 행동이 납득이 안 된다는 평이 많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품들의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악역인 이재경, 허치현 처럼 비슷한 위치이지만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과거 홍해인과의 접점이 존재하지만 홍해인과 백현우의 서사와 비교하면 세 발의 피도 안되는 수준이고, 홍해인과 서사를 만들어내기 위해 위기를 조성하고 해인을 구하려 한다는 작중 인물들의 평가가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홍해인을 구하려 죽인 개도 본인이 푼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작품 말미로 갈수록 이런 노력아닌 노력들은 집착을 넘어 광기가 되어가고 있으며, 어머니 모슬희마저 경계하는 수준.

윤은성이 만약 메인 빌런이 아닌 단역 악역이었다면 캐릭터가 평면적이어도 상관이 없지만 이녀석은 엄연히 메인 빌런이다.

두 번째는 윤은성의 과도한 경멸이다. 윤은성이 홍해인에게 하는 행동은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나 좀 봐달라 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그런데 정작 친모에게 못받은 사랑을 홍해인에게 달라며 과도하게 집착하며 남편 앞에서 남편인양 구는데 지금 친모는 윤은성 옆에 있음에도 관심조차 없다. 오히려 경멸한다.

세 번째는 더 글로리 전재준과 달리 장점이 없다. 전재준 또한 악역에 주역인 데다 집착이 비정상적인 수준이지만 적어도 자신의 딸에게는 악한 본성을 억누르고 그저 다정하게 대하면서 자세하고 섬세하기까진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신경을 쓰려고 하는데 윤은성은 그런거 없이 겉보기에만 잘보이려 한다. 게다가 더 글로리 작중 최고 개그캐 기믹이 있는 전재준과 달리 윤은성은 그런 것도 없다.

네 번째는 악역치고는 치밀하지가 못하다. 백현우가 아무리 복싱 유단자라고 해도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고 반격조차도 제대로 못하고, 15화에서는 태블릿에 비번을 걸어놓지 않아서 해인이 의심하게 만들지 않나 (근데 16화를 보면 비밀번호가 엄마 생일이라고 나온다...), 현우 흉내낸다고 오른손에 붕대감고 있던것도 풀어버렸다. 또한 작중 수 차례 백현우를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안일한 대응으로 기회를 날렸다. 편 사장을 사주하여 백현우를 납치 및 살인하려 했을 때에도, 제때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백현우를 살려준 꼴이 되었다. [8]

사실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것은 작가의 캐릭터를 구성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크다. 윤은성이라는 캐릭터가 단순히 모성애의 부족으로 어긋난 사람이었다면,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에 어울리지 않는다. 모슬희에 대한 원망, 홍해인에 대한 집착, 이 두 가지의 윤은성이란 캐릭터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짐으로써 윤은성의 작중 행동에 대한 근거가 채워지지 않았고, 14화 이후의 행보는 그저 광기에 눈이 먼 사람이 되어버렸다. [9]

5. 기타

  • 홍해인의 할아버지 홍만대의 동거녀 모슬희가 본명인 오순영이던 시절 간통죄로 수감됐을 때 낳은 아들이다. 보육원에서 자라던 시절의 본명은 강지혁. 하지만 여전히 윤은성을 아들이라고 부르는 모슬희와는 달리[10] 자신을 버린 친모에 대해 일말의 애정도 없다.[11]
  • 홍수철의 아내인 천다혜와도 보육원 동기이며 현재도 꽤 친하다. 아예 천다혜 덕분에 퀸즈 그룹의 저택에 몰래 잠입하여 백현우의 방을 뒤질 정도로 퀸즈 그룹을 무너뜨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수철과 다혜의 아들인 홍건우가 수철의 친자가 아닐 가능성까지 대두되면서 윤은성이 다혜와 내연관계이며 건우의 생부일지도 모른다는 가설도 있었지만, 이후 건우가 수철의 친아들이 아닌 건 맞았으나 친부는 천다혜의 내연남 한준호로 밝혀지면서 사장되었다.
  • 작중 내내 퀸즈 그룹을 빼앗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홍해인에게도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으나 놀랍게도 9화에서 해인에 대한 감정만큼은 진심이라는 게 밝혀졌다.[12] 모슬희가 직접적으로 그냥 해인이를 네 옆에 두고싶은 건 아니냐고 하고 이에 윤은성 본인도 진짜 사랑하면 참아지지 않는 거라고 받아치거나, 해인의 뇌종양 투병과 시한부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는 걸 보면 해인에 대한 감정의 깊이와 수준도 정상은 아니다. 이 때문인지 해인의 남편인 백현우에 대한 적개심도 상상 이상으로 크다.
  • 몸싸움에는 영 재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백현우에게 제압되었을 때 빠져 나오지도 못했고, 얼굴을 얻어맞고도 반격 한번 하지 못했다.
  • 여러모로 신사와 아가씨조사라와 똑같은데, 한 여자(남자)에 집착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 그 여자(남자)를 가지기 위해 말도 안되는 사기를 친다. 심지어 둘 다 시청자들에게 욕을 엄청나게 먹었으며, 결국 해당 배우들이 대국민 사과한 것 까지 똑같다. 조사라의 경우 결국 모두와 연을 끊고 한국에 떠나는 최후를 맞았는데, 윤은성도 모두에게 버림 받고, 특공대에게 사살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 담당 배우 박성훈이 이전에 맡았던 전재준의 임팩트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유튜브 댓글에서 종종 윤은성이 아닌 전재준이라고 부른다(...). 한술 더떠서 하도영을 불러 전재준을 참교육시켜달라는 드립도 나올 지경. 박성훈 본인도 눈물의 여왕에서는 은성인데도 재준씨라는 말을 듣는다며 본명을 잃었다고 토로했다.영상
  • 작가의 전작 남자 빌런들의 결말이 비참했던 걸 보면 이쪽 역시 똑같은 운명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떠도는 스포일러에 의하면 경찰특공대 차량이 등장하는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하는데 인질극과 같은 극단적 행보 끝에 파국을 맞이하는게 아닌가 추측하는 우려의 시선이 있다. 그리고 끝내 해인을 납치하고, 본인에게 총을 내리라며 사격 준비중인 경찰들을 무시하고 해인을 향해 총을 쏜 뒤(백현우가 해인을 감싸며 총을 대신 맞았다.) 경찰의 발포에 사망하게 되는 파국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런 그의 결말에 천다혜가 "그렇게 사랑에 메말라서 평생을 갈구한 끝에 그의 곁에 누가 있었냐?"는 한마디로 그의 삶이 얼마나 허무하고 비참한지에 대해서 확인 사살을 해버린다. 만약 경찰에게 사살 당한 게 아니라 생포 되었더라도 그동안 저지른 범죄와 비리로 인하여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선고받고 어머니와 똑같이 남은 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는 운명임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13]
  • 윤은성을 맡은 배우인 박성훈은 4월 24일에 시청률 20% 돌파 기념으로 "시청해주셔서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으며[14], 캐릭터 평가와 달리 악역 연기를 매우 뛰어나게 잘해서 유퀴즈에 섭외되는 명예까지 얻었다.

