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23:18:33

수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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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4. 수명물 요소가 포함된 작품
4.1. 2차 창작
5. 관련 문서

1. 개요

생물의 수명 차로 인한 비극이나 사별을 소재로 삼은 작품군. 다만 이야기로서의 가진 가능성의 영역이 좁은 편이라 딱히 장르로 규정하기엔 어려운 감도 있다. 소재로서는 충분히 활약하지만.

이러한 작품은 비슷한 수명대를 가진 존재들의 관계를 그려내는 것이 아니고, 짧은 수명을 가진 존재와 그에 비하면 영원과도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의 필연적인 비극을 그려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떠나보내고 남겨진 자의 쓸쓸함을 그려내는 것이 왕도 패턴이다.

2. 특징

작품의 특성상 대부분 이종(異種)간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다. 타고난 수명 차이가 전제가 되어 있는 만큼 단순히 한쪽이 죽고(수명과는 상관없이) 남은 쪽이 슬퍼하는 모습을 그리거나 두 캐릭터가 똑같이 늙어가는 경우에는 수명물로 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수명물의 결말을 『언젠가 찾아올 결말』(いつか訪れる結末)이라고도 하며, Danbooru에서는 수명물 Pool인 『Tragedy of Long Life』(긴 생명의 비극)'도 있다. TV Tropes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간의 사랑을 뜻하는 『May December Romance』라는 표현에서 따와 『Mayfly(하루살이) December Romance』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유의 연출방식 때문에 만화가나 동인작가들에게는 골머리를 앓게 하는 소재이지만, 그와 동시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팬층에게는 인기만발의 장르다. 한쪽이 가버린 후 혼자 남은 쪽이 우는 것이 인기가 많다.

3. 종류

3.1. 인간×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수명물. 밑의 동물이나 인외종에 비하면 수명물로서의 인기도는 낮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잘 표현하기 쉽다는 개성이 있다. 불치병에 걸리거나, 판타지의 경우 저주나 가문의 인자 때문에 단명(일찍 죽는 것)하는 것이 주제가 된다. 혹은 누군가가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은 경우 이러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또는 같은 인간과 인간 사이라고 하더라도 설정과 전개에 따라 수명물 요소가 들어가기도 한다. 예를 들면 모종의 이유로 미래 세계로 온 구인류는 수명이 짧거나 현실의 인간과 다를 게 없지만, 미래 세계의 신인류는 수명이 구인류보다 훨씬 길 때가 있다. 이럴 경우 두 인물이 맺어졌을 때 수명이 짧은 인물이 맺어진 상대보다 먼저 떠나는 묘사가 들어갈 수 있다.

상대성 이론을 다루는 SF에서는 그야말로 필수요소이다.

3.2. 인외×인간

보통 이 경우 인간이 떠나는 존재로, 인외가 남겨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단 인외 종족이 인간보다 수명이 짧은 특이 케이스도 있다.

이 쪽의 시초는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와 트로이의 왕자 '티토노스'의 이야기로 추측된다. 다만, 이쪽은 새드 엔딩이 아닌 배드 엔딩이기 때문에 후대의 2차 창작자들이 에오스를 순정녀로 바꾸어 버린다.

단골 소재는 인간엘프. 대표적으로 실마릴리온베렌루시엔[1], 반지의 제왕아라고른아르웬[2], 로도스도 전기디드리트 등을 소재로 2차 창작에서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 장르다.

로도스도 전기 외전 하이엘프의 숲에서 디드리트와 그녀의 스승이자 부족에서 정해둔 상대인 에스타스 사이의 대화에서 이 내용에 대한 언급이 있다.
에스타스: 인간 따위와 사랑을 해도 불행해질 뿐이야.

디드리트: 착각하지 말아요, 에스타스. 확실히 당신이 상대라면 불행해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여자는 이 사람이라면 불행마저 짊어질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을 때 상대를 선택하는 거예요. 불행해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사랑을 포기하는 여성은 한명도 없어요.

