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3:01:57

유부녀

👩‍❤️‍👨 사랑과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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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창작물3. 클리셰4. 대중매체
4.1. 관련 작품4.2. 관련 인물 및 캐릭터
4.2.1. 유부녀 속성 캐릭터
4.2.1.1. 히로인, 여주인공 포지션4.2.1.2. 주인공과 플래그가 서지 않는 조역
5. 유부녀를 좋아하는 인물
5.1. 실존 인물5.2. 가공 인물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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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부녀(有夫女)는 결혼한 여자를 일컫는 한자어이다. 남성형은 유부남이다. 순우리말로는 핫어미라고 한다.

'핫-'은 Hot한 어미 ‘짝을 갖춘’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이다. 반의어로는 ‘홀-’이 있다. ‘짝이 없이 혼자뿐’이라는 뜻으로, '홀아비', '홀어머니' 등이 그 예다.

일본에서는 히토즈마(인처)를 사용한다. 유부녀를 연인처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일본에서 들어온 말인 히토즈마(인처)를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인처의 뜻을 풀어서 써보자면 다른 사람(人)의 아내(妻). 이 인처라는 단어에는 단순한 성인 여성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여자 미중년[1] 같은 느낌이 들어가 있다. 이런 뉘앙스를 한국어로 번역한다면 새댁이나 미시를 떠올리기 쉽지만, 무조건 젊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유부녀가 가장 가깝다. 새색시, 새댁이나 미시는 신처(新妻)나 약처(若妻)같이 확실하게 대응되는 단어들이 따로 존재한다.

다만 이혼 또는 사별하여 법적으로 부부 관계가 끊긴 후에는 돌싱이나 과부가 되어 더 이상 남편 있는 유부녀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러나 남편과의 사별 후에도 먼저 간 남편을 그리워하며 재혼 의사를 보이지 않거나, 또는 아이 양육 등의 이유로 시가(媤家)와의 관계를 끊지 않고 계속 사실상의 가족구성원으로 지내는 경우[2] 법적으로는 싱글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유부녀인 것으로 인정된다.

2. 창작물

이미 배우자가 있다는 점에 금기적 매력이 느껴지는 것 때문인지 고대 설화부터 성인 콘텐츠에서 일상의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콘텐츠의 주 소재가 되었다.

특히 권력자일수록 남성 부하의 아내를 더 탐낸다는 주제가 많이 사용되며, 실제로도 구약성서의 다윗, 삼국사기에 기록된 도미 부부 설화처럼 그런 일이 많았던 만큼[3][4] 작품화도 오래전부터 많이 이루어져 왔다. 아무래도 남의 여자를 빼앗는 것에서 지배욕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미 수없이 많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데다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루즈해진 만큼 예전만큼의 법적/도덕적 실효성을 상실해 가는지라 빈도수가 더 많이 늘어난 점도 무시할 수 없을 듯하다.

3. 클리셰

  • 가정 상태에 따라서
    • 별거 및 생과부 상태
      가정 사정, 성격이 맞지 않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부부관계가 소원해서 따로 살거나 남편과 자주 얼굴을 맞대지 않는 케이스. 특히 남편에게 성적으로 만족을 못 한다는 욕구불만 설정이 많아 간통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 원만한 가정의 유부녀
      이 경우에는 99.9% NTR 확정. 단순히 남편의 귀가가 늦어질 뿐인 케이스가 많으며 (남편이 장기간 출장을 갔다든가) 남편이 가까이 있는 편이 NTR 심리를 더욱 자극시켜 주기 때문에 선호하기도 한다. 최종 결말은 조교당해 성의 노예가 된 끝에 불륜남의 아기를 임신해 출산하여 기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건 유부녀가 19금물의 공략대상이거나 불륜을 소재로 한 작품일 때의 경우고, 그냥 순수하게 남편과의 사랑 이야기일 때가 더 많다.
    • 이혼 및 사별
      히로인을 유부녀로 설정하고 싶지만 과격한 설정이나 전개를 꺼리는 경우에 쓰이는 케이스. 이미 이혼했거나 남편이 죽은 상태라 남편이 없으니 남주인공과 재혼을 해도 윤리 도덕적으로 큰 논란이 없다는 것이 주요한 이유이다.

