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6:31:30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1. 개요2. 유래3. 2차 창작에서 쓰이는 선생제자간의 연애 클리셰4. 목록
4.1. 실제4.2. 매체
4.2.1. 선생제자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4.2.1.1. 여선생과 남제자4.2.1.2. 남선생과 여제자4.2.1.3. 여선생과 여제자4.2.1.4. 남선생과 남제자
4.2.2. 교육실습생학생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4.2.2.1. 여교생과 남학생4.2.2.2. 남교생과 여학생
4.2.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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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란 말이야!"[1] 영상
MBC 수목 드라마 <로망스> 5화(2002. 5. 22. 방영)에 나온 불후의 명대사이자 선생제자와의 사랑(사제지간 로맨스물) 클리셰.

2. 유래

김하늘이 김채원(여교사) 역이고 김재원이 최관우(주인공 남학생) 역으로 나왔다. 김하늘이 김재원을 열심히 엉덩이를 매질(?)하며 내뱉는 대사이다. 이후에 김하늘, 권상우 주연의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도 이 대사가 등장한다. 드라마 《로망스》가 아닌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나온 명대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중에 김하늘은 이 대사를 《신사의 품격》, 《18어게인》에서 직접 셀프 패러디하기도 했다.

바리에이션으로는 난 학생이고 넌 선생이야가 있다. 그런데 실제로 KBS에서 했었다. 2000년대 초반 해피투게더쟁반극장에서 이 장면을 재연하는 와중에 조정린이 이 대사를 매우 몰입하여 진지하게 외치며 큰 웃음을 주었다.

2004~2005년까지 방영했던 SBS 웃찾사의 음악개그 코너 〈막무가내 보이즈(황영진, 윤성한, 정만호 출연)〉에서 윤성한이 이 김하늘 기믹으로 여장하고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아앙~" 이라 하며, 웃찾사의 또 가족 드라마 코너는 주인공이 "넌 학생이고, 난-" 할 때 남동생이 "생선이야?" 드립을 쳐서 온 가족을 빵터지게 만든다.정승제 강사님?

영어 버전으로는 "I'd like to remind you that I am your teacher."[2]가 있으며, 영미권 서브컬처 위키인 TV Tropes에서는 문서 제목이 Teacher/Student Romance이다. 영미권 팬픽 사이트 Archive of Our Own의 태그 기준으로는 Teacher-Student Relationship(목록)이라고 한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불편한 진실에서도 김지민김기리가 나오는 극에서 이를 비슷한 식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대상은 과외를 가르치는 예쁜 여선생과 발랑까진 날라리 제자로. 그리고 이 극이 끝나고 나서 황현희"이것들 왜 이러는 걸까요? 선생은 공부를 가르치려 하는 걸까요? 아니면 학생연애하기 위한 걸까요?"라며 절묘하게 깠다.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자신의 비밀[3]을 알려주면서까지 공부가 하기 싫었던 강유미에게 이민용이 시전한다.[4] 여기서는 뜻이 다르다. 문자 그대로 네가 누구건, 나이가 몇살이건, 신분이 어찌됐건 너는 이 학교의 학생이고 나는 너를 가르치는 선생이니 공부나 해라 라는 소리다.

KBS 드라마 에서는 1화부터 길다란(이민정)이 강경준(크로스진 신)에게 이 대사를 말한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스승의 날가왕석의 로망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패러디했다.

여기서 선생교사 뿐만이 아니라 교수, 학원 강사, 가정교사 등 교육인을 뜻한다. 제자는 대체로 학생이다.

대중매체가 더 선정적인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끔 현실이 대중매체를 압도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여교사와 남제자 사이에 성관계를 한 사건이 일어났으며, 반대로 남교사와 여학생 사이에 성관계를 했다가 파문이 일은 적도 있었다., 물론 두 사건 모두 파장이 매우 컸다. 그 영미권에서도 nasty or nice라고 검색하면 이런 비슷한 사건이 많이 검색된다.

