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八神くんの家庭の事情쿠스노키 케이가 주간 소년 선데이 증간호에 연재한 작품. 전 7권.
주인공인 야가미 유우지(右)가 거의 자신과 같은 나이대로 보일 정도로 동안인 자신의 친 어머니 야가미 노미(左)에게 욕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개그만화.
의외로 내용은 강한 편, 개그라는 장르를 제하고 보면, 자신의 친아버지가 연적 비슷하게 등장한다던가, 그의 친어머니를 노리는 담임선생과 그의 담임선생을 노리는 또다른 남자 선생과 그의 친아버지를 노리는 OL(나중에 친아버지의 대체품으로 야가미를 노림)이 등장하고, 야가미를 노리는 여고생 마유키[1]와 그를 노리는 남고생 야오이(어머니와 생긴 것이 판박이) [2][3]등 매우 아슷흐랄한 관계도가 특징이다. 매우 상업지스러운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유두 한 번 안나오는 건전한 소년만화.[4] 개그 코드는 마더콘과 동성애다.
국내에는 정식판으로는 나오지 못했고, 해적판으로 터치직전2(당시에는 인기작이다 싶으면 그 작품의 연속편으로 전혀 상관없는 작품을 속편인듯 써먹는 일이 많았다. 터치직전은 카츠 아키의 작품 해피 나오마에(直前)의 해적판), 지민이네 집안사정, 콤플렉스 GO GO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해적판으로 나올때는 이 작품이 음란변태만화라는 이유로(게이코드 때문인듯), 해적판업자가 구속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 작품이 한국에 소개된 90년대 초반에는 '연하로 보이는 젊은 어머니'와 아들의 로맨스같은 이야기가 오덕계에서는 엄청난 화제를 불렀지만,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젊은 어머니'라는 컨셉은 정말 밤하늘의 별처럼 많은 시대가 왔고,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빼앗는 막장 전개도 흔하디 흔하다. 그 모든 배덕과 불륜과 금지된 사랑의 시발점은 바로 이 작품이다. 그런데 정작, 이 작품의 내용이 단순히 4차원 수준에 건전한게 상당수고, 야한장면이 안나온다는게 아이러니[5]
2. 결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말은 정상적이다.[6] 막판에 야가미가 '나는 마더콘임! ㅇㅇ' 하고 사람들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커밍아웃을 해버리자 야가미 어머님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거 처음부터 알고있었다'고. (...) 결국엔 '모든 소년은 마더콘이며 이는 낫지 않는 병' (..)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야가미를 좋아하던 여고생인 이카리가 '그럼 나에게 응석을 부려'라는 말에 결국 주인공은 마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그녀와 사귀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야가미 家
- 야가미 유우지
성우는 야오 카즈키.
본작의 주인공. 야가미 요지와 노미의 아들. 어머니인 노미와 관련해서 이래저래 고민과 콤플렉스가 있다. 처음에는 엄마가 동안인 탓에 10살 때부터 같은 학교 친구들한테 어머니가 이상하다는 얘기를 들어왔으며, 이로 인해 노미가 친모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왔다.[7] 그러나 그 다음날 노미가 학교까지 찾아와서 사진들을 보여주면서[8][9]그렇게 노미가 친모라는 것이 증명되기는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한 명의 훌륭한 마더콘이 되어버렸다. 과거에는 나름 여자들한테 인기가 있었는지 초콜릿을 자주 받았다고 하며, 중학교 까지는 남녀공학으로 다니다가 고등학교때 남고로 진학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후로는 학교 신발장에 누군가가 고백 편지를 넣어놔서 고생하기도 하고[10][11] 담임선생이라는 작자가 자기 엄마를 NTR하겠다고 날뛰는 것을 진압하거나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의 부하 직원이 자기 아버지를 NTR하겠다겠다고 하는 것을 막다가 이번에는 아버지 대신 자식을 NTR하겠다고(응?) 하기에 도망치다가 잡히거나 하는 등 있는 고생 없는 고생을 다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나름 사이가 좋아진 마유키와 엄마 사이에서 고민하면서도 간신히 선을 넘지 않게 욕망을 참는다.[12] 그러다 결국 엄마한테 자신은 마더콘이라고 고백하지만 정작 엄마는 상술한 대로 그 고백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마유키조차도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역으로 자신이 유우지의 마더콘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면서 일이 잘 풀리고 해피엔딩이 되었다.
- 야가미 노미
성우는 혼다 치에코.
