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1:27:31

촌장(신부 이야기)


신부 이야기 등장인물
주인공 부부 아미르 하르갈 · 카르르크 에이혼
에이혼 가 바르킬슈 · 마하트벡 · 아쿰벡 · 세이레케 · 유스프 · 티레케
에이혼네 마을 파리야 · 우마르 · 카모라 · 촌장
하르갈 가 베르쿠 와트 · 아제르 하르갈 · 조르크 하르갈 · 바이마트
아랄해 어부 라일라 & 레일리 · 사만 & 파르사미
페르시아 일대 아니스 · 시린 · 아니스의 남편
기타 등장인물
탈라스 · 헨리 스미스 · 알리 · 올 타무스


파일:신부 이야기 에이혼네 마을의 촌장.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신부 이야기의 등장인물.

에이혼 가파리야네 가족들이 소속된 마을의 대표인 할아버지. 길고 하얀 수염을 가졌다.

바단과 함께 하르갈 일족이 침공해 왔을 때 마을의 방어를 지휘하거나 아미르를 탈환하려 베르쿠 와트의 형제들이 침범하였을 때 마을 주민들을 통솔해 막았으며, 아제르 숙부들을 생포한 후엔 그들이 타고 온 말의 꼬리털과 갈기를 자르게 하고[1] 마을 바깥에 죽지 않을 정도로만 포박하도록 명령하는 것을 보면 침입자에 대한 징벌도 관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마을은 가끔 도시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꽤 큰 규모로 심지어 대포와 다수의 총기류도 자위용으로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큰 마을이다. 이렇게 큰 마을의 사람들을 잘 단합시킬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뛰어난 판단력과 결단력을 보이는 등 상당히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물이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하르갈-바단의 침공에 재산피해뿐 아니라 인명피해도 꽤 났는데도 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좀 큰 소란 정도로 넘기는 뭔가 대범하고 의연한 성향이다.

2. 상세

2권에서 등장. 아미르를 노리려는 하르갈 사람들을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을 지휘한다. 그리고 그 하르갈 놈들을 잡아들여서 말 꼬리털을 자르는 처벌을 한다. 이 당시에 하는 말이 은근 섬뜩하다. "내가 편히 보내줄 거라고 생각했나? 좀 더 혼쭐을 내야겠군!" 그러고는 사람들을 시켜 죽지 않을 정도로 포박을 지시한다.

6권 후반에서 치안대 일행이 찾아와서 이들과 치안대장 앞에 인사드리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하르갈 3인방(아제르조르크바이마트)을 심문하고 처단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카르르크, 마을 아낙네들이 몰려와서 오히려 그들이 아미르를 지켜주고 바단 일족을 무찔렸다고 말하자, 이들이 예상외로 골치 아픈 문제인거 같으니, 사정을 들어보겠다며 이들을 포로로 데려가라고 사람들에게 지시한다.

8권에서는 아제르가 족장이 된 이후의 하르갈 일족, 치안대 일행, 자기 무리들과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수습하는 동안, 하르갈 3인방과 하르갈 일족에게 북쪽 평야에 풀어주며, 감시는 하겠지만 짐작이지만, 그들(아제르 · 조르크 · 바이마트)이 러시아에 빌붙을 일은 없을 거 같다고 말한다.[2]

14권에서는 러시아의 침공에 큰 위협을 느끼고 동맹을 논하는 회담을 주선하여 초원의 유목부족들을 초청하여 확고한 동맹을 위해 하르갈과 잔디크의 혼사를 중매하고 형편이 안 좋은 하르갈과의 혼사에 난색을 표하는 잔디크 족장에게 하르갈과 혼사가 이루어지면 앞으로 도시와의 거래 및 방문에 우선권을 주겠다는 조건을 더하고 이에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아제르의 질문에 러시아에 대항하는 이 동맹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대답한다.[3] 결국 혼사를 결정하기 위한 말경주가 열리게 되고 여기서 아제르가 이기면서 혼사가 확정되자 준비한 연회를 열어준다.


[1] 유목민에게 말은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가축이다. 따라서 말에게 모욕을 보이는 것은 유목민 자신에게도 큰 모욕을 행하는 것과 같다.[2] 북쪽의 평야는 언제 러시아군이 쳐들어올지 모르는 곳이라 아무도 손대지 않은 곳이며, 그 덕에 목초지를 비롯한 자원이 풍족한 곳이다. 언제 러시아군이 쳐들어올지 모르는 곳이라, 사실상 하르갈 일족은 총알받이 및 국경수비대 신세가 된 셈이다. 그 대신 겨울은 날 수 있게 된다.[3] 회담장에서 촌장은 도시를 불신하는 초원의 일족들에게 도시 역시 예전 바단-하르갈의 침공사건을 잊지 않았지만 러시아라는 거대한 적을 상대하려면 도시와 초원이 단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공식 석상에서의 발언이고 사적으로는 아제르가 러시아에 붙을거 같아 보이지도 않고, 사돈인 에이혼 가와 관계개선이 이루어지면서 하르갈 일족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는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차피 마을 구성원인 에이혼 가가 하르갈과 혼사로 연결되어 있으니 회담에 참석한 초원의 일족 중 가장 세가 큰 것으로 보이는 잔디크 일족과 하르갈과의 혼사를 적극적으로 제안한 듯 싶다. 처음엔 슬쩍 아제르와 마을 처녀와의 혼사를 제안했다가 아제르가 씨족이 다른 사람과 결혼할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알고 있었다며 바로 잔디크와의 혼사를 제안하고 보장하는 걸 보면 처음부터 의도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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