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23:18:17

오네쇼타

커플링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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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장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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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마마쇼타
3. 주요 플롯4. 해당 캐릭터
4.1. 목록
5. 오네쇼타물 작가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12화 엔드 카드.jpg
대표적인 오네쇼타 장르 만화 중 하나인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おねショタ / Straight Shota[1], Onee-Shota[2]

서브컬처의 커플링 장르의 일종. 일본어로 누나를 뜻하는 お姉さん(오네상)과 ショタ(쇼타)를 합성한 일본어 조어로, 말 그대로 누님 캐릭터와 쇼타 캐릭터 간의 연상연하 커플링을 말한다. 커플링인 만큼 꼭 작중에서 연인으로 이어진 관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를 리드하는 쪽이 어느 쪽이냐에 따라 쇼타오네(ショタおね)로 어순이 바뀌기도 한다.

여기에 반대되는 사항은 오니로리다.

2. 상세

암묵적으로 단순히 프로필에서 일정 연령 이상이거나 연령 이하, 일정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식인 커플링은 이렇게 지칭하지 않는다. 일본식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처에서 주로 외형적인 면에서 작은 키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체형, 연약함, 높은 목소리 등 쇼타답게 주로 2차 성징이 오지 않은 미성숙한 소년임을 나타내기 위한 요소를 많이 가진 남성 캐릭터와 큰 키, 성숙한 체형, 어른스러운 성격 등 성숙미를 드러내는 여성 캐릭터 간의 커플링을 가리킨다.

오네쇼타의 기준은 미숙한 남캐와 성숙한 여캐라는 대비, 즉 성숙도 차이에 따르기 때문에, 이종족의 수명차 등으로 생길 수 있는 물리적인 나이 차이는 일대일로 반영하지 않는다. 이종족이 나오는 작품에서 많이 보이는 설정상으로는 100살이 넘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외모 및 성격이 인간으로 칠 때 17세 수준인 소녀와 이세계로 넘어간 고등학생 소년 간의 판타지 연애는 오네쇼타로 분류하지 않고, 반대로 수백 살의 나이를 먹고도 외모와 행동 양식이 말 그대로 남아인 캐릭터가 갓 스무 살이 되었지만 포용력 있는 누님 분위기의 여성을 만나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이야기라면 충분히 이 분류에 들어간다. 아예 극단적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 1부의 시몬요코 리트나를 커플링으로 엮는 식으로 실제 나이 차이가 거의 없이 외견상의 특징만 누나와 쇼타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경우에도 오네쇼타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단순한 동인의 커플링이 아니라 실제 작중에서 해당 커플이 맺어지는 작품인 경우, 대체로 정신 연령의 차이에 의한 이야기를 위주로 전개된다.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한 소년에게 지혜와 능력을 가진 여성이 세상의 여러 모습을 적절하게 보여주고 인도해 준다든가, 천재지만 가정사 등 모종의 이유로 성격이 비틀린 소년을 성인 여성의 포용력으로 감싸주며 정신적인 성장을 이끌어주는 식. 이 경우도 결과적으로 위처럼 결국 프로필적인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외견도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나이가 어리다는 특성이 확 드러나는 소년과 어느 정도 나이와 연륜이 (적어도 소년보다는) 있음을 확 드러내는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필이 아닌 외견과 정신적 연령에만 의존하는 특징상 스토리의 일부분, 특히 작중에서 과거 시점인 부분에서 적당히 사용하는 경우도 꽤 많다. 이를테면 어린 시절 자신의 성장을 이끌어 준, 첫사랑에 가까운 정령을 성인에 가까워진 지금도 쫓아다니고 있는 남자의 과거사 같은 식. 혹은 1부에서는 이런 관계였지만 시간이 수년 정도 흘러간 2부에서는 남자가 충분히 성장하여 최종적으로 연상연하 커플에 가까워진다든가.

상업지와 에로 동인지에서도 꾸준한 인기와 수요가 있는 장르다. 주된 레파토리로는 교사나 간호사 등이 갓 성에 눈떠가는 어린 쇼타를 차근차근 훈육하면서 쇼타를 각성시킨다던, 자기주장이 약한 소년을 여장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살짝 괴롭힌다거나. 그 과정 중이나 아니면 처음부터 음란마귀로 각성한 소년에게 역관광을 당하게 되기도 하다. 쇼타 쪽이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유하고 적극적으로 오네 쪽을 수로 만들어 버리는 등이 있다. 보통 초반에는 오네가 쇼타를 가르쳐주다가 쇼타가 적극적으로 변해 공이 되어 오네를 덮치는 흐름도 적지 않다. 물론 반전 없이 끝까지 오네 쪽이 주도권을 유지하는 작품도 적지 않으며, 오네쇼타파 중에 전자의 공수역전 되는 걸 싫어하는 취향의 파벌도 있어 아예 오네쇼타 태그 중에 '역전없음(逆転無し)' 태그까지 생겨날 정도이다. 혹은 오네 쪽에서 크고 아름다운 것이 있어 쇼타의 등짝을 보는 류도 있다.

