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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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원 | 이지석 |
1. 개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여담으로 부분적 개명이 있던 전작과 달리 영어판에서 등장인물의 이름 대부분이 원형으로 유지되었다. 중국어판은 전작과 같이 한국어 한자음에 맞추어 표기하였다.
2. 주역
2.1. 반지음
본작의 여주인공. 세일즈팀의 대리로 남들과 달리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게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그 인생들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새 19회차 인생을 사는 중이다.
2.2. 문서하
본작의 남주인공. 직급은 전무. 9살 시절 첫사랑이었던 누나와 놀이공원에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장애와 트라우마가 생겨,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장애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2.3. 윤초원
지음의 전생인 주원의 여동생. 현재 WW엔터의 마케팅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2.4. 하도윤
문서하의 비서이자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문서하를 전적으로 케어하고 있다.
3. MI 그룹
3.1. MI 일가
3.1.1. 문정훈 회장
아들인 문서하와의 관계는 좋지 못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 계속 있으려고 한 문서하를 호텔을 조건으로 해서 어떻게든 한국에 돌아오도록 만들었는데, 이 덕에 한국 생활 포기하고 독일로 무작정 들이받으려 했던 반지음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문서하에 따르면, 아버지는 자기만 만나면 안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다고 한다. 그런 아버지가 불편해서 문서하는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왔음에도 아버지를 찾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어머니가 생전에 걱정했던 대로 부자 양쪽 다 자신들의 생각을 굽히지 않아서 만나기만 하면 좋은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없는 듯. 아버지는 문서하가 정신이 나약하다며 계속 뒤로 물러나려고 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문서하는 그런 식으로 채찍질만 하는 아버지에게 거부감을 느끼며 자신보다 더 적합한 사람에게 맡기라며 물러서지 않는다.[1] 결국에는 아내가 운영했었던 호텔까지 조건으로 걸어서 아들을 한국에 돌아오도록 만든 것 같지만, 그다지 달라진 것은 없다.
귀에 문제가 있단 점이나, 기본적으로 권력욕이 없다시피 하다 보니 회장 자리에 큰 의지가 없는건 물론 본사로 들어올 생각도 없는 아들을 대면하기만 하면 잔소리 폭탄을 터뜨린다. 하도윤을 통해서 계속 아들에 대해 일일이 소식을 들으며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단순히 아들이 자신의 마음에 차지 않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아버지 나름대로의 애정인지는 불명.
그러나 문서하의 외삼촌이 윤주원을 죽이고 문서하를 살인미수한 범인임이 밝혀지면서 문서하한테 나름 애정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사고 이후 외삼촌이 범인인 걸 가장 먼저 눈치채고 죽은 윤주원의 부모를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까지 했었다고 한다.
서하와 도윤이 친해질 때 도윤에게 서하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후원까지 해주는데, 이유가 서하가 웃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어린 서하에게 냉담한 태도를 취한 건 실드칠 수 없으며, 작중에서도 상대가 알지 못하는 사랑은 이기심일 뿐이라 언급하여 이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3.1.2. 이현정
문서하의 어머니로 서하가 어린 시절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부터 몸이 안 좋아서 병원 생활을 오래했다고 한다. 흔한 클리셰 중에 하나인 재벌 주인공의 '오냐오냐' 어머니 타입과 달리 아들을 매우 잘 알아서 아들이 고자질을 해도 단번에 아들이 시비를 걸었단 것을 알아채고 혼내는 어머니였다. 아들의 강한 고집과 약간 꼬인 성격을 걱정했었는데, 윤주원이라면 잘 이끌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부탁했었다.[2] 하지만 이는 유언이었고 인생을 18번이나 산 윤주원은 단번에 알아차리고 부탁을 들어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
과거 몸이 많이 나쁘지 않았을 무렵에는, 현재 문서하와 반지음이 있는 MI 호텔을 경영했었다고 한다. 호텔에 대한 열정이 엄청 나서 서하를 낳은지도 얼마 안 됐을 때도 무리하게 일에 매진하다가 원래도 병약했던 몸이 더 안 좋아졌다고.
