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6:45:58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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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예시
3.1. 실존인물3.2. 캐릭터(가상인물)
4. 관련 문서

1. 개요

브로맨스(Bromance)BrotherRomance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창작물에서 남성 간의 뜨거운 우정과 유대를 일컫는 표현이다.

2. 특징

1990년대부터 등장한 표현이지만 2000년대 초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여성간의 진한 우정과 유대는 서구권에서는 워맨스(Womance)라 부르긴 하지만 아직은 마이너한 용어.

간단히 말하자면 브로맨스는 우정과 유대가 출중한 사이를 뜻한다. 예를 들어 <스타트렉>의 커크스팍은 서로 친한 친구인 브로맨스라 부를 수 있지만, <브로크백 마운틴>의 잭과 에니스는 실제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사이이므로 브로맨스라고는 부르지 않는다.(연애가 들어가면 브로맨스가 아니고 안 들어가야 브로맨스)

예전부터 '사나이의 의리라던가 남성간의 진정한 우정'을 강조하고 미덕으로 여기는 전세계적 분위기상 어느 정도의 개념은 존재하고 있었고, 그것을 지칭하는 브로맨스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2000년도에나 들어서서 나온 일이다.

브로맨스라는 어감 때문에 BL이랑 똑같은 의미의 단어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기준으로 브로맨스는 기존의 일본 동인층에 기원을 두지 않는 서구권의 언어로서 BL과 구분되는 어감이 있으며 실제로 그런 목적으로도 쓴다. BL의 시작 자체는 브로맨스에 기원을 두는데, 작중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 큰 영향을 미치는 남성과 남성을 엮는 것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우정'의 카테고리에만 두기엔 묘하게 썸타는 듯한 장면들도 종종 나와서 이게 정녕 브로맨스인지 로맨스인지 보는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1]

그런데 2016년에 들어서는 아예 BL과 같은 요소를 브로맨스로 처리해버리는 경향이 아예 한국 지상파 방송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지상파 뿐만 아니라 영화권에선 퀴어물이랑 브로맨스물 혼용하여 쓰기도... 여성향 계열 소설에서도 연인처럼 묘사하더라도 사귀지만 않으면 브로맨스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남성향 소설에서도 예전부터 종종 보이던 요소이다. 작가가 의도했다기보다는 남성간의 깊은 우정을 표현하려던 마초적 성향이 다소 과해져 남들 눈에는 로맨스적 요소로 보이는 경우이다.

최근엔 여성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러 브로맨스 요소를 넣기도 하는데, 전자와 달리 의식해서 억지로 넣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남성 독자, 여성 독자 양쪽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한다. 당연하지만 남성 독자들이라고 억지로 넣은 하렘물을 무조건 좋아하지 않듯이, 여성 독자들도 대놓고 노린 브로맨스 요소를 무조건 좋아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고풍스러우면서 오늘날 기준으로 손발이 오그라질 것 같은 표현이 많은 고전 및 판타지 계열 작품에서 이런 경향이 매우 두드러지는 편으로, 아무리 우정이라고 못을 박아도 묘사만 보면 그냥 로맨스다. 예를 들면 1930~40년대 전까지 친한 남성간의 가벼운 키스는 놀랍게도 그렇게까지 특이한 일은 아니었고, 이러한 표현을 자주 묘사하는 작품인 《데미안》은 1919년도 소설이다. 그치만 그런 걸 알 리가 없는 현대인의 눈으로 볼 땐 오해하기 딱 좋긴 하다.

이 점에서 보면 신조어로서 일부 계층에서 유행하기는 해도 개념상으로는 애매한 편. 우정과 의리 자체는 흔히 잘 쓰여 왔던 개념이고, 그게 끈끈한 거면 그냥 끈끈한 우정이나 절친같은 단어를 썼고, 그렇다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면 그냥 동성애가 되는데 그 사이에 존재하기 때문. 다만 결코 동성애 관계는 아니지만 웬만한 연인보다 더한 유대관계를 가지는 두 남성의 관계를 뭐라고 표현해야 되나 싶었던 사람들의 가려운 데를 긁어준 신조어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알겠지만, 브로맨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게이 커플까지는 아닌, 남성과 남성의 찐한 우정'이라고 우기지만, 실상은 아무리봐도 동성애 직전의 게이커플을 포장하고 돌려부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로맨스'에 어원을 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떤 의도로 만들어진 단어인지 명백히 느껴질 것이다. 격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처럼, 당장 이 항목에서도 '게이는 아님'이라며 부정하는 대목을 여러번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아무리 봐도 동성애나 동성애 직전이지만 다르다고 부정하는' 부분은 과거 백합레즈비언의 차이에 관한 논쟁과도 비슷하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장르를 파는 팬덤에서 만든 장벽이 무너져서 서로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것까지 똑같다.(...)

