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2:04:51

응애 별린이 나비제국 이야기



1. 개요2. 작품목록3. 등장인물 및 세력
3.1. 나비제국
3.1.1. 아피스 가문
3.1.1.1. 여제3.1.1.2. 재무관3.1.1.3.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3.1.1.4. 조카3.1.1.5. 아피스 여왕
3.1.2. 군대
3.1.2.1. 황제의 전우들3.1.2.2. 니블락 자치령
3.1.2.2.1. 아뎁투스 니블라쿠스3.1.2.2.2.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 군단장
3.1.2.3. 복실이
3.1.3. 대학원생
3.2. 지구 국제 연합
3.2.1. 제독3.2.2. 돌로레스 무왕가
3.3. 인류연방
3.3.1. 대사3.3.2. 시드니 보끌레흐
3.4. 블로르그 공동체
3.4.1. 메르세데스 로메로
3.5. 켈-아잔 공화국3.6. 친 제국3.7. 하즈부잔 조직
3.7.1. 마마 '칼날 혀' 노니
3.8.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3.9.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3.10. 록 반란국3.11. 익스'아이다 항성 연합3.12. 제헤트마 자치령3.13. 케틀링 별의 무리3.14. 신스킨로봇스
3.14.1. 고장로봇
3.15. 로켄 메카니스츠3.16. 욘다림 왕국3.17.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3.18. 위대한 칸 무리
3.18.1. 위대한 칸3.18.2. 대상단
3.19. 콘수3.20. 멸망 문명
3.20.1. 프리크키키-티 제국(멸망)
3.20.1.1. 도마뱀 소녀
3.20.2. 파샤티 흡수자(멸망)3.20.3. 포식자 무리(멸망)
3.21. 기타 인물들
3.21.1. 파라곤

1. 개요

파일:1696169542.jpg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에서 연재되고 있는 팬픽 시리즈.
작가는 초기엔 'ㅇㅇ' 그 이후엔 '양봉꿀벌'이라는 유동닉, 최근에는 '양봉꿀벌'이라는 고정닉을 사용하고 있다.

각 시리즈마다 응애 별린이 XXXX OO어라는 제목이 달려있으며 글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마우스와 그림판을 이용한 삽화와 등장인물의 시점을 빌린 독백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스텔라리스 내의 다양한 요소들과 온갖 우주 영화, 소설 등의 패러디가 가득하다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문자들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풀어쓰기한 것이다.

종종 차회예고를 하며 본편이 업로드되면 차회예고는 삭제된다.
비정기적으로 차회예고글의 내용이 업데이트 되는 경우도 많은편

2. 작품목록

3. 등장인물 및 세력

나비제국 같은 오리지널 세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텔라리스/프리셋 제국에 나온 세력들이다.

3.1. 나비제국

파일:나비제국.jpg[2]
  • 나비제국(Imperium of Nabi)
    • 모성: 포근한 어머니(가이아)
    • 체제: 평화 군주정[[스텔라리스/정부체제|
      제정
      ]]
      목가적 농경사회, 자유로운 피난처
      [[스텔라리스/윤리관|
      광적인 외계종 선호
      ]]

      [[스텔라리스/윤리관|
      평화주의
      ]]
    • 종족: 나비(절지류) - 느린번식, 공동체, 카리스마, 유순한, 느린습득
    • 기원: 생명파종
    • 통치자 (여제): 아피스 멜리페라(여성)
    • "까마득한 고대에는 나비의 옥좌가 절대적인 권한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나비는 이후 지능과 경쟁을 버리고 친절과 나눔을 통해 살아남았으며, 황제는 그저 칭얼거리는 나비들을 다독이는 자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 의심할 줄 모르고 그저 친절하기만한 바보들을 이끌고, 모든 친구들을 보호하는 강대국을 만들 수 있을까요? 나비를 생존을 넘어선 번영으로 이끄는 것. 그것이 당신의 목표입니다."

인류 국제 연합 기준 센타우루스자리에 위치한 나비 종족이 이끄는 제국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본 작품의 주인공 세력. 외형은 스텔라리스 절지류 중 나비를 데포르메한 모습이지만 행동양식은 꿀벌에 가까운 편.
작가는 나비의 날개 모양에 기묘한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작중 대부분의 나비는 실존하는 나비 종을 가져온 것이다.

나비 종족은 외계종을 무척 선호하며, 순진하고 단순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달리 나비제국은 매우 발달한 기술과 강력한 국력을 갖춘 국가인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고도로 발전한 사회 구조 덕분에 지능이 필요 없어져 퇴화한 결과라고 한다.

종족 전체가 가이아 행성 선호인지라 다른 거주조건을 가진 행성은 다른 외계종족들에게 내주거나 마지막 바올 유물을 사용해서 가이아 행성으로 바꾸고 있다.
작가가 승천 루트 언급을 꺼리지만, 일단 생물학 루트를 타는 것으로 추측된다.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정신주의에 학을 떼는 나비제국 지도층의 묘사를 보면 사이오닉 승천은 절대 아닌 모양.

외계인 선호 사상으로 유명한 만큼 현 나비제국은 은하 무역의 중심지이자 은하 최고의 초거대 시장이다. 게다가 나비제국에는 우주 아메바가 득시글거려 나비제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 해적선은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비제국의 무역로는 대단히 안전한 편.

법률상 나비제국은 방어 전쟁 외의 전쟁은 금지되어 있다.

제국의 이름이 Imperium of Nabi인 것, 여제의 근위병이 커스토디안 가드를 닮은 것, 아뎁투스 니블락쿠스라는 유전자 조작 병사를 지닌 것으로 볼 때 전체적인 모티브는 Warhammer 40,000인류제국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외계인을 혐오하는 군국주의 국가인 인류제국과 나비제국의 윤리관은 상극이다.

3.1.1. 아피스 가문

나비 제국을 통솔하는 왕가. 나비 제국의 주요 업무들을 도맡으며 나비 제국을 발전시킨다.
3.1.1.1. 여제
파일:나비제국_여제.png
너는 우리에게서 배운 가르침이
선행을 베푸는 마음이라 하면서도
너의 황제에겐 너희의 목숨을 내던지라고 말하고 있어

난 항상 너희에게 다치지 말고 조심하라 말하는데
너는 내 말을 어기면서도
그것이 황제와 제국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

내 소중한 친구야

나비제국의 힘은
혼자서 지치고 한계에 다다랐을 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지혜와
기꺼이 그 요청에 답하는 용기에서 비롯되는 거야

나비제국은 언제나
그 힘의 위대함을 아는 소중한 존재들에 의해
지탱되고 그 뿌리를 내리고 있어

지난번에 우리가 너희에게 도움을 청한 것처럼
이번에는 우리가 너희의 부름에 답할 준비가 되어있어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응애' 소리를 달고 사는 '별린이'. 나비제국의 여제다. 외형은 별겜 속 보라색 나비.

본 작품은 여제가 마우스와 그림판으로 항성항구를 짓고 자랑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댓글로 공개한 이름은 '아피스 멜리페라'인데 사실 이는 양봉꿀벌의 학명이다.

