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31:20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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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冷たい谷のイルシール
Irithyll of the Boreal Valley

1. 개요2. 설명
2.1. 추천 아이템2.2. 상세
3. 네임드4. 보스5. 기타6. 화톳불7. 통하는 지역8. 관련 문서

1. 개요

다크 소울 3의 열 번째 지역. 이름이 길어서 보통 이루실이라고 불린다.

2. 설명

2.1. 추천 아이템

  • (관통 속성) 대형 무기 - 이곳에 나오는 다수의 몬스터들은 강인도가 낮고 선공에 약하다. 또한 기믹으로 출몰하는 설리번의 짐승 또한 머리에 대형무기 강공으로 눌러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1]
  • 녹색 풀, 녹화의 반지, 초문의 방패 - 빠른 선공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므로, 빠른 스태미너 회복 역시 좋다. 되도록 반격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요령. 또한 달려서 주파하는데에 역시 유용하다.
  • 은신계열 마술&반지[2] - 잡몹들을 일일이 잡지 않고 지나가는 데 유용하다. 한방 한방이 치명적으로 아픈 잡몹들이 수시로 덤벼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좋은 선택.
  • 중형 방패: 법왕 기사들 대용이 아니라, 은신했다가 나타나는 이루실노예 및 인면견 대응이다.

2.2. 상세

뉴비 환영식(...)

패왕 워닐 격파한 후 나타나는 문을 열고 이동하면 도달하는 설경의 도시이다. 지역 입성 시 바로 첫 번째 화톳불을 찾을 수 있으며 바로 앞에 지하묘와 이루실을 잇는 긴 다리가 있다.[3]

이루실 시내에 진입하기 위해 다리를 어느정도 건너면 후방에서 설리번의 짐승이 출현하며, 물어뜯기 공격이 꽤나 아프고 판정이 정말 좋아서 앵간히 구르면 그냥 맞아버린다. 만약 여기서 처치하지 않고 장막을 그냥 통과하게 된다면[4] 이루실 외각의 지크벨트를 만나러 가는 물가에서 다시 보게 된다. 달릴 수 없는 깊은 물에서 싸워야 할 수도 있으므로아니면 여기서도 따돌리던가 되도록이면 다리 위에서 처치하는 것이 좋다. 쉽게 상대하는 방법 중 하나는, 투명 장막 앞에서 몇 번 공격을 시도하다 천천히 사라지는데 이 때 딜을 집중하면 처리할 수도 있다. 사라지는 동안에는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 이 외에 두부를 경직이 강한 무기로 서너대 후려주면 곧바로 그로기가 되며 이 때 치명타를 넣으면 수월하게 처치가 가능하다. 처음 나타나 포효할 때가 찬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다리의 2번째 가로등 근처까지 달린 후 기다리고 있으면 짐승이 돌진하다가 뛰어드는데 이때 머리가 바로 앞에 무방비상태로 놓여있을 것이다. 이때 머리를 후려패면 금방 그로기가 되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무기가 종방향 판정이 좋을 경우 처음 나타났을 때 표효하는 동안 빠르게 때리다 보면 그로기가 된다.

대교에서 어스름의 나라의 시리스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사람이라면 이루실 시내 화톳불을 켠 후 나타난다.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출정 기사에서 접해본 빙결 상태이상을 주는 적들이 이곳에서 나오게 된다. 체감적으로 이 지역부터 소울 입수량이 많아지는 지역이며, 그만큼 지역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몇몇 적에게 주술 화염구 등은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하며, 주술 버프 반지인 늪반지와 마녀반지를 이루실 이전에 파밍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자.