물론 이런 사례뿐만 아니라 사제간 결혼 사례도 물론 실제로 있다. 남선생-여제자 사례, 여선생-남제자 사례. 유명인 중에도 이런 사례가 있는데 바로 김명곤이다. 기사. 이런 사례는 보통 제자 측이 졸업해 성년이 된 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둘 다 성인으로 연애한다면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고 사제 지간이었다는 건 변하지 않으며, 특히 부모 입장에서는 깍듯이 대할 수 밖에 없던 자녀의 선생을 사위나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도 불편한 일이니 반대하거나, 주변의 시선이 안 좋은 경우도 많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레전드 사례를 경신한 적 있다. 그나마 고3-초임선생이면 나은 편이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자신의 고등학교 때 학원 선생님과 결혼하게 된 남자가 방청을 와서 인터뷰를 했었는데, 과목이 뭐냐고 물으니까 '과학'이라고 답했고 거기에 김태균은 "하긴, 침대는 과학이니까요."라는 희대의 드립을 날렸다⋯.

과거 한국에서는 논란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 명대사가 나온 로망스는 물론이고 이 작품 이전에 나온 사랑해 당신을은 상당히 인기가 많았으며, 로망스 이후에 나온 건빵선생과 별사탕, 러브홀릭 등 해당 묘사가 있는 작품이 가끔 나왔는데, 2010년대 후반 들어서 그루밍 문제[5]와 연관된다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21년에는 멜랑꼴리아의 개인 포스터에서 묘한 분위기가 느껴지자 이 소재를 다룬 게 아니냐며 비호감을 나타낸 사람들이 있다. 특히 성인인 여선생보다 미성년자인 여제자에게 원하지 않는 임신과 그에 따른 낙태로 인한 위험, 미혼모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남선생×여제자 부분의 반발이 심하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과거 한국과 같이 논란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2010년대 후반에도 해당 작품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학원 강사×학생 이야기는 배경인 학원이 학교보다 작은 게 많기 때문인지 자주 다뤄지지는 않는다.

대학 교수×대학생 이야기도 둘 다 성인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나이 문제 관련 묘사를 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둘 다 성인이다 보니 전반적인 수위가 높아질 수도 있다. 스토리는 불륜 관계인 경우가 잦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가 상당한 경우가 많아 키잡 요소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제자로 봐왔던 사람을 이성으로 보게 된다는 상황 자체가(또는 그런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선생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키잡물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유발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에게 욕정하는 페도필리아와 상관이 없더라도, 사회적인 시선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통상적인 관념상 바람직한 행위는 아니긴 하지만 해당 장르가 금단의 사랑 클리셰도 다루기도 하니 좋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상당수의 작품들이 키잡물이나 역키잡물과 비슷하게 그것을 디테일하게 다뤘을 때 딸려오는 비도덕적인 묘사[6]와 배덕감의 묘사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으며, 선생 쪽에서 제자에게 지속적인 거부의사를 밝힐 경우 둘이 이루어지더라도 지탄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장르가 키잡·역키잡물 하위 장르라 보니 어리고 유약한 존재를 잠재적으로 성적 대상화하고, 한 인격을 개인 취향에 맞춰서 개조하려는 시각이 들어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웬만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취향이라지만 이들이 키잡이라는 설정 자체를 싫어하는 것인지 그것을 디테일하게 다뤘을 때 딸려오는 비도덕적 묘사를 싫어하는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 당장 이 문서 밑의 매체 문단의 작품 숫자를 봐도 클리셰를 넘어 왕도가 된 소재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많은 수이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사회적인 시선이 좋은 관계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하면 좋아하고 웬만하면 매력적으로 받아들이는 소재니까 이렇게 많이 쓰인다는 분석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어떤 커플이든지 나이 차이가 많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선생X여제자 커플은 도둑, 여선생X남제자 커플은 연상연하에 포함한다.

서브컬처에서는 키잡이라면 로리콘·쇼타콘과, 역키잡이라면 오지콘[7]·Mature[8]와 연관이 있다. 특히 유부남·유부녀라면 그쪽에게 성경험이 있다는 게 사실상 확정이다. 오네쇼타도 연관이 있다. 대체로 중학생 이상일 때 제자가 쇼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작품의 유형이나 전개, 주제 같은 면에서 거의 오네쇼타와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선생의 애인이나 배우자의 유무에 따라 네토라레불륜과도 연관이 있다.

보통은 나이 차이 때문에 선생 쪽이 성경험이 있는 게 많지만 편견 및 고정관념을 깨서 전개를 신선하게 하기 위해 선생이 미혼이고 제자에게 이전에 연애 경험이 있다면, 선생은 성경험이 없고 제자가 성경험이 있다는 묘사를 하기도 한다. 물론 둘 다 성경험이 있거나 없을 수도 있다.

