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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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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드라마, 재난, 가족, 어드벤처, 디스토피아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크리스토퍼 놀란
조나단 놀란
제작 크리스토퍼 놀란
에마 토마스
린다 옵스트
기획 조던 골드버그
제이크 마이어스
토마스 툴
주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촬영 호이트 반 호이테마
편집 리 스미스
음악 한스 짐머
촬영 기간 2013년 8월 6일 ~ 2013년 12월 19일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
Syncopy Inc.
린다 옵스트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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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타입 2D 4K DCP | IMAX | 4DX
상영시간 169분 (2시간 49분 5초)
제작비 1억 6,5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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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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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줄거리
4.1. 프리퀄 코믹스
5. 등장인물6. 등장로봇과 우주선7. 천체8. 설정 및 재현 오류9. 사운드트랙10. 제작 과정11. 평가12. 흥행13. 여담
13.1.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13.2. 모티브13.3. 촬영13.4. 기타
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인터스텔라우주.gif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2014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제목인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의 중간의, 사이의'를 뜻하는 접두사 'inter-'와 '별의'를 뜻하는 'stellar'의 합성어로, '항성 간의, 성간의'라는 의미다.

점점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대체할 인류의 터전을 찾기 위해 새롭게 발견된 웜홀을 통해 항성 간(Interstellar) 우주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모험이 연대기 순으로 그려진다.

음악은 더 록,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 나이트 등으로 유명한 한스 짐머가 만들었다. 국내 라이선스 발매반 해설지 참고.

2. 예고편

1차 예고편
We've always defined ourselves by the ability to overcome the impossible.
우리는 언제나 불가능을 극복하는 능력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정의해왔다.
And we count these moments.
우린 이 순간들을 돌아보곤 하지
(The first ever to fly faster than speed of sound!)
(사상 최초로 음속보다 빠른 비행입니다!)
These moments when we dared to aim higher, to break barriers, to reach for the stars, (Gemini 6, you are GO!) to make the unknown known.
용기있게 더 높은 목표를 잡아, 난관을 뚫고, 다른 별에 닿아, (제미니 6호, 발진하라.) 미지의 세계를 알려는 순간을.
(One giant leap for mankind.)
(인류의 위대한 도약입니다.)
We count these moments as our proudest achievements.
이 순간들은 우리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이었지만
(Having fired the imagination of a generation...)
(한 세대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But we lost all that.
지금은 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pulls into port for the last time.)
(...기지에 마지막으로 착륙합니다.)
Or perhaps, we've just forgotten
어쩌면 단지 잊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that we are still pioneers that we've barely begun,
우린 여전히 개척자이며,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임을.
and that our greatest accomplishments cannot be behind us
그리고 우리에게 최고의 업적은 아직 있을 수 없음을.
Because our destiny lies above us.
우리의 운명이 저 위에 있기 때문에.
2차 예고편
메인 예고편
최종 예고편

3. 시놉시스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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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프리퀄 코믹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과 마찬가지로 영화 시간대 이전의 내용을 그린 프리퀄 그래픽 노블인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가 존재한다. 만 박사의 동면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짤막하게 다룬 내용이다.

다만 한국어 번역판을 볼 때 유의해야할 사항으로, 앱솔루트 제로의 2페이지와 3페이지는 좌우로 배치되어 있는 하나의 페이지인데 네이버 영화의 해당 페이지는 좌우가 아닌 상하로 페이지를 분할하여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다.

한국어 버전에 오역이 꽤나 있다. 제목부터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를 '영하 273.16도'라고 바꿔놓았다. 앱솔루트 제로는 절대영도를 뜻하는 말인데, 애초에 절대 영도는 273.16도가 아닌 273.15도이다. 또한 2페이지와 3페이지에서 킵이 만 박사에게하는 대사 중 'But doing that ~' '~leaving you alone here'은 이어진 말이기 때문에 "하지만 접속하게 되면 박사님은 혼자 여기 남게 되겠죠" 라고 번역해야 하는데 한국어 번역판은 2페이지와 3페이지의 페이지 구성을 좌우가 아닌 상하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번역자가 해당 대사를 별개라고 치부해서인지 "박사님 혼자 여기 있으면..."이라는 부적절한 번역을 했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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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로봇과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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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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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설정 및 재현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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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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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eaming of The Crash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영화 도입부 꿈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2 Cornfield Chas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인도 UAV를 쫒아갈 때 나오며,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타이틀곡이다.
아이튠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3 Dus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모래 폭풍 테마.
4 Day On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브랜드 교수가 자신들이 NASA라며 우주선을 보여주는 장면부터 시작되는 음악.
5 Sta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쿠퍼가 머피에게 시계를 주고 지구를 떠나는 장면까지의 음악.
6 Message From Ho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인듀어런스 호를 타고 웜홀로 향하는 길목의 테마. 토성과 인듀어런스 호의 크기가 비교된다.
7 The Wormhol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웜홀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8 Mountai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밀러 행성의 테마. 점점 긴박해지는 시곗소리가 일품. 참고로 이 시곗소리는 곡 초반에 1.25초 간격으로 또각 거리는데, 이 1.25초는 밀러 행성 기준으로 지구의 하루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밀러행성에서의 1시간은 지구에서의 7년에 해당한다.
9 Afraid Of Ti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머피가 처음으로 쿠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고 브랜드 교수의 중력방정식을 의심할 때까지의 음악.
10 A Place Among The Star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레인저 호가 밀러 행성으로 접근할 때 나오는 음악.
11 Running Ou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머피와 게티가 옛집에 차를 타고 갈 때 나오는 음악.
12 I'm Going Ho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쿠퍼와 만 박사가 탐사를 떠나고 만 박사가 쿠퍼를 절벽으로 밀어버리기 전까지 나오는 음악.
13 Coward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만 박사와 쿠퍼가 만 박사 행성에서 싸우는 장면에 나오는 테마.
14 Detach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인듀어런스가 블랙홀에 끌려갈 때부터 쿠퍼가 레인저 2호를 분리하여 블랙홀로 들어갈 때까지의 음악.
15 S.T.A.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블랙홀의 특이점 내부 - 책장 뒤쪽과 연결된 초입체공간의 테마.
16 Where We're Goi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머피를 다시 만나고 브랜드를 찾아나서는 장면까지 이어지는 곡.
17 First Step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번 트랙을 편곡한 곡. 트레일러에서 사용됨.
18 Flying Dron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초반에 머피가 UAV를 조종할 때 나오는 곡.
19 Atmospheric Entr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레인저 호로 밀러 행성에 접근할 때 나오는 곡.
20 No Need To Come Back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브랜드 교수가 임종을 앞둘 때부터 쿠퍼 일행이 냉동수면 중이던 만 박사를 깨우기 전까지 나오는 곡.
21 Imperfect Lock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만 박사가 불완전한 도킹을 하고, 억지로 해치를 열다가 폭발할 때까지의 테마.
22 What Happens Now?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차원 구조물에서 시계에 메시지를 담은 후 5차원 입방체가 닫히면서 재생.
23 No Time For Cauti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도킹 장면에서 나온 음악이지만, 영화에 삽입된 곡과는 차이가 있다. 엄청난 비장함으로 영화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곡 중 하나인데, 정작 처음 발매된 사운드트랙엔 해당 곡이 빠져 있어서 사람들이 실망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24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OST 전체 목록 (유튜브)