작품 내에서 이런 관계로 나올 경우 연인보다 더 농후한 염장을 질러대며 소위 말하는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라고 불리는, 둘만의 세계가 굉장하면 연인의 부러움, 질투, 의심을 사는 묘사가 종종 등장하곤 한다. 물론 서로 우호적인 관계가 아닌 대립하는 숙적과 주인공 간에도 둘의 관계가 폭력으로 얼룩져 있건 사랑스럽건 보는 여자들의 머리속에서 흥미롭다면 브로맨스는 성립된다.

서구권에서는 남자 배우라면 한번 쯤은 거쳐가는 장르며, 작품이 흥하고 상대 남자 배우와의 케미가 환상적이면 그야말로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대표적인게 MCU아이언맨스파이더맨[2]. 사실 서구권 뿐만 아니라 동양권을 포함한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남자들간의 유대관계는 예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잘 쓰이는 소재였고 그 인간관계를 흥미롭고도 매력적으로 잘 다뤘다면 인기가 대단해지는 건 당연하다.

퀴어 커뮤니티에서는 브로맨스처럼 동성애는 아니지만 동성애처럼 보이는 연출을 통해 퀴어를 소비하는 시청자를 꿰어내는 방식을 퀴어 베이팅(queer baiting)이라고 부른다. 성소수자를 칭하는 단어 퀴어(queer)와 낚다(baiting)를 합쳐진 단어로 매체에서 남남 혹은 여여 등장인물이 이성애자임에도 동성애적인 관계처럼 보이는 연출을 보여주거나, 애초에 동성애처럼 보이는 관계를 강조하다가 공식적으로는 성립시키지 않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퀴어베이팅을 성소수자 혐오, 심지어는 범죄로까지 규정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SCMP 기사에서 브로맨스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였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형제애'와 '브로맨스' 등으로 BL이 아니라고 돌려 표현하던 진정령, 진혼, 산하령 등의 작품들을 중국 당국이 BL로 보고 2022년 2월 2일부터 이러한 드라마에 대한 제작을 금지하도록 지시하였다고 한다. 기사

한편 브로맨스라는 단어가 간혹 남성 높으신 분들의 오랜 청탁, 즉 부정부패를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3. 예시

