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15:26:12

아자미(카게로우 프로젝트)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파일:카게프로일로고.png
메카쿠시단 · 10마리의 뱀 · 10마리의 뱀/소유자 · 타테야마 가 · 메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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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리의 뱀의 소유자들
''''''
등장인물 · 메카쿠시단 · 10마리의 뱀 · 타테야마 가 · 메두사
아자미
アザミ / [ruby(薊, ruby=あざみ)]
파일:Azamifull.png
신장 140cm
체중 44kg
혈액형 불명
생일 8월 15일
대표색
능력
가족 관계 남편 : 츠키히코
딸 : 코자쿠라 시온
손녀 : 코자쿠라 마리
관련곡 사신 레코드
days[1]
성우 아라이 사토미
파일:아자미.png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4. 메카쿠시티 레코즈에서의 캐릭터 설명5. 작화 별 모습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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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작중 유일한 순혈 메두사.

칠드런 레코드의 PV에서 처음 등장한 검은 머리의 소녀로 처음 등장. '조금은 앞으로 향할 수 있어' 부분에서 웃으며 나온다. 4권의 에피소드 '사신 레코드'의 화자로 등장. 이 캐릭터에 대한 상세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흑+적이라는 타테야마 아야노와 비슷한 컬러링 때문에 에네마냥 아야노의 AI화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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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등장인물 · 메카쿠시단 · 10마리의 뱀 · 10마리의 뱀/소유자 · 타테야마 가


10마리의 뱀의 소유자들
''''''
등장인물 · 메카쿠시단 · 10마리의 뱀 · 타테야마 가 · 메두사

관련 곡에서 알 수 있듯 아지랑이 프로젝트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무한 루프의 시작점. 시온의 엄마, 마리의 할머니.[2]

시온이나 마리와는 달리 완전한 메두사이며 따라서 완전한 불로불사의 몸이다. 또한 신화에서의 메두사처럼 머리카락이 뱀으로 되어 있으며[3], 그 뱀 한 마리 한 마리마다 눈에 관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볼에 붙어있는 것은 아마도 뱀 비늘.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죽어버리는 인간을 재미없는 생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인간들 역시 아자미를 무서워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든 인간이 무서워하는 존재인 자신을 좋아해 주는 인간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가정을 꾸리게 된다. 이때 아이가 생겼다는 언급이 있어 메두사 혼혈인 시온이 바로 아자미와 인간 남성의 딸.

남편이 죽고 자신이 홀로 남겨질 것이 두려워 뱀의 힘을 이용해서 끝나지 않는 세계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뱀'이 언급되는 사신 레코드를 시온의 곡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아자미의 노래였다.

아자미의 존재는 코믹스 8권, 애니메이션을 보면 항간에선 일종의 민간 설화로 취급된다. 통칭 '일본 메두사 전승' 이라고 하며, 아야카의 말에 따르면 학회에서 인정받지 않은 이야기나 관련 기록은 남아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와 그 이후[4]

먼 옛날에는 긴 시간을 어둠 속에서 살고 있었으나, 아자미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부터 어둠 속에서 빠져나간다.

아자미는 세계를 여행하며 떠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여행의 목표인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아자미는 여행을 계속하다가, 숲속의 동굴에서 인간에게 습격받는다. 그 후 아자미는 인간에게 흥미를 가지고 인간들은 자신에 대하여 알지도 모른다 생각했고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인간은 아자미를 계속 피하고 싫어하기만 하였다.

인간에게 실망한 아자미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작은 숲 안의 매우 조용한 장소를 찾아낸다. 그곳에서 살자고 생각한 아자미지만 그런 아자미에게 한 소년병이 말을 걸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진 소년병에게 아자미는 자신이 살 집을 지으라고 시키지만, 어느새 아자미는 츠키히코라는 소년병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와 결혼해 딸 시온을 낳게 된다.