  • 트랙 5번 Stay에서 곡 중후반에 걸쳐 반복되는 멜로디, 특히 3분 10초(디럭스 에디션 기준. 일반 판에선 4분)부터 시작하여 점강하는 바이올린 부분은 안토니오 비발디사계가을 2악장의 바이올린 선율을 연상시킨다. 국내외 음악가들이 OST 작곡하면서 클래식 고전음악 참고하는 거야 다반사고, 비발디는 작곡자 저작권 시효도 만료된 지 오래니 차용해서 문제될 건 하등 없다.
  • 트랙 17부터는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된 곡들이다. 참고로 4차 예고편에서 사용된 배경 음악은 인터스텔라 OST가 아니다. Two Steps From Hell의 공동설립자 토머스 버거슨이 만든 Final Frontier라는 곡. 또한, 처음 트레일러에서 사용된 곡은 《브이 포 벤데타》의 사운드 트랙 중 Evey Reborn이라는 곡.
  • 트랙 22는 무려 세 개의 버전이 존재한다. 구입한 앨범의 경로에 따라 각각 포함된 곡이 달라서 그렇다.
  • 사운드트랙 발매일이 예정보다 늦어진 것도 모자라 많은 관객의 뇌리에 남은 도킹 장면 사운드 트랙이 영화 버전과 달라 구매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Fmaj7(add6), Em/G, Am7(add9), Gadd9 코드가 반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파이프오르간으로, 앨범에서는 현악기들로 편곡되어 느낌이 다르다.
  • 특유의 음색으로 인해 SF에서 잘 안 쓰이는 파이프오르간을 주 선율로 쓰는 몇 안 되는 SF 작품이다. 참고로 보통 파이프오르간은 다크 판타지 작품에 많이 쓰인다.
  • 한스 짐머는 놀란이 보낸 단 두 줄의 대사 "돌아올거야" / "언제?" (I’ll come back / When?)와 '아버지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다룬 영화'라는 정보만 가지고 하룻밤 사이에 메인 테마 스케치 곡을 만들었다.# 오르간과 피아노로 구성된 4분짜리 곡이었는데, 놀란이 이에 흡족해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장대한 SF라는 구상을 말해주자 짐머는 당황하며 자신의 곡이 너무 연약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놀란은 오히려 이 곡이 영화에게 "마음(the heart)"을 주었다며 짐머와 작품을 함께하기로 한다. #

10. 제작 과정

영화제작자인 린다 옵스트가 로버트 저메키스의 《콘택트》를 만들 당시, 물리학자 킵 손과 만나 인연을 다졌다. 콘택트를 집필한 칼 세이건 또한 웜홀 부분에서는 손의 조언을 들었다. 손은 옵스트에게 '뒤틀린 시공간(Warped space-time)' 이론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구현된 웜홀 여행은 킵 손이 1988년 발표한 논문 〈시공간의 웜홀과 항성간 여행에서의 유용성〉(Wormhole in space-time and their use for interstella travel)을 바탕으로 구상 및 표현되었다. 이제는 이 영화를 통해 얻게 된 데이터를 통해 천체물리학과 관련한 논문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킵 손, 크리스토퍼 놀란 등 영화 관계자가 영화에서는 그냥 지나갔던 블랙홀 장면이 왜 저렇게 생겼는지 직접 설명해준다.

처음에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제작에 흥미를 보였고, 스필버그는 조너선 놀란에게 《인터스텔라》의 각본 작업을 맡겼다. 조너선 놀란은 4년 동안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면서 시나리오 작업에 매달렸다. 그러나 영화 기획이 생각보다 길어졌고, 2009년 스필버그의 드림웍스가 파라마운트에서 디즈니로 옮겨가면서 '인터스텔라'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게 됐다. (이 사람이 쓰려던 시나리오가 나중에 공개되었다.) 조너선은 자기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시나리오를 보여줬고 관심을 보인 놀란은 《인터스텔라》에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스필버그를 대신하여 메가폰을 잡게 된다.