에스타스: 그럴지도 모르겠군. 단지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부족 모두가 너와 내가 함께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의 바람이기도 해.

(중략)

디드리트: ...지금 바로 대답을 해야하나요.

에스타스: 지금 바로라고는 말하지 않아. 몇 년, 몇 십 년 후라도 상관없어.
인간이 늙어 죽을 때까지의 시간도 하이엘프 입장에서는 고백의 답변을 기다릴 시간 정도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판의 입장에서는 섬뜩하기 그지 없는 대화.

또한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에서도 종종 나온다. 요괴들이 많이 나오고 인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인요 커플링이 많기 때문. 동방의 인기작인 동방홍마향의 경우 사쿠야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녀가 죽은 뒤의 일상[3]을 이야기 한다거나, 레이무, 사나에[4]가 존재하지 않는 환상향, 그리고 "마리사 커플링"이 수명물로도 자주 다루어진다. 앨리스, 파츄리, 코우린이 전부 인간보다 수명이 월등히 긴 존재들이기 때문. 이와 같이 주로 요괴와 인간의 수명 차이에서 오는 이별 후를 그리고 있는 식. 물론 아주 가끔 반요들(린노스케와 케이네 같은)의 수명물도 있기는 있다. 특히 케네모코는 사쿠야나 마리사만큼이나 자주 다루어지는 수명물 커플링. 또한 마리사와 사나에의 경우 마리사는 사식·사충의 마법을 익혀 마법사족이 된다는 설정을 부여해서, 사나에는 반신이라는 점에 주목해 자연스럽게 인간의 수명을 따르는 이들과 다른 운명을 맞이한다는 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이는 아래의 2차 창작에서 설명하는 이들의 수명의 특이성 때문이기도 하다. 위의 '언젠가 찾아올 결말' 태그를 니코니코 정화픽시브에서 검색해봐도 대부분이 동방 프로젝트 아니면 칸코레 관련 팬아트다.

환생과 결합되는 경우도 있으며 먼저 사망한 쪽이 환생해서 남겨진 쪽과 재회, 다시 사랑을 한다는 플롯.

3.3. 인외×인외

인간과 인외의 이야기와 비슷하나 이종족간의 수명차를 다루는 경우. 장수 종족과 단명하는 종족의 이야기가 주가 되며, 여기에서 이종족들의 가치관이나 문화적 차이를 다루게 된다. 따라서 인간과 인외가 얽히는 작품에 비해 더 이질적인 인식이 두드러지기도 하며, 종족의 가치관 때문에 인간의 가치관 기준에선 분명 비극인데 작중에서는 전혀 비극적이지 않게 그려지는 일도 있다. 다양한 이종족이 등장하는 작품이면 그만큼 다양한 인외간의 얽힘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수명차가 두드러지는 종족끼리 얽히면 이 부분을 의식하게 된다.

가끔 같은 종족 안에서도 계급, 혈통, 유전적 개량 여부, 특정 인물에게 내려져오는 축복이나 저주, 기타 요인에 따라 수명차이가 난다는 설정이 있으면 이를 다루기도 한다. 예시로 홈스턱트롤 종족은 혈통에 따라 수명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른 혈통끼리의 관계에서 이 점이 개입된다.

넓은 범주에서는 단순히 장수와 단명, 불멸자와 필멸자의 차이 외에도 영생을 사는 존재들 사이에서 존재방식이 달라서 생기는 갈등도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불멸자라도 아예 죽지 않기 때문에 불멸인 존재와, 죽고 환생을 거듭하는 식으로 존속하는 존재는 죽음에 대한 인식이 다를 것이다.[5]

3.4. 로봇×인간

사이언스 픽션(SF) 계열 작품의 경우 인간로봇, 또는 하이테크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가 주로 다루어진다.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서는 인간이 먼저 죽고 로봇이 남는 경우가 많지만(예: 바이센테니얼 맨, A.I.), 제작 당시의 결함이나 내구연한 등의 이유로 인간이 남겨지는 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예: 마호로매틱, 플라스틱 메모리즈)

