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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원 | 이지석 |
<colcolor=#ffffff> 윤주원 Yun Juwon | |
<colbgcolor=#4a4539> 출생 | 1986년 1월 15일[1]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유선, 여동생 윤초원 |
성우 | 문유정[2] |
배우 | 김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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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등장인물유복한 집안에서 자랐던 부잣집 딸로 6살 아래로 여동생 윤초원이 있었다. 18회차 동안 태어난 집안이 부자에다가 인격적으로도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라면서 최대한 조용히 살고자 자신의 전생 기억에 대한 진실을 최대한 숨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윤주원과 윤초원의 어머니 유선은 윤주원이 살아있을 때 알아서 어른스러워진 윤주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크게 신뢰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2.1. 1 ~ 3화
도와줄까?
― 1화에서 서하와의 첫 만남 때 한 대사
― 1화에서 서하와의 첫 만남 때 한 대사
남주인공인 문서하와는 12살 때 처음 만난다. 맨 처음에는 서하의 꼬인 성격 때문에 시비를 받아서 첫 인상이 영 좋지 않았고, 듣보잡 부자집 꼬맹이 정도로 인식한다. 그 후 여러 번 티격태격하게 되나, 서하의 사연을 알게 된 뒤에는 친해져서 친구 사이로 지내게 된다.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살고 있던 문서하 어머니 현정의 부탁으로 그를 챙겼고, 서하의 어머니는 서하와 주원을 이어주고 싶었는지 자신의 아들이 어떤지 물어보는데, 18회차 동안 남자로도 환생해 보고 남자로서의 사랑이나, 여자로서의 사랑, 아픈 사랑까지 별의별 사랑을 다 경험했기에 사랑에는 충분히 질렸으므로 더 이상 사랑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젠 누굴 좋아하는 것은 이제 지쳤다"는 말을 12살짜리의 몸으로 대답한다.(...)[4] 그러나 얼마 후 어느덧 문서하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문서하와 같이 있으면 진짜 12살이 된 기분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미 이 녀석이 좋아져 버린 거야.
― 2화에서 서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며
그리고 현정의 장례식에서 자신도 모르게 서하를 안아준 이후 더 이상 그 누구를 봐도 설레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자신의 감정에 충격을 받아 문서하를 피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비 오는 날 집 앞까지 찾아와 자신을 기다리는 서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이미 서하가 좋아져 버렸다고 방백으로 인정하고, 자신이 그간 연습한 마술을 보여주는 모습에 사랑스럽다 느끼며 뺨에 입을 맞추는 애정표현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서하가 자신과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하자 이내 받아들이더니 또 자신도 모르게 진짜 12살처럼 행동했다며 이런 어린 아이한테 양심이 없는 짓이라고 자책하기도 한다.[5] 물론 남들 다 죽고도 다시 태어나는 것은 똑같은데 자신은 전생을 다 기억하게 되는 것만 다를 뿐이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지만.그러나 문서하의 생일날에 같이 놀이공원을 가려고 차를 타고 가던 도중 트럭에 정면으로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당한다.[6] 그리고 이 느낌은 잘 알지만 아무리 겪어 봐도 적응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빨리 끝날 것이었으면 서하를 만나지 않게라도 해주든가'라며 운명을 원망하며 죽어간다. 그러나 이내 자신이 다시 태어나도 전생의 기억을 되찾을 것을 떠올리면서 서하에게 ― 2화에서 서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며
다음 생에도 너를 기억하고 싶어.
― 3화에서 교통사고로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반지음으로 환생해 19회차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3화에서 교통사고로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자세한 내용은 반지음/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3화 이후(회상 및 환각)
상술했듯이 윤주원은 3화에서 사망하고 19회차 인생으로서 반지음으로 환생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윤주원 시절의 모습은 회상이나 문서하의 환각으로만 나오게 된다. 따라서 이 문단에서는 1~3화 장면의 재탕을 제외한 윤주원의 모습이 나오는 회상신, 환각신을 모아서 서술한다. |
- 9화
반지음이 성인이 된 윤초원과 처음 마주칠 때 블럭을 쌓으며 노는 어린 시절 모습이 오버랩된다.