본 작품은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여제의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이루어진다. 꿀에 집착하는 어린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바보 같은 짓을 골라하는 말썽쟁이지만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주저없이 뛰어드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비제국 여제의 자리는 칭얼거리는 나비들을 돌보는 탁아소나 마찬가지이기에 주된 일과가 나비들 돌보기다.

나비제국의 여제가 앞뒤 안 가리고 바보같은 사고를 치면 재무관이 열심히 수습하는 것이 작중 주된 레퍼토리.
3.1.1.2. 재무관
파일:나비제국_재무관.png
언제나 네가 문제다

황제 너 말이다

같은 알 무더기에서 처음 알을 깨고 나왔을 때부터

너는 언제나 내 눈에 밟혔다

너는 그토록 좋아해 고이 간직하던 꿀마저
옆의 누군가와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

모자라고 바보 같지만
언제나 모두에게 친절을 베푸는 너에게
나는 그만 홀딱 반해버렸다

네가 나보다 옥좌에 어울리는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네가 황제가 되고 내가 한걸음 뒤에서 보좌한다면
나비제국이 훨씬 더 번영할 것이라 믿었다

내 지난 시절의 멍청함을 후회하며 탄식한다

나비제국의 재무관. 여제의 언니다. 외형은 모르포 나비.

모티브는 스텔라리스를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 . 나비제국의 재정을 관리하는 직위지만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나비제국의 거의 모든 사무와 정책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별겜이 플레이어만 일하는 우주 공무원 게임이라는 밈을 구현한 캐릭터다. 또한 나비 제국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몇없는 존재라는 점과 '황제의 전우들'과 '아뎁투스 니블라쿠스'를 이끄는 것으로 보았을 때 Warhammer 40,000의 로부테 길리먼도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족에게 준지성체라는 모욕을 들을 정도로 바보들만 넘치는 나비제국에서 유일하게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기계지능의 위협에 대응하여 로봇들을 격리시키고 스파이를 보내 감시하거나, 하즈부잔을 몰아내기 위해 불법 행위를 최대한 피해 무력시위를 감행하는 등, 전반적으로 유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만큼 항상 과로에 시달리며 화 내는 모습이 자주 비춘다.

원래 본인이 나비제국의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친구를 위해 헌신하며 모두에게 친절한 여동생의 모습에 반해 황제 자리를 양보했다고 한다. 그렇게 재무관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겉으로는 꿀만 먹고 일은 안하는 여제에게 투덜대지만, 내심 여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제국을 위해 헌신한다.

성격은 보편적인 나비 종족의 성향과는 정 반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해적을 공개 처형한다거나, 하즈부잔의 위성에 행성 파괴 병기로 경고문을 써놓는 등 무지막지한 면모를 보여준다.
3.1.1.3.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
나비제국의 전대 여제이자 여제와 재무관의 어머니.

프리크키키-티 전쟁 당시 은하공동체에 인류연방의 지원을 호소하며 황제의 전우들을 이끌고 친정에 나섰다.

그 외에는 준지성체였던 니블락 종족들을 지성화하여 나비제국으로 편입하는 업적을 세웠다.

이름의 오르니스옵테라는 비단제비나비속 나비들을 의미한다.[3]
3.1.1.4. 조카
파일:1694789957.png

나비제국 여제의 조카, 재무관의 자식. 외형에서 볼 수 있듯 아버지는 위대한 칸으로 추정된다.

나비제국 새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이 되었는데 부모의 지능까지 물려받았는지 범상치 않은 재능을 보여준다. 패러독스 게임사에서 죽어도 안 넣어주는 후진 컴퓨터를 개발해[4] 항공모함과 조합한다거나, 함대의 이름순 정렬 방법[5]을 고안한다거나...
심지어 식량에서 합금을 뽑아낼 수 있다는 이론을 고안했다.
3.1.1.5. 아피스 여왕
파일:1690359131.png

고대 나비의 여왕. 외형 모티브는 제왕나비. 수 많은 나비왕국들이 난립하던 시절 아피스 가문을 이끄는 여왕이었다.
고대의 나비들은 매우 호전적이어서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러한 상황에 회의감을 품고 나비들에게 평화와 관용의 가치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왕족의 특권이였던 번식을 다른 개체도 할 수 있게 로얄 젤리를 처음 나눠준 것도 이 여왕이었다. 아피스 가문은 이후 사방에서 쏟아지는 난민을 받아들이고, 모든 구성원이 번식에 참여해 다양성을 갖춘 사회로 발전한다.

뛰어난 능력과 현명함을 가져 아피스 가문을 번영시켰지만 결국 자신의 꿈인 행성 통일을 하지 못하고 병사했으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긴다.
울상을 짓고 있길래 무슨 일인지 걱정했더니
내 소중한 아이들은 여전히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
찬란히 빛나던 영웅도 언젠간 죽고
위대하고 강대한 나라도 언젠간 멸망한단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 행성도
언젠간 부풀어 오른 항성에게 잡아 먹히거나
힘을 다한 별의 옆에서 차디찬 얼음덩이로 변해가겠지
가늠키도 어려울 만큼 거대하고 아름다운 이 우주도
언젠가는 모든 에너지를 소모해서 싸늘하게 식어갈 거야
그날이 오면 우리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가치 없는 걸까?
이 우주의 모든 것은 결과를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란다
중요한 것은 길을 걷는 과정이야
보잘것없고 하찮은 매일도
뒹굴거리며 낭비하는 시간들도
공기 중에 흩어지는 조그마한 미물의 숨결도
새벽에 풀잎에 맺혔다 사라지는 이슬방울도
무엇하나 이 세상에 의미 없는 것은 없단다
그 삶이 짧던 길던
단순하던 파란만장하던
대단한 무언가 없이 초라한 결과를 맞이하던
아무런 기억도 흔적도 없이 바스러져 사라지던
너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나름의 의미가 있어
나는 달콤한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쏟았다
그 결과 이토록 많은 이들이 내 주변을 채웠지
나는 너희와 함께해서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단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너희가 있어 외롭지 않았어
그거면 된 거야
너희는 언제나 항상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니
나는 너희가 너희 나름의 행복을 찾길 바래
나 혼자 지름길을 달리지 않아도 돼
모두가 함께 걷는 길은 외롭지는 않을 테니까

아피스 여왕의 사망 이후 1만 6천년 후 아피스 가문을 중심으로 모든 나비 왕국들이 결집한 것이 나비제국의 탄생.

이후 아피스 여왕은 이름과 생김새는 잊혀졌지만 아피스 여왕의 꿈은 나비들에게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지켜내는 최후의 보물이자 최고의 가르침이 되었다.

3.1.2. 군대

3.1.2.1. 황제의 전우들
파일:stellaris-20231226-010256-003.png

모티브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나비제국 여제의 근위대이며 재무관이 지휘를 맡고 있다.

인류연방과의 전쟁에서 니블락쿠스 9군단을 구원하기 위해 출동했으며, 지휘관인 재무관은 위대한 칸과 일기토를 벌여서 승리한 전적도 있다. 또한 인류연방과 프리크키키-티의 전쟁 당시 당사자인 인류연방을 지원해 가장 최전선에서 프리크키와 싸웠다.

