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이외의 정보에 대한 내용은 산고(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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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습 |
<colbgcolor=#E62260> 성별 | 여성 |
연령 | 16세(작중 시점) → 17세(완결편) → 20세(엔딩) → 39세 이상(반요 야샤히메)[1] |
종족 | 인간 |
직업 | 요괴 퇴치사 → 퇴치사 물품 제작 장인[2] |
무기 | 비래골 → 칠흑의 비래골[3], 요괴 퇴치용 검, 사슬추, 암기, 방독면, 용독 |
가족 | 남편 미로쿠 딸 킨우, 교쿠토[4] 아들 히스이[5] 할아버지 샤코(사망) 아버지 이름 불명(사망)[6] 남동생 코하쿠 반려동물 키라라 시조부 미야츠(사망) 시부모(사망)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쿠와시마 호우코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우정신[7]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켈리 셰리던[8] |
사혼의 상징 | 사랑(愛魂) |
테마곡 | |
퇴치사 산고 | |
하늘을 나는 산고 | |
연정 | |
산고와 미로쿠 강한 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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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긴 머리와 붉은 눈 화장이 인상적인 소녀.[9] 이름의 의미는 산호로 동생과 자녀들 전부 불교의 칠보에서 따온 이름이다. 카고메를 제외하면 각자 슬픈 사연이 있는 이누야샤 일행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비극적인 과거를 가졌을지 모른다.직업은 요괴 퇴치사. 오랜 친구이자 가족인 고양이 요괴 키라라[10]를 늘 데리고 다니며 멀리 이동할 때나 전투 시에는 크게 변신한 키라라를 타고 다닌다.
2. 특징
강단 있고 심지 굳은 투사 계열로, 주 무기는 요괴들의 뼈로 만든 거대 부메랑인 비래골. 처음 등장했을 때는 철쇄아를 밀어내는 기염을 토했으나 동료가 된 후에는 철쇄아 등의 능력 향상을 따라가지 못한다. 단 후반부 약로독선 에피에서 파워업 해서 방심한 나라쿠를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2.1. 성격
평상시에는 차분하지만 감정 표현이 분명하고 생각하는게 전부 표정에 나타나는 편. 퇴치사 생활을 하며 전장에서 오래 활약했기에 터프한 면이 있다. 일견 강인하고 침착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감정적이고 유리 멘탈이다. [11]화를 잘 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제대로 화가 나면 정말 무서워지는 타입. 거기다 머리에 피가 몰리면 앞뒤 안 가리는 스타일이라서 가끔 폭주하기도 한다. 주 피해자는 원인 제공자인 미로쿠. 그나마 친한 사이인 카고메 정도만이 유일하게 말릴 수 있는 인물이다. 이누야샤조차 열받은 그녀의 기세에 눌려 쫄아버리곤 한다. 미로쿠 때문에 열받은 산고가 째려볼 때마다 무섭다며 카고메 뒤에 숨기 바쁘고 <내 사랑 산고>서 혼자 요괴를 두들겨 패는 산고를 봤을 땐 이누야샤가 "지금의 산고를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을 거야..."라고 평했다.
또, 한번은 싯포가 기생번데기에 조종당해 일행을 공격하고 도망치자 이누야사가 정신차리게 5,60대만 때리자고 말하자[12], 그런 살벌한 소리 하지 말라면서 본인은 미끼로 사지마비약이 든 떡을 준비한다. 이를 본 이누야사가 '너야말로 애 잡겠다'고 말한다.[13]
루미코 만화의 히로인답게 질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14]미로쿠와 초면이었을 땐 다른 여자를 만나고 다녀도 한심한 눈초리로만 바라봤지만 코하루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화내고 질투한다. 이누야샤가 키쿄우를 볼 때마다 흔들려도 속으로만 전전긍긍하는 카고메와 달리, 이쪽은 미로쿠가 바람을 피우면 즉각 폭력으로 응징하거나 살벌한 말로 협박한다. 31권, 150화에서 키쿄우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이누야샤를 보고 본인 같았으면 절벽에서 확 밀어서 팔다리를 분지르고 아무 데도 못 가게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15]
츤데레라 청혼을 받기 전까진 딱히 법사를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지만 카고메의 말[16]에 흔들리거나 미로쿠의 언동에 일희일비하는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 이렇게 사랑에 빠진 소녀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친구인 카고메가 기뻐하며 응원해 주곤 한다.
