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개정판의 일러스트 |
OVA에서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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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 | |
타케무라 히로시(1989년 드라마CD) | |
쿠사오 타케시(OVA, 게임, 랑그릿사 모바일) | |
칸나 노부토시(영웅기사전) | |
모리시마 슈타(2014) | |
백순철(비디오) | |
구자형(투니버스)[1] | |
심규혁(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
로도스도 전기의 주인공으로, 작중에서는 자유기사 판이라고 불리며 전설적인 모험가가 되었다. 별호 그대로 특정 국가나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채, 기사의 작위를 가진 매우 특이한 인물이다.
착하고 앞뒤 생각없이 무작정 일을 저지르고 보는 주인공.
밸리스의 성기사였으나 주둔지 근처의 마을을 습격한 도적떼를 막기 위해 방위임무를 저버리고 도적떼와 맞서 싸우다 전사한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나 환 왕의 딸 피안나 공주를 칼라에게서 구출한 공적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밸리스의 성기사가 되면서 진실을 알게 되고 거기서 벗어나게 된다.
2. 소설에서의 행적
첫 등장은 잭슨 마을 근처의 고블린 토벌에서 친우인 사제 에토와 함께 하려다[2] 죽을 뻔한 것을 잭슨 마을에 살던 마법사 슬레인 스타시커와 그를 찾아왔던 드워프 김의 도움을 받아 기사회생한 것. 이 시점에서 판은 그런 대로 경험이 있는 용병이었다.이후 마을을 떠나 알라니아에서 디드리트와 우드척과 파티를 이루게 되고, 우드척의 정보(수상한 녀석들이 폐가 근처에서 출물한다는 것)로 인해 마모의 국왕 암살 계획을 저지하게 되어 표창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마모의 카논 함락 소식을 듣게 되고 그에 대해 모른 척하는 알라니아에 실망해 대항하려고 하는 밸리스로 길을 떠나게 된다. 가는 도중에 밸리스의 공주 피안나 납치사건에 개입하게 되어 공주를 구출하게 되어 칼라와 악연이 시작되게 된다.
대 마모 연합군에 참전한 플레임의 왕 카슈 알나그 1세와 친분을 쌓게 되고, 전쟁의 뒤편에서 암약하고 있던 의문의 인물 칼라의 비밀을 알기 위해 대현자 워트를 찾아 대미궁을 방문, 그녀의 진실에 대한 정보를 얻어오게 된다. 그 공으로 성기사로 서임되게 되나 전투방식(그는 원래 용병이었다.)과 카슈가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점 등으로 밸리스 성기사단이 아닌 카슈 왕의 옆에서 종군하게 된다. 그 후 마모와 밸리스의 최종전에 참전, 환 왕과 같이 참전했던 성기사들이 전멸한 관계로 환 왕의 최후를 본 유일한 성기사가 되고 만다.[3] 영웅전쟁의 끝을 보고 칼라의 행위에 분노를 느껴 그녀의 거처로 쳐들어가 김의 희생과 우드척의 활약으로 레일리아는 돌려받게 되나 우드척이 자신의 야망으로 써클렛을 가지고 잠적했고[4], 그에 따라 판은 성기사 직위까지 반납하면서 칼라를 뒤쫓게 되는데...
이후 그의 행적을 보면, 불꽃의 마신편에서 바람의 왕을 해방시키고, 불꽃의 왕의 주박을 풀어 플레임의 내전을 종식시키고[5] 잭슨 마을의 독립운동을 돕다가 슈팅스타가 깽판을 치자 카슈 왕을 도와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고[6] 카슈 왕의 알라니아 왕이 되라는 제의에 다른 나라들을 돌아보며 생각을 해보고자 하이랜드에 들렸다가 용공자 레드릭을 도와 불꽃의 거인을 퇴치하고 밸리스에 들려 사제왕 에토를 도와 도시탈환에 용병대장으로 기여하며[7] 카논에 들렸다가 귀환왕 레오나를 만나 카논 자유군의 일원이 되게 된다. 이후 사신전쟁까지 참여하여 바그나드와 칼라의 사신강림 계획을 파기시킨다.