- 12화
초원과 싸운 직후 놀이터에 앉아 있는 서하의 앞에 나타나 초원과 사이 좋게 지내면 같이 놀이공원에 가주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이다. 사고로 트라우마가 남은 문서하의 악몽이었던 것.
- 20화
문서하와 함께 공포영화를 보는데 서하가 무서워하자 손을 잡으면 덜 무서울 거라며 잡는다. 정황상 비 오는 날 서하가 주원에게 프러포즈한 것과 윤주원이 죽는 교통사고의 사이쯤의 시기로 추정된다.
- 25화
문서하가 자신의 아버지인 문정훈 회장이 반지음의 뒷조사를 했다고 지음에게 말하자, 윤주원 시절 회장과 마주칠 때를 떠올리면서 인상이 예전에도 별로였는데 지금도 별로라고 생각한다. 후에 지음이 죽는 즉시 다시 태어나는 것은 매우 드물다는 것을 떠올리며 윤주원-반지음의 텀이 예시로 나올 때 지금 생인 반지음과 이전 생인 윤주원이 마주보고 있는 형상으로 나온다.
- 33화
바닷가에 갔는데 초원이 어릴 때 가족과 자주 놀러오던 곳이라고 하며 근처에 가족 별장이 있다고 하자 지음이 그때 일을 회상하듯 윤주원 포함 그 시절 가족들이 보여진다.
- 35화
33화에서 언급된 별장에서 지음이 키를 재던 윤주원의 모습을 회상한다.
- 36화
윤초원이 반지음에 정체에 대해 궁금해할 때 반지음을 보면 묘하게 자신의 언니인 윤주원이 떠올랐다고 하며 반지음과 윤주원의 모습이 겹쳐서 나온다. 그리고 이지석과 하던 대화를 회상하는데 이지석은 장례식장에서 윤주원이 문서하의 옆에 계속 붙어 있으면서 특이한 말을 했어서 얼굴이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 38화
문서하가 그동안 여러 가지 종목의 운동을 해 봤다고 하자 어릴 때는 몸 쓰는 것을 싫어했다며 주원이 서하에게 배드민턴을 하자고 하는 모습을 회상한다.
- 50화
만화 카페에서 문서하가 반지음과 누워 있을 때 잠들려는 찰나 지음이 손을 토닥토닥 두드려주자 주원이 자신의 손을 두드려주는 모습을 떠올린다.
- 56화
도윤이 지음에게 상자의 열쇠의 위치를 물어보자 윤주원이 열쇠를 숨기러 문서하의 집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회상하는데 문 앞에서 손에 들린 열쇠를 보고 생긋 웃는 모습이다.
- 59화
문서하의 꿈속에서 반지음과 식사 후 설거지를 하려는데 부엌 뒤쪽에서 슬그머니 나타나 무언가를 말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 61화
59화 때처럼 문서하의 꿈속에서 나타난다. 반지음과 길거리에서 만나서 대화하는데 인파들 사이에서 나타나 무언가 말을 하고 서하가 꿈에서 깬다.
- 63화
마침내 59화, 61화의 서하의 꿈속에서 보인 윤주원 환각이 한 말이 밝혀진다.
문서하의 죄책감이 꿈속에서 만들어낸 가짜 윤주원 |
"너는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야? 네가 행복해질 자격이 있어? 나는 너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이때 교통사고로 죽은 피 흘리는 시체의 모습으로 말하는데 연출이 귀신처럼 매우 섬뜩하다.반지음: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윤주원이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잖아요. 그건 그냥 전무님의 죄책감이 만든 허상이에요!!
문서하: 계속 그런 식으로 생각해 왔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내 마음이 편하니까.