학생 쪽이 편부·편모 가정이거나 고아라면 '부성·모성의 부재'로 인한 오이디푸스·엘렉트라 콤플렉스와 연관짓기도 한다. 학생이 부모의 보호를 받기 힘들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이 되었을 때 기댈 데가 선생밖에 없었다면 이런 전개가 가능하다. 하지만 어린 남·여성이 중장년 남·여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현상은 같아도, 그 원인과 본질은 다르다.

선술했듯이 부모 입장에서는 깍듯이 대할 수 밖에 없던 자녀의 선생을 사위나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도 불편한 일이다보니 제자와 선생 둘 다 고아 출신인데다 주변에 친척이 없는 상황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 경우에도 나이차가 많고, 사제 지간인 것, 주변 시선이 안 좋은 건 바뀌지 않지만 적어도 부모 문제에서는 벗어난다.

의외로 성에 자유로운 서양 문화권에서도 스승-제자 간의 연애는 설령 둘 다 성인이라도 좋지 않게 보는 여론이 많으며, 특히 미국 등 영미권이라면 더더욱 크게 논란이 될 것이다.[9]

한국도 선술한 영미권과 마찬가지로 교사가 이 짓을 들킨다면 학생과 둘 다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아동복지법 17조 2항에 의거해 교육공무원법 10조4의 2항 나.[10]에 의해, 당연퇴직은 물론이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영구히 교직으로의 복귀 또는 재임용이 불가능하다.
이 관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런 관계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성차별[11]적이고 연령 차별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회적인 시선은 좋지 못한 건 이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독자들의 도덕적인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역키잡과 마찬가지로 Slow Burn(슬로번) 장르로 가기도 한다. 슬로번연애감정이 천천히 싹터 사랑으로 발전하는 로맨스물로, 첫눈에 반하는 클리셰의 안티테제로 볼 수 있다. 각 인물들끼리 사건을 함께하고 성장해나가며 점차 서로에 대해 연애감정을 품고 깨닫게 되는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그리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루즈한 측면이 있다. 그래도 이 장르로 가는 이유는 사제지간 로맨스 자체도 주변의 시선이 안 좋은 경우도 많은데, 둘 다 첫눈에 반하기까지 하면 실제로는 호르몬 때문에 가능하다지만 창작물에서는 개연성이 부족해 보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사랑 관련 전개가 느리기 때문에 고구마를 싫어하는 한국에서는 아무리 해당 클리셰가 개연성이 있더라도 답답해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과거 짝사랑이었지만 제자가 커서 선생이 되어 직장 동료 관계인 상태에서 과거 선생과 사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도 선생과 전직 제자간의 나이 차이가 큰 경우가 많고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둘 다 성인이기도 하고 제자 쪽에서 책임을 질 만한 기틀을 갖춘 상태에서 시작되는 연애기 때문에 때문에 불륜 내용이 아니라면 선생×제자보다는 낫다.

선생과 제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계약결혼(정략결혼 포함)이나 혼맥 등 때문에 강제로 결혼한 후 나중에 둘에게 사랑이 싹튼 경우에는 둘이 이루어지더라도 지탄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허니허니 웨딩에서 이 부분을 다루었다.

선생이 제자를 체벌할 때 하는 말이기도 한다.

에로게에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나오는 소재 중 하나인데, 이런 경우에는 몰래몰래 성관계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에서 이랬다간 위에 언급했듯이 인생 종 친다고 봐야하며, 게임으로 플레이하더라도 아청법으로 전과 생길 수 있다.

