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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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 | |
장르 | 사극 판타지 |
작가 | 관절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초판: 2022. 05. 11. ~ 2022. 05. 18.[A] |
리워크: 2023. 12. 16. ~ 연재 중 |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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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사극 판타지 웹툰.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레드 후드》를 연재했던 관절.2021 지상최대공모전 1기에서 장려상을 수상받았으나 후술할 표절 논란으로 연재를 중단한 후 2023년 12월부터 리워크되어 처음부터 다시 연재하고 있다.
2. 줄거리
사람을 해치는 악귀 이매망량이 본격적으로 활개를 펼치기 시작한 조선, 전 국토 곳곳에 고통과 신음이 끊이질 않는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2년 5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했으며 2022년 5월 18일 오전 11시 3분경 서비스 종료됐었다.아예 연재 자체가 무산된 것인지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대로 나중에 다시 연재할지는 두고 볼 일이었는데[2],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12월 15일 10시 매주 토요일부로 네이버 서비스에서 표절 요소를 뜯어고쳐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하지만 1화부터 별점이 3점대[3]로 떨어지는 등 독자들에게서 여전히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1화 이후로 별점이 점점 상승하는 모양새인데 이는 흔히 초동 별점이 안 좋은 웹툰들의 특징으로 굳이 1점을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 독자들이 완전히 작품에서 이탈하는 것이다. 그래도 보통 웹툰이 9점대의 점수를 받고 있지만 2024년 9월 말 기준 평균적으로 5점대의 점수를 받고 있어 꾸준히 혹평받는 중으로 보인다.
4. 등장인물
- 박진화
본작의 주인공. 23세. 4대째 무관을 지낸 집안에서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이매망량과 대항한 경험이 있는 자는 시험 없이 무관으로 등용된다는 제도를 이용하여 집 뒷산에서 토지신을 자칭하는 한 이름없는 이매망랑을 처치하고 무관[4]이 되어 북방에 배치되었다.
- 사월
박진화의 아내로 박진화를 따라 북방까지 함께 동행했다.
- 류화인
비형위 4대대장. 28세.
5. 설정
5.1. 이매망량
- 외눈박이
- 어둑시니
5.2. 기타 설정
- 착귀군
6. 리워크 이전 표절 논란
1화부터 스토리 구조, 설정, 캐릭터 디자인이 체인소 맨과 유사하여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플롯은 다음과 같다.
- 배를 곯으며 지내는 주인공[5]
- 각박한 세상에서 강아지를 만나 함께 지냄
- 먹고 살기 위해 악마/이매망량을 사냥함[6]
- 어느 날 찾아온 재앙같은 악마/이매망량에 의해 소중한 강아지가 살해당함
- 기절한 상태에서 심상세계에서 죽은 강아지를 만나고 제대로 된 삶을 살아달라고 부탁받음
- 초자연적 힘에 의해 체인소/칼과 합체하며 반인반마/반인반이매망량으로 화함[7]
- 힘을 얻어 자신의 강아지를 죽인 강한 악마/이매망량을 찢어죽임[8]
- 해당 악마/이매망량을 죽이기 위해 의뢰받은 공안/비형위라는 단체에서 여자 요원과 부하 남자가 도착
- 여자 요원은 주인공을 보고 인간임을 알아챔
- 주인공이 여자 요원의 앞에서 기력이 다해 쓰러짐
- 여자 요원은 수상하다며 만류하는 남자 부하에 아랑곳 않고 너를 먹여살려 줄테니 따라오라고 업어감[9]
작가의 반론이 올라왔다. 원문[10] 구글 캐시
어떤 문제로 얘기가 많은지 한번 보았습니다만 1화에서 특히 만화 문법적으로 배틀물이 유사성이 아예 없기란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베꼈다는게 아니라 어떤 구도로 시작하든 그 구도로 시도한 작품이 하나씩은 다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매주 풀리는 전개를 꼭 지켜봐주세요. 방향성, 테마가 완전히 다르고 이것만의 전개와 연출은 확실히 있구나라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챙겨보는데 시간낭비했다는 생각 들지 않을 작품 쓰도록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다만 매주 풀리는 전개를 꼭 지켜봐주세요. 방향성, 테마가 완전히 다르고 이것만의 전개와 연출은 확실히 있구나라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챙겨보는데 시간낭비했다는 생각 들지 않을 작품 쓰도록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작가는 배틀물의 만화 문법상 충분히 겹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해명했지만 체인소 맨은 작가의 힙스터 성향 때문에 왕도라고 불리는 일반적 배틀물에서 크게 어긋나 있는 작품이며 체인소 맨이 주목받은 이유도 이러한 독특한 전개 덕분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감하긴 어렵다.