[1] 8화에서 모슬희에 의해 퀸즈가의 모든 식구가 쫓겨난 후 윤은성과 모슬희가 거주중[2] 실제로는 관리인 부부가 말한 소년이 윤은성이다.[3] 간단한 예로, 3화에서 걸리는게 없는걸 좋아해 생과일주스도 갈지 않고 착즙으로만 마시는 해인에게 해장으로 과일을 갈아마시라고 말한다거나, 12화(병의 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중인 환자 상태)와 15화(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아직 약을 먹고 지속적으로 치료중인 몸상태)에서 해인의 몸상태는 아랑곳 않고 술을 권하고 있다.[4] 유퀴즈에 출연한 담당배우 박성훈의 평가에 따르면,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제대로 사랑할줄 모른 남자[5] 그래도 홍수철은 본성자체가 선한 성격이며 아내가 배신하고 미국으로 도망치고 건우가 자신의 아들이 아닌데도 같이 품어주는 대인배스러운 인물이다.[6] 물론 그렇다 하여 납득 가능한 인물은 아니다.[7] 작중 윤은성의 능력이라면 월가에서 수십억 연봉은 받는 성공한 금융인이 되고도 충분하다.[8] 이러고 본인이 다른 사람을 사주하여 편 사장을 죽여버린 건 덤. (근데 걔도 똑똑하진 않던데 (CCTV 앞에서 "나 이거 가져가요" 하며 칼 넣고)[9] 기억해야 할 것이, 윤은성은 월가의 유명한 M&A 전문가 출신이다. 즉, 두뇌와 판 짜는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뜻인데, 작중 이러한 능력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퀸즈 가는 그저 홍수철이란 호구를 구워삶았을 뿐이고, 홍해인을 차지하겠다는 작전도 백현우를 죽이거나, 없애거나, 떨어뜨리거나, 이 셋 중 하나. 결국엔 홍해인을 차지하지 못하자, 마지막 결정은 "죽여서 데려가겠다"(...)였다.[10] 어린 윤은성을 보육원에 보내면서 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같이 있고 싶어도 참을 거고 보고 싶어도 참을 거라고 한 걸 보면 아들에 대한 애정은 진심인 듯 하다. 하지만 윤은성은 그런 모슬희에게 당신은 나 대신 퀸즈 그룹을 선택했다고 일갈한다.[11] 그도 그럴것이 어린 나이에 모자지간의 정도 제대로 못 느끼고 보육원에 맡겨졌고, 나중에 미국에 입양된 후 홀로 갖은 고생 끝에 이 자리에 오른만큼 이제와서 모친 행세를 하는 모슬희가 못마땅한 건 당연한 일.[12] 문제는 그 사랑이 집착에 가깝다는 점. 애초에 모슬희, 천다혜, 그레이스 고와 협력하여 그렇게 사랑한다던 해인의 가족을 해치고 그들의 자리를 빼앗아 집안을 풍비박산낸 시점에서 윤은성은 해인에게 연애대상은 커녕 불구대천지의 원수다. 해인이 대학 시절 때부터 은성을 손절한 이유도 자신을 직접 수렁으로 밀어넣은 주제에 자신에게 손을 뻗는 그 뻔뻔한 행동에 진절머리가 나서였다. 해인이 이 사실을 대놓고 밝혀도 미안해하는 기색 하나 없이 그러기 전에 자길 먼저 좋아해주지 그랬냐, 네가 날 안 봐주고 어떻게 해도 가까워지질 않으니까 그래서 그런 거 아니냐고 대답하면서 변명과 자기합리화로 일관한다. 윤은성이 얼마나 글러 먹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13] 하지만 그의 본성과 해인에 대한 집착을 생각하면 수감이 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탈옥하여 더 한 짓을 저지를 수도 있다.[14] 15화 방영일에 2번째 종방연이 열렸는데, "은성이는 미워해도 저는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인터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