사혼의 구슬의 특징 중 사랑[17]을 상징할 정도로 감정이 풍부하고 정이 많으며 정에 약하다. 소중한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즉시 이성을 잃고 사고를 치는 편. 이누야샤 일행과 다니면서도 코하쿠 문제로 사고를 친 것만 여러 번으로[18] 그렇게 마음 고생 하다가 카고메한테 안겨 엉엉 울거나 미로쿠의 다정한 위로에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조종당하는 동생에게 난도질 당해 거의 죽었다 다시 살아났으며 또다시 죽을뻔했을때도 자신은 동생을 공격하지 않았으며, 동생을 구하려다 식인쥐떼한테 끔살당할뻔했을때도 동생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을 정도로 동생을 끔찍하게 아낀다.
자신의 손을 더럽혀서라도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각오를 가지고 있기에 나라쿠의 말을 믿고 철쇄아를 훔치려다 다같이 함정에 빠져 죽을뻔하거나, 코하쿠한테 카고메가 죽을 뻔하자 자기 손으로 코하쿠를 죽인뒤 따라 죽으려 했다. [19] 미로쿠의 풍혈이 거의 한계에 다다랐을때 자신도 데려가 달라며 같이 죽고 싶어한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을 잃느니 자신도 따라 죽겠다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종종 보여주며 미로쿠를 구하기 위해 링까지 죽일뻔 했다.[20][21]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성격 때문에 위기를 겪은 적이 많은데, 내 사랑 산고 편에서도 곰 요괴를 때려눕히고 방심했다가 역으로 당할 뻔했고 도룡뇽 요괴 편에선 미로쿠가 다른 여자와 밀회를 즐기는 걸 보고 화나서 이누야샤도 안부르고 혼자 여자들을 쫒다가 붙잡혀 조종당하기도 했다.[22][23] 메기 요괴 편에선 미로쿠와 과거에 남녀의 연을 맺었다는 여자가 나타나자 충격을 받아선지 이누야샤가 맨 주먹으로 쥐어박던 수준의 웬 잡몹 메기 요괴에게 붙잡혀 첩이 될 뻔했다.[24]
자주 질투하고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쨌든 미로쿠의 그 수많은 과거 여자 관계를 알면서도 이해해주는 대인배.
애니판 161화에서 카고메가 "산고는 정말 마음이 넓네"라고 하자 옆에 있던 싯포가 "카고메 너랑 막상막하야"라고 대꾸한다.
2.2. 외모
원작 | 애니메이션 |
여담으로 평상복과 전투복을 오가는 환복 속도가 기가 막히게 빠르다. 거기에 더해 머리 묶는 속도까지 빠른 건 덤.[28][29] 여행 중 대체로 평상복 안에 전투복을 입고 다니기 때문인듯.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평상복만 입고 있다가 정상적으로 갈아입을 때도 있다.[30] 적의 위협이 없는 마을이나 성에서 돌아다닐 때만 평상복으로 편하게 다니는 모양이다.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전작 시점에서 거의 달라지지 않은 굉장한 동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모는 여전하다.
붉은 눈화장을 하고 있다. 인상적인 눈화장은 루믹 서브 히로인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기믹이다.