츠키히코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루프 세계 아지랑이 데이즈를 창조하려 했으나, 츠키히코를 데리고 아지랑이 데이즈 세계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 알려진 설정이 2가지였는데, 애니에서 나와서 공인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츠키히코가 납치되었다가 돌아왔지만 아자미는 자신이 있어서 츠키히코와 시온이 불행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홀로 아지랑이 데이즈로 들어간 것으로 되었다. 괴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딸, 손녀 모두 인간의 손에 처참히 죽어버렸기 때문에[5] 인간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다.

츠키히코와 아지랑이 데이즈에 들어가려던 직전에 습격받은 것 때문에, 자신(괴물)이 인간에 대해서 관여하면 불행해질 것이라 여겨 혼자서만 아지랑이 데이즈의 루프에 들어가 버린다. 그 이후 시온과 마리가 8월 15일, 인간의 손에 츠키히코가 죽었던 것처럼 사망해 버리자 처참하다고 느낀 아자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총괄 능력에 가장 적합했던 목숨인 손녀 마리를 살려내 아지랑이 데이즈의 루프 총괄 능력인 '눈을 합치는' 능력을 건네버린다.

8월 15일에 죽은 생명들을 끌어내 총괄 능력을 넘겨버린 뒤 잠적. 실질적으로 현재 현실을 아지랑이 데이즈화시키고 있는 것은 총괄 능력을 이어받은 마리인 것이다.

아우터 사이언스와 애니 10화의 묘사로 보면 왠지 모르게 눈이 맑아지는 뱀에 의해서 포박되어 있다. 총괄하는 여왕뱀을 가지고 있을 때마저도 사실 아지랑이 데이즈 자체가 능력 자체는 아자미에 의해서 만들어졌지만 세계의 주인이 눈맑뱀이어서 그런 듯. 특히나 눈맑뱀이 가망이 없는 소원을 비는 자에게 깃들어서 소원을 불완전하게 이뤄주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유지시키는 걸 생각하면 애초부터 아자미를 갖고 낚아서 가둬놓은 듯하다.

3.2. 아지랑이 데이즈Ⅶ -from the darkness-

표지에 검은 코노하와 투샷으로 등장했다.

소설 7권에 따르면 총괄 능력을 잃은 후 '눈을 뜨는(覚)' 능력을 이용해 정신만이 아지랑이 데이즈 안에 있는 집으로 옮겨갔다. 아마 눈맑뱀의 영향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상태로 아지랑이 데이즈에 막 들어온 어린 키도와 만났다.

어린 키도에게 자신의 처지에 대해 대강 설명해 주었으며, '아지랑이 데이즈'란 용어도 사실 아자미가 만든 것임이 밝혀진다.[6] 키도가 자신을 겁내지 않고 순순히 이야기를 듣자 살짝 당황하기도 한다. 키도의 서술에 따르면 아자미에게 나쁜 인상을 받진 않았다.

중간에 키도가 쉽게 이야기를 믿지 않자 능력이 돌아오면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을 제일 먼저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오고 아자미의 시점으로 전환되고 어째서인지 아지랑이 데이즈 밖으로 나와 현실 세계에 나타난다. 이때의 언급을 보면 마리의 몸을 사용한 듯하다. 코노하에게 씌어 메카쿠시단을 공격한 눈맑뱀에게 분노를 느끼는[7] 아자미를 비추며 7권 종료.