2013년 6월 6일, 파라마운트 픽처스 단독 제작이었던 인터스텔라 제작에 참여하기 위해 워너 브라더스는 차기 《13일의 금요일》 영화와 두 번째 《사우스 파크》 극장판을 공동 제작할 기회를 주고 워너의 차기 기대작을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같이 제작하기로 했다( THR). 이에 따라 결국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인터스텔라》의 북미 지역의 배급권을 가졌고, 워너 브라더스는 북미 이외 지역의 배급권을 가져갔다.

2013년 12월 14일, 워너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개봉에 맞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2014년 7월에 있었던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놀란과 매커너히가 깜작 등장해 두 번째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예고편은 당시 영화 공식 사이트에서 접근 코드 '7201969'를 입력하면 볼 수 있었다. 7201969는 1969년 7월 20일, 즉 닐 암스트롱버즈 올드린이 인류 최초로 달에 도착한 날을 뜻한다.

광활한 우주 이미지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필름 고유의 질감이 필요하다는 놀란 감독의 판단에 의해 필름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영사기는 물론, 필름에 자막 입히는 기술까지 명맥이 끊기기 직전 상태여서 거의 대부분의 영화관에서 DCP 판본으로 상영했다. 관련 기사 서울극장 등에서 필름 상영이 열리긴 했다.

1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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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차원의 탄성과 피로
박평식
★★★★
상상의 시청각화라는 도착지를 향해 새로 뚫린 웜홀
송형국
★★★
과학 문제를 풀다 안 되면 마술 놀이
이용철
★★★☆
물리학의 최전선과 오래된 사랑 이야기가 만나면
장영업
★★★★☆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을 뛰어넘는 경이로운 수작
황진미
★★★★
큰 질문을 던지는 큰 영화
김혜리
★★★★
SF를 향한 놀란의 웅대한 꿈. 그 속에 자리한 가족영화의 간절한 순간
이동진
★★★★
황막한 지구에서 별헤는 밤, 망망대해 우주적 매혹!
유지나
<인터스텔라>는 비록 그것의 지적인 범위가 그것의 이해력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작가이자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으로부터 기대하게 된 스릴 있고, 생각하게 하고, 시각적으로 찬란한 영화를 더 많이 대표한다.
로튼 토마토 비평가 총평
우주, 블랙홀, 다양한 행성, 4차원 세계 등을 아름답게 구현한 영상과 한스 짐머의 신비롭고도 긴장감 넘치는 음악, 시간과 공간을 교차해가며 이야기가 맞물려지는 그야말로 경이로운 플롯이 호평을 받았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미술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이 가운데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국내의 경우 평단과 대중 양측 모두에게 대단히 높은 평을 받았다. 이동진 평론가는 별점 5점 만점에 4점(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도 4점)을 주었고, 황진미 평론가가 10점 만점에 9점 (다크 나이트, 그래비티에도 9점)을 주는 등 대체적으로 호평 일색이다.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블랙홀 장면 등 우주를 표현한 경이로운 시각효과에 대한 칭찬이 두드러진다.

해외의 경우 시사회 직후 로튼토마토의 비율은 60% 중반으로 'Fresh(신선한 토마토)' 등급에 들어갔다가 평론가 숫자가 늘어난 이후로는 70%대로 상승하며 보증 마크를 추가로 받는 등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북미 11월 개봉 둘째 주 탑 오피스 10개 중 8개가 보증 마크를 받았다. 메타크리틱, BFCA 다른 평론 사이트들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이며, 영화 전문지인 영국의 엠파이어 매거진에서는 별 5개를 줬고, 러시아, 헝가리, '성제천월(星际穿越/星際穿越)'이란 대륙의 기상이 넘치는 제목으로 번역된 중국 등 해외의 영화 사이트들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전작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 비하여 평점이 조금 낮은 편.

일부 혹평은 상대성 이론과 같은 고등 과학이 가득한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 169분이라는 긴 상영시간 때문에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드라마 파트에서 놀란의 약점인 '등장인물의 소도구화'가 유독 두드러진 작품이기도 하다. '가족의 사랑'이 영화의 주제인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딸 머피만 강조하고 아들 톰은 비중이 없다시피 한 게 대표적인 예.

