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 |
배우: 이상윤 | |
생년월일 | 1982년 2월 17일(35세)[1] |
가족관계 | 아버지 이호범 어머니 양명선 친모 정미경[2], 동생 이동민[3] |
경력 |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법무법인 태백 변호사 |
직업 | 무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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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귓속말의 남자 주인공. 배우는 이상윤.내 앞에 두 갈래 길이 있다. 태백이라는 거대한 산맥의 주인이 될 것인가.
신영주의 남자가 될 것인가.
신영주의 남자가 될 것인가.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이동준(귓속말)/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명대사
판례는, 만들어가는 겁니다.
다들 마음을 바꾸니까, 세상이 안 바뀌는 겁니다.
양심은 버려도 살 수 있고, 신념은 바꿔도 내일이 있어. 근데 어쩌지? 인생은 한 번인데.
지옥에선 죄인이 벌을 받죠. 여기보단 공평하네.
후회는 말로 하는 게 아닙니다. 그 이후의 시간으로 증명하는 거지. 같은 선택을 반복하지 않는 거죠.
눈감고 살자 결심했는데 신창호씨 살아온 인생이 보이고, 귀도 막고 살자 생각했는데 귓속말이 들리네.
경찰이 이러더군요. 협조하는 분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선처하겠다고.
법을 돈으로 바꿔온 당신들, 그동안 해온 일들 모두 세상에 드러날 겁니다.
다들 벌거벗게 되겠죠. 몸을 가릴 수건이라도 한 장 얻고 싶으면… 여러분, 경찰 소환에 응하세요.
내가 밥 벌어 먹고 사는 일이 세상에 죄짓는 일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살겠습니다.
이 재판을 바라보는 수많은 국민들이 정의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희망을 갖게 해주십시오.
4. 특징
- 천성이 선하고 착하다.
아버지와 동생, 양어머니와의 대화를 보면 나름 인정받으려고 노력한 모양이다. 더불어 신념을 지킨 판사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이 있는 것 또한 그렇다. 더구나 후반으로 갈 수록 심하게 신영주한테 말린다. 초반엔 그렇게 뻔뻔하지도, 그렇다고 정의롭지도 못해서 여기 저기 많이 치인다.
분명 목숨에 마약, 동영상으로까지 심하게 협박당하고 있음에도 초반엔 한다는 협박이 겨우 죽는다, 정의, 세상 이런 식이었다.
- 친모에 대한 애정이 크다.
입적된 가족에게 인정 받으려는 욕구가 크다면, 당연히 친모에 대해 게을러질 수밖에 없을텐데 사이가 좋다.
- 갈수록 직위가 곤두박질 친다.
판사는 로스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만 선택할 수 있다.[4] 거기다 서울 지방법원이라면 능력도 매우 우수해야한다. 추측이지만 이동준은 아마 로스쿨 학생 중 최상위권에 속해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로펌에 겨우 선임 변호사로 내려가고, 마지막화엔 변호사 자격 정지까지 당해 그야말로 백수다. 능력은 신영주보다 배우 뛰어나나 할 수 있는 게 법률 자문이 전부라는 말이다. 더 나오진 않았지만 이동준의 능력이라면 밥벌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능력만 본다면 다시 자격증을 취득하고 또 판사를 하기도 충분하나, 이동준은 이미 징역형, 실형을 받은 범법자다. 법을 다루는 일은 평생 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 신영주에게 헌신적이다.
신영주는 이동준을 협박한 상대 그 뿐이었다. 하지만 갈 수록 이동준의 목표가 바뀌고 목표를 지지해주는 신영주를 절대적으로 신뢰해서 그러는지 신영주에게 조금 많이 헌신적이다. 가끔 신영주가 이동준을 찍어 누를 때가 있는데 군말 않는다.
- 최수연과의 결혼반지를 꽤 긴 기간 착용했다.
10화, 최수연이 찾아와 자신 옆에 있으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심하게 내려다 보는 장면에서만 해도 반지를 끼고 있다. 다음 장면인 신영주에게 여벌 옷을 가져다 줄 때부터 반지를 끼지 않는다.
10화까지 최수연은 이동준을 마약 혐의로 체포, 살해 교사 한데 더불어 온갖 악행이 속속들이 밝혀진 상태였는데도 끼고 있었는데도 빼지 않고 있다. 최수연도 11화부터 반지를 뺀 걸 보면 그래도 대내외 적으로 사이 좋은 부부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암묵적 룰이었던 걸로 보인다. 장면이 뛰어 넘겨지기 때문에 누가 먼저 뺐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한 명이 빼고 다음에 다른 사람이 뺐을 가능성이 높다.
오랫동안 차고 있던 룰이 깨졌다면 계기가 좀 굵직해야할텐데, 그런 것 치고는 너무 빈약하다. 후에 뒤따르는 신창호 사망, 장례식, 복직 등을 따져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