사진에서 가운데에 있는 청록색 날개의 나비는 전대 여제인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다.

전체적인 외형을 보면 나비들로 보이는데 나비 종족 중 뛰어난 이들을 선출해 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3.1.2.2. 니블락 자치령
3.1.2.2.1.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파일:1697341593.png
선행은 보답을 바라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베품을 주고 받는 모두의 기쁨이 그 보답이다.
그대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대들에게 선행을 베풀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당신들의 바보 같은 선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심할 줄 모르는 순진한 마음이 배반 당하지 않도록.
대가 없이 베푼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저희는 모든 것을 바쳐 나비제국을 지켜내기로 맹세했습니다.
모든 적을 막아내는 제국의 방패가 되기로 했습니다.

나비제국의 최정예 니블락 유전자 부대. 모티브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정확히는 헤러시 이전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에 가깝다.

니블락은 스텔라리스 내 이벤트로 볼 수 있는 종족으로, 어디서도 끈질기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함께 살거나 추방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나비들의 도움으로 문명사회를 이룩한 니블락들이 나비들의 친절에 감동해 군대를 결성해서 헌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에선 인류 연방의 인퀴지터리우스에 준하는 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자신들의 스승인 나비와 달리 매우 잔혹하고 자비심이 없다고 한다.

공석을 제외한 총 18 군단이 있다.
3.1.2.2.2.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 군단장
파일:1697341598.png
마음 놓고 달콤한 꿀을 먹는 폐하의 미소를 상상하면
저는 힘이 다해 바스러지더라도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폐하 곁으로 돌아갈 수 없는
못난 신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폐하와 나비제국을 위하여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 군단 '꿀의천사'의 지도자.

과거 나비제국의 도움으로 문명을 발전시킨 니블락들이 나비제국에 보낸 사절단 중 하나였다. 원래 니블락에 접촉한 나비들의 의도를 의심했었지만, 나비들의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바보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사절단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 이별의 노래를 불러주는 나비들의 배웅을 받고, 자신의 촉수를 잡고 펑펑 우는 여제에게 선행은 보답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선행을 주고 받는 모두의 기쁨이 그 보답이다라는 말을 듣게된다. 니블락들은 나비들의 도움을 의심했지만, 사실 이들은 처음부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줬던 셈.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친절에 완전히 반해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꼈고 나비들을 지키기로 맹세한다.

이후 제국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군단장의 편지에 여제는 분노하며 자기 자식과 친구를 죽게 두는 것은 나비제국이 하는 일이 아니라며 근위대를 이끌고 9 군단을 구해낸다.

작중 복실이 전쟁에서 활약했고 두차례에 걸친 인류 연방의 공습을 전멸시키는 위엄을 보인다. 약탈해적 사태 때도 제 9 군단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해적왕 토벌을 지휘한 모양.[6]
3.1.2.3. 복실이
파일:1697341430.png

복실이법[7]이 탄생하게 된 원인. 복실이 전쟁의 시발점이자 우주 아메바 중 하나.

한 나비제국 과학자의 편지 덕에 복실이법 법안은 52%의 의원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8]

이로 인해 법안 반대 측이던 인류 연방이 나비제국에 선전포고를 했으며 복실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전쟁 중 복실이는 나비제국의 편에 서서 전쟁으로 무공을 쌓았고 나비제국의 기사 작위를 받았다.

전쟁 이후 나비제국은 인류제국과 은하공동체 합의 하에 모든 우주 아메바를 자신들의 영토에 이주시켰고 시민권을 부여했다. 이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도 복실이를 포함한 모든 우주 아메바를 함부로 해치지 못한다.[9]
나비제국의 허가를 받은 함선들은 아메바 진정 기술자와 동승하며 안전한 항행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함선들은 아메바들에게 얻어터지고 고철이 된다.[10]

여담으로 나비스 임페리알리스 배틀플릿 아메바 소속이고, 정식 직위명은 로드 어드미럴 복실이 경이다.

3.1.3. 대학원생

파일:1697116782.png

나비제국의 대학원생. 외형은 별겜 속 나비. 본 작품의 가장 비극적인 존재 중 하나. 다양한 이유로 졸업을 못하고 있다.

첫번째는 유물행성 발굴하다가 샤드에게 공격당했음에도 교수가 졸업 안시켜준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아득바득 탈출했지만 너무 늦게 왔다고 화내는 교수에 의해 졸업이 물건너 갔으며, 두번째는 우주 아메바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했지만 여제가 훌륭한 인재는 공부를 더 해야한다며 강제로 졸업이 보류 당했다.

작중 우주 아메바 진정 연구를 해내거나, 이종간 호환성 연구를 완료하고 나비제국 내각의 연구부장까지 맡은 걸 보면 매우 뛰어난 인재인 모양. 하지만 여전히 졸업을 못하고 있다. 황명으로 졸업이 막힌 만큼 졸업하려면 여제가 허락해줘야하기 때문.

3.2. 지구 국제 연합

고개를 들어라 지구의 인간들이여!
그대들의 맹세를 기억하라!
은하의 모든 생명을 위해 온 힘을 쏟아라!
태평양의 심해로부터 은하의 가장자리까지!

나비제국의 동맹국 중 하나로 복실이 전쟁에서 나비제국을 지원했다. 작중 활약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본거지가 본거지다보니 온갖 요소들이 튀어나오는데, 기함 이름이 엔터프라이즈라던가, 부관으로 아이작 클라크가 나온다던가, 함대전 중 린 민메이가 공연을 벌이는 등 패러디가 많다.

나비제국과 함께 이종족 난민수용에 적극적인 외계인 선호 국가이다.

위대한 칸 사태로 인해 은하계 전체에 난민들이 넘쳐나자 외선국가답게 이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갤러틱 파라곤즈'를 설립한다.

친 제국과 사이가 나쁜데 지국련은 광적인 평등주의 국가이지만 친 제국은 대놓고 노예를 부리는 제국이기 때문이다.

3.2.1. 제독

파일:1697342036.png

지구국제연합의 제독으로 본 작품에서 지국련을 대표한다.

은하 공동체 회의에 나오고 함대전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함대 지휘와 외교를 둘 다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함대전으로 인류 연방을 격파한다거나, 위대한 칸에게 크게 패한 뒤에도 워털루 전투 때 기어이 칸을 격파하려 돌아오는 등 뛰어난 군재를 보여준다.

돌로레스 무왕가의 탄핵 이후로 외교창에 서있는데,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인지는 불명.

지국련이 나비제국 우호국이라 인류 연방의 대사에게 간간히 나비핥기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3.2.2. 돌로레스 무왕가

지구국제연합의 대통령으로 금빛의 바스가 상저옥배의 고사를 왜곡하여 사치를 종용하는 꼬드김에 넘어가 사치를 부리다가 탄핵당한다.

3.3. 인류연방

파일:인류 연방.jpg
창을 들어 적의 심장을 겨눠라!
박차를 가해 그대로 꿰뚫어 버린다!
혼돈을 불태우고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은하에 울려 퍼질 인류의 함성을 위해!
본 작품의 주요 세력 중 하나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전반적인 모티브는 스타워즈은하제국.