이 지역에서는 법왕의 기사와 불의 마녀, 그리고 이루실의 노예들이 주로 등장한다. 법왕 기사는 곡검을 이용한 엇박자 공격과 끊이지 않는 연격으로 압박해오며, 원거리에서는 교도사가 발사하는 것과 흡사한 추적형 탄을 입에서 발사한다. 방패를 든 쪽과 들지 않은 쪽이 있으며, 후자는 적극적으로 거리를 좁히며 공격해온다. 방패를 든 개체는 발차기나 전투 기술 '자세' 사용에 능란한 유저라면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발차기로 가드 브레이크를 내지 못하면 로스릭 기사보다 훨씬 까다로워진다. 일반 공격으로 방패를 때리면 100퍼센트의 확률로 바로 반격 콤보가 들어오는데, 연격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화톳불로 사출되기 십상이니 되도록이면 발차기로 가드브레이크를 노리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5] 그런데 이보다 더 쉽게 예?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일부러 방패를 때린 후에 오는 반격을 역이용해 패링으로 잡는 것이다.할 수 있다면 말이지 방패든 법왕기사의 반격 패턴은 총 세가지로, 세로 연속 회전베기와 시계방향 및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가로 회전베기가 있다. 이 중 시계방향으로, 즉 플레이어 시전으로 오른쪽으로 들어오는 회전베기는 버클러나 세스타스를 장비한 채로 패링버튼만 연타 하면 무너진 자세가 돌아오는 것과 동시에 패링과 공격이 맞물리며 무조건 패링이 성공한다. 또한 양잡은 방패에 공격이 튕기지 않기 때문에 가드 후 반격하려 방패를 내리는 법왕기사를 상대로 굳이 회피할 필요 없이 그대로 공격하면 좀 더 편할 수 있다. 그래도 로스릭 기사보다는 훨씬 강인도가 약해서 감쇄력 좋은 대형 무기로 때리면 바로 가드가 벗겨지니 앞잡으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가장 유용한 무기는 역시 초보자의 든든한 동반자, 볼드의 대형해머. 그 외 단일 개체로 법왕의 앞을 지키는 낫을 든 기사가 있으며 곡검과 동일하게 연격으로 피를 말리며 중간에 냉기 버프를 거는데 딜레이가 크기에 이 때 타격의 기회가 있다. 전체적으로 강인도가 낮지만 딜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직검 방패론 오히려 어렵게 느껴질수 있으므로, 직검 방패론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참에 대형 무기를 꺼내보는 것도 추천한다. 방패를 들어봤자 무시무시한 연격이나, 발 밑에서 불기둥이 솟구쳐서 몇대 막지도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니 결국 직검 양잡만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차라리 대형 무기 양잡이 훨씬 낫다. 몹들의 페이스에 말려들지만 않아도 난이도가 급락하기 때문.

이루실의 노예는 기본적으로 공격에 냉기 효과가 있으며, 투명화와 비슷하게 은신을 사용한다. 만약 안광이 있다면 이들이 숨어 있는 것. 대검을 든 쪽의 경우 딱히 특이점은 없으며 이 외에 소형 무기나 소울 화살을 발사하는 개체가 있으며, 마법을 쓰는 쪽은 성가신 개들과 같이 출현한다. 개들의 공격은 경직이 크고 치고 빠짐에 능해 처리하기 어려우니 끌어내서 따로 처치하면 편하다. 참고로 안광이 없이 숨어있는 개체들도 일부 존재한다.

불의 마녀의 경우 기본적으로 여러 명씩 조를 지어 다니는 법왕의 기사들이나 노예들을 이끄는 존재들로 이들 무리에 한 명씩 배치가 되어 있다. 끝이 불타는 화형의 까끄라기로 여러 불 속성 공격들을 가해오는데, 땅을 타고 달리는 화염을 내지르거나, 무기의 끄트머리에서 화염을 발사하기도 한다. 가장 성가신 공격은 멀리 있을 시 높은 빈도로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위치한 지면에서 화염을 폭발시키는 공격인데 이들이 무기를 땅에 찍을 시 발밑의 땅이 붉게 물든다면 피해주자. 강인도가 그리 높지 않으며 근거리 공격은 무기로 플레이어를 찔러 멀리 내던지는 공격 뿐이나, 상술했듯 팀의 리더와 같은 존재이기에 혼자 있지 않다. 고로 주변의 조원들을 먼저 끌어내 처치하자. 실제로 이들은 기사들을 이끄는 성기사의 직위를 받은 여성들이다. 혹은 혼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변에 숨거나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거리를 떨어뜨릴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 있으면 걸리지 않고 진행할 수도 있다. 이들에 대해 더 말하자면, 암령으로 침입해 이들 근처에 있다 보면 마술을 쓸 시 음성을 들을 수 있는데, 이들이 공격할 때 각각의 마술마다 다른 음성으로 발동시키는 깨알같은 디테일 정도. 결정의 노야와 비슷한 점이다.

