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이건 아니잖아 |
시작 | 2006년 5월 18일 |
종료 | 2007년 2월 4일 |
출연진 | 예재형, 이상준, 윤성한[1] |
유행어 | 이건 아니잖아! |
bgm | 떳다!! 그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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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웃찾사의 전 코너.2. 상세
2006년 5월 18일 첫 방영했으며, 시작하자마자 당시 웃찾사에서 엄청 큰 인기를 끌던 코너. 또한, 코미디빅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예재형과 이상준의 실질적인 데뷔작이다.[3]그룹 싸쓰의 뒤를 잇는 웃찾사의 만담풍 개그로 항상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라고 노래를 부르며, 코너 이름 답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은 사연들을 한명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씩이다. 가면 갈수록 부르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랩스타일의 개그로 변화 되었다. 엉뚱한 상황 전개에 '이건 아니잖아'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임팩트이긴 하지만, 그들이 진행마다 추는 동작도 매우 임팩트 있어서[4], 당시 웃찾사에서는 물론 주변에서도 인기가 상당했다.
3. 코너 방식
출연진들 패션은 항상 노란색 라텍스 장갑과 목에는 스카프를 끼고 있으며, 의상은 몇번씩 바뀌었다. 처음에는 검은색 턱시도였다가, 나중에는 하얀색 턱시도로 바뀌었다가, 중반에는 멜빵 바지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진행하는 걸로 고정되었다.코너가 시작하면, 출연진들이 항상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께서 00을 잘 한다고 혹은 예쁘다고 지어 주신 이름. 이름만 들어도 잘 하게 생긴 내 이름은"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는데, 매우 특이하지만, 말한 거와는 거리가 먼 이름들을 말한다.[5][6]
코너를 가다보면,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 있는데, 예재형은 잠시 노래 듣고 가는 걸로 나오고, 이상준은 영화 한편을 소개하는 형식인데, 예재형은 말하는 가수가 부른 적이 없는 노래를 소개해주면서 드립을 쳤고, 이상준은 심오하게 영화 예고를 하는 걸로 패러디를 했다.[7][8]
코너 최후반부에는 이상준이 당시 사회적 이슈나 부조리를 언급하고 예재형이 "다 같이"라고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면 출연진과 관객들이 전부 이건 아니잖아를 외치며 마무리를 하는 기믹이 어느때쯤 자리잡았다.
당시 출연진 2명은 모두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였으며, 신인들이 진행한 코너가 무려 8개월 넘게 방영했다는 건, 정말 웬만한 인기가 아닌 이상 불가능 하다.
2006년 12월 31일 송년회 특집에서 시청자가 선정한 코너 중 10위로 먼저 방영되었었다. 이 회차에선 윤성한이 출연하였으며, "그게 그거잖아"로 후속타로 진행하였다. 반응이 좋았는지 다음 화부터 고정으로 출연하였다.
4. 기타
- 중견 가수들이 게스트로 3번 출연했었다. 2006년 12월 17일 방영분에선 송대관이 출연하였고, 2007년 1월 14일 방영분에서는 태진아가 출연하였고, 동년 2월 4일 마지막 방영분에선 김흥국이 특별 출연하였다. 근데 문제는 모두 나이 때문인지 출연진들의 속도를 못 맞추어 갔다. 그렇지만 3명 다 출연했을때 마다 엄청난 웃음과 임팩트를 남기고 갔으며, 송대관은 자신의 라이벌 가수 태진아의 곡 '노란손수건'을 연상시키는 노란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나와 그에 대한 한많은 얘기를 풀어놓아 웃음을 안겼고, 태진아는 라이벌 가수 송대관이 했던 '선녀와 나무꾼' 스토리를 재해석해 웃음을 안겼고, 김흥국은 자신의 히트곡 '호랑나비' 춤을 접목한 '이건 아니잖아'를 선보여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 2007년 2월 4일 방영분을 끝으로 종영하였다. 그러나, 출연진들이 딱히 종영이라고 알리지도 않았으며, 종영을 알리는 자막도 없이 그냥 조용히 종영하였다.
- 훗날 이 컨셉은 극과 극이 이어받게 된다.
- 코너의 인기 덕인지 네모바지 스폰지밥 '휴가는 지겨워'편에서도 '내가 무슨 쓰레기야,이건 아니잖아.'라는 대사에서 써먹기도 하였다.
- 훗날 이 코너 종영 7개월 후에 후속 코너로 빌리진이 나왔으며, 이건 아니잖아의 마이클 잭슨 버젼이다. 그러나, 수명이 짧아 3개월만 하고 종영.
- 현재 출연진들은 모두 코빅으로 이적한 상태다. 단, 이상준은 지금도 코빅에 출연해서 코미디 활동을 하고 있고, 예능에도 진출에 성공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태지만, 예재형은 현재는 코빅에서 하차하고, 인터넷 방송인으로 이적했으며, 현재는 방송계 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1] 12월 31일 방영분에 합류.[2] 노래에다 출연진들이 이건 아니잖아 음을 넣어 편곡했다. 처음에는 어떤 클래식 음악이였다.[3] 단, 예재형은 2020년 3쿼터 이후 코빅에서 하차한 상태다.[4] 대표적으로 이상준의 허리를 구부리고, 헤엄치는 듯한 춤이 가장 임팩트 있다.[5] 예를 들어 가슴이 이쁘다고 이름이 김가빠, 웃찾사 좋아한다고 이름이 김개콘, 시력 좋다고 지어준 이름이 박라식, 남들보다 앞서가라고 지은 이름이 세치기, 모르는게 없다고 지어준 이름이 검색창, 키가 작고 재빠르게 생겼다고 지어준 이름 쥐새끼 등등....[6] 둘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상준은 내 이름은 쥐새끼, 내 이름은 리모컨처럼 이름 자체가 하나의 단어고, 쉴 틈 없이 자기 이름을 소개한다. 하지만 예재형은 김...개콘입니다, 박...라식입니다처럼 성과 이름이 합쳐진 형식이고, 성씨를 말한 다음 잠깐 뜸을 들인다.[7] 예를들어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내용의 영화 영구 없다, 주인공 의상 제작비로만 1천 500억원을 투자한 영화 타잔, 가족이 귀신으로 나오는 가족오락관, 한강에 괴물이 나오는 영화 초록물고기, 이 영화를 보면 귀여운 주인공을 길러보고 싶을 거라며 소개한 영화 에이리언 등등...[8] 개그콘서트의 DJ변에서 김준현이 했던 개그의 원조라고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