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컬라이징 이름이 안경민인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메가네 카케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안경민 Ahn Kyung-min | 安京敏 | [ruby(安, ruby=やす)][ruby(永, ruby=なが)] [ruby(民, ruby=たみ)][ruby(生, ruby=お)][1] | |
생일 | 9월 9일[2] |
학력 | 일삼중학교 (졸업) 이삼정보고등학교 (졸업) |
신체 | 175.3 (시즌 1) → 177cm (시즌 2) | B형 |
가족 | 어머니[3], 여동생 안소희 |
MBTI | ENTP-A[4] |
퍼스널 컬러 | 다홍색 |
웹드라마 담당 배우 | 안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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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2. 특징
공주영의 친구 중 하나. 작품 초반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출연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역 6인방 다음으로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 캐릭터. 작가인 232가 자신의 최애캐라고 여러번 언급하기도 했다. 본인 취향을 반영한 캐릭터라고 한다.안경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경이 가장 큰 특징인 캐릭터. 안경을 쓰지 않던 초등학교 시절의 과거회상을 보면 특이하게도 눈에 안경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한쪽 눈에만 쌍꺼풀이라는 특징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말풍선에 안경이 달려 있어, 얼굴이 등장하지 않아도 안경민의 대사는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5]
석호와 함께 어릴 적 에피소드[6]가 등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어릴 적 에피소드를 보면 소심한 면으로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었다.
주연이지만 작가가 개그 캐릭터로 밀고 있어 연애 플래그가 꽂힐지는 미지수. 하지만 왕자림 친구 송혜민에게 관심을 보였었다. 송혜민이 남친이 생기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최근 남친이랑 깨져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안경민은 이 소식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작가가 개그 캐릭터로 밀고 있는 듯. 최후반부 어찌저찌 송혜민과 이어져 졸업식 날 혜민을 학교에 데려오는 장면도 보인다. 그리고 24살 때 이야기를 보면 군대에 있을 때 차였다고 한다,
등장인물들이 확연히 구분되어야 하는 장르 특성상 만화 내에서 캐릭터의 헤어스타일이 바뀌는 경우는 다른 작품들을 통틀어 봐도 좀처럼 없는데, 드물게도 머리를 확 잘랐다가 시간이 경과하며 다시 길어지는 등 작가가 변화를 주고 있다. 아무래도 안경이라는 가장 큰 특징이 있기 때문에 구분하지 못할 일은 없기 때문인듯.
2.1. 성격
초반에는 캐릭터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던 모양인지 까칠한 성격처럼 보였지만, 등장할수록 눈치가 없어진다.[7] 단, 후술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눈치만 없을 뿐 기본적으로 개념은 있는 성격이고 위에 서술된 눈치 없다는 설정과는 달리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눈치는 아주 극도로 빠른 편이다.[8] 선을 지키는 편이며, 생각보다 속도 깊다. 여하튼 워낙 동네북 캐릭터로 써먹기 좋아서 작가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김병훈 뺨치는 개그 캐릭터 컨셉으로 유용하게 써먹고 있는 중.[9]안경이 달린 말풍선들을 살펴보면 웃긴 대사를 곧잘 친다. 안경 때문인지 메뚜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작가도 주로 유재석의 짤방[10]을 안경민의 개그 장면에 이용하곤 한다.
시골에 놀러가서 친구들과 청소를 할 때 본인이 밥하기 귀찮았는지 "당연히 밥은 여자가 해야지"라고 말했다 한소리 들었다.
까칠한 성격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한마디도 지고 싶지 않아하는 성격. 웬만하면 위트있게 대답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인지, 자기 나름 찰진 드립을 섞어가며 태클을 거는 일이 많지만, 말투가 대개 시비조거나 깐족대는 식이라 밉상으로 찍히기 일쑤다. 그나마 426화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로는 말에 독기를 빼긴 하지만, 위트있게 대답하는 건 포기하지 못해서 밥 뭐 먹어?라는 질문에 어떻게 센스있는 답변을 할지 고민하느라 한참을 고민할 정도. 이렇다보니 조승민처럼 폭력을 휘두르는 상대가 아닌 이상, 말싸움에서 밀리진 않는다.(201화)
이렇게 허구한 날 시비조로 태클 거는 일이 많긴 해도, 사실 트러블이 일어나는 걸 기피하며 싸움이 벌어지면 주로 말리는 역할.[13] 장난기가 많고 딜러에 탱커 포지션이라 시비도 자주 털고, 털리지만, 딱히 트러블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왕공 커플이 연애초기 폰 문제로 싸웠을 때 자신이었으면 왕자림 죽탱을 갈구고 꺼지라고 한다며[14], 공주영을 편드는 발언을 한다거나, 공주영이 자신의 생일을 왕자림에게 알려주지 말라고 친구들에게 부탁했을 때 김병훈은 오히려 왕자림에게 말하려는 트롤링을 시도하자 이를 제지했다.[15] 이경우의 병문안을 꾸준히 와주는 것 보면 기본적인 의리는 있는 남자다.
다만 이렇게 친구를 알게모르게 신경쓰는 면모는 좋지만, 표현 방식이 거칠다는 것이 단점. 이지혜와 헤어지고 우울해 하는 석호를 내심 걱정하는 연출을 보이면서도 쉽게 잊게 해준답시고 멋대로 석호 폰의 이지혜 사진을 지우고 팩폭만을[16] 퍼붓는 것이 그 예.