그리고 법왕의 기사와 불의 마녀의 경우 이들이 소지한 모든 장비들을 드랍하니 한번 모아보자. 특이하고 매력적인 장비가 많다.

도시 아래의 시냇가나 하수도에는, 이 게임에서 혐오스럽기로는 상위를 차지하는 긴 머리칼의 인간이 변한 듯한 그리마를 닮은 괴물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맹독 공격을 가하며 큰 데미지를 입히는 잡기의 경우 플레이어의 정신에도 큰 데미지를 입힌다. 강인도가 약한수준이기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익숙해지면 중반부에 소울 나가다를 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이들이 있는 하수도는 필연적으로 지나치게 되는데, 이곳에서 조건을 거치면 도적 그레이랫의 재를 얻을수 있으며 똥 묻은 재도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문구가 제사장의 시녀가 새로운 상품을 준비할 수 있을 것 인가? 라고 적혀있으며,[6] 누군지는 몰라도[7] 아주 좋아했을 거라는 부연설명이 압권. 여기를 지나치면 이루실 사람들의 식량을 책임졌던 것으로 추측되는 부엌이 나오며 깊은 곳의 성당에서 카타리나의 지크벨트 이벤트를 진행한 사람이라면 부엌의 모닥불에서 꾸벅꾸벅 조는 지크벨트를 만나 대화할 수 있다.

부엌을 지나치면 은기사들이 대기하고 있는 방이 있는데, 이곳에는 전작들의 등장인물 초상화들과 배경 지역 풍경화들이 모여있다. 이 곳의 상층부에서 처형자 스모우의 망치와 사자의 반지를 얻을 수 있으나 대궁을 든 은기사가 대기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은기사는 경직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벼락 속성을 띈 연속 공격은 어마어마한 피해량을 입히니 틈을 보며 조심히 때리거나, 의외로 후방 치명타 기회를 많이 내주니 방패로 막거나 회피하며 잘 노려주자. 대궁을 든 은기사의 경우 근처에 있는 항아리를 깨뜨리면 동상에 걸리게 되니 되도록 항아리가 없는 곳으로 유인해서 잡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은기사의 패링 타이밍을 익혀두면 아노르 론도로 가는 은기사 궁병다리에서 굉장히 편해질 것이다. 다만 이곳에 있는 은기사들은 죽이면 리젠이 안된다. 그 후에는 상술한 이루실의 노예들과 성가신 개들이 다수 등장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론돌의 하얀 그림자가 암령으로 출현하는 이루실 내에서도 거지같이 힘든 구간이 나오므로 침착하게 적들을 처치하며 나아가자.

법왕 설리번을 잡은 후에 나오는 수정 도마뱀 2마리가 나오는 탁 트인 곳은 제 2의 녹아내린 철성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PVP 투기장이 활성화 되어있다. 지형도 나쁘지 않고 암령 소환시 접근성도 좋기 때문. 덧붙여 호스트가 사고로 숨질 경우 곧바로 다시 열 수가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바닥에 빼곡히 쓰여진 암령사인을 통해 불러내거나 사인을 남긴 뒤 불려져서 투기장 PVP를 즐기면 된다. 자세한 투기장 참가 및 운영법은 위의 PVP 투기장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다만 이 곳은 PVP 유저가 많은 만큼 침입하는 유저들도 매우 많기 때문에 침입을 당하고 싶지 않을 경우 오프라인 모드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기장 왼쪽에 위치한 계단을 올라가면 거인들의 시체가 여러구 있는 탁 트인 곳이 나오며 좌측 상층부에는 주교들이 화염구를 발사하는데, 광장 초입부의 좌측을 보면 통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곳으로 가면 바로 주교들이 위치한 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주교들이 있는 반대편의 법왕이 기거하던 성당의 상층부로 진입할 수 있다. 상층에는 결정 도마뱀과 아이템, 미믹이 하나 있고 2회차 이상일 경우 +1 총애의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오른쪽 깊은 곳에는 이루실의 노예들이 기다리고 있다. 거인 시체가 널린 장소 끝의 계단에는 드랭의 용병 셋을 입은 NPC 2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드랭의 쌍창과 드랭의 듀얼 해머를 장비했으며 어둠 속성의 인챈트를 사용한다. 쓰러트리면 그들이 들고 있던 무기를 주니 잊지 말고 가져가자. 도망치기로 했다면 맵 끝까지 죽어라 따라오니 주의. 둔기는 리치가 짧아 상대하기 편하고, 창은 방패로 막아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러나 주위에 쓰러져 있는 거인 중 2명은 근처에 다가오면 깨어나고, 상층 발코니에서 주교들이 원거리 화염 공격을 쉴새없이 발사하므로 쉽지 않다. 여기에 암령까지 출현하면 답이 없는 수준.