3.5. 인간×동물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그리는 작품에서는 반대로 많은 비율로 인간 쪽이 남겨지는 존재로 그려진다. 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들은 의외로 수명이 짧아서, 설령 나름 고등한 축에 속하는 척추동물이라 할지라도 수명이 20년을 채 넘지 못하기 때문.[6]

물론, 시한부 인생을 사는 병들거나 늙은 인간 주인과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반려동물의 이야기처럼 반대의 경우도 있다. 주로 다뤄지는 건 인간과 의 이야기. 픽션의 예를 들면 '짱구와 흰둥이'같은 식의 작품들이 존재. 역시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은 고양이의 경우는 그 숫자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단편이나 동인물이 아니라 이걸 본편에서 제대로 다룬 것은 묘한 고양이 쿠로 정도다.[7]

4. 수명물 요소가 포함된 작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2차 창작

5. 관련 문서



[1] 투오르이드릴의 사랑도 요정과 인간 간의 결합이었지만, 투오르가 공로를 인정받아 놀도르로 살아갈 수 있게 되어 발리노르에서 둘이 같이 잘 사는 해피 엔딩을 맞는다. 비극까지는 아닐지라도 상당히 씁쓸하게 끝이 나는 다른 두 커플과 비교했을 때 매우 예외적인 경우.[2] 루시엔과 아르웬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죽음을 맞기 위해 영생을 포기했고, 요정의 사후 세계가 아닌 인간의 사후 세계로 떠나면서 다른 요정들과 영원히 헤어졌다.[3] 대개는 인간이 없는 홍마관이지만, 드물게 사쿠야의 후손이 후임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4] 다만 사나에는 여신의 후손이기 때문인지 수명물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여신으로서 각성할 가능성이 있는데다가 원작자인 ZUN도 사나에를 신으로 보고있어서인듯 하다.[5] 환생의 경우 작품 내적으로, 그 형태에 따라 기억상실을 소재로 한 작품과 유사하게 묘사할수도 있다.[6] 반려동물들 전반은 물론이고 늑대나 호랑이 등의 맹수들, 심지어 영장류인 고릴라조차도 20년 전후밖에 살지 못한다. 그나마 포유류가 이 정도고, 조류나 파충류는 더욱 수명이 짧아서 약 8~12년 정도로 단명한다. 그나마 코끼리 정도가 6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며, 이외에 거북류(이마저도 대중의 인식처럼 장수하는 종류는 일부 대형종들뿐이고, 대부분의 거북류는 60년 정도를 산다), 바닷가재, 히드라, 앵무새, 65년에서 100년을 사는 바다악어 등을 꼽을 수 있다.[7] 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대략 10-15년 정도로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현격할 정도로 적다.[8] 몸안의 코어 스위치가 부서져 소멸했다가 복원되어 결말부에서 진짜 인간으로 부활한다.[9] 코요미는 이미 죽은 몸이기 때문에 하루토의 마력을 주기적으로 공급받아야만 살 수 있는 몸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마력의 소모 속도가 빨라져 공급을 해줘도 소용이 없어진다. 결국 진 최종보스에게 몸을 구성하고 있는 현자의 돌을 빼앗기고 자신은 살아나선 안되는 존재이기에 소멸을 받아들여 빛이 되어 소멸한다. 그자리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플리즈 위자드 링만 남긴 채...[10] 다만 호엔하임은 비록 트리샤보다 늦긴 했지만 적어도 본편 시간대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명물의 클리셰에서 벗어났다.[11] 인공지능으로써 다른 차원에서 영속할 수 있는 사만다와 달리, 테오도르는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헤어질수 밖에 없다는 작중 내내 암시가 꾸준히 나오며 마지막에는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며 사만다가 작별을 고하며 둘은 헤어진다. SF 장르에 속한 수명물이지만 내구연한이 짧은게 아니라 길어서 인외가 떠나고 인간이 남겨진다는 점에서 특이한 케이스.