12. 흥행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명량
(2014, 17,615,039명)
인터스텔라
(2014, 10,283,776명)
국제시장
(2014, 14,261,427명)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나를 찾아줘
(2014년 44주차)
인터스텔라
(2014년 45~48주차)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2014년 49주차)
날짜별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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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rowcolor=#6b7d84,#fff> 날짜 관객 수 누적 관객 수
11/6(목) 227,030명 242,211명
11/7(금) 330,704명 572,915명
11/8(토) 683,906명 1,256,821명
11/9(일) 648,415명 1,905,236명
11/10(월) 226,109명 2,131,345명
11/11(화) 234,567명 2,365,912명
11/12(수) 321,253명 2,687,165명
11/13(목) 359,530명 3,046,695명
11/14(금) 358,267명 3,404,962명
11/15(토) 750,755명 4,155,717명
11/16(일) 688,131명 4,843,848명
11/17(월) 210,366명 5,054,214명
11/18(화) 202,028명 5,256,242명
11/19(수) 183,843명 5,440,085명
11/20(목) 160,080명 5,600,165명
11/21(금) 240,323명 5,840,488명
11/22(토) 538,243명 6,378,731명
11/23(일) 487,061명 6,865,792명
11/24(월) 144,302명 7,010,094명
11/25(화) 135,380명 7,146,019명
11/26(수) 150,457명 7,296,476명
11/27(목) 113,352명 7,410,058명
11/28(금) 172,575명 7,582,633명
11/29(토) 383,017명 7,965,642명
11/30(일) 352,954명 8,318,536명
12/01(월) 95,527명 8,414,063명
12/02(화) 93,634명 8,507,697명
12/03(수) 57,416명 8,565,113명
12/04(목) 55,388명 8,620,501명
12/05(금) 79,334명 8,699,833명
12/06(토) 212,977명 8,913,004명
12/07(일) 187,805명 9,101,591명
12/11(목) 50,171명 9,304,385명
12/12(금) 69,412명 9,373,797명
12/13(토) 171,224명 9,545,021명
12/14(일) 155,535명 9,700,556명
12/15(월) 37,233명 9,737,789명
12/16(화) 42,414명 9,780,203명
12/17(수) 19,981명 9,800,184명
12/18(목) 20,326명 9,820,510명
12/19(금) 26,718명 9,847,228명
12/20(토) 46,142명 9,893,341명
12/21(일) 45,134명 9,938,475명
12/22(월) 19,361명 9,957,836명
12/23(화) 18,825명 9,976,661명
12/24(수) 13,836명 9,990,497명
12/25(목) 17,747명 10,008,244명 }}}}}}}}}
개봉이 21일 남은 상태에서 예매에 들어가기 시작했음에도 현재 상영 중인 영화보다 예매율이 더 높은 기현상이 일어났다. 개봉 11일 전인 10월 26일에 예매율이 44.6%로 더욱 상승하였고, 결국 개봉 당일인 11월 6일에는 81.5%라는 경이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11월 11일 오후 2시 무렵의 예매율은 무려 93.8%였다. 특히 IMAX에서 예매 집중 현상이 더욱 심하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며칠 전에 미리 예매를 해야 했고, 이 때문에 2014년 한국시리즈 때도 물의를 빚은 암표를 파는 되팔이까지 나타났다.

개봉 당일(11월 6일) 평일임에도 214,279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개봉 2일째(11월 7일) 325,2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3일째(11월 8일)에 100만 명 돌파, 4일째에는 비수기임에도 관객수가 200만 명 가까이 근접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름값과 영화의 완성도도 있지만 경쟁 중인 영화가 B급 영화인 《패션왕》과 상영관이 더 적은 《보이후드》뿐이어서 시기를 잘 탔다는 분석도 있다. 그래도 한국 시장에서 힘을 못쓰는 SF장르와 긴 상영시간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다. 더군다나 수능까지 끼어있기 때문에 흥행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후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하며 개봉 19일째에 700만 관객을 넘겼다. 드롭율이 적어 《빅매치》를 누르고 4주차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고,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개봉에 2위로 밀렸어도 12월 2주차에 역전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국제시장》이 개봉하는 12월 3주차에 박스오피스 4위로 밀려났긴 해도 적은 하락율로 선방하며 12월 25일 0시 1000만 46명 관객을 동원하여 2014년 3번째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인터스텔라 천만 클럽 가입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표현을 썼다.

1월 중반까지는 어느 정도 스크린 수를 유지하여 역대 외화 흥행 2위인 《겨울왕국》의 기록을 넘으려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강남1970》, 《빅 히어로》 등이 개봉하자 스크린 수가 확 줄어들어 《겨울왕국》의 기록을 넘는 것은 실패했다. 결국 역대 외국영화 흥행 순위 1위 《아바타》(1362만 관객), 2위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3위 《겨울왕국》(1029만)에 이어 4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나, 2016년 1월 17일, IMAX 포맷 재개봉으로 《겨울왕국》의 기록을 넘어서 외화 흥행 순위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3위를 차지함에 따라 4위로 밀려났다. 이듬해, 겨울왕국 2,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영화)의 개봉으로 7위로 밀려났다.

북미에서는 흥행이 한국의 기세에 비해 저조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빅 히어로》와 흥행대결이 관심사였다. 개봉 첫날에는 1700만 달러로 우위를 점했지만 2천 5백만 달러의 오프닝 차이로 손쉽게 제칠 것이라는 현지 예상과는 다르게 주말수입에서 2위를 차지하며 첫주 2위로 출발했다. 《빅 히어로》는 예상과 다를 게 없는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지만 《인터스텔라》가 예상보다 낮은 수익을 거두었다. 북미 첫주 흥행은 4,75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최초 예상치보다 2천 5백만 달러 정도가 적게 나온 수치로, 놀란 감독의 영화 중에서 5번째로 좋은 오프닝 성적이다. 다만 그보다 안좋은 성적의 영화들은 그가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맡기 전에 만든 작품들이다. 사실상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고 난 후 만든 영화 중에서는 영 좋지 않은 오프닝 기록인 셈이다. 개봉 2주차 주말 성적도 《덤 앤 더머 2》, 《빅 히어로》에 밀려서 3위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북미합계에서는 1억 3천만 달러로 첫주 1위로 시작했다. 11월 20일 기준으로 북미 1억 5백만 달러 및 해외 흥행까지 합쳐 3억 3139만 2067달러를 넘기며 흥행의 성공기준인 손익분기점(제작비인 1억 6500만 달러의 2배)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최종 북미 흥행 수익은 1억 8802만 17달러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을 제외한 흥행 수익이 4억 8700만 달러에 달해 최종 수익은 6억 7746만 3813달러를 기록했다. 북미를 제외한 해외 흥행에서 1위는 중국으로 1억 2199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위는 대한민국으로 7345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7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놀란의 이름값과 명작으로 받아들여지는 영화의 퀄리티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작품성에 걸맞은 대흥행에 성공하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인터스텔라 대흥행은 어떤 영화가 특정 국가에서 기형적인 수입을 벌어들인 사례의 대표 격으로 자주 언급된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 작품 중 최초의 천만 영화이자 아직까지 유일한 천만 영화로 남아있다.