드랭의 용병 2명 뒤의 건물로 진입 시 내부의 숨겨진 벽 뒤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신을 먹는 자의 지킴이 서약의 주관인인 대주교 맥도넬의 시체가 있으며, 공물을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이 곳에서는 설리번의 짐승 2마리가 출현한다. 이루실로 들어오면서 마주친 녀석 하나도 주술 화염구를 잘 쓰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론 상당한 난적이기에 1마리씩 끌어내 확실하게 공격을 하고 마무리를 한 다음 다음 녀석을 잡는 것을 권장하며 가능하다면 주술 화염구 계열 중 가장 좋은 것을 쓰는 것이 그나마 쉽다. 어쨌든 전부 처치하면 화톳불도 생기고 +0 총애의 반지도 얻을 수 있다.

이 곳을 통해 아노르 론도(다크 소울 3)로 진행할 수 있다. 단지 아노르 론도로 가려면 1편의 궁병다리라고 불리던 그 악명높은 플라잉 버트리스[8]를 통해서 가야 한다.[9] 그래도 1편보단 훨씬 쉬워진 편. 화살의 속도가 빨라졌으나 이 쪽도 70% 이하 중량이면 타이밍을 잘 맞춰 빠르게 뛰어가면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여전히 먹히고 올라가기 위한 난간의 폭이 훨씬 매우 넓어져서 중간에 어물쩡거리며 쉬는 짓만 하지 않으면 대방패를 들고 막아가면서 여유있게 통과도 할 수 있다. 물론 투명화+발소리 제거요소를 쓰는 것이 가장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저격 위치만 잘 잡으면 거의 모든 은기사를 공격 한번 안 당하고 잡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정 안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달리자. 건물로 들어가기만 하면 은기사는 따라오지 않는다. 버트리스를 올라 좌측으로 진행해 건물의 입구로 들어가면 은기사들의 조각으로 둘러싸인 방이 나오는데, 왼쪽의 통로로 진입하면 레버를 조작해 아노르 론도로 통하는 회전다리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암월의 서약을 맺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로 가는 탑으로 갈 수도 있다. 허나 계약인을 먼저 방문할 시 아노르 론도의 화톳불로 갈 수가 없으니 우선 먼저 아노르 론도의 화톳불을 켠다음 돌아와서 만나는 게 좋다. 안 그러면 다시 리젠이 된 은기사 사격수들을 상대로 투명화 등을 쓰지 않는 이상 또 고생을 하게 된다. 방의 오른쪽에는 대왕 그윈의 조각이 있으며 이를 공격하면 환영이 사라지고 1편처럼 암월의 영묘로 갈 수 있다. 이곳은 조건을 충족했을 시 엔딩 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2회차부터는 태양의 맏아들의 반지가 놓인 구조물 뒤쪽에 '녹화의 반지+1'이, 투명한 노예가 바글거리는 건물 출구 바로 옆의 무너진 난간 아래 절벽에 '탐욕의 금사 반지+1'이, 설리번 보스방 2층 난간 구석에 '총애의 반지+1'이 추가된다. 무려 3개나 배치되니 도전과제를 딸 때 신경을 잘 써야 한다. 3회차부터는 은기사가 있는 건물 출구의 바로 오른쪽 구석에 '나뭇결 반지+2'가 추가된다.

3. 네임드

도시 초입부의 다리에서 등장하는 설리번의 짐승과, 시리스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요르시카 교회에서 암령 크레이튼이, 론돌과 적대관계시 각종 회화와 은기사들이 있는 방을 통과하는 구간 이후에 암령 론돌의 하얀 그림자가 출현한다. 하얀 그림자는 투척 칼을 난사하거나 꼭두각시의 발톱으로 공격하며 암술 추적자들을 사용한다. 이 암령의 출현 구간에 있는 개와 소울 화살을 쓰는 망자들이 같이 협공을 하므로 웬만하면 멀찍이 끌어내자. 그렇지 않으면 협공으로 순식간에 화톳불로 사출당한다.