3.1.3. 문정환
MI물산 사장. 서하의 작은아버지. 문준하의 아버지이다.3.1.4. 문한주
MI건설 사장. 서하의 고모. 이유영의 어머니이다. 41화 가족모임 때 서하에게 "잘 들리지 않으면 들으려는 노력이라도 해라"라는 망언을 해 독자들에게 실컷 까였다. 41화에서는 수진, 71화에서는 한주라고 언급되었다.3.1.5. 문준하 상무
게다가 상무라는 직함도 회장의 조카라는 혈연빨로 얻었을 뿐 경영인으로서 뇌물수수, 청탁, 채용비리나 저지르며 부패하고 무능하기 짝이 없다. 결국 이런 행보가 발목을 잡혀 사촌누나인 이유영에게마저 버림받아[3] 후계자는 커녕 그나마 가지고 있는 회사 내 직함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이에 평소 결탁했던 조폭에게 반지음의 납치를 사주하며 발악하지만 서하의 기지로 실패한다. 이후 하도윤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 수사를 받는 중이며 그동안 저지른 짓 때문에 중형을 피하지 못할 거라고 한다.
3.1.6. 이유영 이사
3.1.7. 이상혁 이사
문서하의 외삼촌으로 현정의 남동생이다. MI기업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언급되며 이제 막 호텔에서 일을 시작하는 서하를 챙겨주는 것 같은 모습으로 첫 등장.
하도윤과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을 때 "너는 회장 라인이냐? 서하 라인이냐?" 물으며 날이 선 반응을 봐서는 회장을 안 좋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23년 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진범임이 밝혀졌다. 범행동기는 각별했던 누나가 죽었을 때 아내의 죽음에도 무정해보였던[4] 문정훈 회장에 대한 앙심이라고 한다. '자기 아들이 다쳐도 이렇게 매정하게 나올까'하는 심리였다고. 서하를 잘 챙겨주었던 이유도 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였다.
3.2. MI 호텔
3.2.1. 사업부 세일즈 팀
반지음이 속한 팀.- 세일즈 팀장
최중헌 이사가 청홍을 통해 들어온 행사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논리로 뎅겅 날려버리자 전무가 회장아들이니 그걸 이용해 이사를 설득해달라 부탁하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 주저한다.
- 과장
6화에서 새로 들어온 지음과 첫 인사를 했고 28화에서 함께 대환그룹에 영업을 하러 간다.
- 김 주임
작중 묘사를 보면 반지음보다 나이가 많다.하기야 반지음은 대학교 4학년 나이인데반지음을 쿨하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3.2.2. 임원
- 최중헌 이사
- 장영훈 이사
- 조이란 대표
MI 호텔의 대표. 열심히 직원들을 대변하고 당당히 맞서는 서하를 자리만 차지하러 온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의욕이 있지만 호랑이 새끼라고 비야냥 거렸다.
3.2.3. 그 외
- 최민훈 지배인
4. 대환 그룹
4.1. 대환 회장
4.2. 이효림
대환아트센터 실장이자 이지석의 누나이다. 54화에서 서하의 맞선 상대로 등장한다. 다만, 이쪽도 다른 의도로 맞선에 나온 건 아니고 남자친구도 있지만, 아버지의 강요에 마지못해 맞선 자리에 나온 것.
잘생긴 연하 남친 있으니 우리 둘 다 두 번만 식사하고 깔끔하게 헤어지자며 반지음과 비슷하게 노빠꾸에 솔직하게 말한다.
그렇게 둘 다 만남을 이어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식사 한 번만 더 하고 각자 조용히 갈길 가려고 했지만... 대환 회장이 맞선을 했다는 스캔들을 내는 대형사고가 발생한다. 다행히 지음은 서하를 믿었기 때문에 큰 갈등이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둘 사이의 갈등이 풀리는 계기가 되지만, 이쪽은 삐친 남자친구 달래느라 고생했다고.
이효림의 남자친구는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4.3. 이지석
MI그룹의 경쟁사 대환 그룹의 자제. 문서하와 하도윤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앙숙 같은 존재.
4.4. 장원 부사장
5. WW 엔터
5.1. 유선
과거 | 현재 |
성우는 정미숙. 일본어판 이름은 와카바야시 마리코(若林 真理子).