이 단점은 그래도 친구를 위해서라는 실드의 여지라도 있지만 비판받아 마땅한 부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바다 에피소드에서 오바람이 음료에 술을 탄 걸 알았음에도 석호와 이경우가 이걸 애들에게 말하려던 걸 막거나[17], 정상훈이 비밀로 지켜달랬던 연애 사실을 멋대로 까발려 버린 것이[18] 그 예.[19]
친구들에게 여소해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척 여친을 사귀고 싶은 모양. 134화에서 썸 타기 시작한 김병훈에게 배신감을 느껴 했으며, 137화에서는 김병훈에게 열폭을 느꼈을 정도. 154화에서 김우리가 초콜릿을 주려고 하자, 겉으로는 무뚝뚝하게 반응했지만, 속으로는 매우 좋아했다.
187화에서 반 남자애들이 자림이에 대해 성희롱적 발언을 계속 하는데 혼자서 정색했다. 그러나 여전히 눈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안티팬들은 많은 듯 하다. 하지만 안경민의 팬층도 조연 캐릭터 치고 두터운 편이다.
350화 이후, 이경우의 비밀을 지켜주려는
3. 인간관계
- 석호
현재의 공주영-이경우 비슷하게 오래됐고어쩌면 저 둘보다 더[22] 잘 맞는 친구 사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석호의 말로는 경민이 초딩 때 왕따였던 거 석호가 놀아준 거라고.[23] 그리고 안경민을 제일 많이 디스하는 사람이 석호다. 겉으로는 거의 맨날 투닥대지만 석호가 지혜와 헤어지고 매일 눈물만 흘리자 석호를 위해 이지혜한테 따진다던가, 일부러 마음을 버리게 하기 위해서 독하게 말하기도 한다.
3부 중후반에 들어서는 요주의 인물을 감시한다는 공동 목표가 생기면서 둘이 다니는 일이 많아졌으며, 둘이서 뻘짓할 때는 패트와 매트 같은 덤앤더머가 되어 개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24] 외전 3화에서는 석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주는 모습을 보면 이 작품 내 찐친 케미와 찐우정을 보여준 몇 안 되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25]
작가 역시 3부의 어두운 스토리를 그리며 심적으로 큰 부담을 졌었는데, 패트와 매트 장면을 그리는 것이 어두운 연애혁명 세계관의 한줄기 빛이었다고(...)
- 공주영
초, 중학교 동창. 중학생 때 경우에게 참견하다가 맞고 다니는 공주영과 나름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안경민 자체가 남들을 까다가 쳐맞는 방식으로 노는 인물이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공주영을 특히 잘 깐다. 공주영 역시 럽스타그램 해시태그에 늘 안생경민을 포함하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만만한 호적수.[26] 김병훈에 따르면 공주영이 안경민의 장난, 디스에 꿀리지 않고 이겨먹는다고. 사실 까는 것도 친밀함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 둘은 친구들 중에서도 특히 디스하기 최적화란 점에서 격의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가볍게 장난치고 노는 것과 별개로, 석호와 더불어 공주영과 이경우의 복잡한 관계를 잘 알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공주영을 신경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석호가 이경우를 더 신경쓰는 것과는 대조적. 중학교 시절 공주영이 이경우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이경우와 어울리면서도 공주영을 따로 챙겨줬고, 이경우가 왕자림을 좋아하는 걸 알았을 때는 친구 관계가 깨지는 것과 더불어 공주영이 우울해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아서 이 사실을 적극적으로 숨겼다. 그리고 워터파크 사건 이후, 공주영을 찾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공주영을 생각해주고 있었다는 걸 다시금 보여주었다. 공주영 쪽에서도 이 일 이후 안경민이 송혜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듣고 왕자림에게 소개를 제안해주기도 하는 등 나름 신경을 써주고 있으며[27] 결국 경민혜민이 이뤄진 이후에는 최고의 은인 1.
- 왕자림
작중 공인 어색한 사이.(...) 속칭 "어사" 왕자림과 연관되면 암행어사라고 놀림받기도 한다 일단 친구의 여친이라 여행에 같이 가는 등 함께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만날 투닥거리면서 편하게 노는 공주영과 달리 그냥 같은 1학년 3반 친구. 왕자림한테는 거의 유일하게 태클을 안 거는데, 아무래도 이쪽 성격이 성격인지라 남들에게 하듯 장난을 걸면서 놀기 좀 그래서인 이유가 큰 듯 하다. 시골에서 생긴 일 에피소드에 따르면 그냥 어색한 사이인 듯한데, 역시나 상대방을 까는 장난을 치면서 친해지는 안경민과 상극이라서 그런 듯하다. 경민혜민이 이루어진 이후엔 최고의 은인 2.