크레이튼 처치시에는 시리스의 소환 사인이 있던 자리에서 크레이튼 세트를 입수할 수 있고 하얀 그림자 암령을 처치했다면 소지한 무기인 꼭두각시의 발톱을 얻을 수 있으며 팔란의 성채에서 등장했을 때 이미 한번 처치한 이후 다시 한번 처치한 거라면 제사장에서 의복도 입수할 수 있다.

요르시카의 교회에 있는 화톳불에 진입하기 전, 교회를 향해 올라가는 시점에서 왼쪽 공터처럼 보이는 발코니의 환영의 난간을 부수고 진입하면[10] 나무에 붙어서 괴성을 지르고 있는 깊은 곳의 교도사가 한명 있다. 앞쪽에서 알짱대보면 선공을 안 해도 바로 모자쓰고 일어서 메이스를 휘두른다.... 여튼 처치 시 도리스의 좀먹기[11]라는 기적을 주는데, 주 공격 수단이 전격이였던 기적 스킬에 단비같은 주문으로 PVE에서 이름없는 왕이나 고회차 교회의 창같은 전격에 내성이 있는 보스 체력을 뭉터기씩 깎아먹는다. 기적의 설명에 따르면 도리스 본인이 맞는 듯 하고, 어쩐지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무언가에 매료되었다는 뜻이 아닌, 술 같은 사람을 인사불성으로 만드는 것에 취한 상태를 말한다. 갇혀 있었다는 점을 보면 아마 주사 비슷한 진상을 부려 징계를 받은 듯 하다. 특이하게 네트워크 플레이시 이 구간이 안개의 벽으로 막혀있다.

4. 보스

주성당에 보스 법왕 설리번이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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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블러드본야남을 떠올리게 하는 고딕풍 도시다. 은은하게 빛나는 달빛이 감싸고 있고 오로라와 눈이 내리고 있어 다크 소울 3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며, 다른 일반적인 지역과는 다르게 지역의 환경이 변하지 않으며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완전히 다르다. 카사스의 묘를 나온 진입로에서 풍경 스샷을 찍기 좋다. 망자들이 득시글거리는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부터 독늪지대인 팔란의 성채를 지나 해골들이 서성이는 카사스의 지하 묘를 클리어하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마치 1편에서 온갖 함정으로 사람 환장하게 하는 센의 고성을 벗어나 아노르 론도에 처음 도착할 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기원의 궁과 함께 프롬 게임 최고의 풍경을 가진 지역으로 꼽힌다. 실체는 난이도가 떡상하는 괴악한 마굴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카사스의 지하 묘에서 나오면 보이는 멋진 풍경과 그 풍경을 대부분 걸어가봐야 한다는 점, 그리고 요르시카가 유폐되어있는 성 위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한눈에 보이며 헤쳐온 난관을 가늠하게 하는 점까지 심미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다크 소울의 레벨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확실히 공을 들인 지역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입구에서부터 덮쳐오는 괴물딱지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아름다운 풍경은 페이크로 다크 소울 3에서 손에 꼽히는 마경이다.[12]

영문판은 이루실이 아니라 이리실이라는 명칭인데, 톨킨신다린으로 달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는 이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노르 론도의 아노르신다린으로 태양이라는 뜻인데, 영문 철자는 Irithyll로, Ithil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지명을 지을 때 이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배경에 달이 떠 있기도 하다.

그림들이 모여있는 방에 걸린 초상화들은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드렝글레이그의 왕비 나샹드라의 것이고 풍경화들은 아노르 론도, 공작의 서고, 검은 안개의 탑 꼭대기의 왕좌[13],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14]가 있다. 보면 알다시피 전작들의 등장인물들과 지역이며 컨셉 아트들을 그림 형식으로 모아놓은 것. 단순한 이스터 에그인지 무언가 연관이 있는건진 불명.
작중 아이템이나 배경 설명을 보면 해당 지역에 연고를 둔 이들을 집착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이루실의 징조 커스터마이징에 따르면 피부가 창백해지며 신의 혈통이 드러나면 이루실에서 언젠가 데리러 온다고 서술하며 결계를 통과하는 인형에도 이루실이 환청 마냥 끊임없이 돌아오라 부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루실 자체가 고향민들을 잡아끄는 마력이 있거나 신대에 기원을 둔 자들을 갈구하는 듯하다.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6immvpmrK1vr8t7bo3_1280.png