로도스연합의 승리로 끝난 전쟁후 그간의 공적에 따라 왕들의 평의회에 로도스의 기사라는 칭호를 받고 참석하는 영광을 얻은 후 디드리트와 로도스를 돌아보는 방랑길을 떠나게 된다.
"그의 열정이 로도스를 바꿨다"는 평을 들으며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은 영웅이 되어 스파크 같은 젊은 기사들의 동경의 대상까지 된 청년이다. 좋게 말하면 그렇고 나쁘게 말하면 칼라 최악의 스토커. 칼라가 판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다 개판이 됐다고 생각하는 부분까지 나올 정도로...[8] 중간에 페이크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파크에게 잠깐 주인공 자리를 내주기도 하지만 로도스도 전기는 완전히 그의 이야기이다.
신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조용히 은둔해 살고 있었지만, 마모 공국이 멸망하자 로도스의 기사의 이름으로 의용군을 모집하여 마모 섬으로 쳐들어간다. 사신 카디스를 섬기는 교단을 물리치고 마모 왕국을 건설할 뻔 했으나, 마모 공 스파크가 살아있었을 뿐 아니라 마모의 모든 세력을 결집하여 자력으로 수도를 되찾았다는 것도 있어서 실현되지 않았다.
마법전사 리우이에서도 '주박의 섬의 마법전사'편에서 로도스로 건너온 리우이와 만나 친분을 쌓았으며, 그 연줄로 차후에 아레크라스트 대륙으로 진출하려고 하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판은 로도스의 정사보다는 야사의 주인공으로, 뭔가 주도적인 역할보다는, 정사의 왕과 영웅의 사이드킥 역할이나 조력자라고 할 수 있는데, 피오나 공주를 구한 건 밸리스의 신관왕 에트의 활약으로 묻혀지고, 화룡산의 마룡 슈팅스타를 쓰러뜨리고 마모 왕국을 멸망시킨 공로자는 세상에 카슈 왕의 공(카슈,아슈람,판 3용사)으로 알려졌고, 카논 해방군은 귀환왕 레오나의 지분이 8할이 넘는다. 심지어 몇 백년 뒤인 <표류전설 크리스타니아>에서 주인공 레일즈가 내가 존경하는 건 먼 옛날 로도스의 자유기사라고 판을 이야기하지만, 이 말에 아슈람이 세운 베르디아의 기사단장인 딜란트는 누군지도 몰라하여 생각하다가 조국을 세운 건국왕이자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신의 영혼을 받아들여놓고도 신과 몸의 지배권을 두고 싸우던 가공할 힘을 보이며 살아있는 아슈람의 라이벌임에도 "자유기사? 아? 그 사막의 영웅왕의 부하 말이군."라고 겨우 기억할 정도다. 이전에 레일즈가 지휘하던 신수의 성채 용병들에게도 아군이 크게 지자 딜란트도 과거 조상인 마모를 패배시킨 전설적인 적왕 사막의 영웅왕 못지 않다라고 카슈 알나그부터 생각했지 판은 생각조차 안했었다.
주박의 섬의 마법전사에선 신체스펙이 좀 더 우수한 리우이와의 결투에서도 가볍게 이기고, 리우이 파티 여성 3인방(지니,멜리사,미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용사 오타쿠 멜리사는 뭐...
3. OVA에서의 행적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야 말로 시골청년 A 수준으로 나오고 마을을 습격한 코볼트 떼한테 고전하다가 코볼트 대장한테 죽을 뻔한 걸 슬레인이 도와줘서 넘어가는 것이 나오는 등 완전 풋내기로 묘사된다.마을을 떠난 후[9] 카논의 요새도시에서 스파이로 몰려서 감옥에 갇혔다가 우드척을 만나고 요새 사령관과 친분을 쌓았다가 마모의 침략으로 피난(요새 사령관은 아슈람과 1:1로 싸우다가 전사함). 밸리스로 가는 도중 피안나 공주를 구출하고 카슈 왕과 친분을 쌓은 후 대현자 찾아가기 퀘스트를 수행한 후 영웅전쟁에 참전. 후에 슈팅스타 때려잡기 공대에 참석. 여기서 불타는 발리스타에 뛰어들어 마룡에게 발사, 한쪽 눈에 명중시켜 그를 퇴각시키는 똘끼를 발휘하고 레어로 쳐들어가 드래곤 슬레이어가 된다.