본작의 메인 히로인(?).[13] 야가미 유우지의 엄마이자 야가미 요지의 아내. 아들인 유우지를 부르는 애칭은 유우짱. 유우지의 동생인가 싶을 정도로 귀여운 외모에 엄청난 동안이다. 평소 행실이 아들을 향한 모성애와 남편에 대한 일편단심이고, 성격이 매우 밝고 긍정적이며 천진난만하다. 일부 행동들을 보면 평범한 엄마들과는 다르게 아들 또래의 소녀처럼 귀여운 행동들도 한다.[14] 귀여운 동안인 외모는 본인이 유우지에게 밝히길 체질이 그런거라고 하며, 그런 귀여운 외모때문에 유우지가 마더콘이 되며 부담감을 느끼거나 유우지의 학교 친구들이나 담임이 이성으로 보고 접근하는 등. 본의아니게 유우지를 고생시킨다. 그러나 노미 본인은 남편인 요지만을 이성으로 사랑하며 방황하는 아들을 걱정하는 등 모범적인 아내와 엄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야가미 요지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야가미 유우지의 아빠이자 노미의 남편. 아내 노미와는 다르게 중년다운 외모지만[15], 노미와는 매우 금슬좋은 부부로, 노미가 자신의 잠을 깨울 때나 출퇴근할 때, 취침할 때마다 매일 아들이 보든 말든 순애물 드라마 수준으로 서로 세게 껴안으며, 진한 키스를 나눈다.[16][17] 같은 직장의[18] 나나세 미츠코가 사모하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으며 그냥 미츠코에 대해서도 유능한 부하직원이라 여기고 있다. 거기다 아들이 마더콘이라는 것도, 아들의 담임 선생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노린다는 것도 당연히 모르고 있다. 애시당초 아내인 노미도 요지 일편단심에, 이런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기는 마찬가지라서...
3.2. 학교 관련인물[19]
- 이치가야 카즈키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
유우지의 친구 1. OVA에서는 붉은 머리에 머리끝을 묶고, 안경을 쓴 인물.
노미가 자전거로 유우지의 도시락을 갖다주다가 유우지의 동생이냐며 치근덕 대고, 노미가 자신이 유우지의 엄마라는걸 밝힌 이후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미를 추앙하게 된다. 그래도 유우지가 가출을 했을때 이치가야네 집으로 간다던가 노미한테 둘러대기 위해 이치가야와 약속을 잡은게 있다고 하는등 친구들중에서 유우지와 가깝게 지내는 듯 하다.
- 후타무라 준지
성우는 호리카와 료.
유우지의 친구 2. 검은 머리에 머리가 잔디머리 같이 생긴 인물.
노미가 자전거로 유우지의 도시락을 갖다주다가 유우지의 동생이냐며 치근덕 대고, 노미가 자신이 유우지의 엄마라는걸 밝힌 이후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미를 추앙하게 된다.
- 미야케 유조
성우는 사토 유키.
유우지의 친구 3. 황색머리에 머리를 적당히 기른 인물.
노미가 자전거로 유우지의 도시락을 갖다주다가 유우지의 동생이냐며 치근덕 대고, 노미가 자신이 유우지의 엄마라는걸 밝힌 이후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미를 추앙하게 된다.
- 요카이치 아키라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
유우지의 반 담임으로 3인 상담때 노미의 얼굴을 보자 노미한테 금방 반해 사모하게 된다. 그 후로, 교권을 이용해 노미에게 작업을 걸려고 접근해[20] 불륜을 노리려는 등 제정신이 아니다. 그러나 노미가 남편 일편단심이라 계획은 죄다 씨알도 안먹혀 번번히 실패하고, 남편인 요지의 존재까지 겨우 파악하게 되자 유우지와 연합을 맺는 척하다 통수를 치는 등 유우지와 비슷하게 바보짓을 저지른다.[21] 게다가 최후에는 사실 여자와는 손도 잡아보지 못한 동정이라는 게 밝혀졌다.
- 모모시
유우지와 친구들보다 1살 많은 2학년 선배이자, Bloody 발렌타인 특별 위원회 소속으로[22] 이번해에 유우지가 당사자로 걸리자 친구들과 나서며 도주중이던 유우지를 멈추게 하려고 하나... 오히려 유우지의 일격에 친구들과 당하고, 발렌타인 데이 사건 이후, 이치가야, 후타무라 ,미야케, 요카이치와 어울려 다니며, 유우지를 감시하고, 참견하는 추가인원이 된다... 그러나, 자신은 유우지 일행과 학년이 다른 관계로 노미의 존재에 대한건 모르는 듯하다.[23]
- 야오이 시게키
작 후반부에 등장하는 미소년. 외모는 노미와 판박이다 싶을 정도로 닮았다. 처음에는 유우지가 자기를 엄마라고 착각하거나 성욕을 품기도 했던 탓에 유우지를 꺼림직하게 여겼지만 유우지의 남자다운 모습을 보고 성별을 초월해 사귀려고 들지만 곧 마유키를 보고 반해서 찝적거리고 그로인해 유우지와 대결을 하는 등 양성애자 기질도 있다. 그래도 결말에 와서 유우지가 마유키와 이어지는 것을 보고 깔끔하게 포기했다. 애니판에서는 미등장.