물론 꼭 성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쇼타를 마치 버림받은 강아지/고양이 같은 컨셉으로 잡고, 성숙한 주인공이 그 아이를 주워 와서 보호해주고 정신적 멘토가 되어 준다거나 하는 소프트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독자/시청자/게이머들에게 성적인 측면보다는 일종의 보호본능에 호소하는 편이다.

함대 컬렉션벽람항로동방 프로젝트라스트 오리진, 블루 아카이브 등 미소녀 동물원류 작품의 2차 창작에서도 오네쇼타 2차 창작이 적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 작품의 특성상 쇼타 캐릭터는 대개 오리지널 캐릭터이거나 기존 캐릭터의 TS, 또는 제독, 지휘관, 선생 등 해당 세계관의 플레이어에 해당하는 인물을 소년으로 설정해 이용하기도 한다.

남성향 오네쇼타의 경우 누님 계열 캐릭터를 선호하는 오타쿠들의 종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타쿠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던 누님 캐릭터들이 남성인 자신보다 어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어린 쇼타 캐릭터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오네쇼타물을 찾게 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전근대 한국에서는 흔히 '꼬마 신랑' 같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어린 신랑을 신랑보다 좀 더 나이 먹은 신부한테 장가 보내는 풍습이 있었다. 이런 풍습이 존재한 이유는 당시 평균 수명이 짧고 인구가 중요한 시대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자손을 얻기 위한 의도가 있었으며, 남녀 성욕의 절정 시기[3]가 비슷해져서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춰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4]

오덕계 커플링 쪽에서만 쓰이는 단어이고 보통 창작물에선 비슷한 연령대끼리 사귀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캐릭터가 해당되는(...) 경우[5]가 있는 등 은근히 메이저한 상황이 온다.

2.1. 마마쇼타

오네쇼타의 하위 장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나이 차가 많은 누나가 아니라 밀프, 인처, 숙녀, 즉 20대 후반 이상의 나이 많은 여성과[6] 쇼타가 엮이는 장르이다. 주로 쇼타의 어머니, 이모, 친구의 어머니, 옆집 아주머니, 3살배기 정도의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나 미망인 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에 불륜이나 근친물 쪽 전개가 되기도 하며 그 딸까지 엮여 모녀덮밥 전개가 되기도 한다.

주로 외형으로 분류하는 오네쇼타의 정의처럼, 쇼타의 상대 역의 외모나 나이가 '누나'라고 부르기는 힘들 정도로 성숙한 여성인 경우 많이 쓰인다. 마마쇼타가 근친상간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보니 이에 거부감이 드는 경우 마마 대신 아줌마(おばさん)를 집어넣은 오바쇼타(おばショタ)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마망물이라고도 부른다. 어머니 혹은 어머니뻘의 성숙한 여성과 어린 남자아이의 조합이 모성애와 돌봄받고자 하는 욕구를 극대화하기에 모성적인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층에게 꽤 수요가 있다.

3. 주요 플롯

  • 근친물
    이쪽은 친남매 혹은 의남매, 혹은 친척 관계로 그려질 때 보이는 구도이다. 굳이 성인물이 아니라도 이렇게 훈훈하게 내용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 육아물, 키잡
    어린 남캐와 남캐의 보호자인 성인(혹은 남캐를 키우고 돌볼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한) 여캐 사이의 관계가 이 방향으로 향하기도 한다.
  • 인외
    남캐 쪽이 종족 특성 때문에 인간보다 성장 속도가 느리거나 영원히 쇼타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더 성숙한 모습의 여캐와 외형적 대비를 이룬다. 여캐쪽이 인외일 경우 이종족의 수명 대비를 통해 삶의 경험과 연륜, 정신적 성숙함의 차이를 부각하기도 한다.
  • 연상연하 커플
    단순히 여성 쪽의 나이가 많다는 정도가 공통적이지만, 세월이 흘러 엔딩에서 이렇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찌 보면 이 관계의 종착점인 셈.
  • 여교사와 남제자의 사랑
    대체로 학생이 쇼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작품의 유형이나 전개, 주제 같은 면에서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지 않더라도 스승과 제자 관계를 오네쇼타 구도로 다루기도 한다.
  • 펨돔
    특성상 여성이 리드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드한 작품의 경우 펨돔물의 요소가 들어가기도 하며 심할 경우 역강간까지 가기도 한다.
  • 단신 쇼타와 장신 오네
    보통 단신 오네는 드물어서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네쇼타는 오네가 어른스럽고 쇼타가 미성숙한 귀여움을 갖고 있다는 전제하에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용사물
    일본식 용사 판타지에서 용사 캐릭터는 꽤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7], 이런 점을 이용해서 소년 용사와 연상인 여자 동료 사이에 오네쇼타가 성립될 때도 있다. 이 경우 누나 쪽은 용사보다 성숙하고 강한 이미지에 중점을 두어 여전사, 여기사 계통이거나, 또는 치유계 이미지에 중점을 두어 성직자 계통일 때가 많은 편.
  • 꼬마 도련님과 누님 메이드 같은 경우도 있다. 반면 성숙한 아가씨와 쇼타 집사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자에 비하면 드물다.