그래도 왕자림이 공주영이랑 사귀어 주는 것 때문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어색한 게 싫다며 친해져야 할 거 같다고 롤링 페이퍼에 적었다. 2학년이 된 후엔 친해지려는 시도를 하는건지 간간히 장난을 약하게나마 거는 듯한 모습이 나오긴 하며 187화에서 반 친구들이 왕자림에 대한 음담패설을 하자 정색을 하기도 해서 둘도 차츰 친해질 거라 기대하는 독자들이 있었지만 최근 에피소드들에서 그런 노력(?)들이 무색하게도 3학년인 지금까지도 매우매우 어색한 사이임이 밝혀졌다. 작가가 작정이라도 했는 듯 탈룰라급 이벤트를 넣으며 절대로 친해지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안경민 측에서는 왕자림한테 (장난성 기믹이지만) 거의 존댓말(...)을 쓸 정도로 어색해하는 반면 왕자림은 나름 직설적으로 감정표현을 한다. 즉 안경민이 왕자림을 어려워하는 느낌이고 왕자림은 안경민을 친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게 어색해하거나 어려워하지도 않는 느낌.정확하게는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3부 들어 안경민이 이경우의 짝사랑을 알게 됐고, 석호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이경우를 제지하는 만큼, 그 과정에서 왕자림에게 말을 건 일이 전보다 많아졌다. 왕자림도 안경민의 드립에 피식 웃거나(395화) 조언아닌 조언에 고마워하는 일이 있었다.(400화)[28]
- 이경우
초,중학교 동창. 안 그렇게 생겨서 중학교 때 담배도 피우고 이경우와도 친하게 지낸 듯 하다.[29] 이경우 Episode에서 주영을 괴롭히는 경우에게 너무하지 않냐는 등 지적을 하기도 했고, 공주영에게는 석호와 함께 이제 그만 신경쓰라고 조언도 했다. 그러나 이경우가 입원했던 121화에서는 며칠 동안이나 병실에 함께 있어주었다.자기네 집은 에어컨이 안 나온다고 한다.205화에서 8년 동안 알고 지낸게 드러났다.
3부 들어서는 이경우에게 굉장히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조승민의 이경우 살해시도 당시 안경민의 동영상 촬영 덕분에 조승민이 빵으로 다시 들어갔다. 345화에서 이경우의 짝사랑 사실을 눈치챘지만 공주영한테 상처 주지 말고 네 선에서 정리하라고 충고하며 이경우가 선을 넘으려고 할 때마다 옆에서 계속 블락을 걸고 있다. 특히 3학년으로 진학한 후 석호가 취업반으로 가고 공주영과 반이 엇갈리자 이경우를 막아서고 일침을 가하는 역할을 도맡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경민이 원체 깐족거리는 스타일이라 이경우도 욱할때가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둘이 갈라지지 않고 있다. 392화에서는 아예 석호, 안경민, 이경우 셋끼리 있을때는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하며 조언하기도 하고, 이경우가 조승민에게 죽을뻔한 거리를 지나가며 ptsd가 올라왔을때 같이 어깨동무하며 가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이경우가 끝내 선을 넘어버리자 결국 석호랑 같이 이경우를 손절해버린다. 그래도 긴 세월 우정 때문에 완전히 무시하진 못하고 있다. 이경우의 어머니가 병원에 실려갔을 때는 이경우를 손절할 때 심한 말을 한 과거를 후회하기도. 이경우가 공주영에게 사과한 이후에는 대화를 간간히 나누는 정도가 된 듯하다.
- 이지혜
안경민 앞에서 석호와 염장을 지르다가 안경민이 시비를 걸면 솔로라고 안경민을 자주 깐다. 안경민이 석호와 지혜를 은근히 놀리는 것도 있지만. 석호와 사귀기 전 시점까진 서로 친하지 않았는데 현재 시점에선 서로 까면서 잘 노는 걸 보면 그 이후로 친해진 듯. 그러나 석호가 이지혜와 헤어지게 되자 석호가 이지혜를 기다려주고, 친구들과 약속을 안 잡는다는 것을 말했고 석호도 힘든데 너만 생각하냐, 내로남불 쩐다고 욕했다. 석호가 지혜와 헤어지고나서 밝혀지길 중학생 때 남몰래 이지혜를 짝사랑했으나 현재는 포기했다고 한다.[30] 안경민이 이경우를 유독 견제하던 이유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모양.여담으로 이지혜는 안경민을 못생경민이라고 저장해놨다
- 홍진희
안경민이 홍진희의 말에 태클을 걸면 홍진희에게 "안생경민" 이라고 까이는 일이 잦다. 안경민이 안생경민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진희는 '안생경민'은 본인이 저작권을 가져야한다고 하기도.
- 양민지
모든 여자애들한테 깝치는 안경민답게 양민지한테도 장난을 많이 건다. 계곡 에피소드 때 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한다고 하자 "양민지가 왜 좋냐?"라고 하는 걸 보면 딱히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양민지가 왜 좋냐며 격하게 놀라고 몇 번이고 다시 묻는 걸 봐서는... 그런데 이 둘은 누군가의 별 의미없는 행동에 대해 자신을 좋아해서 그랬다고 착각했고, 그 사람을 짝사랑하게 되었으며, 그 사람의 연애가 깨지자 기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31] 서로 아줌마 같다, 못생겼다고 디스한 적도 있다. 그래도 양민지를 친구라고 생각했는지 양민지가 오아람과 조별과제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진 이후에도 다른 남학생들은 양민지를 어색해하거나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유일하게 양민지에게 인사해주기도 했다.정작 양민지는 안경민의 인사를 씹고 무시했다
- 오아람
이경우가 오아람의 음식을 몰래 빼돌리거나 하는 식으로 오아람을 도발한다면, 안경민은 특유의 빈정대는 말투로 항상 오아람에게 까불어보다가 응징당하는 역할. 그래도 또 까불거리는 걸 보면 안경민도 참 안경민이다.어떻게 보면 귀여울때도 있다.