3. 2차 창작에서 쓰이는 선생제자간의 연애 클리셰

  • 보통 주인공 제자와 선생 사이의 관계는 처음에는 매우 나빠지다가 서서히 사랑으로 변하는 관계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완만하게 지내거나 둘 중 하나. 관계가 나빠지는 전개로 간다면 제자가 문제아이거나 이때 어떤 문제를 일으켜 선생에게 찍히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양권 작품에서는 이 때문에 디텐션(Detention)[12]으로 해당 징계를 여러 번[13] 받으면서 선생과 대화를 하다가 사랑으로 발전하는 게 주 클리셰이다.
  • 초반에는 주인공인 제자가 대상인 선생을 아무리 좋아해도 선생은 초반에는 츤데레마냥 싸늘하게 굴고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 하지만 결국 제자의 적극적인 구애에 이기는 선생은 거의 없으며 최종적으로 가면 갈수록 서로에 대한 호감이 발전하는 형태. 하지만 여전히 츤데레임은 틀림없으며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고구마라 정말 답답해서 못 봐주겠다는 평이 많다.
  • 여선생x남제자일 경우에는 츤데레적인 요소보다 처음에는 상성이 나빴지만 가면 갈수록 서로에 대한 호감이 증가하는 형태로 바뀌어서 최종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을 깨닫게 되는 클리셰가 종종 쓰이지만 남선생x여제자일 경우에는 제대로 츤데레(남성형)를 볼 수 있게 된다. 이후에는 해당 클리셰도 오래되었다 보니 식상하기 때문에 일부 편견 및 고정관념을 바꾸거나 오히려 그 클리셰를 파괴해 반대로 여선생이 남제자를 유혹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긴 했다.
  • 대다수의 사람들은 눈치를 못 채지만, 몇몇 눈치 빠르거나 주인공의 라이벌 또는 주위의 몇몇 극소수의 친구들은 눈치를 챈다. 주인공의 정말 친한 친구들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거나 은근히 밀어주지만 라이벌 또는 악우는 그걸 빌미로 주인공이나 선생을 협박하기에 이른다.[14]
  • 나이 차이나 주변의 사람들 때문에 때때로 주인공인 선생은 갈등을 겪기도 한다.
  • 남선생이든 여선생이든 공통점이 있다면 처음에는 주인공인 제자를 '제자로서 아낀다', '제자니까 혼낸다'라고 생각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제자로서가 아닌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며 여선생일 경우에는 자신에게 구애를 하는 주인공 남제자가 다른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질투하기도 하고, 남선생의 경우에는 주인공인 여제자가 다른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며 그것을 알고 난 후의 질투하는 감정을 '그저 난 선생이니까 저 아이가 저런 부적절한 연애를 하는 것을 바라보지 못할 뿐' 이라고 스스로 세뇌를 시키려고 하지만, 결국 본심은 호감이 생겼다는 것.
  • 선생 자신이 제자를 이성으로 사랑함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면, 그때부턴 말수가 적어지고 은근슬쩍 피해다니거나 냉정하게 대하게 된다.[15] 하지만 어떤 계기로 통해 다시 친해지는 데 성공.
  • 제자를 정말 좋아하게 되거나 사랑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게 되고 구설수에 오를지도 모른다는 별 생각을 다하게 된다. 그래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은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 내에서는 일부러 말도 안 걸고 엄청 차갑게 굴지만 사람들이 없고 둘만 있을 때는 해당 교육기관 내에서라도 좀 편하게 대해주거나 다정하게 대해준다.

4. 목록

4.1. 실제

4.2. 매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가나다순
  • 짝사랑 등 이뤄지지 않은 것도 포함
  •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 주변인물 같이 비중이 떨어지는 조연의 사랑도 포함||

4.2.1. 선생제자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4.2.1.1. 여선생과 남제자
4.2.1.2. 남선생과 여제자
4.2.1.3. 여선생과 여제자
4.2.1.4. 남선생과 남제자
  • 궁잔(攻占): 중국의 소설. 작가가 이 소설을 출판했다는 죄로 강간범보다 더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 번지점프를 하다: 서인우♡임현빈. 다만 호모포비아적 시선과 맞물려 상당한 비극으로 끝나니 주의할 것. 남자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사망한 뒤 남학생으로 환생한다는 내용으로, '남자의 몸에 여자의 영혼이 들어가서 동성애자가 되는 것'[27]이라는 이성애중심주의적인 설정으로 성소수자, 페미니즘, 인권운동 진영에서 많이 비판받았다.
  • 악의 교전: 쿠메 타케키♡마에지마 마사히코
  • 지난여름, 갑자기: 후회하지 않아를 만든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연작 중 하나. 남학생이 남교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로, (다행히) 해피엔딩이다. '변태 동성애자들이 순진한 학생들을 꼬셔서 게이로 만든다'는 편견을 부수기 위해 만들었다고.

4.2.2. 교육실습생학생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4.2.2.1. 여교생과 남학생
4.2.2.2. 남교생과 여학생
  • 회춘: 교생♡방나래
  • 후르츠 바스켓 - 카츠야♡쿄코: 주인공인 토오루의 엄마인 쿄코가 중학생일때 토오루의 아버지인 교생이었던 카츠야를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했다. 참고로 둘의 나이차는 8살 차이. 물론 나중에 카츠야는 교생을 그만두고 제약회사에 들어갔지만⋯.