윤주원, 윤초원 자매의 어머니. 문서하의 어머니와는 친구 관계로, 두 사람이 친구였기에 문서하와 윤주원이 만나게 됐다. 윤주원이 이만큼 좋은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한 묘사를 보면 윤주원에게 있어서도 좋은 어머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너무 어른스러운 딸이기에 자신도 모르게 상담까지 하게 될 정도로 의지했었다고 한다. 5화에서 문서하의 회상에서 윤주원의 장례식 때의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윤주원을 말리지 않은 과거의 선택에 크게 후회하여 울고 있었다.
18화에서 반지음이 술에 취한 윤초원을 본가에 데려다주면서 어머니도 등장하게 됐다.[6] 그런데 이때 독립하고 나서는 술을 취했다고 해도 자취하는 곳으로 가던 윤초원이 본가로 온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것은 윤초원 또한 마찬가지였다. 윤초원을 데려다준 반지음(윤주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는 윤초원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간다.
반지음이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을 상대로 숙제나 준비물을 대가로 해서 돈을 모아서 한 것이 그걸 버스비로 써서 어머니를 보러 가는 거였다. 어머니의 얼굴을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초인종으로 손이 갈 뻔했었던 것을 봐서는 그녀 또한 깊은 애정을 가졌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쉽게도 반지음의 정체가 자신의 첫째 딸인 윤주원의 환생이라는 것은 알지 못하고 완결되었다. 후기 큐앤에이에서 작가가 '주원의 부모님은 지음의 정체를 알게 되나?'라는 질문에서 '모르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답함으로서 이후에도 지음의 정체를 알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5.2. 윤초원의 아버지
초반부에 나온 유선과 달리 비중은 별로 없고 본명도 나오지 않았다.[7] WW엔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과를 하러 온 문서하에게 유선과 함께 위로를 해주는 모습으로만 나온다. 마찬가지로 반지음의 정체가 딸 윤주원의 환생인 것을 끝까지 알지 못했다.5.3. 윤주원
윤초원의 친언니.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 사실은 19회차를 살아가는 반지음의 18회차인 전생 모습으로 인생의 무료함을 느끼던 중 문서하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6. 반지음의 가족
6.1. 반지음의 친아빠
알코올 중독에 빚이 많아 반지음이 고생한 원흉. 지음이 돈을 모으고 있는 사실을 알면 모은 돈을 빼앗아 버린다고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사이는 별로 좋지 못하다.6.2. 반지음의 친엄마
반지음이 4살일 때 집을 나가 생사가 불분명하다.6.3. 반동우
성우는 강성우.지음의 친오빠. 청소년기에는 안 좋은 가정환경에서 더 엇나가 안 좋은 무리들과 어울렸었다. 지음과는 사이가 굉장히 나쁘다. 동우가 인격적으로 좋은 오빠가 아니었기 때문인데, 9살이었던 지음이 여러 방법을 써가며 힘들게 모은 돈을 훔쳐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꿋꿋이 따지자 쪼끄만 애가 돈이 뭐가 필요하냐며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반지음을 밀쳐 넘어뜨렸다.
성인이 되고도 별 달라진 것이 없어서, 취직도 하지 않고 놀고먹기만 하며 사채빚을 갚기 위해 가족과 연을 끊은 반지음을 집요하게 찾아내는 스토커같은 모습[8]을 보인다. 그리고 지음이 돈을 주지 않으려하자 문서하를 애인으로 보고 조폭들이 서하를 협박하게 했는데 때마침 나타난 도진이 조폭들을 패는데 완전 난장판이 되자 서하까지 합세하는 바람에 정말로 그야말로 개판이 되어 뒤늦게 오빠가 서하에게 간 것을 안 지음이 달려와서 난장판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당황해한다. 어찌저찌 한명이 서하의 정체를 알아내 사태가 커지기 전에 수습하자 지음에게 눈빛공격을 당하며 그대로 후퇴했다.
이 사건 이후로 지음이 사채업자에게 직접 찾아가 경고하고 나가자, 우연히 엿듣게 된 김창수와 사채업자의 대화를 계기로 20년 전 교통사고의 범인이 김창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회장 아들인 서하에게 알리면 사례금과 덤으로 취직까지 시켜줄거라면서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으면서 김칫국을 제대로 들이킨다. 업체를 통해 문서하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다짜고짜 "교통사고의 범인을 알고 있다"며 연락을 하게 된다.