머리카락의 반을 끈으로 묶은 모습은 장발시절의 텐도 아카네와도 닮았다. 앞머리와 더불어 헤어스타일이 정말 똑같다. 얼굴과 취급,몸매만 보면 여자 란마와 닮았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산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4.1. 전투력
인간으로서는 최강급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31] 이미 첫 등장 때부터 퇴치사 마을에서 제일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가텐마루와 미로쿠, 이누야샤가 싸울 때 산고 혼자서 산적 떼들을 궤멸시켜 버렸고, 어렸을 적엔 10m는 족히 넘어 보이는 거대 곰 요괴를 혼자서 때려눕힌 적도 있다. 만만찮은 신체 능력을 가진 미로쿠보다 신체 능력이 우위인지라 배 속의 도룡뇽 요괴한테 조종당했을 때 미로쿠를 상처투성이로 만들었다. 이때 산고 몸 안의 알이 부화해서 완전히 도롱뇽의 숙주가 되었다면 미로쿠는 죽었을 것이다.[32]다만 법력이나 영력 같은 특수 능력을 다루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계도 명확하다. 인간 최강자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한 백병전 한정이다. 같은 인간 중에서도 강력한 법사나 무녀들에 비해서는 역시 밀린다. 이누야샤 일행 중에서도 무녀로서는 최상급의 영력을 지닌 카고메나 상당한 법력에 풍혈이라는 광역기까지 지닌 미로쿠에 비해 신체 능력은 우세해도 요괴 상대로의 종합적인 전투력은 열세이다. 미도리코, 키쿄우, 히토미코, 카고메로 이어지는 대무녀 계보의 능력 스케일을 보면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진정한 인간 최강자들은 이러한 대무녀들이며 하쿠신 선사같이 법력의 극에 달한 인물도 엄청난 스케일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게다가 '전사'나 '무사'로서는 인간 최강이라는 타이틀도 만만치 않은 용병대인 칠인대의 등장 이후 위상이 떨어진 감이 있다. 작중에서 보여준 활약만 보면 다른 놈들은 몰라도 칠인대의 두령인 반코츠보다는 확실히 몇 수 아래이다. 반코츠는 이누야샤와 육탄전을 벌이고 철쇄아를 든 이누야샤와도 정면으로 맞붙는 게 가능한 괴물이다.[33]
그러나 비래골을 대폭으로 강화한 이후로는 풍혈을 못 써서 약해진 미로쿠보다 훨씬 강해진다. 강화된 비래골은 무려 완결편 시점의 나락에게도 막대한 치명타를 낼 수 있는 강력한 딜을 가진 무기였다. 작품 내에 먼치킨이 많아서 나중에 잉여화되는 전투력 상향 평준화의 폐해.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비래골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공방에서 무기를 만들면서 전투에 물러난 상태이지만 44화에서 다시 전선에 복귀했는데 새로 만든 칠흑의 비래골[34]을 던지며 대량의 요괴 무리들을 썰어버리며 정화시켜버리는 여전히 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때 보이는 타격 범위는 거의 폭쇄아급. 코하쿠도 실력이 전혀 안 줄었다고 할 정도.
4.2. 체력
이누야샤 초기 내용을 살피면 보통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신체 회복력을 가졌다는 설정이 나온다. 미로쿠라면 한 달을 움직일 수 없는 상처를 산고는 며칠 내로 회복할 수 있다. 장쥐 사건 이후 이누야샤도 인간치고 체력이 좋으니까 금방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또한 비래골도 초인급의 신체 능력을 지닌 미로쿠조차 제대로 들지 못할 정도[35]로 무거운데, 이걸 매 순간 들고 다니며, 전투 시엔 한 손으로 던지고 다시 한 손으로 받는다.
2기 1화 수신과의 전투에서도 이누야샤를 키라라를 탄 공중에서 한 손으로만 들어올리는(?) 장면도 나온다.
작중 등장한 무투파 인간 중에서 산고보다 완력과 체력이 확실히 뛰어나고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마어마한 괴력을 가진 칠인대의 두령 반코츠 정도밖에 없다.[36][37]
작중에선 무녀나 요괴 등 산고보다 강한 여성 캐릭터도 등장하지만, 이들은 영력 등의 특수한 힘으로 싸우는 데 비해 산고는 그런 거 없이 본인의 전투력만으로 싸운다. 인간 여성 중에서 본인의 순수한 전투력으로만 싸우는 전사는 산고가 유일하다.
4.3. 요괴 퇴치 기술
독약의 사용에도 능통하며 보조 검,[38] 사슬추, 암기도 사용한다.특히 독 관련 지식은 비래골 사용에 맞먹는 효용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적이 반격할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속도전이 장기라고 하는데, 작중에서 빛을 본 일은 별로 없다. 후반부로 갈수록 각종 암기나 퇴치 도구, 독 등의 술수는 통하지도 않는 상대가 많아져서 아무래도 비래골만 던지는 일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요괴 퇴치사답게 요괴 관련 지식도 많아서 새로운 요괴가 등장할 때마다 정보를 제공하고 대처법을 제시하는 소소한 활약이 많다.