4. 대중매체

4.1. 관련 작품

4.2. 관련 인물 및 캐릭터

4.2.1. 유부녀 속성 캐릭터

4.2.1.1. 히로인, 여주인공 포지션
작품 마지막에 결혼해서 유부녀가 된 경우는 제외. 과부(미망인) 속성의 캐릭터들은 과부 문서도 함께 참조. 연상연하 속성과 자주 연결되는 속성이며 해당 캐릭터는 ★ 표시.
4.2.1.2. 주인공과 플래그가 서지 않는 조역
아래 목록을 보면 주인공이나 히로인의 어머니가 많다.

5. 유부녀를 좋아하는 인물

5.1. 실존 인물

보면 알겠지만 왕들이 많다.(王) 역사의 기록이 대부분 권력자를 중심으로 남기도 하지만, 권력자가 아니면 이런 사회적 금기를 대놓고 어기고도 무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 견훤(王)[58]
  • 김동주[59]
  • 다윗(王) - 잘 알려지다시피 부하의 아내를 빼앗고 본인은 죽게 만들었다.[60] 그리고 그 업보탓에 몰락이 시작된다.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곧바로 병으로 고통스럽게 죽고[61] 유능한 신하들은 떠나고 자식들끼리 싸우며 심지어 왕위를 찬탈하려고까지 하였다. 거기다가 자기 아들이 자신의 후궁들을 겁간하기까지. 사실상 다윗 몰락의 시발점이 된 사건. 그래도 워낙 신실하게 섬겼다고 기록된만큼 저지른 죄에 비하면 생전엔 고생이 심했어도 어쨌든 그의 후손들이 왕위를 이어나가게 된다.
  • 메수트 외질[62]
  • 조관우[63]
  • 여포 - 정사 삼국지에서 부하들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기록이 있다.
  • 조비(王) - 원소의 아들 원상을 쳐서 업을 함락시키자, 원희의 아내 견씨를 자신의 처로 삼아버린다.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조조가 그 모습을 보곤 추씨의 일이 생각났는지 부전자전이라며 씁쓸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과부인 장제의 처랑 남편이 살아있던 견씨의 사례는 같지 않다. 또한 정사에서 조조는 밈과 달리 유부녀를 탐한 적이 없고, 어디까지나 후대의 야사에 한정된 이야기다.[64] 하지만 조비가 유부녀인 견씨를 자신의 처로 삼는 것을 막지 않고, 허락해준 탓에 조조는 조비랑 같이 함께 비난당해 시달려야했다.[65] 한편 결혼 여부와는 상관없이 두 정실부인 모두 조비보다 연상이었다.
  • 해릉양왕(王) - 중국 역사상 유부녀광으로 가장 유명한 황제. 본인 스스로가 유부녀 취향임을 커밍아웃했으며[66] 거기다가 자신이 탐한 유부녀와 섹스할때는 반드시 그 남편과 동석해서 그걸 보게 하는 악취미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 근친상간까지 숱어게 저지른데다 모녀덮밥까지 저지른 희대의 색마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 개선식을 할 때마다 옆에 있던 자들이 대머리 난봉꾼 지나가니까 아내있는 분들은 아내 간수 잘하세요~ 라고 외치고 다녔다고 한다.[67] 그보다 대단한 것은 유부녀들의 남편에게서도 칼빵 한 번 맞지 않았다.
  • 충혜왕(王)
  • 연산군(王) - 그가 총애했던 장녹수는 시집만 두 번 간데다가 아이까지 있었다. 큰어머니 박씨를 강간했다는 혐의도 있으나 이는 반정세력의 음해라는 견해가 주류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王)
  • 김정일(王) - 첫째 부인 성혜림이 친구의 형과 결혼한 유부녀임에도 꾸준히 만났고, 결국 이혼하게 만들어 김정남을 낳게하였다.
  • 에마뉘엘 마크롱