13. 여담

13.1.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어두운 밤을 쉬이 받아들이지 마세요

(a little older, a little wiser, but happy to see you)[6]
(조금 더 늙고, 조금 더 현명해지겠지만, 널 만나 반가울 것이다.)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어두운 밤을 쉬이 받아들이지 마세요.
Old age should burn and rave at close of day;
노년은 날이 저물수록 불타고 포효해야 하기 때문이니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꺼져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하세요.

Though wise men at their end know dark is right,
현자들이 끝을 앞두고 어둠이 지당함을 깨닫는다 해도
Because their words had forked no lightning they
자신들의 말이 전혀 빛나지 않았음을 알기 때문이니,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어두운 밤을 쉬이 받아들이지 마세요.

Good men, the last wave by, crying how bright
선한 자들은 마지막 파도 곁에서 자신들의 가녀린 과거가
Their frail deeds might have danced in a green bay,
젊음의 바다에서 춤추었으면 얼마나 빛났을지를 슬퍼하니,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꺼져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하세요.

Wild men who caught and sang the sun in flight,
지는 해에 사로잡혀 노래했던 성난 자들은
And learn, too late, they grieved it on its way,
지는 해를 두고 슬퍼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니,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어두운 밤을 쉬이 받아들이지 마세요.

Grave men, near death, who see with blinding sight
죽음을 앞둔 위독한 자들은 앞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Blind eyes could blaze like meteors and be gay,
멀어버린 눈은 유성처럼 불타고 빛날 수 있으니,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꺼져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하세요.

And you, my father, there on the sad height,
그리고 슬픔이 절정에 달한 나의 아버지시여,
Curse, bless, me now with your fierce tears, I pray.
바라건대 아버지의 모진 눈물로 나를 저주하고 축복해 주세요.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어두운 밤을 쉬이 받아들이지 마세요.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꺼져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하세요.

시인이 직접 낭송한 시 전문

영화 전체에 걸쳐서 나오는 시로, 딜런 토머스의 시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죽음이 다가왔을 때 죽음과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지혜로운 자도 그리 했고, 선한 자들도 그리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도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마세요."라는 내용으로,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두운 이유는 1951년, 임종을 앞둔 부친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13.2. 모티브

  • 우주선의 이름 인듀어런스는 어니스트 섀클턴의 오마주다. 특히 첫 번째 행성에서의 에피소드는 그 자체가 위대한 탐험가에 대한 오마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
  • 또한 영화 곳곳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아폴로 계획에 대한 오마주가 녹아들어 있다. 모노리스를 닮은 타스와 케이스, 웜홀이 발견된 곳인 토성이나 흰백색의 링모양의 우주선 등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오마주한 것이다. 조금 더 깊게는, 5차원 존재에 대한 의미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의 모노리스에서 찾는 사람들도 있다. 토성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오마주로도 볼 수 있지만 킵 손이 썼다가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퇴짜를 맞은 시나리오 중, 2006년에 블랙홀을 관측하다가 웜홀 현상으로 추정되는 데이터를 발견한 위치도 토성 근처라는 내용이 있었기에 이를 일부 차용하여 토성 근처에 웜홀이 등장하는 것으로 정했다.
  • 놀란 영화가 대부분 그렇듯 이 영화도 영화 감독 테런스 맬릭의 영향이 짙다. 특히 후반부 딸에 대한 회상장면은 촬영이나 구도가 《트리 오브 라이프》와 유사하다.
  • 회전 도킹 장면은 제미니 8호의 비행사들이 실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 제미니 8호는 아제나 위성과 도킹 후 컴퓨터 이상으로 60RPM이 넘는 회전 상태에 빠졌지만, 선장인 닐 암스트롱이 성공적으로 도킹을 해제하고 자세를 제어해서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닐 암스트롱이 겪었던 상황은 퍼스트맨 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사건에 대해 퍼스트맨에서 매우 실감나게 묘사해서 보는 사람도 어지러울 지경이다.
  • 영화에서 나오는 황폐화된 지구의 모습은 미국에서 대공황 시기 전후인 1930년대에 일어난 더스트 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실제로 영화 초반에 나오는 노인들의 인터뷰 장면에서 나이든 머피 역을 제외한 인터뷰이들은 실제 더스트볼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
  • 영국 록밴드 의 기타리스트이자 천체물리학자 브라이언 메이가 1975년에 발표한 곡 '39에서도 모티브를 따 왔다. '39 의 가사가 이 영화의 줄거리와 비슷하다.