3.1. 실존인물

3.2. 캐릭터(가상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외 캐릭터(가상인물)들 등

4. 관련 문서


[1] 단순히 썸타는 듯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스킨십도 남다른데(?), 보통 동성친구 사이에서 볼 수 있는 어깨동무, 주먹 부딪히기, 포옹 위주의 스킨십이지만(간혹 손목잡기나 어깨잡고 흔들기도 나온다.), 이게 연인 사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달달하거나 격렬하게 묘사하는지라.[2] 둘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지만 언뜻보면 그냥 부자지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정말 잘 어울린다.[3] 김재덕이 선임이었다.[4] 같이 데모 CD를 만들고 탑이 지드래곤에게 메일로 보내주면 지드래곤이 YG 특성에 맞는지 봐주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니 양현석이 먼저 탑을 직접 보자고 했다고 한다.[5] 스포츠물의 특성상 남캐들이 우글우글 나와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격렬하게 부대껴대는 탓인지 여덕들이 열광할 만한 요소가 매우 많다. 당연히 브로맨스는 기본 중의 기본.[6] 모구라는 적에서 친구가 된 존재이지만, 후반부에서 최종화를 맞이하기 전에 사망했다.[7] 워낙 우정이 깊은지라, 코타로는 죠가 자신의 소꿉친구인 아키즈키 노부히코처럼 죽지 않고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했다.[8] 이치죠 형사님이 히로인 자리까지 거의 가져가서 진 히로인 취급 받고 있다.[9] 테즈카의 경우에는 사이토 유이치와 브로맨스로 엮이기도 한다.[10] 역대 가면라이더 중 애틋한 관계로 묘사된다. 후일담 드라마 CD에서 켄자키의 바이크를 수리하던 아저씨는 켄자키가 해준 하지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여자였다면 서로 사귀었을지도 모르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11] 료타로와 모모타로스는 우정을 나눈 친구, 유토와 데네브는 철없는 동생과 그 동생을 챙겨주는 형 포지션에 있다.[12] 이쪽은 파트너도 겸하고 있다. 그리고 대사 중에서 우리들은 두 명이자 한명인 탐정이다.로 설명이 가능하다.[13] 겐타로와 켄고는 시간이 지나며 서로를 인정하게 되고, 류세이와 지로는 하나뿐인 친구사이[14] 여기도 파트너를 겸한다.[15] 아예 반죠가 히로인인 이스루기 미소라를 제치고 진 히로인으로 등극했다.[16] 마모루와 쥰, 류스케는 이제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게 되었다.[17] 일방적으로 리본이 츠나를 갈구는 사제사이이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깊은 신뢰가 있는 파트너이다.[18] 물론 다른 수호자들과도 깊은 신뢰와 우애를 지녔지만 G는 소꿉친구, 오른팔이기도 하다.[19] 4화와 5화를 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지 잘 보인다.[20] 실은 앞의 것은 농담이고 윙 건담 제로에 탑승한 카토르를 막기 위해 트로와가 바이에이트를 포함해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그를 일깨워준다.[21] 다만 레이는 데스티니 최종화에서 죽어버렸다.[22] 각본가 공인으로 아예 브로맨스적 관계라고 인증했다.[23] 여기도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를 겸한다. 작중에서 세이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레이지를 위한 기체라고 한다.[24] 여기도 파트너를 겸한다. 그리고 둘의 관심사도 비슷하다.[25] 애니 2화에서 만나 의형제 관계를 맺은 이후부터 쵸키는 찬을 형이라 부르며 따르며, 깊은 우정을 나눈다. 아예 최종결전에서는 둘이서 우주에서 대마왕 쿡과 맞붙는다. 이에 더하여 찬의 요리몬들과 쵸키의 요리몬 슈마룡이 합체카드에 의해 합체하여 만드래곤으로 탄생하고, 최종결전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하여 엔젤파이터로 탄생한다.[26] 잭의 경우 공조2: 인터내셔날 부터.[27] 물론 드라마의 중심 테마는 김승유와 이세령, 정종과 경혜공주의 로맨스지만 김승유와 정종의 우애 역시 극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서사적 요소이다.[28] 두 인물의 스승으로 나온다. 김승유와 정종의 관계가 서로 믿고 의지하는 우애의 관계라면 이개는 김승유와 정종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이자 따스한 품을 지닌 어른으로 묘사된다.