3.3. 기타 등장인물
- 이카리 마유키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
발렌타인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또다른 히로인이자 진 히로인. 취미는 오토바이 타기.
유우지와는 다른 학교(여학교)에 다니는 미소녀로 우연히 알게 된 유우지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발렌타인 때 이카리 마사유키라는 가명으로 유우지의 신발장 안에 초콜릿을 넣어두었다. 원래는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 유우지를 찾겠다고 남학교 안까지 몰래 들어가거나 하는 등 은근 대담하다. 그러나 첫 등장 이후 화이트데이 때 유우지가 자신이 마더콘이라고 밝히고[24], 헤어지자는 말에 실망하며 유우지의 곁을 떠나나, 때마침 친구들과 모모시, 요카이치가 난입하고, 요카이치가 확성기를 들어 유우지인 척 솔직한 마음으로 내 가슴으로 뛰어든다면 분명 올바른 길을 걸을 거라며 조언을 한다. 참고로 그녀가 다니는 학교가 여교에 유우지가 다니는 남고하고는 거리가 멀며, 유우지네 집 방향하고 정반대라 어떻게 하면 유우지네 학교의 하교시간에 맞춰 올 수 있는지 알 수 없었으나 화이트데이때 유우지인 척 하는 요카이치의 조언을 들은 그녀가 바이크를 타고 나타나는 걸 보고 의문점이 풀렸고, 그대로 유우지를 들이박고, 유우지는 그대로 응급실로 직행한다.
이후로는 자주는 등장하지 않지만 그래도 잊어버릴 쯤에는 가끔 등장하며 유우지와 염장을 찍으면서도 이어질 듯 말 듯 하다가 결말에서는 유우지의 마더콘 기질이 낫지 않자 유우지에게 자신한테 응석을 부리라고 하면서 유우지의 마더콘 기질을 낫게 하고 연인관계로 제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 나나세 미츠코
성우는 츠루 히로미.
요카이치가 유우지의 라이벌을 자처한다면, 미츠코는 노미의 라이벌을 자처한다. 요지가 다니는 회사의 부하직원이며 요지를 사모하고 있다. 그래서 맞선이란 맞선을 죄다 거부하다가 어느 날,욕망을 참지 못하고등교 중이던 유우지를 차로 잘못 친 걸 계기로[25] 유우지가 요지의 아들임을 파악하고 유우지와 연합을 맺어 요지와 불륜으로 맺고, 노미와 헤어지게 하려고 하나, 노미가 지갑을 놓고간 요지를 따라와 요지와 붙어있는 걸 보고, 노미가 요지의 아내라는걸 알 턱이 없던 터라 나이어린 여자와 불륜을 한다며 오해, 유우지가 위로해주자 꿩대신 닭이라는 것 마냥 요지와 닮은 미성년자인 유우지와 이어지려는 정신나간 짓까지 한다. 이때도 유우지와 약속을 잡고 약속날 노미가 유우지와 같이 나타나자 불륜녀로 여기고, 유우지는 내가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이 여자 뿐이라고 노미 앞에서 미츠코에게 말하는데[26], 그걸 들은 노미는 엄마는 기쁘다며 유우지를 안아주자 그제서야 노미가 요지의 아내이자 유우지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로는 타락하는 것을 넘어 술고래로 진화한다.[27] 그후 유우지가 미츠코를 쫓아와 진정시키고 집으로 데려가주려고 하고[28] 진정시키려고 하고, 갑자기 유우지의 친구들, 요카이치가 불쑥 등장해[29] 분위기를 더 띄워 타락을 저지시킨다. 이후 우연히 퇴근하던 요지와 만나서 격려를 듣고는 다시 요지와의 불륜을 노리겠다며 결심하면서 인생을 포기하려던 생각은 완전히 버리지만 동시에 완전히 타락해 버린다. 이후의 모습을 보면 아버지 요지와 아들 유우지를 동시에 노리는 듯.
4. 미디어믹스
4.1. 애니메이션
1990년 제작된 OVA. 제작은 훗날 Production I.G가 되는 I.G 타츠노코.감독은 사다미츠 신야,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은 키세 카즈치카.