4.4. 맷집
일행 중 이누야샤 다음으로 맷집이 좋다.등에 코하쿠의 사슬낫이 찍히고, 추가로 화살 여러 발을 더 맞고도 죽지 않았으며,[39] 몸에 화살이 여러 발 박히는 중상을 입었으니 당연히 죽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매장당했는데, 오히려 무덤에서 자력으로 기어나왔다. 등에 사슬낫이 찍히고 화살 여러 발 맞은 정도는 기절하는 수준 밖에 안 된다는 것인데, 이러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이누야샤와 싸우러 가는 등[40] 평범한 이 외에도 평범한 인간이라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고도 죽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30화에서는 조종당하는 코하쿠에게 팔, 다리, 어깨 등등에 사슬낫에 베여 과다 출혈로 사망하고도 남을 만큼의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살아남았다.
게다가 웬만한 요괴들은 일격에 분쇄해 버리는 비래골을 복부에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했다.사실상 초인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5. 능력치 패러미터
능력치 패러미터 | 완력 | 생명력 | 안력 | 지력 | 순발력 | 총합 |
3 | 2.5 | 1.5 | 4 | 4 | 15 |
분명 나쁘지 않은 수치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영력, 법력, 요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의 한계가 눈에 띄는 편. 미륵의 경우 산고와 신체 능력은 차이가 없으나 법력이 있어 차이가 난다. 생명력은 패러미터상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요괴들을 제외하면 낮지는 않다. 진짜로 의외인 건 순발력이 반요인 이누야샤보다 높다는 사실. 정식으로 수련받은 건 요혈 베기 정도이고 나머지 전투 경험은 철저하게 실전에서만 쌓은 이누야샤에 비해 유년기부터 착실히 아버지를 비롯한 퇴치사들에게 훈련받은 덕인 듯하다.
5. 장비
- 비래골
주무기. 요괴들의 뼈로 만든 무기다. 50년 전에는 산고와 코하쿠의 할아버지인 샤코의 무기였다고 하며, 이후 산고의 아버지를 거쳐 산고가 물려받은 가문의 무기. 후속작에서 아들인 히스이에게 물려주었고, 자신은 별도로 새로 제작한 칠흑의 비래골을 사용한다.
- 요괴 퇴치용 검
요괴 퇴치사들이 공통으로 요괴를 퇴치할 때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검이다.
- 방독면
퇴치사들의 필수품이며 주로 상대방의 독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싯포가 한번 이걸 머리에 쓴 적이 있다.
- 암기
오른쪽 팔에 장착된 칼날, 비상시에 사용된다.
- 독가루
- 사슬추
- 요괴 퇴치용 각종 도구
- 어깨 보호대에 수납한 독
땅속에 숨은 카게로마루를 나오게 하려고 사용한 독. 미로쿠의 석장 끝에 발라서 사용했으며, 독에 닿은 흙은 붉어진다. 지속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한다.
- 용독
요괴 퇴치용 맹독. 요괴를 죽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죽은 요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이나 뼈로 만든 무기도 녹일 수 있다. 산고는 뼈먹는 요괴를 상대할 때 사용했다.
- 칠흑의 비래골
40화에 등장한 산고가 새로 제작한 개량형 비래골. 히스이에게 물려준 이전 비래골과 달리 온통 검은색이라서 이름도 저렇게 지었다. 키린마루를 처치하기 위해 딸들과 함께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41] 강한 법력이 추가로 들어가서인지 위력도 비교도 안 되게 강화되었다. 잡요괴들이 상대였다고는 하나, 작중 묘사로는 한 번 던져서 몇백 마리의 요괴가 순식간에 정화되어 소멸되어버린다.
6. 어록
넌 나의 동생이니까...
요괴와 싸우는데 무섭지 않은 사람은 없어.
나라쿠, 이게 내 대답이다!!
키쿄우한테 받은 목숨... 함부로 해선 안돼.
법사... 이 바람둥이!!
조금씩 생각해 내면 돼. 조금은 더 같이 있을 수 있어...
네가 잘못 본거야!
뭐가 부끄러워? 남매잖아.