[29] 여기 역시 동생과 형 같은 사이[30] 인류사의 문학 작품 중에서 가장 오래된 브로맨스.[31] 베스트 커플상 수상.[32] 이쪽은 작가 공인. 팬북 개의 서에서 이 둘은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특별한 관계라고 언급했다. 작품 전체의 서사와 주제가 이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통해 표현되기 때문에 중요도가 어마어마하다. 과장 좀 보태서 나루토 1부는 '나루토와 사스케가 친해졌다가 싸우고 결별하는 이야기', 나루토 2부는 '나루토가 사스케를 붙잡아 다시 화해하기까지의 이야기'로 요약된다고 해도 좋을 정도. 이 핵심 플롯 안에 아래의 다른 브로맨스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다.[33] 초반에 넷이서 룸메이트였다가 이후 각자 2인실로 나뉘어진다. 그래도 이와 별개로 투닥거리는 우정을 유지한다.[34] 특히 초기 시리즈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1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나 돌아갈래!'에서는 뚱이가 아예 얀데레로 묘사됐다.[35] 영미판에선 대놓고 bro 라는 말을 나눈다.[36] 왠지 Ang이 생각나지만 넘어가자[37] 카잔: "친우여 명계에서 지켜보겠네..."/오즈마: "카잔... 명계에서... 지...켜...보게나..."[38] 거의 10년지기 소꿉친구. 특히 히데는 카네키가 구울인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으면서도 CCG에 신고를 하지 않는다던가, 카네키가 구울이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소설판 1권), 이모가 버린 책을 같이 찾아주기도 한다.(소설판 3권) 또한 카네키도 그런 히데를 '자신이 있을 곳' 이라고 생각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39] 다 그렇지만 특히 디지몬 월드에서 두드러지는 편.[40] 무려 쌍둥이 형제 관계이다.[41] 몽지, 비류, 소경환, 소경예, 린신 등등[42] 양무도백기산 다음가는 실력자인 4대 성왕의 일원. "너를 향한 이 풍호의 진실된 사랑을!"이라는 대사가 유명하다.[43] 제목부터 말 다했다.[44] 적이지만 미운 정이 든 경우.[45] 원래는 서로 철천지원수 였으나 빌지워터 이벤트에서 서로 오해를 푼다.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목숨을 걸고서 혼자 도망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그레이브즈를 구한 것을 기점으로 예전관계로 돌아왔다.[46]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토니와 스티브의 우정이 잘 표현되지 않아 이쪽이 더 주목받는 중.[47] 다만 현 시점에는 이들 중 생존자는 후루야 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모두 작중 시점 이전에 사망했다.[48] 영화판 한정. 원작에선 레골라스아라고른은 접점이 거의 없는데 영화에서는 시종일관 붙어다니는데다가 스킨십도 은근히 많고(…) 들의 잘생긴 비쥬얼과 케미도 한몫. <반지의 제왕>의 2차 창작이 흥하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한 일등공신으로 동서양의 부녀자들을 대동단결하게 만들었던 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49] 수일배 작품에 나온 캐릭터들 중에 이둘 관계가 가장 브로맨스 요소가 강하다는 평을 받았다. 사실 원래 수일배 전작인 검은방과 회색도시에도 남캐들끼리의 우정요소가 많이 나와 2차 창작에서 부녀자들 사이에 주인공과 다른 남캐랑 BL로 엮는건 제법 흔했지만 원작 본편은 어디까지나 그냥 우정 혹은 라이벌, 존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관계였던 반면 한도윤과 이규혁은 원작 본편에서마저도 우정을 넘어 뭔가가 노린 듯한 연출들이 나와 부녀자 쪽 뿐만 아니라 심지어 남덕들 사이에서도 이둘은 우정이라고 하기에는 뭔가가 있다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다.[50] 두 쌍 모두 블루록에 들어오기 전부터 친밀했던 사이이며 작중에서 파트너로 묘사되고, 서로 꿈을 공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51] 이 분야의 레전드 끝판왕. 작중에서는 가끔씩 신들이 조직한 슈퍼히어로 단체인 "슈퍼 베스트 프렌즈"가 등장하는데, 이 조직의 이름이 얘네 둘의 관계를 묘사하는 표현에서 따온 것이다.[52] 도원결의만 보아도 이미 설명 다 했다.