5.2. 가공 인물

6. 관련 문서

[1] 중년이나 노년은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다 쓸 수 있는 말이다. 소년은 소녀라는 말 때문에 남성이라는 느낌이 강해졌지만 한국어에서는 아직 중년 여성. 노년 여성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2] 법적인 인척관계는 배우자가 사망한 시점에서 사라지는 것이 원칙이다.[3] 특히 삼국지의 조조는 실제로는 과부를 두 명, 이혼녀 한 명을 첩으로 삼았을 뿐이나 아들 조비가 유부녀를 취하는 것을 허락해준 것으로 말리지 않고 허락했다는 이유로 욕을 먹었기에 실제로 유부녀를 탐한 적은 없음에도 후대에 유부녀 취향 이미지가 박혀버렸다.[4] 물론 이런 유부녀 킬러는 당연히 좋지 못한 취급을 받았다. 유부녀만 탐한 해릉양왕은 시해되었고 부하의 아내를 빼앗은 김품석은 배신당하여 불명예스럽게 자살했고 유부녀도 가리지 않았던 연산군은 폐위당했다.[5] 심지어 속도위반을 해서 40살 전후에 할머니가 되었는데도 동안이라 외모는 아직 미혼인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6] 후토탐정에서 이미 테루이 류와 결혼한 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한다.[7] 박하정은 클로에에게 빙의하기 전까지 미혼이었다.[8] 천랑열전 히로인은 맞지만 딸도 있고 확실히 유부녀로 부각된 작품은 나우였기 때문에 나우 등장인물로 표기한다.[9] 다만 본인은 교사고 남편은 자기 반 학생이어서 대외적으로는 처녀로 위장하고 있다.[10] 작품 중반에 제로니스가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공작부인이 되었다.[11] 리오 리인카네이션과 리오 리인카네이션 루트 한정.[12] 유부녀(정확히는 미망인) 히로인 계보의 원조, 창시자, 선구자.[13] 서로간의 결혼은 했으나 남편이 죽은 바로 다음날 죽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결혼생활을 한 것은 아니다.[14] 유부녀 속성 하나가 다른 수많은 모에요소를 집어삼키다시피 하다보니 작품 자체가 유부녀 모에물이란 농담이 돌 정도였다.[15] 진정한 의미의 주인공으로서의 히로인. 모에와는 거리가 먼 일본의 국민주부이지만 잘 뜯어보면 묘하게 여러 가지 속성을 갖추고 있다.[16] 정확히는 약혼만 한 사이지만 사실 거의 부부와 다름이 없었고, 결정적으로 이미 샤먼파이트 당시 속도위반으로 안나는 하나를 임신 중이었다.[17] 아직 학생(적게 잡으면 고등학생, 많이 잡아봤자 대학생)이다. 가상현실에서였지만 정식으로 결혼하고, 신혼집과 첫날밤에 알콩달콩한 신혼생활 그리고 딸까지. 현실에서 결혼을 아직 안 했지 사실상 작중에서도 팬들에게도 유부녀로 인정받는 상황.[18] 심지어 한국의 심의기관에서는 소드 아트 온라인을 심의하면서 키리토를 부부로 간주하고 작품을 평가하기도 했다.[19] 작품 자체가 유부녀가 많이 등장하며, 제목도 '신부', 즉 결혼한 아가씨들의 이야기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히로인이 이미 유부녀이거나 작중에서 결혼하는 것이 메인 이벤트. 다만 다섯 번째 신부 파리야는 신랑이 될 남자와 약혼만 했을 뿐,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아 미혼이다.[20] 정식으로 결혼한 유부녀이긴 하되, 작중에선 아직 남편이 어리다.[21] 아니스와 시린은 같은 남자의 아내이면서 둘이서 서로 결혼(결연자매) 관계인 상태.[22] 여수사관물에선 매우 보기가 드문 유부녀 히로인이 나온다.[23] 결혼 전 이름은 카자미 미즈호. 보통 이쪽 이름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작품 초반에 결혼한다.[24] 히로인 포지션이던 1부에선 유부녀가 아니고, 유부녀인 2부에선 히로인은 아니라는 딜레마가 있다.[25] 식은 거의 작품 후반에 올렸지만, 중반에 이미 윤하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다.