7. 하도윤의 가족
7.1. 하도윤의 어머니
정이 많고 상냥한 성격, 그야말로 도윤과 정반대인 도윤의 어머니. 문서하가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따른다. 서하가 도윤과 친하게 지내기로 결심한 이유도 어머니가 좋은 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아이들이 어릴 땐 '도도식당'이라는 백반집을 운영했었고, 서하도 어머니의 밥을 좋아했었다.7.2. 하도진
하도윤의 남동생. 나이는 23세.[9] 무표정하고 무뚝뚝한 형에 비해 밝은 성격에, 얼굴도 별로 안 닮았다. 게다가 나이 차이가 8살 차이에, 도윤의 잔소리까지 더해져 거의 부자관계 같은 사이라고.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안 닮았지만 술을 먹고 바로 뻗어버려 아침에 소파에서 깨는 등 둘다 술 먹으면 바로 기절하는 것만 닮았다고 한다(...). 서하를 형님으로 모시고 따른다. 도진이 운동선수라고 하는데 운동선수가 된 계기가 다름 아닌 서하가 일진들에게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것이었다고.[10]우승한 기념으로 서하와 밥을 먹기로 약속해서 약속장소에 가서 서하가 반동우와 조폭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조폭을 뭉개버린다. 그리고 폭행을 하면 어떡하냐며 당황하는 서하에게 "MI 회장 아들이 폭행해서 사회면에 실리는 것보다 운동선수가 폭행해서 경찰서 가는 게 더 낫다"며 대놓고 큰소리로 말한다.
조폭들과 맞짱을 뜨다가 서하까지 합세하자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그 현장을 보고 당황한 지음이를 알게 되어 지음이를 서하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해 형수님 취급을 한다.
이후 81화에서 재등장. 술에 취한 도진을 도윤이 데리고
그 이후 초원과 다시 마주쳐 도윤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도윤이 초원에게 진심이었음을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후에도 초원과 만나 같이 밥을 먹으며, 초원에게 형이 좋아하는 것을 말해주는 등 좋은 관계로 지낸다.
8. 반지음의 전생 관련인물
8.1. 김중호
반지음의 17회차 인생. 마술사였다.8.2. 김지순
성우는 김나율.반지음(윤주원)의 17회차 김중호[11]의 조카.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반지음이 환생하고 난 뒤 기억이 돌아온 직후 초등학생이다 보니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없었던 입장이기에, 17회차 때 자신의 진실을 알려줬던 그녀를 찾아가서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때 이후로 반지음이 어른이 되어서까지 인연이 이어졌다. 이쪽은 반지음을 그냥 친구란 감각으로 대하고 있는 것 같다.
김중호가 말한 진실을 진지하게 듣지 않았던 터라[12] 반지음으로 나타났을 때는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반지음을 친구처럼 여기는 것을 봐서는 반지음의 사람 보는 눈이 상당히 좋단 것을 알 수 있는 부분.[13][14]
처음에 반지음으로 나타났을 때는 정말로 놀라서 쓰러질 뻔했었다고 하지만, 반지음이 원하던 대로 돈도 빌려줬다고 한다. 그리고 반지음이 착실하게 일해서 그때 빌린 돈은 다 갚았고, 그 후로는 반지음이 툭하면 그녀의 치킨집에 찾아와서 치킨을 사먹는다고 한다. 그렇게 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흔한 일. 치킨집이 바쁠 때면 반지음이 서빙을 도와주기도 한다. 작중에서 민기를 알바생으로 고용하면서 더 이상 서빙을 시키지는 않는 듯하다.
드라마판에선 이름이 "김애경"으로 바뀌었다.
