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군 디 Ima-Gun Di | |
고향 | 킨탄 |
종족 | 닉토 |
출생 | 불명 |
사망 | 22 BBY (라일로스) |
소속 |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
성우 | 로빈 앳킨 다운스(Robin Atkin Downes) 정재헌 |
첫 등장 | 스타워즈: 클론 전쟁 |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클론 전쟁에 등장하는 닉토 족 제다이 기사.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풀 네임 대신 '다이 장군' 이라고 불린다. 고향은 킨탄 행성.[1]이마-군 디가 속한 닉토 족은 외형에 따라 카제인'사'닉토, 카다스'사'닉토, 에스랄'사'닉토라는 세 가지 하위 종족으로 구성되는데, 이마-군 디는 붉은 닉토라고 통칭되는 카제인'사'닉토이다. 갑판으로 덮인 얼굴에 두상 곳곳에는 날카로운 뿔이 돋아 있는, 다소 거칠고 험상궂은 인상이어서 마찬가지로 외모가 꽤나 독보적인(...) 플로 쿤과 함께 되려 악당에 가까운 인상을 지니고 있지만, 역시 플로 쿤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선량한 인물이며 제다이로서의 희생 정신도 겸비한 훌륭한 제다이 기사이다.
2. 작중 행적
스타워즈: 클론 전쟁에서는 시즌 3 에피소드 3에서 등장. 분리주의 연합이 트윌렉 종족의 고향 라일로스 행성을 침공하자 파견되어 트윌렉 저항군을 이끄는 챔 신둘라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과 싸운다.그러나 라일로스의 전황은 최악이였다. 트윌렉 저항군과 힘을 합쳐도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군대의 물량에 밀리는 것은 물론이고 라일로스 행성 밖에서도 은하 공화국 함대가 분리주의 연합의 봉쇄선을 뚫지 못하고 고전을 거듭하고 있던 탓에 지상의 공화국군과 트윌렉 저항군은 그대로 고립되어 버리며 드로이드 군대의 진격과 부족한 보급에 허덕이며 서서히 궁지로 몰리고 있었다.
이에 이마-군 디와 공화국군은 트윌렉 병력과 피난민들을 우선 대피시키기 위해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군대가 진격할 수 있는 통로 두 군데 중 하나를 무너뜨리고 남은 한 곳에서 드로이드들을 상대해 시간을 벌기로 한다.
그 후 성공적으로 통로를 무너뜨리고, 라일로스에 파견된 클론 군대의 킬리 사령관 및 잔여 클론 병력들과 함께 통로로 몰려드는 드로이드 군대에 맞서 싸우지만, 드로이드 군대의 압도적인 물량에 중과부적으로 클론 군대는 전멸하고 마지막까지 처절히 싸우던 킬리 사령관과 이마-군 디 역시 장렬히 전사한다. 그래도 그의 희생 덕에 베일 오르가나가 토이다리아까지 가서 어렵게 받아 온 구호품[2]이 라일로스에 제대로 전달 될 수 있었다. 그 이후 라일로스 행성은 메이스 윈두가 이끄는 공화국군이 분리주의 연합으로부터 탈환하게 된다. [3]
클론 전쟁 도중에 전사하였으므로, 그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1]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 에 등장하는 킨탄 폭주족 갱단이 바로 이 닉토 족들로 구성된 갱단이다.[2] 토이다리아는 전쟁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었는데, 라일로스의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은하 공화국이 인도적 지원 요청을 목적으로 베일 오르가나 의원을 파견한 것이다. 그러나 분리주의 연합과 우호적 관계인 무역연합의 롯 도드 의원도 토이다리아에 도착해 오르가나를 방해하고, 토이다리아 내부의 회의 결과 중립을 깰 수 없다는 결론 때문에 결국 토이다리아를 구호품 전달을 위한 공화국의 중간 기착지로 활용하고자 하는 오르가나의 계획은 실패한다. 단 토이다리아의 왕이 오르가나를 몰래 찾아와 '한 번'에 한해서는 구호품 수송을 암묵적으로 허락하고, 무역연합의 관계자들을 만찬장에 모은 뒤 자자 빙크스가 현란한 묘기로 그들을 현혹하는 사이 공화국의 구호품 수송선들이 몰래 출항하면서 라일로스를 도울 수 있게 된다.[3] 방영 순서로는 이마 군-디가 전사하는 시즌 3 3화가 뒷쪽이지만, 사건의 발생 순서는 이쪽이 먼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