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7:36:24

이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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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무신정권기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이광정(고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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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소태산 박중빈
1916~1943
2대~4대
정산 송규
1943~1962
5대~10대
대산 김대거
1962~1994
11~12대
좌산 이광정
1994~2006
13대~14대
경산 장응철
2006~2018
15대
전산 김주원
2018~2024
16대
왕산 성도종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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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224> 원불교 11~12대 종법사
이광정
李廣淨 | Lee Kwangjeong
파일:좌산 이광정.jpg
출생 <colbgcolor=#fff,#121212>1936년 9월 1일 ([age(1936-09-01)]세)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복평리
법호 좌산(左山)
재임기간 1994년 11월 6일 ~ 2006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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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224><colcolor=#221f20> 본관 전의 이씨[1]
속명 이건형(李健衡) }}}}}}}}}
1. 개요2. 일생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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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으로 안으로 하나(眞我實現)
밖으로 밖으로 하나(大我實現)
영겁 영겁토록 하나(永劫我實現)
하나도 없고 없는 하나(三昧我實現)

-좌산종사 게송
파일:external/www.won.or.kr/img_con_010203040000_01.jpg

원불교의 네 번째 종법사.

2. 일생

집안 어른인 호산 이군일의 안내로 정산 송규 종법사를 만났고, 그 동안 마음 속으로 혼자 고민하던 인생의 많은 문제에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출가 서원을 세웠다. 스승에 대한 신성과 쉼 없는 정성으로 공부와 사업을 병행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모범을 보였고, 1994년 스스로 퇴임한 대산 종법사의 뒤를 이어 4번째 종법사로 취임했다.

종법사 재임 기간 동안 인재육성, 체제정비, 경제기반확립, 교서번역, 방송국 설립, 국제교화 등 여러 분야에서 원불교의 기틀을 닦으며, 원불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3. 여담

  • 대산 종법사 퇴임 후, 58세의 나이로 종법사 선거에 당선되었다. 당시 후보에는 83세의 나이로 많은 교도들에게 존경을 받던 상산 박장식 종사가 있었는데, 선거 결과가 확정된 후 아들 뻘인 옛 제자 좌산 종사에게 큰 절을 올리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좌산 종사가 맞절을 올리며 원불교 최대의 파국 위기는 저절로 사라졌다.
  • 정부의 원불교 군종 승인과 라디오 원음방송의 개국이 좌산 종법사 재임 시절에 이루어졌다.[2]
  • 2005년 노무현 정부의 사립학교법 개정 당시 사립학교재단을 거느리던 기성 종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종교계 수장으로는 가장 먼저 사학법 찬성의 뜻을 공표하였다. 종교계의 반대로 골머리를 썩던 노무현 대통령은 이후 기회가 날 때마다 원불교가 사학법에 찬성해준 것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사상의학에 깊은 조예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퇴임 후, 원불교 상사원에 머무르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곶감을 말리고 나무가지를 치는 등, 일과로 득력하는 수행자로써 모범을 보이고 있다.


[1] 대사성공파-판사공파 30세 ○형(衡) 항렬.[2] 그래서 원음방송의 소개 멘트에 위 사진 속 글을 인용한 '맑고 밝고 훈훈한' 방송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