4.2.3. 그 외

  •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메인 소재는 아니고 '티니핑 스쿨 개교!' 편에서 하츄핑이 로열핑 후보생들(조아핑, 방글핑, 믿어핑)을 가르치는 티니핑 스쿨의 선생님이 되는데, “오늘부터 너희는 티니핑 스쿨의 학생이고, 난 선생님이야, 츄!”라며 이 드립을 패러디한다. 드립만 패러디 한거라 말 그대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 자체를 얘기한 것이다.
  • 볼수록 애교만점
  • 블루 아카이브[28]: 선생에게 호감이나 연심을 품는 학생들이 많다. 선생 쪽에서는 학생들의 호감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연애를 궁극적 목적으로 보고 학생을 대한 적이 없다. 대신 학생들의 마음을 흔들 플러팅 비슷한 대사를 자주 하며, 이따금 묘사되는 "학생과의 데이트"는 말만 그런 것이고, 사교성이 떨어지는 학생의 교육을 위해서이거나,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학생에 의해 끌려다니는 것이다. 가끔 장난성 변태짓을 벌이기도 하지만[29] 이성적으로는 선을 긋는 편. 그러나 일단 키리노의 말에 따르면 키보토스에서 선생과 학생 간의 연애는 범죄가 아니라고 한다.
  • 상남2인조
  • 서몬나이트 3: 남녀 셀렉트 시스템으로 주인공의 성별을 남주인공(렉스)과 여주인공(아티)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제자도 남녀 4명 중 한 명을 고를 수 있어 조합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 소년탐정 김전일 - 자살 학원 살인사건,[30] 후도고교 축제 살인사건
  • 신혼일기/육아일기: 메인 소재는 아니고, 자까의 친구 중 하나인 물깨가 남편과 서로 과외 선생과 학생으로 만나서 공부보다 썸 타는데 공을 들이다(…) 결국 결혼까지 갔다고 한다. 다만 누가 과외 선생이고 학생이었는지는 불명.
  • 어린그녀: 단 핵심 소재는 아니고 과거 얘기 정도다.
  • 연애 플롭스: 2화에서 카시와기 아사히가 뜬금없이 자신에게 고백하는 바이몽파에게 '저희 교사와 학생 관계에요!' 라고 말리지만 몽파는 '그 전에 한 명의 남자와 여자야!'라고 받아친다.
  • 카드캡터 사쿠라: 선술했듯이 주인공 사쿠라의 부모가 남교사♡여학생 커플로 재학 중 결혼했으며 사쿠라의 반 친구도 담임 선생님과 연애 중이다. 사쿠라의 오빠는 중학교 때 교생 선생과 사귀었다.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실제로 선생님인 주인공에게 제자들이 고백하는 시기는 주인공이 사관학교를 그만두고 지휘관이 된 이후 시점이다. 주인공의 성별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심지어 동성결혼도 있기 때문에 위의 모든 케이스에 해당된다.
  • 플라워 오브 라이프: 작중의 커플인 사이토와 코야나기는 여제자와 남선생 관계였다. 다만 사이토와 코야나기가 교제하기 시작한 건 사이토가 학교를 졸업하고 교사가 된 후부터다. 그리고 코야나기와의 관계로 고민하던 사이토는 자기의 제자인 마지마와 사귀었다 헤어지고(여교사&남학생) 코야나기와 재결합한다.
  • 하나마루 유치원
  • 허니허니 웨딩: 남주 최혁준이 학교 선배의 부탁으로 3개월 간 제일 중학교에서 대체 영어 교사 일을 하던 시절 여주 신해수를 만난다. 단, 사랑 감정에 관해서는 신해수가 최혁준을 짝사랑을 하긴 했지만 모종의 사건 때문에 학을 뗀 상태이다. 최혁준의 대체 교사 일이 끝나고, 신해수가 고2일 때 백화점의 부도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둘이 정략결혼부터 한 후 시간이 시나서야 사랑 감정이 생긴다.