[53] 동양에 <삼국지연의>가 있다면 서양에서는 이 작품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끝판왕이다.[54] 이쪽은 악연이다.[55] 참고로 쌍둥이 형제다.[56] 이쪽은 아예 송도수 작가가 아루루의 여자친구는 누군지 몰라도 남자친구는 도도가 확실하다고 책에다 쓴 적이 있다.[57] 나머지 3명인 호삼랑손이랑, 고대수 여캐므로 제외[58] 다만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이규주동은 제외. 왜냐하면 주동이 양산박에 합류하기 전 자신에게 잘 대해주던 한 관리의 아이를 주동이 돌봐주고 있었는데 이 아이를 이규가 납치해서 살해했기 때문이었다.[59] 스펙트라의 것을 숭배한다는것이 공식 설정.[60] 우호 관계가 아니라 숙적 관계형 브로맨스. 히나타코마에다에게 거의 언제나 적의를 드러내지만 자유행동에서는 그를 마음 한구석으론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그가 죽은 계획자살 사건을 추리하면서도 "그 녀석의 악의가 이 정도가 다일 리가 없다."며 의심하는데 모노쿠마는 이를 보며 믿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의 보이지 않는 진심을 믿으려 하는 아이러니를 흥미롭다는 듯이 지적했다.[61] 처음엔 사이가 안 좋았으나 점차 좋아져서 최종화에선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까지 간다.[62] 테츠의 경우는 반과 깊은 선후배 사이에 있다.[63] 여기도 형제 관계가 있다.[64] 게다가 소스케는 히로토의 여동생인 스토 미우와도 커플링이 있다.[65] 종래의 전대 작품 내에서 레드와 블루의 대립관계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방향으로, 애틋하고 아름다운 주종관계. 타케루(레드)를 주군이라고 부르며, 그에게 목숨을 맡길 수 있다면서 충성을 맹세하는 류노스케(블루)의 활약은 참으로 애틋하다. 최종결전 후에 류노스케의 이별의 춤도 마지막까지 애틋하다. 위의 켄자키 카즈마 & 아이카와 하지메와 유사한 분위기.[66] 서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이[67] 두 주인공의 배우들부터 서로가 "카이리는 케이짱을 좋아한다고 생각해!"라든지 "카이리를 귀여워 하고 있다고 생각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감독은 대놓고 둘이서 밀당하듯 엮이는 씬을 추가하며 기정사실화하는데 앞장섰고, 각본가도 그에 맞춰 캐릭터와 드라마를 전개해 갔다고 한다.[68] 코우와 카나로는 서로 진심과 우정을 주고받는 돈독한 사이. 토와와 밤바는 둘도 없는 형제지간이다.[69] 코우는 멜토아스나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엮이며, 카나로는 오토와는 남매지간으로 엮인다.[70] 초반엔 얀마가 기라의 친근한 형 포지션이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기라는 제라미와 엮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2부에 들어서도 얀마는 기라에게 중요한 존재일 것이다.[71] 타이야는 메이타 이시로와, 사키토는 부레키 겐바와도 엮인다. 이시로(샤시로)는 타이야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 덕분에 타이야와 엮이고, 겐바는 3장에서 정체가 드러난 후에 사키토가 겐바를 복수심에서 벗어나도록 여러모로 지지해주고 제지해주고 이해해주는 면모를 보인 덕분에 엮인다. 또한, 타이야는 사키토와, 분붐은 뷴디와 서로 절친 겸 라이벌로서 엮이는데, 사키토는 타이야와 일행에게 감화되면서 타이야와 엮이기도 하며, 분붐과 뷴디는 이전부터 절친 겸 라이벌이었다.[72] 미국 드라마/시트콤의 끝판왕이라고도 자주 불린다.[73] 포 대머론을 연기한 오스카 아이작은 자신은 로맨스를 연기하고 있었다고(...).[74] 커크/스팍 항목도 참조.[75] 짐 레이너가 차별없이 대한다는 것도 있음[76] 나이차가 할아버지와 손자뻘 수준이지만 영화를 통해 나이차를 초월한 우정을 보여준다.[77] 게임 속 직업이 각자 요리사와 미식가란 점에서 아주 죽이 잘 맞는다. 물론 이림은 종종 에피퀴르의 기행에 당황하지만.[78] 유명한 작곡가인 정지우는 하동욱을 자신의 뮤즈라 칭하며 하동욱이 데뷔한 후에는 아예 매니저 역할까지 한다.[79] 이 둘은 브로맨스보다 사랑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성애적 의미의 로맨스와도 조금 다른 관계. 일단 신지의 첫사랑이 카오루임은 공인된 바 있다.[80] 어릴 때부터 같이 축구를 하던 친구사이였으며 그러는 과정에서 서로를 자신에게 꿈을 준 영웅으로 대하게 된다. 