[12] 순이가 할머니가 되어 늑대소년 김철수를 만난다. 김철수가 전혀 늙지 않았는데, 나이가 든 순이가 김철수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늙어감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수명물적인 요소가 있다.[13] 완결 후를 다룬 단편인 늑대와 황금빛 보리이삭에서 로렌스가 죽은 후, 다시 마을에 머물며 옛 추억을 되새기는 호로가 묘사된다. 다만 이것도 공식적으로 언급된 게 없어서 진짜로 로렌스인지는 불분명하다.[14] 15년 뒤를 다룬 18권과 늑대와 양피지는 뮤리의 가출 소동에서 로렌스가 40세가 넘어가면서 점차 늙어가기 시작하지만 변함없는 젊음을 가진 호로를 대비시킴과 동시에 호로가 느끼는 심경을 그대로 묘사해 호로가 하나뿐인 딸 뮤리와 토트 콜을 세상 밖으로 보내 서로간의 추억을 만들라는 사실이 드러난다.[15] 참고로 주인공은 만약 자신이 신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거절할 것이라 말했다. 그 이유가 언젠가 자신이 죽어서 그 신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근데 화덕의 여신은 이유를 듣기도 전에 충격받고 가출했다(...).[16] 수명이 200세를 넘어가며 그만큼 노화도 늦다. 아라고른은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 87세였다(...). 그런데 아르웬은 아라고른이 20세였던 시절 처음 만났을 때 이미 2000살이 넘었다.[17] 정확히는 아르웬은 아버지의 혈통을 이어받아 반요정이었으며, 발라들이 에아렌딜의 자손들에게 내려준 선택권을 통해 어느쪽의 삶을 살지 선택하기 이전에는 엘다르의 불멸의 수명을 누렸다.[18] 베오르 가문의 일족이었다고 한다.[19] 같은 두네다인이어도 요정의 혈통이 섞여있는 엘로스 타르미냐투르의 후손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훨씬 장수하였기 때문이다.[20] 알다리온이 부친인 왕의 뜻을 거스르면서까지 항해를 고집하여 부부가 같이 있는 시간이 극히 짧았다.[21] 그러나 이 법은 훗날 누메노르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엘로스의 후손들의 수명이 다른 이들과의 차이가 없어지게 되는 시대에도 융통성 없게 유지되었다.[22] 미래를 보여초 에피소드 참조. 개그 중심인 소설에서 유일하다시피 감동적인 에피소드이다.[23] 이름의 뜻은 "살아남는다." 가나폴리에선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그 아이의 미래를 점쳐서 그 인생에 따른 이름을 붙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상한 듯한 작명이 되었다.[24] 남자 주인공은 평범한 인간 청년이지만 히로인인 로봇은 내장부품의 수명이 이미 오래전 다 한 생산중지 타입의 로봇이다. 마지막에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여주인공인 로봇의 기능 정지로 영원히 이별하지만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의 부품 일부를 이용해 오르골을 만들어 여주인공을 추억한다.[25] 남주인공 도민준은 불로불사의 몸을 가진 외계인이며 조선시대 광해군 때 지구 조선에 불시착한 이후로 21세기 대한민국까지 계속 청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단 작중의 결말에서는 어떻게든 이어지기는 하나 당장 10년 후만 생각해 보면...[26] 이재신이 죽었다가 김철수의 능력을 이어받고 되살아나 일시적으로 불로불사의 특징인 오드아이가 되면서 상처를 회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불로불사가 됐을수도 있으나 확실치 않다.[27] 샤르휘나는 할아버지가 신이라 일단 신의 피가 흐르지만 본질적으로 인간이고 에일레스는 인형이 생명을 얻고 신이 되었기에 결국 에일레스는 사랑하는 여인 샤르휘나가 무한히 환생하는 것을 지켜봐야 할 운명이다.[28] 제임스는 빅풋족이지만 리처드의 부친이 속한 큰 빅풋들과 달리 몸집이 작은 빅풋이라 인간보다 빠른 시간을 살아가고 죽는다.[29] 허나, 이 부분은 나사가 교통사고 시점에 진작에 각오를 한 부분이다. 하지만 나사는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중상 상태였기 때문에 츠카사가 알려주기 전까진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것이 애로사항.