- 김민희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고 같은 이삼정보고에 재학 중인 관계. 김민희는 이지혜, 홍진희처럼 안경민을 많이 까면서도 함께 잘 노는 듯. 이름보다는 주로 '개민희'라고 불리는 경우가 잦다. 그디시인사이드 연애혁명 갤러리에서는 어쩐 일인지 '안경민희'로 엮이게 된다. 어쨌든 에필로그에 나온 바에 의하면 성인이 돼도 성격들이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학생들마냥 서로를 욕하며 놀리자, 주변에서 대놓고 둘이 사귀라고 할 정도.
- 정상훈
장난을 실컷 치면서 편한 친구로 여기지만 은근히 답답해한다. 정상훈이 양민지를 짝사랑하는데도 제대로 어필을 못하자 이경우와 함께 양민지와 정상훈을 밀어준다. 물론 양민지가 거부하고, 정상훈도 그러지 말라고 해서 실패했지만. 정상훈이 중학생 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지만 아무것도 못 하고 짝사랑이 끝났던 일이 있었기에 하도 안쓰러워서 이경우, 공주영과 함께 엮어주려고 한 듯. 실제로 기차를 탈 때 자신과 양민지의 자리를 바꿔서 정상훈과 앉게 하기도 했고.
- 김병훈
중학교 때부터 친해진 이래 같은 이삼정보고에 재학 중이다. 혼자 짝사랑하였으나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있었다는 공통점[32]을 갖고 있는 관계였었다.
- 송혜민
자신이 초등학생 때 왕따가 되었던 일화에 모두가 비웃거나 한심하게 봤지만 유일하게 귀엽다며 웃어줬다. 그 때문에 송혜민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단단히 착각하고 석호에게 아니라고 까인다. 그래도 이 일 후에 송혜민이 오냐고 묻는 것을 봐서는 관심은 있는 듯. 100화에서도 송혜민이 안 오자 왜 안 오냐며 툴툴댄다. 하지만 오아람은 송혜민이 아깝다며 송혜민을 안경민에게 소개해 주지 않으려고 한다. 사실상 아무런 소개도 받지 못한 후의 시점인 220화에서 양민지로부터 남친이 생겼다는 말을 듣게 되자 큰 충격을 먹는다. 근데 241화에서 송혜민이 남친과 헤어졌다는 걸 알게 되자 기뻐한다.
그러나 안경민과 송혜민이 이뤄지냐는 질문에 작가는 '나도 그래주고싶은데.. 싶은데... 아 커피타러가야지' 라고 답했다.# 저 답변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작품 내에서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송혜민에 대해 물어본다고는 했지만 과연... 2022.11.24~25에 작가 인스타에서 무엇이든 물어보기 를 진행했는데, 이때 '안경민은 여친이 생길까요?' 라는 질문에 '언젠간..' 라고 답했다. 아직 멀었다... 일 줄 알았으나 428화에서 왕자림으로부터 송혜민 또한 안경민에게 호감이 있음을 확인받고 영화를 보자는 명분으로 애프터를 먼저 제안하면서 끝내 연애에 골인했다.와 그 찐따모솔 안경민이 맞냐 웅장이 가슴하다작가가 앞서 여러 차례 안경민의 연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언급한 것은 안경민 자체가 하도 편하게 까는 캐릭터인 지라 그냥 재미삼아 별 생각없이 가볍게 답변한 듯. 다만 작가의 오피셜로 "김병훈보다 먼저 여자친구가 생긴다"고 하며, 송혜민과 이어질 확률은 "이경우와 왕자림이 연애할 확률"보다 높다고 한다.결과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팩트이다
어쨌든 안경민의 모쏠인생을 끝내준 첫 여자친구 타이틀을 가져가신 분 되시겠다. 이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친한 사이든 어색한 사이든 친구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외모 관련 디스, 놀림을 받는 안경민도 충분히 성격적인 매력이 있는 친구라는걸 '첫 만남부터' 알아봐준 비범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후 에필로그에서 안경민이 군대에 있을 때 결별했다고 밝혀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고등학교 말부터 군대까지 약 1년~2년 정도를 사귄 것으로 추정되니 그 나이 또래의 평범한 연애사이다.
- 안소희
여동생. 현실남매 관계이다. 외모상으론 서로 닮은 구석이 없다보니 안소희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독자들 사이에선 동생한테 유전자가 몰빵당했다(...)라는 말도 나왔었다. 물론 첫 등장 당시엔 풀메이크업을 한 상태였고, 쌩얼과 화장한 얼굴 사이의 격차가 어느 정도 존재하긴 하지만[33] 기본적인 외모 자체는 작중에서 자주 못생겼다고 언급되는 안경민에 비해선 나은 편으로 보인다.