7. 기타
후반부에 와서는 미로쿠와 확고한 커플링을 구축했지만, 작품 초기부터 중반까지는 '이누산'이라는 이누야샤와의 커플링도 상당수 있었고, 동생 코하쿠와의 커플링도 있다. 사실 공식 커플링 정착 후에도 이누산 커플링은 이색 커플링으로 꽤 흥한다. 참고로 지지자들이 미는 이유는 주로 1. 붙였더니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려서. 2. 애니메이션 135화.[44] 3. 공식이 하는 짓이 답답해서.[45] 완결 후에는 되레 불륜이라서 불탄다.사실 러브 코미디 분위기가 강한 루믹 작품의 특징으로서 대부분의 커플들은 초반을 제외하면 편한 관계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누산은 애시당초 공식 커플이 아니면서도 같은 주인공 파티 소속이라는 입장상 '서로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적절한 거리감이 있는 관계'로 그려진다. 이게 머리가 좀 큰 시청자들에게는 친구처럼 티키타카하는 공식 커플링보다는 이누산의 관계가 남녀 간의 관계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고, 의도치 않게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커플링이 된 것이다.
산고의 담당 성우인 쿠와시마 호우코는 팬이 만들어준 실물 사이즈의 비래골을 진짜로 선물받았다고 한다. 가끔씩 공원에서 날려본다고 한다.
애니 29화(원작 11권) 카고메와 목욕하는 장면서 등 한가운데에 큰 흉터가 있는 게 나온다. 8권(애니 24화)에서 나라쿠에게 조종당한 코하쿠가 사슬낫으로 공격했을 때 생기는 상처.
원판에서는 미로쿠를 법사님(호우시사마)라 부르며 반말을 하지만 더빙판에서는 그냥 '법사'라고 부른다. 반면 원판에선 존대 > 반존대였던 미로쿠는 더빙판에선 산고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걸로 바뀌었다.
특이하게도 묘가와는 안면이 있던 사이. 묘가 자신이 사혼의 구슬에 대해 알려고 하다 보니 퇴치사 마을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 것을 보면 만난 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모양.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남편과 함께 13화에 재등장했다.
작가의 전작 란마 1/2의 여자 란마처럼 색기담당이다.
[1] 히구라시 카고메보다 1살 연상이지만 더빙판에선 서로 이름으로 부르고 원판에선 ~쨩을 붙여서 부른다.[2] 반요 야샤히메 시점. 현재는 아들 히스이에게 비래골을 물려준 것을 보면 퇴치사 일은 그만두고 주부 일과 퇴치사 물자들을 만드는 생활을 하고 있다. 34화에서 보면 장인의 길까지 올라선 듯. 다만 네노쿠비나 요령성 같은 엄청난 위기 상황에서는 전투에 나서긴 한다.[3] 전작에 사용한 비래골은 자신의 아들인 히스이가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고, 본인은 개량형 비래골을 사용한다.[4] 쌍둥이로, 킨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법사가 되었고 교쿠토는 자신과 함께 퇴치사들의 물자를 만들고 있다.[5] 자녀들 중 유일하게 자신의 뒤를 이어 요괴 퇴치사가 되었다. 성격도 딸들은 아버지를 닮아 유쾌한데, 아들만 자신을 닮아 진지한 편이다. 그 덕인지 미로쿠처럼 색골은 안 됐다[6] 어머니에 관해서는 일말의 언급도 없는 걸 보면 어렸을 적에 여읜 듯.[7] 유태영, 어린 이누야샤, 가영이 태영이 엄마와 단역들을 맡았다. 산고와 가영이의 가족은 만날 수 없지만, 현대에서 어머니와 동생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면 자문자답이다. 다만 완결편에서는 김성연이 가영이의 어머니 역을 맡아서 자문자답이 없게 되었다. 투니에서 방영했던 1기 극장판에서는 정유미와 정혜옥이 각각 담당해 줬다.[8] 반요 야샤히메에서도 캐스팅이 유지되었다.[9] 외모나 목소리가 성숙한 편이지만 16세로 미륵보단 2살 연하이자 카고메보다 1살 연상.[10]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산고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네가 돌봐야 한다며 데려왔다.