아카시의 경우 아오야마와 떨어져 다른 게임에 참여했을 때 그와 다시 만나겠다는 신념 하나로 많은 게임에서 살아남았으며 그의 정신이 피폐해졌을 때 그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81] 처음에는 우시미츠의 일방적인 사랑이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아카시도 어느정도 그를 인정하고 기대는 모습을 보인다.[82] 10화에서는 혼자 간 엘람이 위기에 쳐했을 때, 아르슬란이 와서 구해줬다.[83] 12화에서는 10화처럼 다른 사람인 것 빼고 마찬가지. 다륜은 왕위 따윈 상관없고 아르슬란 전하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표현되어 있다.[84] 그런데 이 둘은 라이벌로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싸우다가 마지막화에 가서야 화해했다.[85] 1부 한정.[86] 모 앙케트에서 사이가 좋아보이는 게닌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87] 정 궁금하다면 오성X한음을 보자.[88] 해당 작품은 야쿠자미화물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남성 캐릭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브로맨스적인 요소가 많다.[89] 역대 용자 시리즈 중에서, 어느 로봇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를 통틀어도 최고로 애틋한 관계이다. 인간과 로봇간의 우정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유우타가 마음을 가지지 않은 데커드와의 첫만남 이후로 마음을 나누며, 아무도 모르게 가까워져간다. 초반 오프닝에서 "상처입는 것도 두렵지는 않아" 구절이 나온 부분에서 둘이서 석양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1화 초반에는 유우타가 데커드 이름을 누나 2명 앞에서 무심코 말한 장면이 있었고, 1화 중후반부에서 토도 슌스케 주임이 데커드의 공격력, 순발력, 지능 등의 스펙이 일정치 이상으로 올라간다면서 놀라자, 사에지마 쥬조 경감이 이것은 마음이라고 혹은 기적이라고 답했다. 일러스트 상으로도 많이 엮이며, 팬픽도 많으며, 제품상으로도 엮인다.[90] 용자 시리즈가 "소년과 로봇의 교감"을 주제로 한 이상, 다그온 7인은 로봇 입장에서 마나부는 소년의 입장에서 교감을 나눈다.[91] 비록 애들 만화지만, 좀은 츤데레이고 루디는 관심이 받고 싶은 순수바보+능글몬스터이니 누가 봐도 공식 남남커플로밖에 안 보인다.[92] 작품 테마 자체가 '우정'를 주체로 하고 있다.[93] 유희왕 브레인즈는 다른 시리즈에 비해 브로맨스 비중이 적다고 평가받지만 굳이 고르라고 하면 후지키 유사쿠아이, 아니면 후지키 유사쿠쿠사나기 쇼이치 등을 꼽을 수는 있겠다. 게다가 아이는 마지막에 유사쿠한테 사랑 고백까지 한다.[94] 결국은 적이 되지만 마지막까지 서로를 연민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두 사람은 의붓형제 사이이기 때문에 형제간의 우애로 해석하는게 일반적.[95] 당대 그리스의 문화를 생각할 때 브로맨스가 아니라 실제 연인관계였을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일리아스 안에서는 연인다운 행동은 나오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 정도로 묘사된다.[96] 사실 무성이지만, 전생에 남자였고 작중에서도 거의 남캐 취급이니 이쪽으로 분류.[97] 두 사람 모두 어릴 때부터 같은 고아원에서 지내면서 가족같은 관계가 되었다. 심지어 현재 미카엘라가 흡혈귀가 되어 인간인 유이치로와 적이 되었음에도, 서로를 구하려고 할 정도로 각별한 관계를 자랑한다. 특히 미카엘라의 경우는 유이치로 외엔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았고 유이치로만을 지키려고 했을 뿐더러, 공주님 안기(!)로 유이치로를 안고 "둘이서 멀리 도망가 살자"라고 말하기도 했다.[98] 아르민에게 엘런은 생애 처음으로 사귄 친구였으며, 거의 평생을 함께 보내오고 있는 소꿉친구 관계다. 작가는 둘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훈련병단 내에 소문이 돌았던 적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99] 개나리와 닭둘처럼 직장 근무 외의 시간에는 늘 붙어다닌다.[100] 사쿠라가 유키토보고 좋아하는 사람이 토우야냐고 묻자 맞다고 대답하고 토우야도 내심 인정했다.[101] BL 커플링의 인기가 매우 높은 쿠로코의 농구 동인계에서는 카가미는 쿠로코의 현남친, 아오미네는 쿠로코의 구(옛)남친, 오기와라는 쿠로코의 첫사랑이라는 농담성 발언도 자주 보인다(...)[102] 특히 이 둘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인다.