[26] 다만 여왕이다보니 국정을 수행하느라 좀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데다 신혼생활을 커녕 남편 젠지로에 대해 뭘 건드리면 안되는지도 몰라 작이 진행될수록 남편의 심기를 살피느라 전전긍긍중.[27] 스토리 후반에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는데, 정작 하나뿐인 딸은 다른 남자의 자식이다.[28] 단, 남편은 행방불명 상태.[29] 메인 히로인의 엄마지만 최근 전개에 따르면 기억을 잃었던 주인공의 아내다. 심지어 임신 중.[30] 작품 초반인 고3때 결혼해서 이미 유부녀 타이틀을 획득했다.[31] 화성의 왕비이기에 작중이전에 남편이자 화성의 왕은 에볼토에게 살해당한다.[32] 다만 작품 내에서 손꼽히는 미인인 관계로 주인공 탄지로가 얼굴을 붉힌 적은 있다.[33] 쿠레나이는 아스마랑 정식으로 결혼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 배제한다.[34] 하루노 사쿠라의 모친.[35] 오오츠츠키 아수라의 부인.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36] 사쿠라와 히나타, 이 둘은 보루토 전작이던 나루토의 히로인들이었으며 보루토에선 각각 히로인 그리고 히어로의 엄마다.[37] 히로인들보다 유부녀들이 더 예쁘다는 평가가 많다(...).[38] 아직 학생이나, 이 당시는 조혼이 일반적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39] 연령이 비공개인 상태에서 유부녀라 하기엔 외형상 9살짜리 얼음 요정과 비슷한 체형으로 설정했다.[40] 이들 이외에도 자녀가 있는 어머니 캐릭터들도 많지만 남편의 존재도 확인된 캐릭터들만 서술.[41] 애초에 빌런이다.[42]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을 죽이려 드는 원수와 맺어졌다.[43] 인처 포지션에 앞서서 거의 주인공의 양어머니 격[44] 오즈 카이의 친누나다.[45] 애초에 정략결혼이였던 만큼 라클레스가 내려가자마자 친정으로 갔다.[46] 단, 얼굴은 아들보다도 어려보인다.[47] 다만 주인공이 전화로 유혹할수는 있다.(...)[48] 야솝의 아내이자 우솝의 어머니.[49] 세뇨르 핑크의 아내.[50] 천룡인에게 납치혼을 당해 강제로 유부녀가 된 경우로, 불치병에 걸린 후에는 남편에게 버림받았다.[51] 다만 이쪽은 나가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잠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52] 남주인공 우희원의 어머니.[53] 나비에처럼 결혼한 상태였으나, 라스타에 의해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이혼 당한 뒤 자신을 사랑하는 연하남과 이어진다.[54] 미묘한 게, 14세다(...) 스티븐 스틸은 그녀를 마피아에게서 보호하기 위해 결혼한 거였지만, 어쨌든 엄연히 스티븐 스틸의 아내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며, 퍼니 발렌타인 측에 잠입을 한 것도 자신의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였으니... 어쨌든 본 작의 히로인임은 변하지 않아서, 남의 아내가 히로인이라는 생각해보면 좀 괴이한 상황이 되었다.(...)[55] 농담삼아서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56] 전작 주인공의 친구이자 신 주인공들의 선배로,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시작시점에서는 이미 결혼했다. 17세.[57] 이미 서브 주연 중 하나인 목시와 부부 사이이고 금슬이 좋은 편이라 주인공 블리츠와 플래그 자체는 없지만 장르가 장르이기도 하고 블리츠가 1화에서 목시에게 또 임무 방해하면 니 와이프랑 같이 따 먹는다고 협박한다던가(...) 2화에서 블리츠가 혼자 목시와 밀리 인형으로 섹드립 상황을 즐긴다던지(...) 이런 위험한 장면이 은근 자주 나온다...[58] 신라로 쳐들어가서 왕비를 강간했다. 하지만 이 사건 이외에는 유부녀를 탐한 기록이 없다. 