반지음: 잘 생각해 봐요. 어렸을 때 전무님이 알고 있던 윤주원이 정말 그런 말을 할 사람이에요? 전무님을 원망하고 탓할 사람이냐고요! 누구보다 전무님이 잘 지내길 바라는 사람이에요. 누구보다 전무님을 걱정하고 또 걱정해서..! (말을 더 잇지 못하고 속마음으로) '이렇게 다시 찾아왔을 정도로..'
문서하: 마치 알고 있는 사람처럼 말하네요.
반지음: (움찔) ..그건,
문서하는 비명횡사로 요절한 윤주원(의 환각)이 자신을 원망하는 것으로 여기고 정작 윤주원 본인(과 다름없는 반지음)은 어이없어 하며[7] 그녀는 문서하를 절대 원망하지 않는다고 부정한다만 이미 깊은 죄책감에 사로잡힌 문서하에게는 윤주원과는 상관없는 전혀 다른 사람이 하는 위로로 들릴 뿐이라 소용이 없었고, 이는 결국 반지음이 자신의 전생이 윤주원이었음을 밝히는 계기가 된다.[8]문서하: 계속 그런 식으로 생각해 왔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내 마음이 편하니까.
반지음: 잘 생각해 봐요. 어렸을 때 전무님이 알고 있던 윤주원이 정말 그런 말을 할 사람이에요? 전무님을 원망하고 탓할 사람이냐고요! 누구보다 전무님이 잘 지내길 바라는 사람이에요. 누구보다 전무님을 걱정하고 또 걱정해서..! (말을 더 잇지 못하고 속마음으로) '이렇게 다시 찾아왔을 정도로..'
문서하: 마치 알고 있는 사람처럼 말하네요.
반지음: (움찔) ..그건,
- 67화
문서하의 행복을 바라는 진짜 윤주원 |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문서하가 그 누구보다 제일, 아주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윤주원이 바라는 건, 그거뿐이야."
― 반지음이 윤주원으로서 문서하에게 해준 말
지음이 서하에게 자신의 정체를 증명하기 위해 상자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며 주원이 죽은 날에 가지 못했던 곳으로 오라는 내용의 쪽지를 줬고 결국 놀이공원 회전목마 앞에서 만남과 동시에 자신이 윤주원임을 증명해냈다. 뒤이어 반지음은 윤주원으로서 문서하가 누구보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문서하가 꿈속에서 본 환각 윤주원과는 정반대의 말을 해주며 윤주원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직후 문서하가 반지음(윤주원)을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리자 반지음 역시 눈물을 흘리면서 문서하를 안는데, 이 둘의 모습이 어린 시절 열두 살의 윤주원과 아홉 살의 문서하가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반지음이 윤주원으로서 문서하에게 해준 말
2.3. 외전 2
외전 2는 윤주원이 죽지 않은 세계관에서의 문서하와 윤주원의 관계를 다루었다. |
- 1화: 어머니의 입으로 국제교류 세미나를 갔다고 언급. 귀국하는 날이 외전 2의 시작점이다. 이후 주원의 방에 온 서하와 초원의 대화에서 서하가 주원에게 고백했으나 미성년자랑 안 사귄다며 차버렸다고 한다.
문서하: 아니 차인게 아니라 보류야 보류!이후 집에 도착하는데 하필 대학교 같은 과 남자 선배랑 같이 있는걸 서하에게 보여버리는 대참사가 난다. 심지어 그 선배가 서하보고 귀엽게 생겼다며 역린을 건드려버리자 그런 말 싫어한다고 말한다. 이후 방에 가서 서하를 만나고, 초원과 대화할 때 한 말이[9] 걸려서 누나가 다른 사람 만나려고 보류했냐는 말에 "오히려 네(서하)가 다른 사람도 만나면서 나(주원)에 대한 감정이 익숙함이나 그리움을 착각한 건 아닌지 깨달으라는 것"이란 취지로 말하나 서하는 내가 아직도 9살 어린애 같냐며 폭발한다. 며칠 뒤 서하를 찾아간 초원이 오빠(서하) 그렇게 가고 나서 언니(주원)가 뭐라 했는지 아냐고 말하며 회차가 끝난다.