- 조승민
중학교 동창이지만 친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공주영이 조승민 무리에다 물총 쏜 것을 안경민이 오해받아 대신 끌려간 적은 있다.이후 시즌 3에서 이경우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다시 보는 것으로 재회한다. 안경민, 석호, 김병훈은 조승민으로부터 이경우를 구해서 나오고 조승민을 살인미수로 신고했다.[34] 이때 영상을 찍으며 증거물도 남겼다. 이렇다보니 조승민과 비슷하게 생긴 구진수를 보고 식겁하기도 했다.[35]
- 임동규, 정순혁, 피어준, 채병석, 전경태, 선건우, 박성태, 등등-학교친구
평소 까칠한 행동 때문에 공주영과는 다른 의미로 동네북인 만인의 악우. 특히 전경태와는 205화 Glasses of God 에피소드 이후로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가뜩이나 둘 다 안경캐에 헤어스타일도 비슷한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도 서로 계속 컨셉이 겹치다보니 서로 손민수 취급하면서, 아무리 그래도 내가 더 낫지라는 심리 때문에 병림픽이 벌어지곤 한다. 다만 안경민이 치질로 입원하느라 부재했을때는 전경태가 안경민의 태클 포지션을 대신했지만 어딘가 부족하거나[36], 진로(?)가 인터넷 방송으로 겹쳤을때는 전경태가 안경민보다 나중에 시작한 것도 모자라 시청자수도 발리는 등 전경태 쪽이 '짭경민'으로 불리는 상황.주인공의 친구 버프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안경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비판
안경민이 석호 생각하는건 알겠는데 넘 방법이 과격했음..
연애혁명 216화 베스트 댓글 中
연애혁명 216화 베스트 댓글 中
니 일부러 그러냐? 사람 기분 생각도 안 하고 처 깝치고, 전부터 X같았어. 니 그러는 거 개같은새끼야.
석호
석호
안경민 말하는 꼬라지 봐 ㄷㄷ
연애혁명 323화 베스트 댓글
연애혁명은 김병훈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캐릭터들에게 크고 작은 비판점이 있다. 당연히 안경민도 비판점이 있으며, 개중에서도 안경민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함부로 막 굴리는 캐릭이기에 다른 여타 주연급 캐릭터들보다 비호감 면모를 보여주는 경우가 잦다. 연애혁명 323화 베스트 댓글
사실 인성이나 성격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남을 생각해주고 행동을 고치도록 하는 통찰력도 강하고, 의리도 있다. 문제는 종종 눈치 없고 가벼운 말본새와 행동 때문에 선을 넘을 때가 있다는 것. 말할때 직설적이기만 하거나 우스갯소리 취급을 해서 남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석호 대신 이지혜에게 전화한 오지랖, 이지혜에 대한 석호의 미련을 접기 위해 석호의 휴대폰에서 이지혜의 사진들을 모두 지워버린 일과 공주영과 왕자림이 헤어졌는데 단톡에서 드립이나 친 일, 석호가 맘 접었다는대도 이미희랑 이어주려 한 오지랖 등 때문에 독자들한테도 안생경민이라 까이긴 했다.(…) 그나마 이쪽은 석호도 이미희에게 좋은 감정이 생기며 좋게 마무리가 돼서 결과는 좋았다 수준으로 끝났지, 하마터면 애먼 피해자 만들 번 했다.
5.1. 재평가
니 하는 짓 객관화가 안되냐 예를들어 구진수 저새기가 왕자림이랑 친해져 왕자림한테 들이대는 남자 다 막아 뭔 생각드냐? 쟤가 쟬 좋아하나? 둘이 사귀나? 잘해보려고 염병하네 맞지? 지금 니 행동이 그래 생각이 없네..?
연애혁명 372화 안경민 대사 中
연애혁명 372화 안경민 대사 中
어휴 진짜 안경민이 이경우 다잡아주는데 왜그걸모르냐 경우야
연애혁명 375화 베스트 댓글
왕자림을 향한 이경우의 폭주 아닌 폭주가 시작된 이후부터는 비호감 까불이에서 갓경민으로 독자들 사이에선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연애혁명 375화 베스트 댓글
346화 이후,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룹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게끔 지켜보는 역할을 석호와 둘이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경민은 이경우를 감시하다시피 하며 왕자림에게 티내거나 괜한 소문이 퍼지지 않게끔 스톱을 걸고 있다.
특히 3학년으로 진학하여 석호와 반이 갈린 370화 이후로는 공주영과 사이가 틀어진 왕자림에게 자꾸만 티를 내는 이경우에게 '틈새공략 할 생각 마라', '니 하는 짓 객관화가 안되냐' 등 독자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팩폭을 날리고 있다. 선 넘으려는 이경우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며 독자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말하는 뽄새가 별로라서 그렇지 말하는 내용들은 전부 정론이라는 반응. 사실 이마저도 이경우가 어그로 지분을 상당 부분 가져가는데다, 이경우가 좋은 말만 해서 멈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독자들도 잘 알고 있기에, 안경민의 날카로운 말본새에 대해서는 이전에 비해 별 말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경우가 정색하며 폭로하라고 말했을때도 내심 쫄았지만 태연자약하게 진지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적어도 안경민이 이 문제에 대해 가볍게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호평 요소 중 하나다.