[11] 강철멘탈인 동료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것뿐 아버지와 동료를 눈앞에서, 그것도 원수한테 조종당하는 동생의 손에 잃고 마을은 멸망하고 동생은 죽은 줄 알았다가 원수의 손에 꼭두각시로서 조종당하니 정신이 멀쩡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긴 하다.[12] 더빙에서 100대만 때리자고 한다.[13] 그러나 준비해놓자마자 싯포가 풍선 형태로 둔갑해서 나타나 이 떡을 다 털어먹고 사지마비로 둔갑이 풀려 기생번데기가 드러나면서 이누야샤가 퇴치하기 용이해졌다.[14] 시끌별녀석들의 라무, 란마의 아카네처럼[15] 미로쿠는 이 말을 듣고 식겁했으며 싯포는 산고의 분노를 감지하고 몸에서 내려온 키라라와 껴안은 채 "진심이야?"라고 말하면서(더빙판은 "불쌍한 미륵")키라라와 껴안고 벌벌 떨었다.[16] 법사님은 산고를 좋아하는 거 같다.[17] 행혼, 애(愛)를 상징함[18] 애니 30화에선 코하쿠에게 제대로 당한 뒤 카고메에게 안겨 울었고 159화에선 코하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으며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19] 이후 모든걸 책임지고 혼자 나라쿠를 퇴치히려 하거나 자신은 또 이런 짓을 저지를거라고 자책했지만, 산고가 코하쿠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아는 동료들이 이해하고 만류해서 계속 함께하기로 한다.[20] 최종 전투에서 풍혈의 한계가 얼마 남지 않은 미로쿠가 또다시 풍혈을 쓸까 봐 걱정하느라 링이 인질로 잡혀있는데도 나라쿠를 공격했다. 마음이 급한 바람에 코하쿠의 만류도 듣지 못한 것. 문제는 셋쇼마루가 다 보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도 살려달라는 말 대신 나라쿠를 물리치고 법사에게 걸린 풍혈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만 봐달라고 했다. 셋쇼마루는 말없이 지켜보다가 길을 열고 나서며 용서해 주긴 했다.[21] 말만 하지 않았을 뿐 셋쇼마루의 분노는 커서 비래골을 집어 사태의 원흉인 몽환의 뱌쿠야에게 집어던졌다. 단 셋쇼마루도 이누야샤 일행이 환술에 제대로 낚여서 생사람 잡을뻔한 상황 정도는 정황상 짐작하고 있었다. 산고의 동생인 코하쿠를 데리고 다닌 연도 있어선지 보복하지도 않고 오히려 나름 챙겨준다.[22] 묶인 채 강제로 도룡뇽의 알을 삼켰는데 이 알을 삼키면 꺼낼 때까지 조종당하게 된다.[23]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말에 따르면 평상시 산고였다면 그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때의 산고는 미로쿠가 바람을 피우는 걸 보고 머리에 피가 몰려 있었다고 한다. 미로쿠의 바람기 때문에 산고가 최대의 피해를 본 에피소드. 물론 그 때문에 미로쿠도 엄청 피 봤다.[24] 붙잡혔을때 비래골을 던졌지만 허무하게 바로 튕겨나갔다[25] 애니 오리지널 에피. 영주는 산고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정작 다음부터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26] [27] 약로독선은 비래골 요괴들과 싸워야 하니 하체가 튼튼한 지를 살펴본 거라며 변명했다.(...)[28] 1기 오프닝에선 마법소녀 변신마냥 순식간에 환복하는데 와중에 포니테일로 묶기까지 했다[29] 딱 한 번 최종전투서 나라쿠의 독기의 영향으로 머리띠가 녹아버려서 전투복 차림 상태에서 머리를 푸른채로 다닌적도 있다.[30]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첫 등장인 25화에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묘사된바 있고, 186화에서는 사람들 눈을 피해 숲속에서 평상복을 벗고 전투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이 나왔다.