8.3. 민기
지음과 치킨집에서 처음 만나고 젊은 나이에 거의 하지 않는 악수를 요청한다. 그 이후로는 그냥 아는 사람 정도로 그려지고 비중이 없다가 49화에서 지음에게 꽃을 주려고 해 서하의 질투를 유발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그 후에도 간간히 나오면서 지음과 어떻게든 접촉을 하려하거나 이상하다는 독백을 하는 등 의미심장한 연출을 보여주며 독자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결국 89화에서 정체가 드러내는데 민기도 지음과 같은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이었다. 심지어 먼 과거에 서로 절친했던 사이였다. 24화에 나오는 지음에게 조언해 주는 상대가 민기의 전생 중 하나였던 것. 그 이후로는 전생의 인연과 이루어지고 싶지 않아하는 지음을 보고 오지랖인 걸 알면서도 설득하나 지음이 꿈쩍도 하지 않자 결국 지음의 남친인 서하에게 찾아가기에까지 이른다. 결국 사실을 알게 된 서하와 지음의 갈등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이 된다.[15] 둘이 싸운 건 모르는 상태지만 본인도 멋대로 둘 사이에 개입한 것에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지음에게 사과하지만 이미 서하와 싸운 지음은 민기의 반응을 이해한다며 차분한 반응을 보인다. 그 이후로는 같은 전생자로서 지음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8.4. 수
8.5. 설
8.6. 주태
9. 기타 인물
9.1. 조영선
문서하, 하도윤, 이지석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가난한 집안 출신인 하도윤을 무시하는 언행을 자주 해 그와 특히 사이가 나쁘다. 외전 3화에서도 윤초원에게 '하도윤은 네 집안 재력 보고 사귀는 거다'라고 망언을 했다가 그녀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9.2. 의문의 흉터남(가칭)
11화에서 나온 대환 회장실에 들어간 의문의 남자. 독자들은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 중. 이지석이 보고 어릴때 봤었다고 떠올린것도 하나의 떡밥이다. 대환 소속인지는 불명이라 기타 인물 문단에 넣었다.9.3. 임창수
상혁에게 사주를 받고 23년 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람. 서하가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자 두려워 한 상혁에게 살해당했다.9.4. 갈치
[1] 문서하의 경우에는 앞에서는 안 그런 척하지만 뒤에서는 아버지의 말이 다 사실이라고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그런 아버지의 사랑에 목말라 있어서 내심 한번이라도 장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 했다.[2] 남편, 아들 둘 다 한 고집하다 보니, 아들이 아버지보다 신경 쓰는 윤주원이기에 부탁했었던 것으로 보인다.[3] 서하의 지분을 양도받는 대신 문준하를 버리는 게 조건이었다고 한다.[4] 사실 슬프지 않은 척 한 것이었다.[5] 실제로 조이란 대표는 문서하를 호랑이 새끼라고 생각했다.[6] 본가는 윤주원이 살던 그 자리 그대로 있었다.[7] 드라마판에서는 윤동석으로 나온다.[8] 번호를 바꿔서 전화를 하고, 이마저 차단당하자 직접 회사 앞까지 찾아온다.[9] 본인이 도윤과 8살 차이라고 언급했다.[10] 서하는 교통사고 이후로 운동을 시작했었다.[11] 이름을 보면 예상할 수 있겠지만 17회차 때는 남성이었다.[12] 그냥 삼촌이 마음의 병이 있어서 그런 거려니 했다고 한다.[13] 진실을 말해도 되는 타입과 말해줘서는 안 되는 타입이 있다고 한다. 윤초원 같은 가족들에게는 절대로 말하면 안 되며, 문서하 같은 경우는 모르겠다고 한다. 이 조카 같은 경우는 말해도 문제없다고 판단했었다고. 그리고 반지음 본대로 조카와는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14] 하지만 반지음이 그녀를 찾아온 것은 그녀를 엄청 믿어서라고 하기보다는 그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아무리 환생을 했다고 삼촌의 입장이 되어서 오랜만에 만난 조카한테 돈 빌려달라고 말하는 것이 쉬운 일일 리도 없고 말이다. 그만큼 그 당시 반지음이 힘든 상황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15] 독자들 사이에서 민기의 행동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민기가 사정도 모르면서 너무 오지랖을 부린다는 의견과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보면 친구로서 저럴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사실 로맨스 요소를 빼고 보면 앞으로 5천만 분의 1의 확률을 쫒으며 끝없이 이어질 전생의 기억을 끊어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는 것과 극소수지만 민기와 다른 방법일지도 모르는, 즉 굳이 서하와 헤어지지 않고도 전생의 기억을 끊을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는 걸 자세히 알아보려하지도 않고 무작정 대화의 여지도 거절하는 지음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으로 댓글창에서 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