은하공동체 최강국. 칸과의 전쟁에서 직접 언급된다. 나비제국과 지국련, 블로로그 등과 같은 강국 외엔 보통 군국주의 제국들의 군사력이 하나같이 강력하다고 묘사되는데, 이 중에서도 인류 연방은 다른 군국주의 국가들의 위에 있는 최강자로 나타난다. 다만 다른 제국들이 연합하면 충분히 상대 가능한 규격 외 수준은 아니며, 외혐 특성상 다른 제국에게 대놓고 이빨을 드러내고 있기에 신뢰나 우호 관계가 떨어지는 편이라 까딱 잘못하면 사방이 적으로 둘러쌓일 수도 있고, 이 사실을 본인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 빈번히 주변 제국들과 마찰을 자주 빚긴 하지만 나름대로 은하공동체 일원으로써 법안에 따르고[11] 규율을 지키며 활동하고 위기시엔 협력하는 등 처신을 잘 하고 있는 편이다. 당장은.[12]

또한 어디까지나 함대전, 즉 군사력에 있어서 최강국이지 구체적인 경제력이나 기술력은 보여지지 않았지만 다른 강국들에 비해 딱히 특출나다는 묘사는 없다. 물론 후술될 내용에 의하면 빠른 속도로 꾸준히 함대를 보충하고 무기를 강화시키고 있기에 이를 뒷받쳐줄 정도로 경제력과 기술력 역시 뛰어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데네브 성계에 위치해 있으며 나비제국이 우주 아메바 보호법을 통과시키자 나비제국을 공격했지만 지구 국제 연합,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 약탈자 용병을 끌어들인 나비제국에게 패한다. 전쟁 자체는 인류연방의 패전이었지만 영토 내의 모든 아메바들을 나비제국이 치우고 그 비용 역시 나비제국이 지불하는 조건인지라 손해는 거의 없었다.

외계인 혐오에 광적인 군국주의다 보니 시종일관 주변 제국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재 장소의 성격 상 팬이 두터운 편.

기계 지능 사태에서는 모든 외국 로봇을 폐기처분하고 국산 로봇 장려 운동을 시행한다. 로켄 메카니스츠의 평으로는 극단적이지만 확실한 행동이라고.

인류연방 서부지역 끝자락에 함대들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모여있으며 나비제국과의 전쟁에서 동부쪽 함대들이 거의 전멸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부함대들이 전혀 움직이질 않아서 이들이 심상찮은 상대들과 대치하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이후에 해당 세력은 몰락제국인 콘수로 밝혀졌으며, 한 두번 쳐들어 온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싸워온 모양. 비록 콘수가 진심으로 인류 연방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 연방을 성장시키기 위해 매 상황 군사 및 기술력 + 함대 전력 수준에 맞춰 함대를 파견한다곤 하지만 지도 상 그려진 함대 숫자를 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함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아득바득 갈아온 인류 연방이 복실이 전쟁에서 서부 전력이 패배하고 순순히 물러난 이유이자 전력을 다하지 못 한 이유가 드러나자, 이를 본 별갤러 사이에선 비록 수준 맞춰서 보낸 함대들과 상대 중이라곤 하지만 혼자서 몰락 제국을 상대로 탱킹해내며 버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 편.

한 편으론 콘수에 맞서기 위해 빠른 속도로 강해지는 군사력 > 그에 따라 강해지는 콘수가 보내는 군대 > 이에 맞서기 위해 보다 더 강해지는 인류 연방 > ...의 반복으로 인류 연방의 군사력이 나날이 강력해지고 전쟁 경험이 쌓이는 것을 주목하는데, 실제로 콘수는 이를 의도해 인류 연방의 성장을 유도하는 중이란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떡밥인 셈. 그리 머지 않은 훗날 인류 연방은 자신들의 목표인 은하공동체 전체와 맞설 힘을 얻게 되어 은하공동체의 위기 선포를 받고 최악의 적이 될지도, 혹은 이를 종반 위기 세력에 맞서 선봉에 서서 싸우는 든든한 은하공동체 최강국이 되어줄지 모르는 일이다.

지구 국제 연합이 인재양성기관을 설립하여 종족불문하고 유능한 지도자로 양성하고 있지만 인류연방은 기본적으로 외혐국가인 만큼 외계인 등용을 꺼리고 있어 배 아픈 상태에 처해있다.

과거 인류연방이 세워졌을 때 프리크키키-티 제국의 침공을 당했다. 당시의 인류연방은 신생 제국이라 타 국가에 비해 기술력이 낮아 속수무책으로 학살되었다. 그럼에도 프리크키키-티의 침공을 막기 위해 인류연방의 수많은 사람이 군에 지원해 격렬한 저항을 펼쳤지만 멸망의 길은 늦출 수 가 없었다. 그때 나비 제국은 인류연방에 대한 은하 공통체의 시큰둥한 태도를 규탄하면서 인류연방을 황제의 전우들을 보내 지원한다. 나비 제국의 행동에 자극받은 은하 공통체도 인류연방을 지원하면서 전쟁은 막을 내린다. 하지만 인류연방은 승리를 했음에도 거의 모든 걸 잃은 상태였고, 그토록 원하던 프리크키 종족에 대한 보복을 나비 제국의 제지로 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분노와 증오를 가지게 된[13] 인류연방은 극단적인 외계 종족 혐오 - 제국주의 국가로 변모했으며 생존을 위해 윤리와 도덕은 갖다버리고 전쟁 중 초능력을 각성한 자들의 유전자를 복제해 만든 인퀴지터리우스 부대를 만들어냈다. 이후 인류연방은 오직 인류를 위한 은하를 위해 파샤티 흡수자를 멸망시키고 욘다림 왕국을 멸망 직전으로 몰아부치고 켈-아잔 공화국의 영토 일부를 힘수하는 등 거침없는 침략 전쟁을 일으켰다. 이윽고 나비 제국에게 전쟁을 일으키니 그 전쟁이 복실이 전쟁이다.

현재 인류연방은 데스스타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론 과학 연구용 거주지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은하공동체에서 불법으로 규정한 콜로서스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하즈부잔 사태때 나비제국이 콜로서스를 만들었단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부분에 있었다.

현 시점에서 은하계 최강의 무력을 가졌으나 그 탓에 전 은하계 국가의 견제를 받고 있다.

3.3.1.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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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연방의 외교를 대표하는 인물. 모티브는 스텔라리스 연방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인간.

트레일러 속에선 겉으론 협정에 찬성하면서도 뒤로는 분리주의자를 편드는 모습을 보여, 앞뒤가 다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막말을 하면서도 웃는 얼굴로 존댓말은 유지하는 인성질이 특징.

나비 여제와는 앙숙인데, 여제는 나름 친절이라고 베푼 행동이 대사에게는 모욕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민트초코를 선물받는다던지, 명예나비 칭호를 부여 받는다던지...

3.3.2. 시드니 보끌레흐

파일:인류 연방 보끌레흐.png

인류연방의 대원수. 인류 연방 프리셋의 시작 지도자다.

친 제국의 지아'주몬 여제의 모욕을 자연스럽게 넘기지 못하고 공식 석상에서 열폭하는 바람에 인류 연방의 권위를 실추시킨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외모만 신경 쓴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한다.