그 후 사신강림을 획책하는 바그나드에게 디드리트를 납치당한후 그녀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최종화에서는 환 왕의 성검을 대여받게 된다. 마지막에 디드리트를 제물로 강림하려는 사신에게 법의 검과 소울크래쉬의 이도류로 돌격해서 퇴장시킨다.
그 후 우드척 아니 칼라의 행적을 쫓아 떠나게 되는데...카슈 왕에게 검과 함께 로도스의 기사라는 직책을 받는다.
소설에서는 경험있는 용병으로 나와 전사로서의 성장을 차근히 보여주는데... OVA에서는 듣보잡의 풋사과로 나와 소리만 지르는 찌질이의 면을 보여주다 갑자기 능력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 아쉽다. 그런데 이 OVA판의 모습이 사실은 원전이 된 TRPG의 플레이에 더 가깝다.
4. 영웅기사전에서의 행적
원작 설정이 반영되었지만 영웅전쟁 파트가 들어가 있지 않고 바로 화룡산의 마룡편부터 시작하여 비중이 적다. 그나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초반부도 카슈왕이 활약을 다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쩌리화.게다가 카슈왕이 다 잡은 아슈람에게 막타만 날리는 역할로 나와서 찌질하게까지 보인다.카슈왕에게서 왕이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는데 이 편 에서 잠깐 고민하더니만 결론마저 증발, 후반부에선 여전히 자경단을 맡는걸로만 나와서 왕이 되지 않는 길을 택한 것이 간접적으로만 나온다.
이후 사신전쟁으로 바로 건너뛰기 때문에 스파크에게 그대로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정신적 지주 역할이 된다.
5. 비하인드 스토리
D&D의 TRPG 리플레이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소설이 로도스도 전기이기에 판의 실제 TRPG플레이어도 물론 실존하는데… 판을 담당한 사람이 좀 심하게 막나가는 행동과 언행으로 다른 팀원들과의 사이가 전반적으로 안 좋았고, 특히 디드리트를 담당한 플레이어인 야마모토 히로시의 경우는 완전히 원수 사이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안 좋게 봤다고 한다. 소설 중에서 어이없는 객기를 부리는 것도 그 사람이 해대는 민폐 플레이의 반영인데, 미즈노 료가 필사적으로 주인공 보정을 넣어서 순화한 게 그 정도이다.특히 어쨌든 캐릭터 연기를 해야하는 TRPG플레이어임을 망각하고 자기가 설정한 캐릭터 스타일을 스스로가 붕괴한 것으로 악명 높았는데, 그 때문에 RP가 항상 개판이었다고 한다. 단적인 예로 성격을 질서 선으로 설정했으면서 술집에서 만난 모험가들에게 정보를 얻던 중, 나쁜 녀석들 얘기가 나와도 나쁜 녀석들 처치할 생각은 안하고 다짜고짜 돈이 될 만한 건수가 없는지만 물어보는 등...[10] 어지간해서는 플레이어들 사이에 터치를 안 하는 미즈노 료조차도 속으로 이 녀석 정말로 로우풀 캐릭터인가 의문시하며 진지하게 마스터 개입을 고려했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다고. 그 대신 주사위 운이 정말 좋아서 전투 장면만 되면 몬스터를 죄다 휩쓸고 다니는 '킬러 머신'이었다고 한다. RP는 끝내주게 잘 했지만 주사위빨이 형편없어서 완전히 망한 플레이를 했고, 소설 묘사상으로도 대놓고 약캐 취급인 스파크와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헛웃음밖에 안 나오는 케이스.
그 외에도 사실 판이 가진 마법검은 봉인된 성검인데 아무리 힌트를 줘도 담당 플레이어가 전혀 눈치를 못 채서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봉인을 풀지 못했다고 한다.[11] 이 설정은 이후 마법전사 리우이와의 크로스오버 단편에서 재활용된다.
작가는 원래 디드리트와 이어줄 생각이 없었지만 둘의 커플링이 워낙에 인기가 많다보니 결국은 둘의 커플링이 맺어지게 뜯어고쳤다.