[11] 사실 표절에 대한 해명이라기보단 표절을 일체 부정하고 앞으로의 내용을 기대해 달라는 입장문에 가깝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건 네이버 웹툰이 2021년부터 이매망량 표절 논란이 터진 2022년까지 고작 1년 남짓한 기간동안 표절 논란이 일어난 작품이 무려 8개나 나왔다는 것이다. 그것도 유명 인기작들을 표절한 사례들이 대다수이며 하나 같이 노골적으로 표절한 수준이라 네이버 웹툰측에 비판이 많았는데 얼마 안 되어서 또 표절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12] 이번에도 당시의 사태를 잊고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냐는 반응이 쏟아졌다.[13]
2화에서 저작권 침해 행위는 없었고 특정 작품을 참고하지는 않았지만 문제가 된 초반 부분을 개선하여 다시 돌아오겠다는 작가의 말과 네이버의 말이 올라오면서 사실상 표절 논란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셈이다. 2화의 내용은 체인소 맨과 같은 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인 블리치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얘기도 나왔지만 달의 요람, 세상은 돈과 권력, 엽사:요괴사냥꾼, 그녀의 육하원칙 등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빼도 박도 못하는 트레이싱이 아닌 이상 '우연히 겹쳤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변명으로 밀고 가 계속 연재할 확률이 높다.[14]
이 사건이 일본에까지 알려졌다. 일본 반응 댓글
결국 작품이 내려갔는데 그로부터 1년 7개월 후 놀랍게도 같은 제목으로 재연재를 시작하는 패기를 보였다. 표절작 중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 당연하게도 여전히 독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못해 어이없어했다.루리웹 반응
[A] 서비스 종료된 초판 기준.[2] 비슷한 예로 메트로헌터의 캐릭터 2명이 나히아 표절이라는 지적을 받자 수정하였다. 다만 이매망량은 심각할 정도로 초반 전개가 배경만 조선시대지 체인소 맨과 너무 유사하기 때문에 변경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는 시각도 일부 있었다. 그러나 2024년 시점에서는 성공적으로 스토리 변경을 이뤄냈다.[3] 작품이 올라온 1일 뒤 2023년 12월 16일 기준이다.[4] 종9품 권관[5] 체인소 맨의 주인공 덴지는 잼 바른 빵을, 박진화는 쌀밥을 배불리 먹고 싶어하는 소망을 가진다.[6] 초반에 큰 이매망량을 잡으려고 벽 뒤에 숨거나 이매망량 시체를 밟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1화 초반에 덴지가 토마토의 악마를 사냥하는 구도와 비슷하다.[7] 덴지가 그랬듯 신체부위가 잘린 상태에서 다시 봉합된다.[8] 상대의 신체 일부를 먹고 맛없지만 맛있다는 뉘앙스로 말을 뒤집는 대사도 하필 1화에 나와 유사성을 의심받고 있다.[9] 이때 여자요원인 류화인의 얼굴 작화가 마키마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은 데다 마키마는 공안 특이 4과 팀장이고 류화인은 비형위 4대대장이다. 게다가 눈은 파워의 십자눈과 비슷하다.[10] 삭제됨.[11] 애초에 정말로 흔한 클리세였다면 표절 논란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12] 심지어 이매망량이 연재되기 직전에는 그녀의 육하원칙이란 웹툰이 자사 웹툰 표절 논란이 불거져서 원작자도 지적한 바가 있었는데 결국 작가가 이를 인정했지만 원작자와 추후 수정으로 합의보고 연재를 계속한 바가 있다. 지상최대공모전은 표절이 확인된 경우 수상작의 상금 및 연재 자격을 회수하는 게 원칙인데 본사에서 이를 어기고 그냥 합의로 끝내 버렸다.[13] 이와 연관지어서 담당자들에 대한 비판도 거센데 표절 의혹이 나올 만하다는 걸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았음에도 선정했다면 더 문제라고 비판이 쏟아졌다. 관련된 비판 글 1, 2, 3 결국 2화의 해명을 면밀히 살펴보면 표절 의혹이 나올 걸 알면서도 선정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 웹툰 해명 중: 언급된(체인소 맨)작품의 차별적 요소 역시 점검하였으나 유사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어야 하는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14] 웃긴 사실은 쿠키로 스토어 미리보기 결제하면 캡쳐로 인한 유포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며 범죄행위입니다라고 경고, 명시되어 있다. 즉, 자사의 저작물은 지키면서 작가들의 일본 만화의 저작권의 표절은 관대하게 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