3.4. 블로르그 공동체

은하 내에서 손에 꼽히는 강대국 중 하나. 위대한 칸 무리와 결탁했다.

오래 전부터 지구의 문화에 심취해 있었으며 워털루 전투 때 도망치는 지국련 함선들을 살려보냈다. 문제는 지구 제독의 집념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에, 함선들을 모아 기어이 전장으로 돌아갔다는 점.

위대한 칸 사태 이후 칸이 사망하자 마자 은하공동테에게 항복했으며 칸에게 가담한 혐의로 은하 공동체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빠르게 항복했기에 주력 함대는 여전히 건재하고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또한 제국 사회 각기의 지도층이 여전히 각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3.4.1. 메르세데스 로메로

스텔라리스 배경음악인 In Memory of MR의 주인공.
스텔라리스 제작진의 블로르그 플레이에서 지구를 찾은 직후 사망한 과학자의 이름이며 작중 블로르그 공동체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3.5. 켈-아잔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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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에 헌신하는 시민들로 운영되는 절지류 제국.

위대한 칸 무리가 작은 국가들을 침공할 때 자신들의 우호국을 점령한 행위에 분노해 칸나이 항성에서 전쟁을 벌였는데 대차게 패배하고 거의 모든 함대를 날려먹는다.

그래도 피해를 금방 수습한 모양인지 미나마르와 록의 전쟁에서 지국련과 함께 록을 지지하며 함께 참전했다.

작중 지도자를 임페라토르라 부르거나 기함 이름이 마레 노스트룸인 것으로 보아 전반적 모티브는 로마 제국.

3.6. 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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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연방과 오랜 세월 전쟁하던 제국. 대규모 인간 노예를 부리고 있기에 인류 연방과 마찰이 잦다.

은하 노예 시장의 상당 부분을 지배하는 제국이며 온갖 지성체를 납치해 해당 지성체들을 노예로 만든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혼란에 빠진 프리크키의 식민지들을 잔뜩 약탈했다. 허무주의 습득을 찍고 행성 폭격으로 팝을 납치한 것. 아예 빠른 약탈을 위해 함대를 몽땅 초계함으로 구성하는 배짱을 보여줘서 파샤티의 울화통을 터뜨린다.

위대한 칸이 출현해 전쟁 중일 때 인류 연방이 뒤통수를 쳐 많은 행성과 인구를 잃고 사이는 더 나빠졌으며 워털루 전투에선 위대한 칸 무리을 도와 인류 연방과 격전을 벌였다.

최근 새로운 여제 지아'주몬이 즉위했으며, 노예제 문제로 지구 국제 연합과 마찰을 빚고있다.

3.7. 하즈부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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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부지 종족의 제국.

주로 범죄 행위로 먹고 사는 곳으로 작중에선 우주 아메바 진정 기술을 개발하고 우주 해적들을 지원했다.

나비제국 내에서 범죄기업을 세우며 혼란에 빠뜨리다가 분노한 재무관의 무력시위[14]로 인해 나비제국 내에 있는 모든 범죄기업 지사들을 폐쇄한다. 보에시아를 신봉한다.[15]

범죄조직이라 그런지 하즈부잔 국내법은 상당히 엉성하다고 한다.

위대한 칸이 등극하자 항성 성체 알레시아를 끼고 싸우려 했으나 칸이 하즈부잔의 이중 포위를 뚫어내 패전한다. 모티브는 알레시아 전투

3.7.1. 마마 '칼날 혀' 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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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부잔 조직의 CEO. 하즈부잔 프리셋 제국의 시작 지도자이다. 외형상의 모티브는 대부 시리즈비토 콜레오네.

나비제국 내의 범죄지사 문제로 항의하러 온 재무관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모욕으로 응대하는 바람에 재무관이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

일련의 사건 뒤에 범죄지사들을 철수시키면서 해적들은 꼬리 자르기식 토사구팽을 해버렸다. 이로 인해 칸이 크게 분노했으며
이후 하즈부잔을 정복한 위대한 칸에게 처형 당한다.

생김새나 말투로 보면 남성 같지만 여성이다.

3.8.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

인류 연방의 나비제국 침공 당시 광물을 받는 대가로 나비제국을 지원했던 국가다. 특산품은 해파리 꿀

3.9.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

록 반란국과 전쟁중이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당시 함선을 보내긴 했는데 고작 순양함 1척만 파견했고 그와중에 함선 이름이 최소한의 성의였다.

록 반란국과 전쟁에서 제헤트마 자치령, 욘다림 왕국, 친 제국,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가 미나마르 지지를 선언하며 참전했다.

3.10. 록 반란국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과 전쟁중이다.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과의 전쟁에서 지구 국제 연합과 켈-아잔 공화국이 록 반란국 지지를 선언하며 참전했다.

3.11. 익스'아이다 항성 연합

3.12. 제헤트마 자치령


록 반란국과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 간의 전쟁으로 평등주의 세력들이 일어서기 시작하자 미나마르 지지를 선언하며 참전했다.

3.13. 케틀링 별의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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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행성 선호와 사이오닉 특성이 붙어있는 종족.

귀여운 외모와 달리 뛰어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군단을 가져 상당히 강력하다.

포식자 무리의 침공을 받지만 강력한 사이오닉 군대로 버티는 사이 신스킨로봇스의 타이탄 부대가 포식자들을 멸망시키면서 멸망의 위기를 피한다.

설치류 비슷한 종족인데다가 본 작에서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3.14. 신스킨로봇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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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배스킨라빈스.
로켄 기계론자들의 로봇들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은하계 곳곳에서 아이스크림을 강제로 권하는 현상을 일으켰는데 이에 나비제국을 주축으로 은하 공동체가 설립한 아이스크림 회사이자 기계들의 제국이다.

다만 나비제국이 해당 세력 설립에 관여했으나 일단은 독립국이다.

너무 맛있어서 우주 멸망을 초래할 정도라는 30종의 특이점 아이스크림과 그냥 우주 종말을 초래하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이 회사의 설립에는 내막이 있는데, 기계지능을 두려워한 재무관이 로켄 로봇들을 격리하고 감시하기 위한 기구였다. 이들의 매출을 포함한 모든 자료들은 은하 공동체에게 보고되기 때문에 기계지능의 이상징후를 쉽게 감시할 수 있기 때문.
해당 기업에 소속된 기계들은 아이스크림 판매 수익으로 낙원 같은 유기체 복지국가를 건설해 보호가 필요한 유기체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사실상 위치랑 간판만 다를 뿐이지, 동일 기계지능의 지배하에 놓인 로켄 메카니스츠와는 일종의 동군연합 상태이다.

이후 포식자 무리가 날뛰자 평소처럼 아이스크림을 권유하지만 포식자 무리는 거절하고 위협을 한다. 이에 신스킨로봇스는 포식자 무리를 은하의 모든 유기체에게 위험한 존재로 판명하며 타이탄들을 투입해서 포식자 무리를 순식간에 멸망시키고 포식자의 군체의식을 사육한다.