[31] 백병전, 맷집 면에서는 미로쿠와 함께 초인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2] 다만 이때 산고를 제압하려면 부적을 두른 손으로 정확히 배를 맞혀서 알을 꺼내야 했으므로 그것을 위한 빈틈을 만드느라 무리한 것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33] 물론 칠인대는 사혼의 구슬 조각의 힘을 받고 있던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34] 교쿠토가 모아온 재료로 만들었는데 여기에 킨우의 강력한 법력이 서려있기 때문에 날아가는 이펙트가 마치 파마의 화살이 날아갈 때와 비슷하게 분홍색 빛이 비래골 주변을 애워싸는 형태로 나온다.[35]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에서 산고의 비래골을 한번 들어보더니 휘청거리며 "(여태까지)이런 걸 들고 다녔단 말이야?"라며 엄청 무거워했다.[36] 반코츠의 무기인 만룡은 성인 남성 3명이 간신히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겁고 거대하다. 반코츠는 이런 만룡을 나무젓가락 휘두르듯 가볍게 다룬다.[37] 극장판 2기 초반에목욕씬에서 주변을 돌아다니던 미로쿠가 자기들을 엿본다고 오해할 때 큰 바위를 들어서 그한테 던지기도 했다. 일행 중에서 이런 행동이 가능한 건 이누야샤밖에 없으니 잠깐 화가 나서 일시적으로 강한 힘을 냈다 치더라도 산고의 근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38] 이 보조 검은 생각보다 살상력이 뛰어난 무기다. 이누야샤가 "좋은 검인데?"라고 중얼거렸던 역발의 유라의 홍무는 불쥐의 털옷을 베지 못해 카고메를 죽이는 데 실패했는데, 산고는 사혼의 구슬이 박혀 있다고는 하나 거의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검으로 이누야샤의 팔을 불쥐의 털옷과 함께 관통시켰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검이 아닌 요괴를 재료로 쓴 검인 듯하다. 여담으로 이 검은 산고뿐만 아니라 코하쿠를 포함한 다른 요괴 퇴치사들도 사용하던 검이다.[39] 반면 교코츠는 사혼의 구슬로 강화 된 거대한 신체가 무색하게 코하쿠의 사슬 낫에 쉽사리 팔이 잘렸다. 사혼의 구슬이 박힌 망령이라 잘린 팔을 붙일 수 있었지, 그게 아녔다면 그냥 불구가 됐다.[40] 물론 만전은 아니라서 이누야샤가 단번에 부상을 입은 상태라는 것을 눈치챘다.[41] 교쿠토가 비래골에 쓰일 재료를 모으고 여기에 킨우의 법력을 넣었다고 한다.[42] 이누야샤 일행이 자신이 철쇄아를 훔치려 한 일을 넘어가 준 것에 대한 반응. 이 말이 끝나자마자 카고메에게 안겨 울음을 터트린다.[43] 이에 미로쿠 왈: "하지만 제가 보기엔, 꼭 만져달라는 듯한 자세였거든요."(...) 그러나 미로쿠 성격상 어깨를 안았다면 손이 가슴으로 갔을 수도 있다[44] 무신 스님의 부탁으로 이누야샤 일행이 안개산으로 최고의 술을 구하러 갔는데 이누야샤와 미륵 빼고 전부 안개산의 안개에 크게 취한 상황이 온다. 이때 산고도 취했는데 이누야샤를 보자 마자 이누야샤에게 안긴다. 그 직후 나락을 퇴치하러 가자고 하는데, 미로쿠와 카고메를 디스하며 둘은 내버려두고 이누야샤와 자신 단둘이 나락을 퇴치하러 가자고 한다. 몬데그린 탓으로 "나락 무찌르러 가자"가 "나랑 모텔로 가자"로 들리기도 한다. (근데 이 몬데그린을 진짜로 이렇게 알아듣고 진지하게 저 시대에 모텔이 어딨냐고 하거나 모텔로 가자가 맞다고 우기는 사람도 제법 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키쿄우, 더해 봐야 카고메 외에 여자에는 관심도 없는 이누야샤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 거기에 이누야샤와 키스하기 직전 수준으로 밀착해서 취해있던 카고메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 이누야샤에게 언령으로 계속 "앉아!"를 연발한다.[45] 사실 미로쿠가 툭하면 산고의 엉덩이를 만지거나 기껏 프로포즈해 놓고 결혼한 뒤에도 바람피울 거라고 하는 등 워낙 깨는 캐릭터다 보니 이누산에 별 관심 없는 독자들 사이에서도 산고가 아깝다는 의견은 심심찮게 나온다.[46] 담당 성우 우정신이 삑사리 나서 터진 NG. 삑사리 나자 구자형은 큭큭거리며 웃더니 "'어...'가 너무 바보 같았는데?" 하며 태클을 날렸고, 강수진은 "(혼례 올리는 거) 하기 싫어? 혼례를 올리기 싫은 거지?"라고 개드립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