6.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 |||
등급 | SR | ||
초기 병과 / 직업 | 보병/파이터 | ||
소속 세력 | |||
출연작 | 로도스도전기 | ||
클래스 체인지 | |||
초기 직업 | 파이터 | ||
1차 전직 | 소드맨 | 하이랜더 | |
2차 전직 | 히어로 | 스트라이크 마스터 |
고유기술 | |||
자유 기사 | |||
★★☆☆☆☆ | 피해를 받은 이후 [맹진] 효과 획득:공격, 기술 +1%, 이동력 +1, 2턴 지속. 최대 2중첩 가능. 자신이 이동력상승 강화효과를 보유중일시 입히는 피해 +10%. | ||
★★★☆☆☆ | 피해를 받은 이후 [맹진] 효과 획득:공격, 기술 +1%, 이동력 +1, 2턴 지속. 최대 2중첩 가능. 자신이 이동력상승 강화효과를 보유중일시 입히는 피해 +12%. | ||
★★★★☆☆ | 피해를 받은 이후 [맹진] 효과 획득:공격, 기술 +2%, 이동력 +1, 2턴 지속. 최대 2중첩 가능. 자신이 이동력상승 강화효과를 보유중일시 입히는 피해 +14%. | ||
★★★★★☆ | 피해를 받은 이후 [맹진] 효과 획득:공격, 기술 +2%, 이동력 +1, 2턴 지속. 최대 2중첩 가능. 자신이 이동력상승 강화효과를 보유중일시 입히는 피해 +17%. | ||
★★★★★★ | 피해를 받은 이후 [맹진] 효과 획득:공격, 기술 +3%, 이동력 +1, 2턴 지속. 최대 3중첩 가능. 자신이 이동력상승 강화효과를 보유중일시 입히는 피해 +20%. |
로도스도전기 콜라보 이벤트 던전에서 일정 포인트를 달성하면 받게 되는 조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주인공 3인방처럼 6성 달성 시 SSR이 된다
주요 전직으로는 기병과 보병이 있는데, 기본 공격력이 높고 이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병 폼으로 사용하는 쪽이 더 많다.
판은 주인공과 시공 진영이라는 좋은 진영에 속한 영웅임에도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가장 큰 문제는 맹진과 고유패시브의 구조적인 문제에 있는데 피해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아예 없다. 맹진의 의의는 이동력 증가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동력 버프 보유 시 피해가 증가하는 고유패시브와 큰 시너지를 낸다는 점인데, 이는 다시 말해 피해를 받지 않은 판은 고유패시브 효과가 없는 잡몹으로 전락해 극초반에는 없는 것만도 못한 존재가 된다. 이 때문에 바람말고는 다른 인챈트를 생각할 수 없다. 피해를 받아 맹진을 얻었다 하더라도 공격 증가는 그렇다 치더라도 기술 증가라는 애매한 효과에 능력치 증가 수치가 너무 낮은데다, 지속 턴 수가 너무 짧다. 각성기 등장 이후 맹진의 유무에 따라 성능이 확 갈리게 돼서 맹진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는데, 이런 짧은 지속 턴 수와 수동적인 고유패시브로 인해 제대로된 성능을 낼 수가 없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특출난 스킬이 거의 없다. 신캐로 나오면 새로운 스킬을 기본으로 2~3개를 가지고 있는데 판은 신앙의 영광 하나밖에 없다. 신앙의 영광마저 그렇게 좋다고 볼 수는 없는데, 남은 이동력으로만 재행동할 수 있고, 직선으로만 움직일 수 있어서 자리잡기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다 기병의 특성상 지형 제약을 크게 받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행동 시 맹진의 지속 턴 수를 유지하게 해주는것 말고는 고유패시브와 연계할만한 부분이 없다.[12]
율정 효과로 3칸 이상 이동 후 행동 종료 시 맹진을 얻을 수 있어서 이제 쳐맞지 않아도 돼고, 여기에 전투까지 치르면 1턴에 2개나 얻을 수 있다. 이 덕분에 예열만 잘해주면 신앙의 영광 + 각성기 콤보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버프 제거, 선제 공격의 조건을 달성하기에도 쉬워졌다.