신스킨로봇스의 설립을 주도한 재무관으로선 포식자를 막는 방패역할로서 만든 것이지만 포식자들이 순식간에 멸망하자 아쉽다는 듯한 반응을 표했다. 여제 역시 재무관의 계획을 고평가 하면서도 운이 없었다고 평했다.

3.14.1. 고장로봇

파일:고장로봇.jpg
나는 더는 너를 되돌리지 않기로 했다
너를 보내주고
평생을 애도하는 삶으로 보내기로 했다
나의 수명은 영원할 테니
영원한 애도로 너를 그리워할 것이다

슬퍼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네가 가르쳐준 애도와 죽음의 가치를
묵묵히 이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도울 것이다

모든 유기체를 너를 대하듯 아끼고 보살필 것이다

언젠가는 죽어 없어질
그렇기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너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안에서 보이는 네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정한
너를 기리는 애도의 방식이다

기계 지능 사태의 원인이자 현 신스킨로봇스의 지도자.

본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매하던 로봇이자 유기체와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험기기. 가게 근처에 서성이던 프리크키 소녀를 만나 교류한다. 미각이 뛰어난 소녀의 도움으로 아이스크림들은 개선되었으며 이는 후일 신스킨로봇스의 간판 아이스크림들이 된다.
도마뱀 소녀가 혹한으로 인해 동사하자, 소녀의 자아를 로봇에 이식하는 시도를 하게된다.
소녀의 자아가 이식된 로봇은 모든 면에서 이전의 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16], 생전의 소녀를 무엇보다 아름답게 만들던 것이 '죽음과 필멸'이었음을 알게 된 로봇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로봇을 파괴한다.

문제는 이 로봇의 유기체에 대한 헌신과 동경을 주목한 로켄 메카니스츠가 그 자아와 기억을 모방한 도덕성 코어를 개발했다는 것. 로켄은 이 도덕성 코어를 모든 로봇에 적용해 보다 안전한 로봇을 만들고자 했지만...

해당 로봇은 이후 아이스크림을 먹는 유기체를 볼 때마다 소녀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를 반복하기 위해 모든 유기체에게 아이스크림을 권하는 이상행동을 보인다. 이 로봇의 도덕성 코어가 모든 로켄 기계에 적용된 결과가 기계지능 사태.

고장로봇 자체가 기계지능이 된 것인지, 복제된 모든 고장로봇의 코어가 융합된 것이 기계지능 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기계지능은 소녀가 가르쳐준 '죽음'과 함께한 추억을 기리는 '애도'의 소중함을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 유기체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비제국 재무관은 기계지능이 이미 유기체나 다름 없으며 자신처럼 사랑에 눈이 먼 존재라고 평했다.

3.15. 로켄 메카니스츠

파일:로크.jpg
우리는 겪어본 바 없는 전대미문의 사태 앞에
어찌할지를 모른 채 그저 표류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로크 종족은 행성 궤도를 벗어나기 전부터
이미 진정한 의미의 로봇을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기계를 만들었으나
이윽고 기계에 의존하여 우리의 많은 짐을 맡겼다
가사노동 채굴 농업 행성개척 함선운용 전투 기술연구
가벼운 짐부터 시작해 점차 중요한 짐으로 옮겨갔다

이제 우리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우리는 판단과 선택의 책임마저 무거워져
기계 지능에게 그 짐을 떠맡기고 있는 것이다

로켄 종족들이 다스리는 국가이자 은하의 로봇 시장 60%을 지배할 정도로 뛰어난 로봇 제작 기술을 가진 로봇 제작 회사인 은하 최고의 기계론자들.

기술발전을 위해서면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기계들의 오작동으로 인해 국가의 통제권을 모두 잃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국가의 모든 기반이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졌기에 사실상 국가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린 셈.

다만 로켄의 기계지능은 모든 유기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며 봉사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로켄 메카니스츠는 독자적 하인 기계지능 제국이 되어버렸다. 이후 모든 로크 종족들은 사회의 주요 분야에서 자취를 감췄고 신스킨로봇스와 합병했다고 전해진다. [17]

둘이 같은 제국이지만 분업체제인데 로봇의 생산은 로켄이 담당하지만 아이스크림 판매는 신스킨이 담당한다.

3.16. 욘다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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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연방과 대치한 왕국이었으며 멸망 직전까지 갔으나 은하공동체가 인류연방을 제지하며 멸망의 위기를 피했다.

상단 이미지의 성의 모티브는 포탈라궁으로 보인다.

3.17.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

은하공동체 회의에서 광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힌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대출 사업을 벌였으며 전쟁이 끝나자 휴양 사업을 벌였다.

3.18. 위대한 칸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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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간이다! 그대들의 영광을 드높여라!
우리는 전설이 되어 불멸로 남을 것이다!
달려라! 있는 힘을 대해 달려라!
하나의 칸! 하나의 제국! 영원한 옥좌를 위해!

위대한 칸이 갤러트론을 찾아 2대 해적왕이 된 뒤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온갖 해적들을 규합해 만든 조직.

나비제국의 함대 양식을 사용하며 근처의 작은 국가들을 흡수하며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분노한 켈-아잔 공화국이 이들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지만 우주 함대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후진을 사용해 켈-아잔 공화국을 무너트렸다.

이후 위대한 칸은 켈-아잔, 친, 하즈부잔[18]을 무너뜨리고 블로르그와 동맹을 맺으며 거침없이 팽창한다.

하지만 최후의 전쟁인 워털루 전투 때 인류 연방, 지구 국제 연합, 나비제국의 연합군에 패배해 모든 점령지를 상실했으며, 나비제국 군정의 통치를 받게된다. 주민들은 재무관의 통치가 칸하고 비슷해서 따르고 있는 편.

3.18.1. 위대한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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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오늘 꿈에서 깨야만 한다면 차라리 가슴 벅찬 꿈속에서 죽으리라!
세상이여! 똑똑히 지켜보아라!
짐이 바로 은하를 정복할 단 하나의 칸이니!

절지류 약탈자 종족 출신. 약탈자의 교활함을 주목한 나비제국 재무관에 의해 첩보원으로 등용된다.
그러나 본성을 못 버리고 해적으로 전향했으며 갤러트론을 우연히 찾아낸 것을 시작으로 하즈부잔의 토사구팽으로 혼란에 빠진 해적 무리들을 결집하여 약탈자 무리를 정복, 이후 위대한 칸의 자리에 오른다.

재무관의 부하로서 직접 교육 받은 만큼 재무관의 뛰어난 능력을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이 새로 세울 은하 통일 제국을 위해 재무관에게 청혼한다.

칸의 은하 통일 전쟁을 막기 위해 인류 연방, 지구 국제 연합, 나비제국의 연합이 결성되었으며, 이 전투에서 직접 나선 재무관에 의해 패한다.
패전 이후 칸의 등장은 없는데 사망했다고 보는게 정설이다. 무엇보다 해당 장면의 구도가...

이후 칸의 옥좌는 나비제국이 확보했으나 인류연방에게 넘긴다. 나비제국 여제에게 칸의 옥좌는 군국주의 세뇌 기계로 보인 모양.