13.3. 촬영

  • 영화 예고편에도 나오는 옥수수 밭은 CG가 아니고 임대한 것도 아니다. 놀란 감독이 영화 제작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캘거리에 2km2이 넘는 토지를 구입한 후 그곳에 옥수수를 심어서 1년 동안이나 키운 것이라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이 농사를 상당히 걱정했다는데, 본래 해당 토지는 농사를 짓지 않던 땅인 데다 기후나 토질 면에서 옥수수가 잘 자라지 않을 법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옥수수는 실제로 지력(地力)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한 작물이다. 그래서 보통 옥수수밭에는 과 식물을 같이 기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어찌어찌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는 재배에 성공했다. 촬영 끝난 후에는 이 옥수수들을 모두 팔아버렸다고 한다. 판매처에 선계약을 맺고 재배한 형태였는데 수익은 그냥 본전치기에 가까운 수준이었다고. 이때 경험을 맨 오브 스틸을 제작 중이던 잭 스나이더에게 공유해 주었다고 한다.
  • 황사 장면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식품첨가제를 바람에 날려 만들었고, 배경이 된 마을은 아예 통째로 빌린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촬영을 마치고 나서 그 먼지를 전부 청소했다고 한다.
  • 우주선이나 어지간한 장면은 CG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세트나 도구를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듀어런스호 내부를 자세히 보면 민항기의 음식 카트가 들어가는 갤리 밴치가 그대로 보인다. 카트를 고정하기 위한 레버가 있는데 이것이 그대로 보인다. 인듀어런스가 파손되었을 때 우주에서 불이 순식간에 꺼지는 것을 세트장 환경에서 재현하기 위해 스태프들이 고생을 꽤 했다고 한다. 우주선 발사 장면은 따로 찍은 것이 아니라 아폴로 4호 발사 때 찍어둔 고화질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떨어져 나가는 하단부는 새턴V의 것.
  • 밀러 행성 장면의 촬영지인 아이슬란드의 브뤼나산뒤르 호수는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촬영 장비가 들어갈 수가 도저히 보이지 않자 15km에 달하는 도로를 직접 포장해 베이스캠프와 촬영지를 연결했고, 그래서 촬영 장비를 제대로 설치하는데만 몇 개월이 걸렸다. 어떤 외국인이 현지 스태프에게 연락하여 이곳의 위치를 물은 뒤 직접 찾아간 사례 참고.
  • 밀러 행성에서 레인저 호가 천천히 회전하며 다리를 내리고 착륙하는 장면은 크레인에 매달아 직접 기계장치가 작동하는 걸 찍은 것이다. 덧붙여 앤 해서웨이가 해일을 보고 기겁하는 표정의 경우 딱 그 타이밍에 우주복에 구멍이 나서 영하의 날씨에 물이 흘러들어와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지며 진짜로 겁을 먹었던 표정이라고 한다.
  • 만 행성의 얼어붙은 구름을 탑사하는 장면 또한 아이슬란드의 트래킹 명소 중 하나인 '스비나펠스이외퀴들'에서 찍은 장면인데, 트래킹하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촬영했다. 또한 만 행성의 우주기지는 실제로 모든 기계장치가 작동하는 세트여서 돈이 만만찮게 들어갔다. 폭발씬도 진짜로 기지 세트를 터뜨리는 거라 한 번만에 촬영이 성공했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그럴싸한 장면이 나와서 추가적인 돈이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 영화에서 등장하는 로봇 타스와 케이스는 일부 부분에서만 CG가 사용되었고 걸어다니거나 하는 등의 간단한 행동은 성우들이 뒤에서 조종하면서 실제로 실행했다. #
  • 레인저 호의 대기권 돌입 등을 비롯한 장면들은 봄바르디어 리어젯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달아서 직접 촬영한 장면들이다. #
  • 무중력 상태에서 전신이 나오는 장면은 특수제작된 하네스를 크레인에 매달아서 찍었다. # 바로 아래 나오는 테서렉트 장면에서 매커너히가 매달려있는 것. 반면 상반신만 나오는 장면은 특수효과 없이 그냥 한쪽 다리를 들고 상반신을 움직이면서 찍었다고 한다. #
  • 5차원 테서랙트 장면도 세트를 만들고 CG를 입혀 촬영했다.
  • 영화에 등장하는 조셉의 시계는 해밀턴카키 파일럿 데이-데이트 모델이다. PPL이 아니라 제작진 측에서 먼저 요청했다.
  • 머피의 시계는 해밀턴에서 영화를 위해 특별히 만든 모델로 모스 부호로 전달할 때 초침이 저절로 움직이는 장면은 소품 담당팀에서 실제로 무브먼트를 해체하고 모터를 넣어서 초침을 움직이게 했다. 인터스텔라 팬들의 끊임 없는 출시 요구로 후에 해밀턴에서 카키 필드 머피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하였으며 현재는 해밀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 파일:04_Murph-watch-e1617394803956.jpg
  • 제작 중 가제는 '플로라의 편지' 였다. 플로라 놀란은 놀란 감독의 딸 이름으로, 35mm 상영용 필름 릴의 처음에도 플로라의 편지라고 적혀있다.
  • 영화에 놀란 감독의 딸이 직접 출연했다. 머피가 오빠한테 냉대 당하고 돌아가던 길에 피난민 행렬과 마주치고, 그중 트럭 위에 소년과 누워있는 한 소녀를 본 후 다시 차를 돌리는 장면에서 등장. 이때 트럭 위에 누워있는 소녀가 바로 놀란 감독의 딸이다.
  • 스필버그가 찍으려고 했던 각본 초안과 개봉된 시나리오와의 비교.
  • 놀란은 2014년 시상식 시즌에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과 만났을 때 "내 작품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제작 기간 중에 일부러 《그래비티》를 보지 않았다. 아마 난 전 세계 모든 사람들 중 가장 늦게 그 영화를 본 사람이었을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13.4. 기타