[103] 여긴 형제 관계이다.[104] 궁예는 사적인 자리에서 종간을 사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종간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했으며, 종간의 궁예를 위하는 마음 역시, 주군에 대한 충성심을 넘어서 가족애라고 봐도 될 수준이었다.[105] 복식 시합을 자주 출전하며 우정을 보여준 골든페어 오오이시 슈이치로키쿠마루 에이지부터 시작해 등장인물들 끼리의 긴밀한 관계가 많이 묘사되었다. 쿠로코의 농구에게 계보를 물려주긴 했지만 여전히 명맥이 조금이나마 유지되고 있는 브로맨스계 스포츠물.[106] 유시진이 일 저질러놓고 서대영에게 뒤집어 씌우기는 해도 잘 챙겨줄 때는 잘 챙겨준다.[107] 어느 정도 였냐면 발란셰가 임종을 맞이했을 때 아마테라스가 비로소 감정을 느꼈을 정도.[108] 인간과 포켓몬의 관계라 어울리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둘은 포켓몬스터 초창기부터 쭉 함께한 사이라 평범한 유대감을 넘어선 수준이다. 결정적으로 지우의 피카츄는 수컷이다.[109] 중등부 시절부터 이어져 잠시 악연이 있기는 했지만 레인보우 라이브 작중 내에서 화해하고 킹 오브 프리즘과 그 후속작에서는 엄청난 유대감을 보여준다. 특히 히로는 코우지 때문에 여러 번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히로가 프리즘 킹이 되었을 때 할리우드에서 돌아온 코우지와 히로의 포옹신은 가히 커플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노래 역시 히로의 마이송은 원래 코우지와의 듀엣송이었으며 코우지의 마이송을 킹 오브 프리즘 프라이드 더 히어로 에서 히로가 부르는 대목이 나온다.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신뢰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110] 실제론 만난적도 없는 캐릭터이며 한 BL그림으로 인해 자주 엮인다(...) 통칭 무라베르[111] 감독, 제작진, 배우들이 대놓고 이 작품은 브로맨스라고 못박았으며 실제로 브로맨스 코드가 강한 작품이다. 실제로 한니발 단 둘이 있는 장면은 벗지도 않았는데 매우 야릇하다.[112] 아예 스킨쉽도 여러번 한다(...).[113] 이 둘은 전형적인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고 챙겨주는 케이스. 황요는 추이를 바쿠(호랑이형님)로 부터 2번이나 목숨을 구했고 31화에서 추이가 위험할 수 있다는 풍의 말에 자기 공도 포기하면서 풍에게 아이들을 건네고 추이가 있는 마을로 돌아가기 까지 했다. 결국 한쪽팔이 잘리고 망신창이가 된 상태로 소달구지에 추이의 시신을 끌고 가면서 이 일에 끌어들이는게 아니었다고 울면서 추이에게 용서를 빈다.[114] 추이 역시 황요가 구미호로부터 아이를 가지고 튈 때 화를 내면서도 목숨 귀한줄 모른다고 걱정을 한데다 기가 세질 때 산군이 여우구슬을 먹은 줄 알면서도 그냥 갈려다가 황요를 물어죽이고 황요의 일족도 다 죽이겠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서 산군을 죽일려고도 했다. 그리고 흰눈썹이 추이에게 수하들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을 때도 흰눈썹이라는 말을 듣자 역정을 냈지만 황요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하자 진 빚은 갚아야 한다면서 황요를 찾으러 나선다. 황요 역시 추이님이 위험할 수 있다는 풍의 말을 듣고 멈춰서서 아이를 풍에게 건네고는 자기는 추이님께 돌아가봐야겠다고 다시 까치목골로 향한다.[115] 영화판 한정으로, 둘 중에 한명이라도 여캐였음 스케일 큰(?) 로맨틱 코미디의 클리셰스런 관계 구도에다(소린이 츤데레라서 <오만과 편견>이 생각난다는 평이 있다.) <반지의 제왕> 때보다 더욱 발전한 묘한 연출, 특히 팬들 사이에서 일명 도토리 씬미스릴 씬이라고 하는 저 두 야릇한 장면으로 인해 감독 피터 잭슨부남자 의혹은 한층 깊어져가고 있다. 원작은 브로맨스고 뭐고 플래그를 꽂는 장면도 거의 없으며(일단 소린 비중이 공기...) 그나마 후반부에 가서 플래그를 좀 꽂긴 하지만 브로맨스로 인식될 정도는 전혀 아니다.[116] 애당초 모티브가 셜록 홈즈와 왓슨이다.[117] 룬아카데미 시절 함께했던 절친이라 죽이 상당히 잘 맞는다. 이를 이용한 팬아트도 많다.[118] 장난 반 비아냥 반으로 '호모 드라이버(...)'라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여기에 메인 히로인인 아게마키 와코가 대놓고 양다리 선언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공의 적 취급을 받게 된지라, 둘의 관계가 더 부각되는 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