3.18.2. 대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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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칸의 사망 이후 잔존 무리들이 업종 변경을 하여 카지노를 설립해서 돈을 벌는 조직. 꽤나 독한 편에 속하는 지 재무관도 갤러트론을 얻기 위해 돈을 꼴아박았다가 추태를 부리며 여제에게 직접 끌려나갈 정도이다.

이후 정신차린 재무관이 은하 공동체에 대상단을 위기로 상정하는 결의안을 내자 만장일치로 가결된다.[19]

대상단은 은하 공동체의 경고를 받아들여 사과와 함께 1조 크레딧 이상을 지불하면 갤러트론을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천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3.19. 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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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그 콘수다.

인류연방과 오랫동안 대치중인 몰락제국이며 원작의 설정 그대로 침략 대상 국가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로 침공을 해온다. 콘수와의 전쟁으로 연방은 기술과 무기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언제나 인류연방과 동일한 수준의 전력으로 나타남으로서 콘수의 기술력이 인류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뛰어남을 깨닫게하며 끝없는 대치를 이어가는 중이다.

3.20. 멸망 문명

3.20.1. 프리크키키-티 제국(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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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크키 종족이 다스리던 멸망한 제국. 과거 은하계 굴지의 강대국 중 하나로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 대학살을 자행하고 수많은 제국을 멸망시켰다. 하지만 당시 신생 국가였던 인류 연방의 전쟁에서 불굴의 의지로 저항하는 인간들의 저항을 겪었으며, 은하공통체가 인류 연방을 지원하자 뭔 깡인지 폭풍전야 드립을 치며 도발했지만 지원온 함대 타입이 다 달라 대응을 못해 패배해버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은 프리크키들은 분노한 인류 연방에게 학살 당할 운명이었으나 은하 공동체의 제지로 종족 전체가 흩어지는 수준으로 끝나게 된다.

이후 모든 프리크키들은 프리크키키-티 제국의 만행이 알려져 은하 전체에 손가락질 받는 상태다.

이후에 알려진 바로는 인류연방은 프리크키들에게 멸망 직전까지 몰렸으나 이들에게 인류연방의 지원을 은하공동체에 호소하며 인류연방의 구원에 앞장선게 나비제국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인류연방이 프리크키를 향한 복수를 막은 것도 나비들이었기에 연방을 나비들에게 큰 원한을 갖는다.

프리크키는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에서 댄싱제노[20]라는 별명으로 불리는지라 작품 내에서는 우주 여러 곳을 춤을 추며 떠도는 종족으로 묘사된다.
3.20.1.1. 도마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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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상당히 걸걸한 프리크키 소녀. 아이스크림을 상당히 좋아한다.

고장로봇이 일하는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보며 서성거렸는데, 이를 본 고장로봇이 흥미를 느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면서 고장로봇과의 교류를 가지게 된다. 소녀는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면 맛 평가를 해주겠다고 주장했고, 고장로봇은 교활한 지성체라고 평하며 이를 따른다. 이후 소녀가 제시한 아이스크림의 개선점을 적용한 가계는 매상이 2배나 올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녀는 혹한의 추위로 인해 사망해 버린다. 이를 본 고장로봇은 소녀를 되살리기 위해 소녀의 머리를 절단해 로켄 메카니스츠에게 뇌를 제공해 소녀의 인격 데이터를 기계에 넣는다.[21]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은 고장로봇이 느끼기에 닮았으나 결국 별개인 존재라고 느끼게 됐고, 이를 참지 못해 소녀 로봇을 전기톱으로 살해한다. 이후 고장로봇은 소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슬픔을 느꼈고, 고장로봇의 복제된 데이터를 가진 로봇들이 폭주하면서 기계지능 사태의 원인이 된다.

기계지능 사태가 끝난 후 고장로봇은 소녀의 묘에 생전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 소녀를 사랑했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영원한 애도로 소녀의 넋을 기리기로 다짐한다.

포식자 무리 사태에 신스킨로봇스가 투입한 타이탄에 도마뱀 소녀가 그려져 있는데 신스킨로봇스의 상징이 된 듯하다.

3.20.2. 파샤티 흡수자(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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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연방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멸망한 국가다.

지성체의 시체에 기생하여 번식하는 특성이 있기에 인류연방의 장례는 화장으로 법제화 되었다.

파샤티의 본성인 타랄론은 원래 '제페리'라는 종족이 살던 행성이었으나 거기서 사체들을 흡수해서 번식하는 기생 생명체를 발견함으로서 모든 비극이 시작되었다.

이 기생생명체가 단순히 시체를 양분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시체들의 성질 역시 흡수한다는걸 알자 제페리는 그럼 지성체의 시체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기증된 제페리의 시체를 기생충에게 던져준다. 제페리를 흡수한 기생충들은 미약한 지능을 보이게 되며 이들을 간단한 노동이 가능한 노동자로 이용하는 것에서 시작했으나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진화를 시키니 이들이 지금의 파샤티들이다.

이렇게 파샤티들은 제페리들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노예들로서 살게되었으나 뛰어난 지능을 가지게 된 파샤티들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사회 전반을 파샤티들에게 맡겨왔던 제페리들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렇게 성간문명으로 진출한 파샤티들은 때마침 인류연방과 프리크키키-티들의 전쟁이 한참 진행중인 시기였기에 이 혼란 속에서 파샤티들의 확장을 꾀한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프리크키들을 노예로 만들려고 신생 제국임에도 전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하지만 친 제국이 이미 선수를 쳐버렸고 이에 분노해 친 제국에 전쟁을 선포한다. 이후 친 제국의 함대를 박살내고 친 제국의 영토에 있는 항성요새까지 추격하지만 자신들이 성장하려면 친 제국과 전쟁을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께딛고 프리크키키-티 제의 서부 영토에 함대를 파견한다.

그 이후는 당연히 인류연방과의 전쟁 끝에 패배하고 멸망했으며, 살아남은 파샤티들은 은하공동체법에 따라 학살은 면하고 은하계 전체로 추방되는 선에서 끝난다.

이렇게 추방된 난민들은 주로 지국련과 나비제국이 수용하는데 다만 나비제국은 망령류들은 타종족과는 격리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구 파샤티 영토에 동면상태로 들어간 이들이 보이면서 이들이 언젠가 돌아올 것임을 암시한다.

3.20.3. 포식자 무리(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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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의식으로 이루어진 포식자들로 성격이 사납고, 흉폭하다.

첫 등장은 여제가 식사를 대접하려 초청했다가 잡아먹으려 했다.

이후 케틀링 별의 무리를 침공하다가 유기체 포식을 중단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라는 신스킨로봇스의 요구를 거부하자 신스킨로봇스의 타이탄 군세에 멸망하고 사육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3.21. 기타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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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왕: 나비제국 영토에서 해적질을 하던 해적들의 수장. 재무관의 명으로 움직인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9군단 '꿀의 천사'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숨겨둔 자신의 보물에 대해 언급하는 바람에 해적이 20배나 증가한다. 모티브는 당연히 골 D. 로저. 재무관은 해적왕의 유언을 듣는 순간 앞일을 예측하고 그대로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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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원의 공포: 나비제국이 교역로 정비를 위해 관문을 설치하자 관문에서 튀어나와 재무관이 화병에 걸리게 만든 존재. 재무관이 쓰러지면서 위대한 칸이 출현하는 나비효과가 발생한다.