  • 영화 도입부에서 나오는 인터뷰는 2012년작 다큐멘터리 Dust Bowl을 편집한 것. 영화를 위해 따로 촬영된 장면이 아니다.
  •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국내언론 대상 기자회견에서 놀란 감독이 낙서를 하고 간 일이 있었다. # 2023년 4월 쯤부터 해당 링크는 삭제되었는데, 질문을 받는 동안 기자회견장의 기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는 내용. 그의 아내 엠마는 꽃무늬를 그렸고, 앤 해서웨이는 무엇을 그렸는지는 모르겠으나 회견이 끝난 뒤 자신의 낙서를 따로 챙겨갔다.
  •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 놀란 감독의 전작들과 다르게 타이틀이 끝이 아닌 처음에 뜬다.
  • 《인터스텔라》의 아이맥스 시퀀스는 본래 디지털 아이맥스가 아닌 필름 아이맥스이기 때문에, 개봉 당시 한국에는 없었던 1.43:1 비율 상영관에서만 영화의 100%를 관람할 수 있었다. 《다크 나이트》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아이맥스 시퀀스도 마찬가지로 1.43:1로 촬영되어서, 1.9:1 비율 스크린만 보유한 CGV 아이맥스관에서는 위아래 화면이 잘려 나왔다. 이후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이 2017년 리뉴얼하면서 1.43:1 비율의 스크린으로 교체했으나. 2017년 놀란 기획전 당시에도 인터스텔라는 1.9:1 비율로 상영하였다. 1.43:1을 디지털로 구현하려면 IMAX LASER 포맷으로 다시 DCP 변환 과정[7]을 거쳐야 하는데, 이 당시 인터스텔라 DCP는 아이맥스 디지털 용만 존재해서 1.9:1 비율까지만 구현 가능했다. 이후 2020년 재개봉부터 1.43:1 비율로 상영되었다.
    또한 인터스텔라에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맥스 개봉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아이맥스 카운트다운도 나오지 않는다. 원래 아이맥스 카운트다운은 2D/3D 여부와 상관없이 삽입할 수 있으나, 놀란 감독 작품 중 IMAX 70mm로 촬영 및 배포한 영화는 카운트다운이 아예 나오지 않고, 간단한 아이맥스 로고만 나온다. 비용 절감 차원 또는 놀란 감독의 재량으로 카운트다운 영상을 넣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놀란의 작품들은 IMAX 70mm 필름 프린트를 베이스로 제작 및 배포하는데, 70mm 필름 단가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카운트다운 영상까지 넣으면 그만큼 필름을 더 써야하기 때문이다.
  • 필름 아이맥스에서 상영할 경우와 화면비 비교.
    파일:attachment/인터스텔라/imaxsample.jpg
    이미지 전체 크기가 필름 아이맥스 화면비(1.43:1), 초록색 선이 블루레이 화면에 담기는 비율(1.78:1), 노란색 선이 디지털 아이맥스 상영비(1.9:1), 파란색이 일반극장 상영비율(2.35:1)이다.
  • 홍보용의 동명 모바일 게임이 존재하며 여기서는 행성계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하고 탐험할 수 있다. 현재는 플레이스토어 항목에 내려가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 EVE 온라인의 스크린샷으로 만든 팬 포스터를 한 기자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며 기사를 썼다. #
  • 내셔널 지오그래픽 코리아에서 2014년 11월 24일 22시에 사이언스 오브 인터스텔라를 방영했다.
  •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인터스텔라 특집을 만들었다.
  • 네이버캐스트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루었다. #1 #2
  • 개봉 첫날 모 극장에선 중간에 영화가 끊기는 일이 있었다. #
  • 국내판 자막은 심각한 오역을 만들어 낸 번역가로 알려진 박지훈이다. 오역이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대사들은 거의 오역됐다. 뉴턴의 제3법칙을 설명하는 대사로 반복하여 등장하는 대사 “you have to leave something behind, to go forward“의 경우 말할 때마다 어색하고 미묘하게 의미가 달라지는 번역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대사( "She's out there... setting up camp... alone in a strange galaxy... maybe, right now, she's settling in for the long nap... by the light of our new sun... in our new home.")의 어순을 평서문 해석하듯이 해서 "희망차게(in our new home)"로 끝나는 대사가 "긴 잠에 들고 있겠죠"로 끝나게 번역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단순히 "긴 잠에 들고 있겠죠/새로운 태양의 빛을 받으며/인류의 새 터전에서"처럼 순서만 바꾸면 되는 일이었기에 아쉬운 부분. 2016년 9월 OCN 방영분에서는 수정되었다. 또한 극 초반에 머피의 담임 교사가 인류의 달 방문을 부정하자 쿠퍼가 날린 대사는 직역하면 '인간이 달에 간 걸 안 믿는다고?' 라는 황당함 섞인 반문이지만 자막에서는 '인류가 달에 간 게 사기라고요?' 라고 번역한 탓에 일부 관객들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는 아폴로 프로젝트가 사기로 밝혀진 것으로 의미를 혼동하기도 했다.
  • OCN에서 재방영을 할 때, 도킹 장면에서 "그건 불가능해요!(It's not possible!)"라고 TARS가 얘기할 때, "아니, 불가피하지.(No, It's necessary.)"라는 초월번역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그 후 OCN에서 재방영할 때 이 대사는 "아니, 가능해야만 해."로 수정되었다.(2022년 8월 22일 기준)
  • 4월 14일 블루레이와 DVD가 정발된다고 한다. 광고 DVD는 부가 영상이 없고, 블루레이는 3가지 버전으로, 부가 영상에 모두 한국어 자막이 수록된다고 한다. # 특히 미국 Target 스페셜 에디션에는 실제 상영에 쓰인 아이맥스 필름 조각이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월 4일 스틸북과 디지북의 프리오더가 시작되었고 하루만에 품절되었다.
  • 2015년 영화 《마션》에 맷 데이먼제시카 채스테인이 출연한 데다가 맷 데이먼이 극중에서 처한 상황까지 거의 비슷해서 마션이 인터스텔라 프리퀄이라는 드립이 있다. 재밌는 점은 제시카 채스테인이 자기 아버지를 죽일 뻔했던 사람을 구하러 간다. 네이버 명대사에는 인터스텔라 드립으로 채워져 있다.
  • 2016년 1월 14일 IMAX 재개봉 했다.