4. 해당 캐릭터

4.1. 목록

※ 공식에서 이뤄진 커플 or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커플만 적는다.
※ 표기 순서는 작품 - 여성 & 남성 순서.
※ 작품의 주연이 되는 커플일 경우 ★ 표시. 둘 중 하나가 주인공이라도 한쪽이 비중이 떨어지는 조연일 경우 제외한다.
※ 친남매인 경우 ◆, 혈연이 아닌 남매인 경우 ◇ 표시.
명백하게 오네쇼타의 정의에 부합하는 사례만 적을 것

5. 오네쇼타물 작가

※ 항목 난립 방지를 위해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작가만 기재할 것.

6. 관련 문서


[1] Straight Shota는 정확히는 쇼타가 여성과 엮이는(Straight) 경우를 통틀어 말하는 것. 쇼타 캐릭터와 엮이는 상대의 연령이 쇼타와 비슷하거나 더 어리더라도 일단 쇼타와 여성이 엮이는 내용이라면 Straight Shota에 속한다.[2] お姉ショタ를 장음을 포함해 그대로 음차한 표기.[3] 남성보다 여성이 좀 더 늦은 나이에 성욕이 절정에 달한다.[4] 그런데 이것도 결국 케바케라서, 나이 차이가 나면 필연적으로 한쪽이 노화가 오기 마련이라서 막 성에 눈뜨고 여자를 알게 되는 남성은 어린 시절부터 봐온 데다가 갈수록 나이들어가는 부인보다 젊고 예쁜 여성을 찾게 되고, 저절로 소실을 두거나 외간 살림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특히 일제강점기 전후로 자유 연애 붐이 불자 과거처럼 중매 결혼을 부정하는 움직임도 한몫했다. 이러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엄마, 또는 누나같이 꼬마신랑과 지낸 부인은 저절로 찬밥 신세가 되곤 했다. 계용묵의 단편소설 '병풍에 그린 닭이'를 보면 연상의 신부와 커버린 꼬마신랑의 이러한 씁쓸한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5]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꼬맹이 아나킨(9살)과 어엿한 여왕님인 파드메 아미달라(14살)의 모습을 비교해 보자. 2편 이후부터는 아나킨이 폭풍 성장을 한 데 반해 파드메는 그대로이고, 설정상으로도 나이 차이가 5살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애매해진다.[6] 경우에 따라선 20대 초반이나 10대 후반임에도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는 식으로 전개되기도 한다.[7] 일본 판타지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도 용사들은 소년인 시점부터 모험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정말 어린 나이에 모험을 시작한 렉스다이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곤 게임 시작 시점의 나이는 대개 어려도 16세가량으로 어리다면 어리지만 쇼타라고 할 정도는 아닌 편.[8] 슬레이어즈 콜라보 단편집 참고[스포일러] 카이네가 석화된 5년의 시간 동안 니어도 성장했기 때문에 2부에서는 이 속성에서 벗어난다. E엔딩에서 데이터로 복원된 니어는 소년기 시절이라 오네쇼타 속성이 다시 돌아왔다.[10] '아네도키'라고도 불린다.[11] 배우: 시부야 아스카[12] '아스타롯테의 장난감!'이라는 제목도 존재한다.[13] 여성향 게임이라서 당연히 성별은 여성이다.[14] 국내에서는 '신드바드의 모험'이라고 한다.[15] 외관만 보면 동년배급이다(...)[16] 본래는 아론이라는 이름의 남자였으나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17] 천생연분에다가 성격도 비슷하고 둘다 목숨이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로 오네쇼타물의 시초이자 가장 유명한 커플[18] 쇼타쪽이 인간이 아닌 호랑이이긴 하지만 플롯상으론 오네쇼타에 부합.[19] 본편은 둘 다 성인이니 티가 나지 않지만, BROTHERHOOD의 과거 회상에서 루나는 다 큰 처녀지만 녹티스는 초등학생이다.[20] 이쪽은 엄밀히 보면 캐스터 쪽은 외형만 쇼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