도시를 거닐다 보면 출정 기사의 보랏빛 환영들을 볼 수 있다. 이 중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의 환영 또한 볼 수 있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무희의 환영 곁에서 함께 지나가는 출정 기사의 환영이 있는데, 그 출정 기사의 정체는 항상 무희의 곁에 있었다는 볼드로 보인다. 그 외에 등장하는 출정 기사의 환영들의 수를 생각해 보았을 때 이들은 게임 곳곳에서 등장하는 출정 기사들로 보인다.[15] 이루실에서의 환영은 기사들과 무희의 출정, 혹은 추방될 시점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환영의 모습이 이미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신체가 기이하게 변형된 것을 보면 떠나기 전부터 이미 법왕의 반지로 인해 뒤틀리기 시작한 듯하다.

기이하게 출정기사의 환영, 투명한 다리, 환영 난간 등 환영과 관련된 요소들이 많은데, 어찌 생각해보면 재의 귀인이 이루실 자체가 환영으로 덧씌워져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다면 환영을 만들어내는 이는...[16]

법왕 설리번을 처치하고 밖으로 나가면 꼬마 결정 도마뱀 두 마리가 있는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플레이어들 간의 PVP가 매우 활발히 벌어진다. 설리번 뒷마당 PVP에 대해서는 다크 소울 3/PVP 문서 참고.

설리번 투기장 외에도 암령 침입이나 서약령의 침입이 굉장히 활발하여 잔불 상태에서 돌아다니면 순식간에 무더기로 침입해오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영체 하나라도 불렀다간 감당이 안 될 정도. 하지만 그렇기에 역으로 백령들을 엄청 소환해놓고 침입해오는 암령을 역으로 털어버리는 암령 사냥꾼 비슷한 유저들도 있고 암령을 놀리듯이 추격전을 벌여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보스룸까지 진입해 암령이 아무 소득도 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엿먹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상술되어 있듯 정상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주교를 잡고 얻는 인형이 필요하지만, 지하 묘에서 나와 처음 마주치는 화톳불이 있는 곳의 절벽에서 석별의 눈물과 게임 종료 테크닉을 활용해 이를 무시할 수 있는 버그가 존재한다. 깊은 곳의 성당에 갈 필요가 사라지는 것은 물론 이루실의 전반부 지역을 스킵할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런 등에 곧잘 활용되나, 절묘한 타이밍과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편.재수 없으면 성당 가는 게 빠를 때도 있다.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루실의 지하감옥에 있는 대부분의 확정 드롭 아이템을 요르시카 교회의 안팎[17]을 드나드는 것으로 복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크벨트가 갇힌 감옥에서 얻을 수 있는 쐐기석 원반[18], 하수구 구석에 감옥 열쇠와 함께 있는 미믹이 주는 에스트 파편# 등.

6. 화톳불

  •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 이루실 시내
  • 요르시카 교회
  • 마을 밖의 폐가 : 다음 지역 이루실의 지하 감옥으로 입성을 하는 입구가 이 화톳불이다.
  • 법왕 설리번 : 이 화톳불 뒷마당이 PVP 투기장으로 쓰이고 있다.
  • 저수조 : 숨겨진 저수조에 있는 설리번의 짐승 두 마리를 잡고 열리는 화톳불.