  • 《인터스텔라》에 사용된 킵 손의 이론은 《콘택트》에 사용된 이론과 똑같다. 맥튜 맥커너히는 두 영화에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 《인터스텔라》는 놀란 감독의 모든 영화 중에서 "FUCK"이라는 대사가 들어간 세 번째 영화다. 쿠퍼가 자신을 구덩이에 떨어뜨린 만 박사에 "You fucking coward"라고 말한다. 첫 번째 영화는《메멘토》, 두 번째 영화는《인썸니아》.
  • 영화 속 시간으로 사건은 2065년에 시작해서 2154년에 끝난다.
  • 2016년 9월 3일 오후 10시 OCN에서 TV 최초로 인터스텔라를 방영했다. 그래서 인터스텔라가 당시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순위 4위까지 올랐다.
  • 워낙에 인기가 많았던 데다가 과학적 재현을 세심하게 해서 그에 따른 전문서적까지 내놓은 영화다 보니, 2016년에는 수능완성물리에 대놓고 가르강튀아와 이 영화의 스포일러가 담긴 문제가 등장했다.
    파일:external/sites.google.com/suwan.jpg
  • 본 영화의 자문을 맡은 킵 손 교수가 쓴 책 <인터스텔라의 과학(The Science of Interstellar)> 을 통해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 책은 영화를 보고 후술한 것이지만, 하지만 킵 손 교수가 아는 한에서는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해 준다. 참고로 킵 손 교수도 영화 안의 내용에 대해 불가능하거나 불확실한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영화의 재미를 위해 너그럽게 넘어갔다고 인정하는 부분들도 있다.
  • 위의 책 머리말을 크리스토퍼 놀란이 썼는데, 여기서 밝히기로 놀란은 빛보다 빠른 여행은 불가능하다는 킵 손의 설명에 2주 동안이나 대들었다고 한다. 그밖에도 놀란은 여러 번 터무니없는 발상을 떠올리고 킵 손이 반박할 때마다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킵 손은 한 번도 성마르게 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 OST 중 'Mountains', 'No Times For Caution'의 BPM은 60으로 점점 빨라지는데 이는 공교롭게도 60초와 일치한다. 또한 'Mountains' 의 시곗소리가 사실은 한 '틱' 당 지구에서 21시간이 흘렀음을 암시한다는 추측이 있다.
  • 중국에서 개봉 첫날 4,300만 명이 봤다는 기사가 났지만 이후 한 블로거에 의해 오보로 밝혀졌다.
  • 개봉 직후 복고풍 패러디 포스터가 유행하자 배급사 측에서 직접 신문 전면 광고를 복고풍으로 게재했다. #1 #2 아래 사진은 중앙일보 2014년 12월 16일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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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 코리아에서 패러디했다.#
  • 개그콘서트에서 패러디했다.# 이 회차 10년 후의 장소가 만화방이라 미래의 인터스텔라 만화판이 언급된 것.
  •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도킹장면을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패러디 한 영상이 유튜브에 가득하다.
  •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과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모두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 우주비행사들에게 STAY는 임무진행을 의미하고 임무중단은 NO STAY로 나타낸다. 주인공 쿠퍼가 보낸 STAY는 지구에 남으라는 뜻이 아닌 지구를 떠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일반 관중들에게는 일상적 의미로 해석 가능한 의도로 중의적 단어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그 누구도 SF 어드벤쳐 무비에서 안드레이 타르콥스키나 테렌스 말릭같은 거대한 비전을 보여준건 아니라며 놀란은 70, 60년도에도 좋은 감독이었을 것이다고 했다. 덧붙여 놀란감독의 벌지전투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 2020년 테넷 홍보 차원으로 일본에서 9월 4일 재개봉하였고, 한국은 12월 3일에 재개봉한다. 그리고 이번엔 IMAX LASER 포맷으로 변환을 거쳤기 때문에 한국은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1.43:1 필름 아이맥스 화면비율을 온전히 관람할 수 있다.
  • 작중 없어지고 다시 생긴 NASA는 로고도 달라진 것으로 나온다. Interstellar Nasa logo로 검색해 보면 해당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2023년 현행 NASA의 로고보다 훨씬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 토르: 러브 앤 썬더 초반부에 치토스와 함께 인터스텔라가 언급된다.
  • 초반부에 공립 학교의 교사가 대놓고 달착륙 음모론을 사실이라고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우주 탐험 자체의 의미를 부정하는 풍조가 강해진 영화의 세계관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로, 아이러니하게도 반정부풍이 강한 현실의 달착륙 음모론과는 다르게 영화 속 달착륙 음모론은 정부 차원에서 일부러 거짓 정보를 가르쳐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동경을 꺾으려는 것으로 묘사된다.
  • 2024년 12월 6일 10주년 기념으로 미국에서 IMAX 70MM디지털로 재개봉 한다. 같은 해 11월 6일 언저리에 70MM 티켓이 열리자마자 하루만에 명당이 매진되고, IMAX 서브레딧이 인터스텔라 관련 게시글로 도배되는 등 인기가 상당하다. 한국에서도 12월 11일부터 1주일 간 CGV에서 IMAX 한정 재상영을 덩케르크, , 듄: 파트 2와 함께 재상영 예정이다.

14. 둘러보기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명량
(2014)
인터스텔라
(2014)
국제시장
(2014)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5] 북미 배급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담당했기에 북미 맥스에서는 시청할 수 없다.[6] 인터스텔라에서 추가로 읊는 부분. 영화 제작과정에서 추가한 내용으로 추측된다.[7] DCP 가 최대 4096 x 2160(1.9:1)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미지를 상하로 압축하고 아나모픽 렌즈를 이용해 다시 1.43:1로 늘려서 상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