3.3. 아지랑이 데이즈Ⅷ -summer time reload-

칠드런 레코드 -side No.3- (2)에서 등장. 7권에서 마리의 몸에 깃들게 되었는데, 카노는 비록 겉모습이긴 했지만 얼마 전까지 자신이 놀려댔던 그 마리가 맞냐고 할 정도로 평소의 마리와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 뒤 "와라, 아지랑이 데이즈."라는 말과 함께 눈이 맑아지는 뱀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그 뒤 카노에게 다가가 마리와 어떤 관계, 혹은 가족이냐며 묻는다. 하지만 카노는 분위기에 눌려 대답하지 못하고 그에 잠시 고민하더니 남편이냐고 묻자 카노는 당연히 부정하고, 대화를 이어나간다. 그 뒤 카노에게 아자미라고 자기소개를 하는데, 벌써 몇 명이 희생당했는데, 어째서 조금 더 빨리 오지 않았냐며[8] 슬픔 섞인 성을 내는 것에 당황하며 여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한다. 아자미의 몸과 정신은 이미 메카쿠시단에게 눈의 능력을 나누어준 이후 모든 능력을 잃어 소멸되었고, 현재의 자신은 마리에게 과거의 기억을 전해준 것일 뿐이며 마리가 가진 아지랑이 데이즈를 지배하는 능력, 「눈을 합치는 뱀」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저쪽 세계에서 현세에 관여할 수 없는 탓에 그렇게 됐다고. 그 뒤 자신이 올 수 있던 것은 첫 번째로 죽은 츠보미의 도움도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힌다. 아자미를 아지랑이 데이즈 내부에서 만났을 당시 츠보미에게 한 가지 부탁[9]을 했었는데, 츠보미는 짓궂은 부탁을 들어줬지만 정작 자신은 그녀가 이미 죽은 이후에야 도착했으니 볼 면목이 없다며, 카노가 키도에게 가진 감정을 알게 된 뒤 크게 오열한다.

키도가 살려준 목숨을 이렇게 우는 데 낭비할 순 없다며 아자미 씨라고 부르는 카노의 말에 경칭은 붙이지 말라며 옛적에 어떤 사람에게 받은 소중한 이름이라고 강조한 뒤, 죽은 츠보미의 능력인 눈을 숨기는 뱀을 이용해 모든 감각을 봉쇄시킨 뒤 상대가 깨우는 능력으로 몸을 다시 구성하기 전에 상위 격인 눈을 합치는 능력으로 강제적인 복종을 시키려 시도한다. 하지만 어째선지 뱀은 말을 듣지 않고, 그대로 좌절한다.

파일:하루살이의나날들8_summertimereload_2.png
키사라기 모모 : "다들 괜찮아?! 잘되고 있어?! 앗······ 어라? 마리, 이미지 변신한 거야?"
세토 코스케 : "잠깐, 너, 너무 빠름다, 키사라기 씨······. 허억······ 후우······."
뜬금없는 상황에 황당해하는 카노와 의미 없는 말다툼 도중, 양동 작전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던 세토와 모모가 갑자기 난입할 때 카노에게 단원에 대한 소개를 받고, 난데없이 모모에게 신타로의 죽음을 알린다.

그 뒤 다른 뱀은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데 왜 눈이 맑아지는 뱀만큼은 불가능하냐는 질문에 눈을 합치는 뱀에 대한 것을 세토, 카노, 모모에게 간략하게 설명한다. 일반적인 뱀은 자신의 소원(예로 모모의 빼앗는 뱀은 타인에게 관심, 인정을 받고 싶다든가)을 강력하게 바라는 존재, 그리고 눈을 합치는 뱀은 그것을 통제하는 것으로 사람으로 따지면 각각 욕구와 이성에 관한 것이라고. 문제는 눈이 맑아지는 뱀이 따르고 있는 알 수 없는 소원이 합치는 뱀의 명령보다 더욱 우선시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된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다면서 한탄한다.

눈이 맑아지는 뱀이 부활하자 남은 메카쿠시단 일행들에게 도망가라고 지시하지만, 단원들은 오히려 도망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것과 함께 카노에게 '아지랑이 데이즈를 이곳에 불러올 수 없냐[설명]'는 질문을 받는다. 물론 아지랑이 데이즈를 열 수는 있지만 코노하를 넣으려면 아지랑이 데이즈 자체의 성질을 바꿔야 했고, 그를 위해서는 최소 다섯 개 이상의 능력이 필요한 탓에(= 단원들의 죽음, 희생) 단원들이 눈치채지 않길 바랐지만, 모모에게 친구의 가족을 믿는다는 말을 들은 뒤 아무 말도 없이 눈물을 흘린다.

눈을 가리는 능력으로부터 깨어난 시점부터, 눈맑뱀에게는 더 이상 아자미의 능력이 통하지 않게 됐다. 움직임이 봉쇄된 시점부터 '눈을 깨우는(醒)' 능력을 이용해 아자미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몸을 구성하고 있었다 한다.