[30] 두 사람에게 대놓고 과거에 있었던 수명의 차이에 따른 인간 남자와 여신의 비극적인 사랑 일화를 보여주었다.[스포일러] 다행히 결말에 토모에가 인간이 되면서 문제는 사라졌다.[32] 영화 제목으로 먼저 접한 사람들에게는 '바이센테니얼 맨'이라는 제목이 익숙할수도 있다.[33] 수명이 아오이한테 넘어가고 아오이는 저승 (피안)에 남는다. 자세한 건 아카네 아오이야시로 네네 참고.[34] 최종화에서 소윤이가 불사약을 마신 것으로 일단 수명 문제는 해결되었다.[35] 다만 인간이 신 또는 수라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주로 순혈-쿼터나 순혈-하프 커플일 때 문제가 발생한다.[36] 여주인공 로제트 크리스토퍼가 시한부다. 그리고 남주인공 크로노는 장수하는 악마이고 여러모로 극단적인 수명물.[37] 원작 소설은 대한민국에는 트리갭의 샘물로 번역되어 나오기도 했다.[38] 토르는 인간보다 훨씬 긴 수명을 지닌 아스가르드 종족이라 인간인 제인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토르 주변 인물들이 언젠가 죽을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하며, 토르 다크 월드에서 로키도 토르에게 몇십 년이 지나도 너는 그녀의 죽음을 준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39] 특히 현승희가 제일 많이 슬퍼한다.[40] 다만, 코우세이와 카오리가 조우했을 당시 이미 카오리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였고, 그녀가 작중에 받고자했던 수술도 사실상 완치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닌 코우세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고자 한 연명치료였다.[41] 작중 화자는 외계의 정신 문명에 의해 선택되어 영생을 부여받고 생화학 전공으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암으로 죽기 직전인 애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받은 시술을 해주려다 발각되어 지구로부터 달아난다. 다만 암이 발병하기 전에 이미 영생의 외로움에 대해 베개 맡에서 설명해준 적이 있다.[42] 당연히 동방 커플링은 적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으나, 동인계에서는 이 정도가 주요 수명물 커플링으로 다루어진다.[43] 둘 다 인간이지만, 마리사가 마법의 힘으로 마법사 종족이 되어버리는 전개를 동반해 수명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작품도 여럿 있다.[44] 좀 특이한 케이스. 케이네의 경우, 수인이라 인간보다는 오래 살지만, 모코우는 애초에 불사다.[45] 유유코는 망령이지만 요우무는 망령인 유유코와 달리 반인반령이여서 인간의 반이다.[46] 인간 중에서도 단명하는 아레의 아이의 특징과 기억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능력, 환생에 걸리는 시간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다뤄지며, 다른 캐릭터나 커플링의 수명물에서 관찰자 입장이 되기도 한다. 보통은 주역보다는 조역으로서 짧은 수명과 수명에 얽매이지 않고 이어지는 기억을 대변하는 일종의 예시, 혹은 주연 커플링의 조력자 포지션을 맡는다.[47] 'こわれた'가 히라가나인 것은 '망가졌다(壊れた, 毀れた)'와 '사랑했다(恋われた)' 등의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48] 후일담이 나왔다.[49] 그러나 프로토타입 격의 세포 이야기에서는 대놓고 후반부에 백혈구가 비장으로 가지만 이후 비슷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50] 모두 다 인간이 아니고 신에 가깝고 작중상 수백년을 살았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인간 캐릭터 중에 주요 수명물 커플링으로 다루는 2차 창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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