야오 카즈키, 혼다 치에코, 와카모토 노리오를 가족으로 캐스팅해 좋은 연기력으로 빵빵 개그를 터트려 주는 등등 3부작으로 된 애니메이션은 짧은 분량이지만 적절한 캐스팅과 함께 원작의 재미를 제대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작화도 I.G의 키세 카즈치카, 이구치 츄이치가 참가했고 특히 3화는 사다미츠 신야 감독이 지인인 카나다 요시노리, 이이지마 마사카츠(飯島正勝), 오치 카즈히로, 야마시타 마사히토, 토베 아츠오 를 끌고 와서 작화로도 뛰어난 애니메이션이다.
2003년에 DVD로 출시되었다.
4.1.1. 회차 목록
|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 제1권 | この息子にこの母 그 아들에 그 엄마 | 엔도 아키노리 (遠藤明範) | 사다미츠 신야 | 키세 카즈치카 | |
| 제2권 | 恋におちて 사랑에 빠져서 | 사다미츠 신야 泉明宏 마키노 시게토 (牧野滋人) | 사다미츠 신야 나메카와 사토루 (滑川悟) | ||
| 제3권 | 恋の狩人・だけどOL 사랑의 사냥꾼, 하지만 OL | 우에다 히데히토 미즈노 카즈노리 | 사다미츠 신야 | ||
4.2. 그 외 미디어믹스
드라마 CD도 있다.1994년에 드라마화까지 되었는데 각색이 너무 심하게 되는 바람에 쿠스노키 케이조차 원작과의 관련성을 부정해 버리는 등 여러 모로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DVD도 안 나오고 재방송도 안 되어서 환상의 드라마로 불린다.
[1] 남학생으로 위장한 채 야가미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물론 아직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을때 야가미는 호모가 되는게 아니냐며 오열했지만 정체를 알게 된 후에 내심 기뻐하긴했다. 물론 그 이후로도 한 동안 어머니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이해해주기는 했으며 결말에서는 이어지는것으로 나온다.[2] 처음에 등장했을때 자기를 엄마라고 착각하거나 성욕을 품기도 했던 유우지를 꺼림직하게 여겼지만 유우지의 남자다운 모습을 보고 사귈려고 했다가도 마유키를 보고 반해서 찝접거려서 유우지와 대결을 하는 등 양성애자 기질이 있는 듯, 그래도 결말에 와서는 말끔하게 포기했다. 참고로 작 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애니판에서의 등장은 없다.[3] 애시당초 야오이라는 말 자체가 동성애 만화를 가리키는 은어다. 요즘은 BL로 퉁치는 분위기지만 당시에는 이런 만화는 주로 야오이 만화라고 불렀다.[4] 사실 근친으로 고민하는 건 주인공인 유지 뿐이고 엄마인 노미 씨는 그런 마음은 당연히 전혀 없이 남편 일편단심이다. 나이를 먹었는데도 남편과는 여전히 러브러브. 아버지 쪽도 미중년에 근엄하고 대기업 부장일 정도로 유능하지만 아내와는 매우 금슬이 좋다. 그래서 아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5] 불건전한 장면들도 끽해봐야 금지된 사랑(근친)과 게이코드정도로 수위도 의외로 코미디 수준으로 순화된게 많다.[6] 사실 내용은 변태적이긴 해도 알고보면 야한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고 설령 나와서 욕망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개그에 가깝다. 당연히 노미에 대해서는 망할 아들놈의 망상을 제외하면 야한 모습따위 없다.[7] 유우지가 진짜 엄마가 맞다면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노미가 어째서인지 이를 보여주지 않고(그래도 일단 이유만큼은 설명해주긴 했다.) 꽁꽁 숨기려 들었기 때문이었다.[8] 그런데 사진들에 나온 어린시절의 유우지의 얼굴들을 보면 피부병에 걸려 있거나, 다른 애들과 싸우다가 붕대까지 칭칭 감고 있거나 벌한테 쏘여 피부가 부어있지 않나 모기에게 피를 빨려 얼굴이 부어있는 등 노미의 말대로 얼굴이 흉한 사진들 뿐이었다. 그걸 본 친구들도 악마의 얼굴이라고 말할 정도. 그나마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이런 흉한 사진은 더이상 나오지는 않은 듯.[9] 유우지의 어린 시절 사진에 나온 얼굴이 흉하기는 했어도 노미는 남들이라면 바로 찢어버릴 사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노미가 유우지의 친모라는 증거이자, 노미의 모성애를 알 수 있는 대목.