6.1. 세팅
- 스킬
- 자유의 칼날 + 신앙의 영광 + 태양광(각성기 얻기 전)
- 각성기 + 신앙의 영광 + 태양광 or 돌격(각성기 얻은 후)
- 병사 - 아이언 엔젤, 메카 드래곤 나이트
- 아이언 엔젤은 근딜에서는 공격이 증가하고 원거리에서는 방어, 마방이 증가해 원거리에 취약한 판이 버틸 수 있게 한다. 메카 드래곤 나이트는 근딜 피격 한정 받는 피해 감소가 있고, 비병 병사 내 몇없는 방어 증가가 있어 비병치고 상당한 뎀감을 자랑한다.
- 장비
- 무기 - 봉인의 수호자, 파진의 가시, 바람을 베는 기사 등
- 봉인의 수호자는 공격 및 방어가 올라가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다 파진의 가시는 이동 1칸 당 주는 피해가 증가해 많이 이동해서 때려야 하는 판에게 잘 어울리는 효과다.
- 방어구 - 혈무늬 마갑, 풍왕의 갑옷, 수호자의 갑옷 등
- 수호자의 갑옷은 근/원거리 모두 받피감 효과가 발동해 판의 유지력을 높혀준다. 또는 풍왕의 갑옷은 메카 드래곤 나이트를 쓸 경우 근딜에서는 단단해지기 때문에 원거리 피격 대비를 위해 착용한다. 이 외에도 판은 맞으면서 고유패시브 효과를 중첩해야 해서 혈무늬 마갑 같은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있는 중갑을 착용한다.
- 투구 - 티르의 분노, 아이니아스의 투구
- 티르의 분노는 스킬 피해 증가가 있어 신앙의 영광으로 티르 효과를 얻고, 재행동으로 스킬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아이니아스 투구는 생명 및 방어가 올라가 무난하게 쓰기 좋다
- 장신구 - 용살자 훈장, 심판의 부적, 티타늄 부츠(보병)
- 딜러에게 좋은 공증 효과를 가진 장신구인 용살자 훈장, 심판의 부적, 죄인의 톱니바퀴가 좋다. 보병 한정으로는 티타늄 부츠를 착용하는데, 착용만 하면 장신구 무효화 디버프가 걸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영구적으로 피증을 얻을 수 있어서 보병 전직만의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 인챈트 - 바람
- 고유패시브에 이동력 증가 버프를 보유하면 피증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맹진을 얻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바람을 고정으로 사용한다.
[1] 구자형과 쿠사오 타케시는 태양의 기사 피코의 레오를 맡았다.[2] 마을 사람들과 같이 공격하려고 했으나 호응이 없자 열받아서 둘이서 닥돌했다. 어째서 이런 미친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비하인드 스토리 참고. 개정판 소설에서는 본문과 같이 인근에 이주해 오긴 했으나 아직 별 해를 끼치지 않던 고블린들을 판이 선제공격하자고 하는 데 반하여(이 상황이라면 괜히 긁어 부스럼이 될 수도 있으니 마을 사람들의 반대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번역본 첫 버전인 마계마인전 시절에는 계곡에서 목욕 중이던 촌장의 딸 롤로를 고블린(당시 번역은 요마)이 먼저 습격해 왔다는 서술이 들어가 있어, 판의 명분이 그럴듯해 보이고, 마을 사람들이 왠지 찌질하게 반대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촌장 딸이 목욕하다가 습격받았다는 서술은 원본에는 없고 OVA에만 나온다는 것. OVA의 내용이 뜬금없이 소설에 반영된 것이다. 소설을 바탕으로 OVA가 만들어진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OVA가 먼저 번역되어 소개되고(1992), 소설은 마계마인전이라는 이름으로 나중에 출판되었는데(1995), 마계마인전 번역자 이미화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OVA에만 나오는 내용을 소설에 다수 옮겨놓았다(해당 부분만 보면 번역이 아니라 편역 수준).