칠드런 레코드 -side No.7-에서 아야노가 신타로에게 기억을 전해주는 장면으로 재등장. 아자미는 최종적으로 아야노와 조우하게 되었으며, 아야노에게 여태까지의 소중한 추억을 전달한다. 아야노에게 열심히 살았다며 위로를 받고, 아야노는 그 아이(신타로)에게 기억을 전해주겠다는 것을 약속하며[11] 아자미에게 남은 마지막 능력인 「눈을 돌보는」 능력을 전해받는다.

4. 메카쿠시티 레코즈에서의 캐릭터 설명

출처


아자미

다수의「」의 힘을 태어나게 한 「메두사」.

인간에 대해서 「어리석은 존재다」라고 내려다보고 있었지만, 츠키히코를 만나 시온을 낳은 것으로「눈을 거는」 뱀[12]을 만들어 내, 애정의 마음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마음으로 부터 수명이 다른 츠키히코와 이별하게 될 공포를 품게 되게 되어,

모든[13] 「뱀」의 능력으로 「아지랑이 데이즈」를 만들어낸다.

그중 가족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려 했지만, 그 직전에 집을 습격당해,

「자신이 인간에 관여하는 일은 불행을 부른다」고 생각하게 되어, 「아지랑이 데이즈」의 안에 홀로,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딸 시온, 손녀 마리가 인간에게 살해당했을 때, 너무나도 처참한 일이 생겨버린 것에 참지 못했고,

마리를 「아지랑이 데이즈」에 끌여들여, 유일히 마리에게 목숨으로서 적합한 총괄 능력인 「눈을 합체시키는」 뱀을 전해주게 된다.

마리의 생명은 구해지지만, 시온은 목숨을 잃는다.

아자미 자신도 총괄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어,「아지랑이 데이즈」에 대해서 마리가 죽은 날인「8월 15일에 죽은 생명을 끌어모은다」라는 지시를 멈추는 것이 불가능해지게 된다.

5. 작화 별 모습

파일:아자미.png 파일:아 자 미.png
시즈 (로스타임 메모리 PV) 코믹스판
파일:아자미애니.png
파일:아자미 애니.png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6. 여담

칠드런 레코드 앨범 자켓은 왼쪽의 일부분이 주황색 스티커로 가려져 있는데, 포장 비닐을 벗겨내면 아자미의 눈과 함께 그냥 CD 모양인 줄 알았던 동그란 무늬가 자기 꼬리를 문 뱀의 형상임이 드러난다.

기분 나쁘게 웃는 표정, 깔보는 말투가 특징적이다.

초기 설정에선 히메컷으로 지금보다 머리카락이 좀 더 차분했고 토끼 모양 인형을 들고 있었다.

해체신서에는 간략하게, 이 세계관의 유일한 이레귤러라고. 판타지 같은 세계 속의 존재라고 한다.

성격은 츤데레다. 그 근거를 대자면.
소설 4권에서 자기한테 구애하는 츠키히코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반쯤 억지 부리듯 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였으나 하란다고 진짜 하는 츠키히코한테 알게 모르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집 짓기 시작한 1032일째
지붕 위에서 작업하던 츠키히코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떨어질 뻔한 걸 보고 간담이 서늘해져서 달려감

한 팔로 매달려 있는 츠키히코가 태연한 표정으로 실실거리면서 왜 그러냐 묻자 마구 화를 냄

1058일째
식량이 떨어져서 츠키히코가 잠시 마을에 있는 집에 다녀오기로 했으나 밤이 되어도 안 돌아오자 늦다고 투덜투덜

무슨 일이라도 있나 투덜투덜거리면서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유추하기 시작.

도망친 건가?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점차 츠키히코의 진심(함께 있고 싶다는)을 깨닫고 왜 3년간 츠키히코가 삽질을 하며 자기 요구에 순순히 따랐는지도 깨달음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하는 말이 "......빨리 돌아와, 바보 자식."

1059일째
다음 날 아침, 상처투성이로 돌아온 츠키히코를 보고 놀라서 울어버림.