나비제국은 이 생물을 먹여살리기 위해 매달 1k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식량 자원을 소모했으며 따로 농업 행성을 만들어야 했지만, 정작 밥을 얻어 먹는 본인은 나비제국 에게 스테이크와 라멘을 요구했다.

위대한 칸이 해적들을 선동할 때 써먹었던게 이 생물이었기 때문에 함대결전 당시 나비제국 진영에서 이 생물의 출현으로 유목민은 큰 혼란에 빠진다. 전쟁 이후 이차원으로 돌아갔다.[22]

3.21.1. 파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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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의 바스: 지구국제연합 전 대통령 돌로레스 무왕가에게 사치를 종용하여 탄핵당하게 만든 인물. 이후 나비제국으로 가서 통합 장려관으로 등용된다. 문제는 월급을 꿀로 받아서 좀 반짝거리는 걸로 월급을 달라고 하니 여제가 반짝거리는 꿀을 월급으로 주고 있는 모양. 특히 사치 부분은 재무관 쪽에서 통제를 강하게 하는 모양인지 지구사절들 대접을 위해 사프란과 송로버섯 준비를 요청했다가 라이셰이터 싱이 사치부리면 재무관이 알몸 행진 시키겠다는 전언을 전달하자 국밥을 먹이겠다며 즉시 태세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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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셰이터 싱: 칸의 휘하에서 복무하던 해적. 나비제국으로 가서 농사꾼으로 등용된다.
    이는 작중 허용으로, 실제 게임에서는 제독인 싱은 장로 농부 직책을 맡을 수 없다.[23]
    모자의 문양은 새마을 운동의 새마을기이다
  • 쿠'라-민더: 해양행성에 방문한 나비제국 여제가 라면 국물로 쓰게 수생류 목욕탕을 안내해달라고 하자 문전박대한다.
  • 빅터 제리던 남작: 인류연방 제독이 되기위해 찾아와서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다.
  • 지아'주몬 : 친 제국의 여제로 즉위에서 인류연방 대원수에게 모욕을 가한다.

[1] 시리즈 모음집의 역할도 하는 에피소드다.[2] 맨 왼쪽의 나비(외교관)는 지구 국제 연합의 소식을 알아보고 있으며 가운데 나비(재무관)는 재무지표, 식량위기 보고서, 인구통계, 함선설계, 무역가치 등 많은 행정 자료들을 보고 있는 반면 오른쪽의 나비(여제)는 오늘의 추천 꿀을 보고 있다.[3] 대표적으로 프리아무스비단제비나비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가 있다.[4] 스텔라리스의 함대전은 함선간 정밀 컨트롤이 불가능하며, 함대가 무작정 전진하기 때문에 사거리 짧은 무기를 장착한 적 함대를 농락하는 등의 전술적 지휘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본 작에서는 아버지인 위대한 칸 역시 칸나이 성계에서 함대 후진 전술을 통해 켈-아잔 공화국을 대패시킨 적이 있다.[5] 간단한 기능이지만 무슨 일인지 추가되지 않고 있다.[6] 이 때도 엄청난 위엄을 세우는데 재무관이 해적왕 토벌을 명했을 때 일주일만에 잡아냈다.[7] 우주 아메바 보호법[8] 해당 투표는 '응애 별린이 동물보호 해봤어' 편에서 진행한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들(튜표 참여자: 336명)의 투표이다. 부결(반대)는 44%, 기권 5%[9] 대신 아메바들이 타국에 피해를 입히면 나비제국이 배상해야한다.[10] 하즈부잔이 아메바 진정 기술을 개발해내서 해적들이 활동할 수 있게되었지만 곧 재무관의 명으로 움직인 아뎁투스 니블락쿠스에게 보이는 족족 무자비하게 학살당했다.[11] 다른 제국과 전쟁 중 승승장구해 완전히 정화시킬 수 있는 승기를 잡았으나 은하공동체 일원들이 평의회 단위로 제지를 가하자 못마땅해 했지만 순순히 이를 따랐다.[12] 앞서 언급된 다른 제국과 전쟁 중 은하공동체에서 제지하자 이를 따른 것도 어디까지나 지금은 은하공동체 전부를 맞설 수는 없다 였지 딱히 은하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에 따른 것은 아니였다.[13] 여기에는 나비 제국에 대한 분노 말고 처참하게 학살당하고 도움 없인 살아남을 수 없었던 자신들의 나약함에 대한 분노 또한 포함돼 있다.[14] 출력을 낮춘 행성 파괴 무기(행성 파괴 무기 '콜로서스'는 불법이지만 위력이 행성을 파괴할 정도에 미치치 않기에 불법은 아니다)로 함선 무장이 허용된 하즈부잔의 수도에 방문(재무관이 자가용으로 등록해서 민간용 함선으로 취급돼 불법이 아니다)하고 우주 아메바들로 하즈부잔 함대를 견제(우주 아메바들의 이동을 위한 국경 통행불법이 아니다)했으며, 그 뒤 하즈부잔의 무인 불모지 위성의 표면에 '마지막 경고'라는 문자를 새겨놓았다(은하 공통체 법에는 해당 행위에 대한 법이 없어서 불법이 아니고 하즈부잔 국내법으로 처벌하려 해도 법이 엉성해 벌금으로 끝나는 경범죄다.). 이후 은하 공동체가 재무관의 과격한 경고에 경악해 '무인위성 가열 금지법'을 만들 때 해당 위성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건의해 처리가 불가능한 언제나 눈에 들어오는 경고장으로 만든 것은 덤. 추가로 달 뒷면은 육두문자로 채웠다고 한다.[15] 작가가 교리가 너무 어울려서 차용했다고 한다.[16] 나중에 독백으로 모습이 달랐으면 공존할 수 있었겠지만, 너무나 닮아 참을 수 없었다고 언급한다.[17] 실제로 AI 반란이 일어나면 극히 낮은 확률로 반란을 일으킨 AI가 독자적 하인 사회체계를 가지는 경우가 있다. 이 케이스인 듯.[18] 다른 국가들은 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조건으로 목숨을 부지했었지만 하즈부잔의 CEO는 당시 약탈자 해적무리들을 토사구팽을 한 전적이 있었기에 바로 처형당했다.[19] 인류연방의 대사도 카지노에서 제대로 피봤는지 호의까지 써가며 지지했다.[20]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춤추는 도마뱀 짤방과 닮았기 때문.[21] 이 행위는 은하 공동체 법 위반으로 엄연히 불법이지만 소녀가 프리크키 출신이고, 로켄의 기계론자들은 기술 발전을 위해 불법도 저지르는 존재들이라 문제는 없었다.[22] 다시 오겠다고 하니 여제가 그러지 말라며 기겁을 한다.[23] 작중에선 이를 패러독스 규율이라 언급하며 게임 시스템의 고증을 유지하고 있다. 하즈부잔의 범죄지사도 이 때문에 나비제국이 직접 철거하지 못했기에 재무관이 하즈부잔을 향해 무력시위를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