[1] 실제 대사는 표제어와 어순이 반대다.[2] '내가 너의 선생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싶다' 는 뜻.[3] 실제로 20살이 넘은 성인이라는 점과 간첩이라는 것.[4] 원문은 "나이가 몇 살이든 신분이 어찌됐든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 임마!"다.[5] 미성년자의 연애를 금기시하는 한국 문화도 꽤 많이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이건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안 좋게 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단지 사회적 인식이 개방적이고 성교육이나 관련 제도들이 잘 되어 있을 뿐 그루밍에 대해 안 좋게 보는 건은 똑같다.[6] 학교가 배경이라면 빈교실, 특히 교탁이나, 대학교가 배경이라면 교수의 사무실에서 성관계나, 불륜 등. 거의 성관계와 연관이 있다.[7] 유부남 포함[8] 유부녀, Hot Wife, Law Mom, MILF 포함[9] 교사-제자라면 아동 성범죄에 엄정한 영미권 특성상 더욱 크게 쎄게 처벌을 할 것이며, 교수-제자여도 얄짤없이 그루밍이 되어서 역시 크게 처벌을 할 것이다.[10]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성폭력범죄 행위로 파면·해임되거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나 그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그 형이 확정된 사람(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그 집행유예기간이 경과한 사람을 포함한다).[11] 물론 이 관계도 위치상 강자와 약자의 성별에 따라 성차별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위치상 약자의 성별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관점으로 볼 수도 있다. 키잡보다는 역키잡에서 이 문제가 두드러진다. 물론 키잡에 비해 인식은 그나마 나은 역키잡 쪽에서도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거나, 연하가 사랑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아주 어린 경우에는 연하가 먼저 들이대더라도 면죄부가 되지 않는다. 또한 키잡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키잡에 비해 도덕적인 죄책감을 줄였을 뿐, 여전히 아동의 성적 대상화라는 골자는 같다는 점에서 역키잡도 함께 비판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창작물 계열에선 연하의 노력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12] 서양권 중, 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일종의 징계로 소란이나 말썽같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을 방과 후 학교에 남게 해 반성문이나 독서 등으로 정해진 시간까지 구류시키는 방법이다. 한국에서는 교내봉사, 사회봉사 등으로 바뀌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마법을 안 쓰고 일정 노동을 하기 등으로 나온다.[13] 개연성 때문에 보통 한 번으로 사랑이 싹트지 않는다.[14] 예를 들면 언밸런스X2에서 은아미가 명진호에게 협박한 것.[15] 선생의 양심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개연성은 있으나 작품에서 이 부분에 들어서면 내용이 답답한 고구마 파트가 시작되기 때문에 빨리 지나가기를 여기는 사람이 많다.[16] 미국에서 성인과 미성년자 간 성관계는 합의 하에 했더라도 불법이다.[17] 부전여전인지 그녀의 아버지도 자기 제자와의 스캔들 때문에 정치인생이 끝장났다.[A] 남교사♡여학생, 여교사♡남학생이 동시에 등장한다.[19] 박유천이 제자, 서현진이 교사 역으로 나오며, 유노윤호의 그 유명한 "3학년 2반 한 번 뭉치자!!"가 나오는 작품이다.[A] [21] 아이히만마라넬로 무르시엘라고가 그 교사를 두고 서로 경쟁을 하다가 아이히만이 승리했다.[22] 애니메이션이 아닌 만화책 단행본 10권 번외편에서 다루어짐.[23] 기본적으로는 선생님인 남주와 전국시대에서 타임 슬립 또는 환생해온 여성들과 벌이는 러브코미디지만, 그 여성들이 남주의 학교로 전학오면서 학생이 되었고, 전개가 진행될 수록 여학생과 여교사까지 말려들면서 졸지에 해당 분류에 속하게 되었다.[24] 한국에서는 정식판권본이 아닌, 아마추어 불법 해석본이 떠돌아 다니는 데, 여기서는 '선생님께 줄게요'로 해석이 되어있음.[A] [A] [27] 현실에선 환생이 절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1대1 대응은 힘드나, 엄밀히 따지자면 동성애자가 아니라 트랜스젠더 이성애자다. 여성의 영혼이 남성의 몸 안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28] 블루 아카이브에서 공식적으로는 선생(플레이어)의 성별은 불명이며, 플레이어가 생각하는 성별이 곧 선생의 성별이기에 여기에 기재한다.[29] 학생들 스스로가 의도와는 관계없이 선생이 주변인에게 오해받을 만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30] 이 문서가 있는 것 자체로도 눈치가 빠른 사람에게는 핵심 스포일러다. 이걸 확인하고 해당 사건을 보면 인물 관계가 다 드러나 버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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