[3] 환 왕과 벨드의 결투를 마지막까지 참관하여 그의 최후를 보았기에 밸리스의 인물들은 판을 국왕으로 모시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도 한다.[4] 사실 우드척은 오랫동안 감옥에서 썩고 있다가 판 일행에 의해 풀려난 별볼일 없는 도적에 불과했고 그렇다보니 영웅의 면모를 지닌 일행들에게 속으로 열폭하고 있었다. 그래서 카라의 서클렛이 있으면 자신도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레일리아에게서 벗긴 서클렛을 자신이 썼던 것이다. 마지막에 판에 의해 카라의 주박에서 풀려나면서도 자신은 그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넉살좋게 웃었다.[5] 사막부족이 바람 부족과 불꽃 부족으로 나뉘어져 싸우던 내전. 고대 마도사들이 바람의 왕과 불꽃의 왕 이 두 정령왕을 소환해서 자신들에게 대항하던 부족을 계략을 써서 두 정령왕을 봉인시키고 각각의 정령왕을 모시던 측이 그런 일을 꾸몄다는 루머까지 퍼트려 둘로 갈라져 박터지게 싸우게 만들었다. 그래서 바람 부족과 불꽃 부족으로 나뉘게 되었는데, 불꽃 부족이 마모의 힘을 끌어들이자 바람 부족은 용병들을 대대적으로 모집하였고 그 용병들 중 카슈가 끼어 있어서 후에 용병왕이 되게 된다. 그가 대 마모 연합에 참전했을 때 불꽃 부족이 쳐들어왔으나 그의 부관을 중심으로 물리쳤고(이때 불꽃 부족의 족장이 전사했다고 한다.) 불꽃 부족은 멸망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칼라의 조언으로 불꽃의 왕을 부활시켜 재도전한 사건이다. 디드리트의 활약으로 두 정령왕과 그녀가 계약하여 바람부족의 승리로 끝나고, 불꽃 부족의 족장 나르디아의 희생으로 두 부족은 융합되게 된다.[6] 그 외에도 지배의 왕석을 찾기 위한 아슈람 일당과의 전투도 있었는데 실은 사신강림 프로젝트를 위한 바그나드의 획책이었다. 애꿎은 빙룡 브람드가 죽었고 혼의 구슬을 가지고 있던 수룡 에이브라도 아슈람 일당에게 죽게 된다. 아슈람 파티는 광전사 올슨에게 대부분 썰리고 아슈람만 남게 된다. 슈팅스타의 레어에서 슈팅스타를 썰어버리고, 지배의 왕석을 둔 결투에서 카슈에게 몰리던 아슈람은 룰을 어기고 지배의 왕석을 차지했으나, 판의 돌격 때문에 왕석을 용암에 빠뜨리게 된다.[7] 그 전투에서 폐인이 된 아슈람이 지아드라는 듣보잡의 부하로 강등당하여 나오게 된다. 무기력하게 명령만 듣던 아슈람은 판을 보게 되고 전의를 되찾게 되어 둘이서 결투, 승리 후 판의 목숨을 살려주며 "이전의 빚은 갚았다"라고 말하며 후퇴한다. 전쟁에선 승리했지만 결투에서 패배한 판은 아슈람에게 라이벌로서의 전의를 불태우게 된다.[8] 사실 카라의 뒤를 좆는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일도 많이 했다. 그게 결과적으로 카라의 계획을 훼방놓게 된 것도 있다.[9] 마을에서는 순찰대라는 명목으로 거의 마을에서 내쫓아버렸다. 그나마 판의 편이었던 촌장도 마을사람의 압박 때문에 어쩔수 없던 것으로 묘사된다.[10] 리플레이에 남아있는 플레이어 설명을 옮겨 보면 '나의 전사는 정의(로우풀)다. 이름은 판. 사악(카오틱)한 녀석은 용서 못 해'라고 되어 있었다고 한다. 중립인 디드리트 플레이어와 특히 사이가 안 좋았을 거 같은 느낌이 설명에서부터 풍겨나온다.[11] 작 중 모래먼지의 탑에서 얻었다는 서술이 있는데, 카스툴 왕국의 성향을 생각하자면 바람의 왕을 퇴치하기 위한 무구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마법전사 리우이와 크로스 오버인 <주박의 섬의 마법전사>에서 마법장인 반이 만든 명검중 하나인 사프레셔 라는 정령 퇴치 마법검이라는게 빍혀졌다.[12] 비슷한 포지션으로 각성기말곤 신 스킬이 하나도 없는 필로테스가 있지만, 각성기 하나만으로 기존의 단점을 대부분 지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