자꾸 그러면 전부 폭로해버리겠다는 식으로 협박조의 말도 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이경우를 말리기 위함인 듯,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는 임동규에게 아무런 말 없이 개그로 받아치며 말을 끊어버린다. 이 외에도 이경우가 조승민에게 불타 죽을 뻔 한 거리를 지날때 ptsd가 올라왔을때 굳이 다시 이경우에게 돌아가 어깨동무를 하며 같이 가주는 등 내심 이경우를 친구로서 아끼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문인지 이경우도 안경민, 석호 앞에서는 왕자림을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그다지 숨기지 않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경우가 끝내 선을 넘어버리자 독자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싸그리 해내며 손절을 선언하였다. 이때도 평소처럼 비아냥 거리고 깐족거리지 않고 조목조목 짚어가며 분노하는 동시에 친구관계가 무너진 것을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여줬기에 더 호평을 받았다.
3부에 와서 이런 면에서는 오아람과 반대위치에 서게 되었다. 그전만 해도 안경민은 눈치없고 함부로 막나가는 행동으로 욕을 먹었으나 현재는 이경우를 제대로 막으려 했고 선을 넘어버리자 손절치는등 진정으로 공주영을 위하려는 친구로 재평가 받으나 오아람은 그 전까지만 해도 일침을 가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호평받았으나 최근에는 친구를 위하는 마음은 있으나 배려심도 이해심도 없이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함부로 막말하고 뒷담까지 하는 등 이기적이고 내로남불 태도들이 드러나는 탓에 평가가 많이 나빠졌다.
6. 기타
- 남을 놀리거나 험담을 할 때
오아람한테얻어맞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안경만 덩그러니 남아 얻어맞았다는 걸 암시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 81화 사건 이후로 같은 조연인 송혜민과 커플링 언급이 많이 된다. 88화에선 안경민이 부르는 노래가 좋다고 언급하기도(...) 이외에도 안경민이 초등학교 재학 중에 실수로 물통을 엎어 짝꿍의 그림을 망쳤을때 일부러에는 1이 들어가서 더 좋은 뜻인 줄 알고 일부러 그랬다고 말해 왕따를 당했다는 썰을 듣고 귀엽다고 말한 것도 송혜민 뿐이었다.
나머지 인물들은 ㅂㅅ같다고 깠다
- 어째 조연임에도 문서의 길이가 주연인 김병훈보다 길다. 김병훈은 개그 캐릭터이지 스토리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인 듯.
<rowcolor=#ffffff> 206화 마지막 장면[38] | 139화 中 생얼 |
- 김병훈과 같이 남자 주역 중에서 개그 캐릭을 담당하고 있지만, 독자들에게 인기가 꽤 많은 김병훈과 달리 이쪽은 영 인기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안티도 제법 많다. 아무래도 병맛스러운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김병훈과 달리 남을 까는 개그와 도를 넘은 듯한 눈치없는 발언/행동을 자주 해서 그런 듯하다. 어떤 댓글에 의하면 이경우가 여자들 설렘포인트를 자주 친다면 이쪽은 빡침포인트를 자주 친다나(...). 216화 기준으로 석호와 이지혜가 헤어졌을 때, 이지혜에게 욕하고 이지혜의 사진을 지워버린 것 때문에 안티가 더 늘고 말았다. 그래도 반 애들이 왕자림 얘기를 하며 음담패설을 하자 정색한다거나 이경우 에피소드에서의 행적을 보면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니고 뜻밖에 대인배 기질도 있으며, 안경민 vs 전경태 편에서 안경민의 손을 들어주는 독자들이 더 많은 등 안경민을 좋게 보는 독자들도 많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안경민은 조연들 중 가장 등장 빈도가 많아 독자들에게 익숙하고, 좋은 모습 또한 보이고 있고, 도를 넘는 행동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안경민을 굴리려는 것이 작중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안경민쪽으로 여론이 쏠릴 수밖에 없다.
- 작가도 아예 눈치없는 비호감 캐릭으로 밀고 있는지 왕자림의 음담패설에 정색한 안경민이 그 화 베댓에서 갓경민이란 타이틀을 얻자 바로 다음 주에 눈치 없는 발언을 하는 모습을 그리고는 '갓바~[40]'라고 하고 심지어 그 화 작가의 말에서도 '지난 주 요약: 갓경민 이번 주 요약: 갓경민 ㅂ2..?'라고 한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비중이나 블로그에서의 언급 등을 보고 작가가 상당히 아끼는 캐릭터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독자들도 있다. 원래 작가들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마구 굴리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에 작중에서 취급이 안 좋은 영고 캐릭터들이 작가의 최애캐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마침 이쪽은 그 조건에 부합하기도 하고... 물론 232 작가는 자신은 경우 애비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악역 포함)를 자기 자식처럼 아낀다고 했으니 알 수 없는 일.[41] 그리고 최근 QnA에 따르면 안경민은 자신의 최애캐가 맞다고 아예 못박았다.
- 안경을 중지로 올리는 버릇이 있는데, 정상적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중지로 올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안경민이 그나마 정상적인 쪽의 감정을 제외한, 예를 들어 웃기다거나, 누군가를 디스한다거나 등의 장면에서 흔히 연출되는 장면이다.