아름답니 뭐니 칭찬하는 츠키히코에게 당황하면서도 고맙다며 말함.

대충 상처투성이가 된 경황을 듣고는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을 이해하고는 빡돌아서 깽판을 놓으려 함. 츠키히코가 막아서 그만뒀지만.

떨어지기 싫다며 독백하던 와중, 갑작스런 프로포즈를 받고 승낙.

소설 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처음엔 이름이 없었다고 한다. 아자미란 이름은 츠키히코가 자신이 지은 집의 외벽 아래에 피어있는 꽃(엉겅퀴)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것이다. 가시를 품고 있으나 실상은 여리기 그지없는 식물이니 어찌 보면 잘 어울리는 꽃이다.

근데 또 이상한 게 이름을 짓기 이전, 츠키히코가 지붕에서 떨어질 뻔한 것에 화들짝 놀라 달려온 아자미를 보고 제대로 이름을 부르며 왜 그러냐 묻는 대목이 있다. 정황상 보면 아자미란 이름은 그보다 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어쩌면 그냥 단순히 진이 실수한 게 아닐까 추정된다. [14]
우와- 위험했군. 어, 아자미. 왜 그러나.
이 바보 자식 까불지 말게! 너처럼 약한 생물이 왜 이리 조심성이 없는가!

이 대목이 바로 그 부분.

'코자쿠라 아자미'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성은 시온의 남편의 것이므로 시온과 마리가 그 성을 쓴다. 아자미는 그 성을 쓰지 않고 츠키히코와 혼인했으니 아마도 츠키히코의 성을 따를 것이다.

2차 창작에서는 쿠로하랑 엮이는 게 메이져. 이미 공식으로 남편인 츠키히코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쿠로하랑 어울리는 게 더 많다.


[1] 아사히나 히요리의 곡이기도 하며,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판인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엔딩곡.[2] 보카로 Plus vol.7 카게로우 프로젝트 항목 인물 관계도에 마리―母 시온,祖母 아자미라고 나와있다.[3] 일러스트에서는 마리나 시온처럼 그냥 구불구불한 검은 머리이다. 설정상으로만 뱀.[4] 소설 4권에서의 사신 레코드, 메카쿠시티 액터즈 C파트 괴물 이야기에서[5] 세컨드 엘범 책자의 츠키히코 캐릭터 설명에는 오히려 인간들이 츠키히코를 구해주려는 것으로 묘사됐다. 자세한 것은 츠키히코 항목 참조[6] 3권에서 키도가 '아지랑이 데이즈'란 말을 만들었는데, 아자미가 한 말을 들은 것이 무의식에 남아서 영향을 받은 듯.[7] 눈맑뱀의 공격으로 사망한 키도를 보고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한다.[8] 이 부분은 서술자인 카노도 살짝 의문을 가진다. 자신이 말했지만 그때가 의미하는 것이 타테야마家의 몰락인지, 현재 절망적으로 돌아가는 아지랑이 데이즈 공략 작전인지 모른다고.[9] 자신의 손녀, 마리에게 아지랑이 데이즈라는 이름을 부르게 하는 것. 눈을 합치는 뱀의 특성상 다른 뱀을 모으는 습성이 있기에 언젠가는 전해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고 한다.[설명] 눈을 합치는 뱀을 이용해서 아자미의 기억을 마리에게 옮긴 것처럼, 이쪽에서 아지랑이 데이즈를 불러 눈이 맑아지는 뱀에게 먹힌 코노하를 아지랑이 데이즈 내부에 가둔다는 것. 결국 코노하의 본능력이자 생명을 대체하고 있는 눈을 깨우는 능력도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온 것이기에 실현할 수 있다 생각한 것.[11] 어쩌면 아자미는 눈에 새기는 뱀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12] 아야노가 얻은 바로 그 능력.[13] 총 10개[14] 아니면 츠키히코가 엉겅퀴를 보고 어울린다고 생각해서(아니면 자기 마음대로) 아자미라고 부르고 있던 것을 나중에야 아자미가 꽃 이름을 물어봐서 아자미에게 알려준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