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이야기 등장인물 | |
주인공 부부 | 아미르 하르갈 · 카르르크 에이혼 |
에이혼 가 | 바르킬슈 · 마하트벡 · 아쿰벡 · 세이레케 · 유스프 · 티레케 |
에이혼네 마을 | 파리야 · 우마르 · 카모라 · 촌장 |
하르갈 가 | 베르쿠 와트 · 아제르 하르갈 · 조르크 하르갈 · 바이마트 |
아랄해 어부 | 라일라 & 레일리 · 사만 & 파르사미 |
페르시아 일대 | 아니스 · 시린 · 아니스의 남편 |
기타 등장인물 | |
탈라스 · 헨리 스미스 · 알리 · 올 타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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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erine / シーリーン신부 이야기의 등장인물. 아니스 편의 또 다른 주인공.
아니스와는 결연자매를 맺은 사이로, 아니스에 의해 이 인물의 아내가 된다.
2. 작중 행적
목욕탕에서 아니스가 보고 한눈에 반한(?) 여성. 큰 가슴과 허벅지 등의 풍만한 몸매[1]의 흑발 미녀. 검고 큰 눈이 특징으로 아니스는 시린을 보고 자신 집의 애완 고양이(종류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떠올린다.염색가게를 운영하는 외사촌인 현 남편과 재작년에 결혼하여 아들 마후드를 낳았다. 살림이 영 빠듯해서 대중목욕탕엔 자주 오지 못한다고 한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조금 더 자신의 말을 확신히 전달하는 전달력을 지녔다. 외모뿐 아니라 성격도 은근히 고양이와 비슷해서 낯을 좀 가리면서도 쿨한 성격 같지만 결연자매가 된 아니스에게 이제 다른 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면 싫다는 등 새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성격과 몸매, 식욕, 상황 등 여러가지로 아니스와 반대되는 사람인데, 그런 반대성에 서로 이끌렸는지 처음 본 아니스를 그녀도 마음에 들어 했고 안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3] 아니스가 보낸 결연자매 제안을 흔쾌히 승낙해 결연자매가 된다. 그러나 결연자매를 맺은 직후 남편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보니 이미 남편은
에필로그에서는 아니스 부부와 사이좋게 지낸다. 대부호의 두 번째 아내가 되었으나 대식가답게 엄청난 양을 먹어대는 것만(...) 제외하면 변함없이 소박하게 자신의 생활에 감사해하고 만족해하며, "부인이 시린만 찾아서 힘들지 않냐" 라는 질문에 "아니스의 그런 점이 귀엽다" 라고 말하는 등, 아니스와 아니스의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니스에게 말이 너무 없다며 조금 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하여 아니스와 아니스 남편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고 아니스에게 잘했다며 칭찬하는 훈훈함으로 마무리.
[1] 체형을 보면 원래도 나름 풍만했던 것 같지만 특히 아이를 출산해 낳고 나서 가슴이 커졌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니스는 "나도 낳았지만 하나도 안 변하던데..." 라고 한다(...).[2] 다만 집이 가난해 자주 그러지는 못한다고 한다.[3]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경우 결연자매는 같이 시간을 좀 보내면서 서로가 잘 맞는다는 확신이 생긴 후에야 맺는 것이다. 작중에도 보통 1년 정도는 같이 지내보고 맺는 거라고 나온다. 그러나 아니스와 시린이 서로 너무 홀딱 반한 나머지(특히 아니스가) 전격적으로 결연자매를 맺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