7. 통하는 지역

8. 관련 문서



[1] 직검 양잡이나 발차기로 가드크러쉬를 노릴 수 있다. 법왕기사는 선공을 허용할 경우 연격에 무참하게 썰려서 화톳불로 사출되기 쉽다. 그래서 되도록 강인도 감쇄력이 높은 무기로 선공을 날려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2] 반지:조용히 잠드는 용의 반지 / 반지:은묘의 반지 / 마술:은밀 / 마술: 보이지 않는 몸[3] 이 다리 끝에는 투명 장막이 이루실 시내 앞을 막고 있는데, 대주교 로이스를 처치시 얻는 작은 인형이 있어야만 통과할 수 있다. 원래 재의 귀인은 장작의 왕 중 하나인 엘드리치깊은 곳의 성당에 있는 줄 알고 간 것이지만, 정작 엘드리치는 재의 귀인이 오기 직전 다른 지역으로 가버렸다. 결론적으로 개고생을 하며 성당 앞길을 막고 있는 결정의 노야를 잡고 성당 안까지 들어가 깊은 곳의 주교들까지 잡은 이유가 고작 이루실에 있는 투명 장막을 통과하기 위함이였다. 물론 아리안델 회화세계 DLC를 진행하기 위해선 깊은 곳의 성당으로 가야 하지만, 그마저도 정화의 작은 교회에서 게일을 만나기 때문에 로이스를 잡은 이유는 오직 작은 인형을 얻기 위함뿐이였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4] 설리번의 짐승은 당연하게도 작은 인형이 없기 때문에 투명 장막을 통과하지 못한다.[5] 발차기를 못하는 사람들은 방패를 무시하는 주술이나 무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방패를 무시하거나 가드 브레이크를 일으키는 주문은 주술에는 신성한 불, 검은 화염 계통이 있고, 기적에는 포스와 포스 방출이 있다. 신앙캐가 아닌 이상 신앙 스탯에 포스나 포스 방출을 쓸 정도로 투자하기는 힘들 테니, 지성 8과 신앙 8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신성한 불을 쓰자. 신성한 불을 방패든 법왕 기사 상대로 쓰면 가드를 무시하고 잡고 엎어뜨려 화염 대미지를 입히는 동시에 일반 공격으로 때려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정 힘들다 싶으면 그냥 직검들고 전기 자세로 맞서거나, 대형 무기 양잡하고 후드려 패는게 편하다(법왕 기사는 강인도가 낮은 편이라 대형 무기에 취약하다). 그리고 가드 브레이크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 방패를 든 망자들을 상대로 하자. 괜히 이루실의 방패 든 법왕 기사 상대로 연습하면 훨씬 어려워지니 초반 몹 놔두고 괜히 고생하지 말자.[6] 보통의 경우 시녀에게 주는 재들은 "제사장의 시녀가 새로운 상품을 준비한다" 라고 쓰여져 있다. 의문문이지만 어쨌든 상품은 준비해준다.[7] 이 재의 원래 주인으로 추정된다...[8] 성당마다 벽을 받쳐주는 기둥들.[9] 척 보기에 거의 똑같이 생겨서 같은 덴가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때는 아노르 론도 옆쪽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곳은 아니다. 다크 소울에서는 아르노 론도 본궁 옆부분에 위치해 있었지만 현재는 이루실에 있는 설리번의 거처에서 그윈의 묘로 통하는 입구로 옮겨졌다. 즉 아노르 론도의 주변 건물을 철거하고 이루실을 지으면서 똑같이 만들어놓은 것.[10] 수정 도마뱀이 있던 곳에서 가장 오른쪽의 난간이다. 난간 아래를 내려다보면 법왕 기사 하나가 돌아다니고 있기에 저기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는 걸 슬쩍 보여준다. 여태동안 나왔던 일반적인 환영 벽이 아니라 환영 난간이고, 환영을 부숴야 숨겨져 있던 길이 통째로 드러나서 처음엔 여기에 환영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기가 힘들다.[11] 필요 신앙 25, 소비 FP 20[12] 물론 법왕에게 적대적인 재의 귀인에게 마경인 것이지 평범한 사람들이나 불사자들한테 이루실은 그나마 위험한 곳이 아니다. 엄연히 법왕의 영역이고, 망자화되지 않은 법왕 기사나 불의 마녀들이 이루실을 수호하고 있다. 물론 엘드리치의 제물이 되지 않는다면...[13] 갈망의 왕좌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파일:이루실 그림.png파일:닼소2 아트북.jpg파일:인게임.jpg[14]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레미어스 회화세계라고 알고 있는데 중앙 우측에 그려져 있는 건물이 엘리움 로이스의 주성당이다.[15] 작중 등장하는 출정 기사의 수는 볼드 포함 총 4명. 출정 기사의 환영들의 수도 딱 4명으로 정확히 일치힌다.[16] 다만 설리번이 죽은 뒤에도 눈이 내리는 것은 수상한 부분이다.[17] 정확히는 암령 크레이튼이 등장하는 방향의 출입구[18] 지크벨트를 죽여도 얻을 수 있다. 스톰 룰러, 카타리나 세트를 먼저 줍지 않으면 그것들도 같이 복사되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