[10] 남학교 신발장에 고백 편지를 써놨으니 당연히 남자로부터 고백을 받은 거라고 생각했다. 거기다 편지에 적힌 이름도 남자의 것...[11] 하지만 실제로는 여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유우지가 다니던 남학교에 몰래 잠입해 편지를 남겼던 것이다. 이름은 그냥 실수로 잘못 쓴 듯. 참고로 이름은 이카리 마유키.[12] 물론 참지 않아도 씨알도 먹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13] 일단 관계는 모자관계 답게 그럭저럭 무난하기는 하지만 당연히 노미는 요지 일편단심이다. 그렇기에 NTR 요소는 전혀 없다.[14] 가령, 유우지의 잠을 깨울때 유우지의 등에 올라타 배게로 머리를 베게싸움 마냥 가볍게 내려친다든지, 3인 상담때 자를 갖고와 선생님 앞에서 유우지의 그것의 크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한다던지...[15] 그래도 키도 크고 일할 때는 매우 엄근진한 표정의 미중년이다.[16] 물론 이걸 유우지가 볼 때마다 껄끄럽게 생각한다. 설령 마더콘이 아니더라도 그럴 만한 상황이기도 하고.[17] 그리고 유우지가 이걸 보고 질투하자 노미는 유우지한테도 매일 아침 등교할 때마다 키스를 해 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18] 유우지의 아빠는 회사의 부장이다.[19] 우연적이게도 이치가야, 후타무라, 미야케, 요카이치 전부다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있다. 이치가야는(ー), 후타무라는(二), 미야케는(三), 요카이치는(四)가 이름의 일부로 들어가있다.[20] 유우지가 수업 중에 가정방문이라는 핑계로 유우지를 약올리면서노미와 접촉하려 든다. 유우지는 더러운 어른이라며 이를 분하게 여긴다.[21] 보통은 유우지가 방해하거나, 최후에는 육탄돌격으로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2] 그게 뭐냐면, 유우지의 학교가 남고인 특성상, 전해져 내려온 얘기인데, 한 남학생이 신발장의 초콜릿을 받고, 쪽지에 적혀져 있는대로 약속장소에 나왔다가 초콜릿을 넣은 장본인이 같은 남자임을 확인하고... 그대로 그 둘끼리 성 정체성을 깨달은 것 마냥 영원히 이어진다는 전설적인 얘기가 있다. 모모시를 포함한 Bloody 발렌타인 특별 위원회 소속들은 발렌타인데이 날마다 모든교실에 일일이 난입해 소지품검사를 하는데... 유우지네 반 학생들의 언급을 들어보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위원회에, Bloody 발렌타인을 즐기려는 속셈만 있다고 한다.[23] 어느 정도냐면, 화이트데이 때 유우지가 이카리한테 고등학생이 되도록 엄마와 키스한다고 하자(아버지와 유우지가 출근 및 등교할 때 해준다고 한다.) 유우지의 친구들과 요카이치가 부러워하거나, 발끈하는 것과 달리 유우지를 보고 어떻게 되먹은 녀석이냐는 반응만 보였다.[24] 이때까지만 해도 이카리는 충격을 먹기는 커녕, 남자는 모두 마더콘 이라는 사상이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25] 이때 행적이 가관인게 유우지를 태우고, 병원에 가려고 하나... 유우지의 친구들도 뒷좌석에 같이 타자 바로 내쫓고 가지 않나, 운전 도중 유우지의 상태를 보려고 운전대를 놓아 가로등과 부딪힐 뻔하지 않나, 노미가 요지의 아내이자 유우지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양 손으로 눈물을 닦느라 운전대를 또 놓아버려 중앙선 침범 + 불법유턴을 해 가드레일을 들이박고, 연못에 차를 침수시키는 등 운전하나 진짜 파란만장하게 한다.[26] OVA에서는 미츠코가 노미한테 유우지는 엄마만을 사랑한다는걸로 변경되었다.[27] 이때 술집에서 만난 남자들도 가관인 게 어떤 남자는 미츠코한테 작업을 걸다가 고급바로 데려다주지 않고 동네 술집에 데려다주지 않나, 어떤 남자 2명은 미츠코한테 합석하자고 작업걸다 미츠코의 엄청난 주량에 넋을 잃고, 어떤 남성은 미츠코를 러브호텔 근처 골목까지 데려가 러브호텔로 들어가는 것인 줄 알고 들뜬 미츠코한테 자기가 술에 과하게 취했다며 등을 두들겨 달라는 말을 하고는... 갑자기 오바이트를 한다.[28] 이때 미츠코의 발언이 가관인데, 러브호텔을 경유하며 돌아가도 좋다고 한다.[29] 사실은 유우지가 미츠코를 찾는데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