그나마도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하여 논란이 조금 있다. 그냥 정복했다고 개관광 인증 마크 찍는답시고 한 일일 수도 있다.[59] 항목 참조(...)[60] 다윗은 부하 우리야가 전장에 나간 사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다. 이후 우리야를 전장에서 불러들여 아내와 동침하게 해서 자기가 아내를 범한 사실을 덮으려 하였으나, 우리야는 전우들이 전장에서 구르는데 자기만 쉴 수는 없다며 이를 거절한다. 결국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까 두려웠던 다윗은 우리야를 가장 위험한 전장의 선봉에 서게 하고, 결국 우리야는 그곳에서 전사하고 만다.[61] 이때 다윗이 하나님께 손이 발이 되도록 아이를 살려달라고 빌었으나 하나님께선 가차 없으셨다. 그래서 다윗은 아이가 죽자 초연해졌는데 신하들이 이유를 묻자 그래도 하느님께 손이 되도록 빌면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결국엔 죽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 않냐고 말했다.[62]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모두 다 애 딸린 유부녀다.[63] 데뷔곡 늪은 유부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물론 조관우가 실제로 그랬다는 건 아니다), 당시로서는 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이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당시 신비주의 노선을 타고 있던 조관우의 얼굴을 모르던 유부녀들이 모 잡지에서 실행한 '밤에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앙케이트에서 조관우를 1위로 뽑았다. 근데 본인 왈 "그냥 방송을 계속 안 했어야 했다"[64] 장제의 처와 윤씨를 첩으로 삼았으나 이들은 남편이 죽은지 한참 된 과부였기에 유부녀가 아니다. 또한 두씨의 건도 진의록이 한나라 유씨 여자랑 결혼하면서 전처가 됐기에 유부녀가 아닌 이혼녀에 속한다. 정사에 엄연히 진의록의 전처로 기록됐는데 전처는 사별했거나 이혼한 여자에게 붙여지는 것이다.[65] 조조에게 공융은 아예 조롱하는 뜻을 담은 돌려서 까는 편지를 보낼 정도로 유부녀를 건든 문제의 후폭풍은 컸다. 조비가 이 때문에 유부녀 관련문제에 PTSD가 걸렸다는 해석까지 위략에 보일 정도다.[66] 본인 왈 풋사가보다 농익은 사과가 좋단다(...). 신하들은 제발 유부녀 말고 처녀를 건드리라고 했지만 썡깠다.[67] 참고로 카이사르는 난봉꾼이라 한 것은 그러려니 했지만 대머리 드립은 상당히 불쾌해했다.만국공통 본인은 대머리인것이 엄청나게 싫어서 머리가 나게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68] 데릭을 죽이고 브리엔과 결혼하려 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이어지지 못했다.[69] 다만 알렉산더는 브리엔이 결혼하기 전부터 그녀를 좋아했기에 유부녀 취향으로 보기엔 애매하다.[70] 마리엔과 카를은 사이가 나빠진 후 각각 정부를 들였다. 이 둘의 맞불륜은 아들 칼라일이 엇나가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다만 결말부에서 카를과 마리엔은 화해하고 관계를 개선했다.[71] 모탈컴뱃 9에선 스토리자체가 리부트되면서 설정이 달라졌다.[72] 유부녀인 도지마 야요이에게 키스까지 했다![73] 자신을 간호해준 홀리 죠스타에 대해 "연애를 한다면 저런 여성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원래는 단순히 마음씨가 따뜻한 홀리의 장점에 대해 얘기한 건데, 하필이면 홀리가 유부녀인지라 팬덤에서는 카쿄인을 유부녀 모에로 몰았다.(…).[74] 과거 불륜관계 때문에 유부녀 모에 취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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