- 2화: 자신에게 엄청난 비밀이 있는데 그걸 말하면 서하가 떠날 것 같다고 한다. 서하가 도윤에게 초원을 과외해주는 알바를 제안하면서[10] 윤씨 자매 집에 찾아오고, 웬일로 집에 있냐며 삐딱하게 나오는 서하에게 집에 있으면 서하가 올까봐 그랬다고 한다. 그가 자신 때문에 화난걸 알아서 전화도 하기 힘들었다고. 이후 공원에 가서 도윤이 찾아온 사정을 듣고 중학생이 발랑 까졌다고 화낸다. 이후 본론으로 가서 비밀이 뭐냐는 서하에게 자신의 본질에 관한 거라고 하고, 너무 좋아해서 뭔 비밀이든 떠나지 못하게 만들라는 말에 반한다. 이후 키스할 것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다 볼에 입맞추고 다른 데는 안하냐는 말에 서하의 머리를 쥐어박는다.
2.4. 기억의 한 조각
- 1화: 어머니에게 "서하한테 다녀오겠다"라고 말하며 외출하는 것으로 등장. 무슨 말을 해도 시큰둥한 서하를 보고 어머니의 빈자리가 실감난다고 한다. 이후 서하가 몰래 빼돌린 어머니 유품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고, 일기장(으로 추정되는 수첩)을 보다가 멈칫하더니 다음주 주말에 나가자고 한다.
주말, 일기장의 단서를 보고 서하 어머니의 잃어버린 목걸이를 찾자고 한다. 그 와중에 윤초원과 서하가 싸움이 붙자 말리는 건 덤이다.
3.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드라마)/등장인물 문서의 윤주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매력적인 점이 많기 때문에 3화만 등장하고 퇴장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독자들도 많다.
2021년 만우절 특전에서 윤주원이 살아 있었다는 설정의 IF세계관의 성장한 모습이 한 컷 나왔다.
해당 사진은 전생의 기억이 돌아온 8세 당시의 모습이다.- 해외판 이름
영어 Juwon Yun[11] 스페인어 프랑스어 Yoon Ju-Weon 인도네시아어 Yoon Joo Won 태국어 ยุนจูวอน 중국어 尹珠媛 일본어 [ruby(若林,ruby=わかばやし)] [ruby(沙織,ruby=さおり)](와카바야시 사오리)
[1] 13화 묘지에 적힌 날짜로 확인할 수 있다.[2] 반지음과 동일.[3] 머리색이 미묘하게 다르게 보여 반지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완결이 나며 반지음이 맞았던 것으로 확정되었다.[4] 물론 현정은 그녀의 전생을 알 리가 없으니 어린 여자아이가 산전수전 다 겪어본 노련한 어른같이 말하는 것을 듣고 펑 터지지만(...).[5] 실제로 이 때문에 영어권 독자들에게는 논란이 좀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기억이 돌아오기 전 10살 때까지는 평범한 여자아이로 살았던 것과, 실제로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몸의 호르몬 등이 주원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6]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주원과 서하가 탄 차를 운전하던 기사는 즉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드라마판에서는 확실히 죽음이 언듭되는데, 도윤의 아버지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7] 반지음의 입장에서의 문서하는 윤주원 본인은 전혀 생각도 안 했던 망상만의 자신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것이니 참 황당했을 것이다.[8] 물론 문서하는 처음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개드립을 친다고 간주하며 믿지 않았다. 급기야 계속 그런 말을 하면 반지음에게 화낼지도 모른다고 화낼 정도였는데 사실 서하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삼자가 죽은 첫사랑을 멋대로 단정하며 판타지스러운 말을 하는 모습으로 보였을 테니 화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9] 대학가면 젠틀한 사람 많은데 미성년자를 왜 만나냐고 했다.[10] 전화에서 초원이 서하에게 하도윤과 친해져서 자신에게 소개해주면 주원과 서하의 관계를 밀어주겠다는 약속 때문이었다.[11] 발음에는 달라진 것이 없지만 성씨와 이름의 순서가 서양식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