- 177화(Sunflower 4편)에 나오는 돼지깡 드립을 친 안경쓴 일목중학생과 비슷하게 닮았다. 이 때문에 안경민이 일목중학교에 다녔냐는 말들이 댓글들에 많이 나온다. 정작 안경민은 연애혁명 남자 주역인물들과 같은 일삼중학교 출신이며 졸업 사진도 함께 찍었다. 게다가 안경민은 자기랑 친한 사람한테나 디스나 드립을 치고 다니지 불쌍해보이거나 안 친한 사람에게 함부로 막말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 232화 특별편에서는 안경을 쓴 중발 여학생으로 TS되었다. 잘되어가는 오빠가 있다며 기뻐하는 김병훈의 외모를 디스한다. Change off 3에서는 똥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 김병희 얼굴이 대박이라고 디스한다. 석지혜가 나 이거 잘 나왔으니 이거 올리라고 하자 니가 잘 나온 거라며 개수작이라고 깐다. 양민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여주영에게 덕질은 니 남친만 하라고 디스한다.
- 송혜민이랑 김민희랑 엮이며 송혜민은 안경민의 짝사랑 상대로 커플링 명칭은 '민민커플'이고 김민희랑 안경민은 서로 좋아하는 묘사는 없지만 개그콤비로 커플링 명칭은 '경민희'이다.
만우절에 민희로부터 고백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 공주영이 오그라드는 멘트를 하면 언제 어디서든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통당하고 있다. 일명 공글공글 스킬.(...) 232%의 확률로 안경민'만' 조지는 의미불명의 스킬이라고(...). 418화 기준으론 왕자림까지 합세한 공글왕글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건 무려 2323%. 그러다가 다음 화부터는 공글왕글에 저항하기 위한 스킬 손가락 뻐큐 Lv2를 익히고 나왔다. 염장짓을 해도 쌍뻐큐로 대응한다.
[1] 음독은 '야스나가 타미오'이며, 한자를 읽으면 안영민생. 안생경민에서 따온 듯.[2] 2022년 연애혁명 아크릴 스탠드 캘린더에 공개되었다.[3] 안경민의 아버지는 아직 등장한 적이 없다.[4] 특별편 Change Off (2)에서는 ENTJ가 나왔고, 졸업앨범에서는 ENTP-A가 나왔다.[5] 안경을 안 쓴 워터파크 에피소드에서는 렌즈 케이스나 물안경이 달렸다.[6] 거의 단편이며, 현재 시점의 기존 이름이 공개된 인물들 위주로 등장하다 보니 단독 문서로 따로 분리되지 못하는 첫 번째 과거 에피소드이다. 두 번째는 131화의 남유리 회상 에피소드, 세 번째는 201화 후반에서 202화 중반까지의 성예진 회상 에피소드, 네 번째는 215화의 석호지혜 커플 에피소드, 다섯 번째는 222화의 정상훈의 초등학생 당시 에피소드, 여섯 번째는 254화의 남궁지수 시점 에피소드, 일곱 번째는 266화의 오아람의 양민지 관찰 에피소드, 여덟 번째는 278화의 김우리의 시점 에피소드이다.[7] 단 지금도 성격이 나쁜 편이라고 볼 순 없지만 성격이 상당히 까칠한 편에 속하긴 하다.[8] 350화 이후 주영-자림-경우의 관계에서 이 눈치로 큰 역할을 한다.[9] 드라마판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텐션이 높게 나온다.[10] 유재석이 출연한 무한도전 혹은 런닝맨에 나온 짤이다.[11] 이지혜는 안경민 연락처 이름을 못생경민으로 저장해놓았다.[12] 그러나 송혜민과 연애를 시작해 이 별명은 없어질 듯 하다. 실제로 공주영의 인별 태그는 모두 안생경민이었지만 연애 이후에는 못생경민으로 변경(...)했다. 이에 안경민도 댓글로 진저리쳤다.[13] 왕자림 에피소드 이후 공주영이 최정우를 팰 때,이경우 에피소드 전 공주영과 이경우가 충돌했을 때,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석호와 이경우가 충돌했을 때, 바다편 이후 공주영이 임정훈을 팰 때 등 이 정도면 그냥 주연 간 분쟁이 일어나면 말리기 위해 사용되는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도 이경우가 왕자림을 좋아하는것을 커버해준 이유가 이경우가 걱정돼서가 아니라 애들 사이가 파탄날까 봐 커버해준 거라고 본인 입으로 언급했다.[14] 그러나 이 발언을 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회차가 진행될수록 왕자림한테 유달리 엄청 고분고분하고 대하기 어려워하고 있는 게 현실.[15] 참고로 이 화에 달린 독자들의 최신 댓글들을 보면, 안경민이 가장 눈치 있던 시절이라고 하고 있다.[16] 내용은 "이지혜는 너 없이 잘 살 거고 어차피 니 헤어지려고 구실 잡고 있던 애였으니 너도 빨리 잊어라"라는 뉘앙스였다.[17] 결국 오바람은 오아람에게 죽도록 맞았다.[18] 사실 까발린 거라기보단 연애 사실을 친구들은 모른다는 걸 깜빡하고 말실수한 거다. 말실수한걸 깨달은 후 당황해 친구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석호의 말에 바로 실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버린 게 문제.(...)[19] 석호가 안경민과 이지혜 문제로 싸울 때 "니는 남 기분 생각 안하고 뱉는 거 저번부터 X같았다."라고 했는데 이게 안경민의 치명적인 결점이긴 하다.[20] 이경우의 비밀을 감싸는 한편 접으라고 이경우를 닦달하는 것도 공주영이 우울한 거 보기 뭐같으니까, 친구들 사이에서 얼굴 붉히기 싫기 때문이다.[21] 이경우와 비슷하게 친구의 여자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었을 적에도 깔끔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2] 이는 여담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이 되어갔고, 결국 408화에서 이경우가 공주영에게 왕자림에 대한 마음을 들키며 사실상 손절+나락이 확정된 상태라 사실이 되었다. 이경우가 끝내 사과하면서 이전처럼 완전 손절+나락 테크를 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현실적으로 다시 친구가 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에...[23] 초등학교 2학년 때 전학 온 경민이가 전학 첫날 짝꿍의 물감을 쏟았는데, 모르고와 일부러를 구별하지 못한 나머지, '일부러'에 1(일)이란 말이 들어가있으니 좋은 뜻인줄 알고 일부러 쏟았다고 하는 바람에 또라이 취급 받고 그 후로 왕따가 되었다고 한다.(...)[24] 다만 패트와 매트 드립은 이경우의 비밀을 알기 전, 295화에서 먼저 보인 바가 있다. 이때는 공주영의 514일 기념 데이트 이벤트를 도와주려다 망한 상황.(...)[25] 이외에도 석호가 사고를 쳤을때 석호네 할머니가 뒷목잡고 쓰러지는걸 본인이 설득했으며 석호의 프러포즈와 혼인신고 증인 등 여러가지를 도와줬다고 한다.[26] 안경민이 모쏠에서 탈출한 상태인 에필로그에서는 못생경민으로 바뀌었다.[27] 물론 본질은 왕자림에게 이경우 문제를 가리기 위해 둘러댄 부분도 크다. 다만 말을 꺼낸 타이밍이 이랬을 뿐이지 공주영은 자신의 멘탈을 지켜주려 한 안경민에게 보답하려고 이미 소개를 시켜줄 생각이었다.[28] 석호가 안경민을 서포팅하긴 했으나 안경민이 좀 더 주도적(?)으로 말해서인지 왕자림은 안경민을 가리키며 "얘(안경민) 말대로 안하던 행동이니까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했다. 안경민: 뿌듯[29] 다만 양아치짓을 잠깐하던 이경우와 달리 석호랑 담배만 피우는 가벼운(?)일탈만 한듯하다.그렇다고해서 청소년기때 흡연이 결코 좋은행동은 아니다.[30] 사실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았더라도 암시적으로 안경민이 이지혜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것은 이경우, 김우리 등을 통해 일삼중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안경민과 이지혜가 등장할때마다 충분히 유추해낼 수 있다. 전형적으로 표현이 미숙한 사춘기 초반 나이까지의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과하게 장난을 치며 자신의 관심을 억지로 가리는 방식.[31] 양민지는 계곡 편에서 자주 엮였던 이경우가(단 이경우는 정상훈을 도와주기 위해 그랬다.), 안경민은 친구들에게 놀림받을 때 편을 들어준 송혜민이 자신을 좋아해서 그랬다고 착각했다. 그리고 이경우가 방예슬과 깨졌을 때, 송혜민이 남친과 깨졌을 때도 기뻐했다.[32] 안경민이 관심을 보인 송혜민은 220화에서 남친이 생겼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김병훈이 짝사랑하였던 도서관 누나는 140화에서 얼굴을 붉힐 정도로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는 선배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허나 송혜민은 241화에서 남친과 헤어졌다고 한다. 그 남친은 집착이 심했다고.[33] 안경민이 집에 이경우를 데리고 온 걸 눈치챈 뒤 화장을 하고 꾸미더니 말투까지 상냥하게 바꿔 경우에게 인사를 한 적도 있다.[34] 신고할만도 했다.[35] 다행히 구진수는 하드웨어는 조승민이었지만, 소프트웨어는 김병훈이었다.다행인가[36] 원래는 입원하던 안경민의 망상...인 줄 알았는데, 이 직후 학교 시점을 비추었을때 전경태가 안경민의 태클을 따라가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다. 사실 이건 전경태가 태클보다는 개그 쪽에 특화되어 있어서 그런 것.[37] 윌 패턴인 눈 모양 장풍에 비석이 세워진 야동규, 전경태로 알 수 있다.[38] 지난 화 Glasses of God 에피소드에서 작가가 안경민과 짭경민전경태 중에서 이름 가장 많이 나온 사람의 남친 짤(...)을 그려준다고 공약한 결과, 주인공 친구 버프로 안경민이 뽑혔다.[39] 송혜민과 소개팅이 완전히 망한 줄 알고 좌절 중일 때 공주영이 그 원인을 알려주겠다고 거울을 갖다주자, 난동을 부리며 자기도 안다고 했다. 다시 거울을 보며 "개ㅈ같이도 생겼다" 고 자신의 얼굴을 평가할 정도. 다행히 우려와는 달리 안 망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다.[40] 갓경민 바이 라는 뜻이란다.[41] 정확히는 연갤에 올라온 '모든 캐릭터를 자식처럼 아낀다고 했는데 경우 애비도 아끼냐'는 질문 글에 내 나이 밑으로만 자식으로 치겠다고 답변한 적이 있다. #[42] 그래서 한 번은 안생경민 좀 그만 쓰라고 욕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