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23:31:58

가르강튀아

1. 프랑스어 Gargantua2. 일본 애니메이션3. 대중매체
3.1.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블랙홀3.2. 식물 vs 좀비와 그 후속작인 식물 vs 좀비 2에 등장하는 거대한 좀비3.3. 하프라이프의 NPC3.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더 개더링 스톰에 등장하는 중립 유닛3.5.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소설)의 등장인물3.6.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등장 로봇

1. 프랑스어 Gargantua

어원은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수아 라블레의 소설 제목이자, 주인공 거인 왕의 이름이다.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참고.

2. 일본 애니메이션

취성의 가르간티아 문서 참고.

3. 대중매체

3.1.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블랙홀

해당 문서 참고.

3.2. 식물 vs 좀비와 그 후속작인 식물 vs 좀비 2에 등장하는 거대한 좀비

식물 vs 좀비 2/좀비 문서 참고. 거대한 둔기[1]를 들고 스파이크락, 원시 호두를 제외한 식물들을 일격에 때려부순다.

3.3. 하프라이프의 NP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르강튀아(하프라이프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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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더 개더링 스톰에 등장하는 중립 유닛

영문명은 Gargantuan이다.

3.5.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소설)의 등장인물

가르간투아 문서 참고.

3.6.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의 등장 로봇

제18화 "발진! 가르강튀아" 에 등장하는 브릿덴국의 슈퍼로봇. 피카데리 박사에 의해 만들어져 기체는 완성되었으나 노예수에 대항할 강력한 무기가 없어 전투력이 뒤처진다. 또한 조작계가 세련되게 완성되지 못해 작중에서는 액션 하나를 위해 상하좌우로 있는 4개의 레버를 조작한 뒤에 중앙의 레버를 입력하여 조작하는 번거로워보이는 조작계가 인상적이었다. 외국에서 개발된 슈퍼로봇이란 점에서는 텍사스 맥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포지션.

작중에서는 컴배틀러 1기만으로는 지구방위가 되지 않을거라 판단한 요츠야 박사에 의해 출동을 요구받지만 상기한 무장문제와 미완성을 이유로 피카데리 박사는 국위를 우선하여 출동을 거부한다. 그리고 전투때 노예수에게 습격당해 불시착한 배틀제트를 분석하기 위해 아오이 효마에게 스파이 혐의를 씌워 구속하지만 박사의 행동을 문제시한 조수(이름 불명)에 의해 효마가 구출되며 조수의 말에 마음이 움직인 박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가르강튀아 2세를 세계최강의 로봇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주게" 라는 말을 조수에게 남긴 뒤 직접 탑승하여 출격한다.

3대의 노예수 캬루, 베로스, 뉴트롤에 의해 위기에 처한 컴배틀러를 구하러 참전하여 베로스와 뉴트롤을 격파하는데 공헌하나, 남아있던 캬루의 타이어 공격으로 한쪽 팔과 랜서, 다리를 잘려 대파당한뒤 빔 공격에 의해 머리도 파괴된다. 타고있던 피카데리 박사도 이때 전사해버리지만 선 채로 남아있던 가르강튀아의 잔해가 넘어지면서 오른손에 들고있던 랜서 째로 캬루를 뒤에서 덮쳐 넘어트린다. 이 틈을 찌른 컴배틀러 V는 캬루를 초전자 스핀으로 분쇄,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국경을 넘어 같이 싸워준 것에 경의를 담아 전사한 피카데리 박사의 명복을 빌며 가르강튀아의 잔해를 공주님 안기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종료된다. 요츠야 박사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피카데리 박사, 고맙네.....자네의 희생으로 지구와 컴배틀러가 구원받았어..'라고 안타까워했다.

작중에서는 이것으로 끝이지만 작중에 박사가 남긴 "가르강튀아 2세를 세계최강의 로봇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주게" 라는 유언을 이어받아 후에 크로스오버매체인 제3차 슈퍼로봇대전하세가와 유이치의 만화 갓버드에 후계기종이 등장한다. 로봇대전에서는 좀 뜬금없게도 조작계통을 브루거랑 동일하게 개조시키면서 고프랜더대의 멤버들을 갈아태울 수 있게 되는데, 아마 감독이 같아서 가능한 크로스오버일듯.

또한 상기한 가르강튀아 2세에 해당하는 판타그류엘이라는 완성형이 등장하는데, 스펙이 거의 눈꼽만큼 좋아지고 애로 랜서랑 미사일밖에 없던 무장에 다탄두 미사일과 빔이 추가되며 색만 파랑색으로 바뀌었다. 당연히 작명은 게임 오리지널이며 16세기에 출간된 프랑수아 라블레의 소설 "가르강튀아와 판타그류엘" 에서 따온 작명으로 보인다. 성능면에서는 아쉽게도 그렇게 강력하다 보긴 어려워서 팔아서 돈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파다한데 브루거가 출격 못하는 일부 기지맵에서 출격시키는 게 가능하다는 점을 메리트삼아 해당 맵에서 고프랜더대의 정신기 사용을 위해 출격시키는 것이 그나마 일반적인 활용법이다. 또한 SFC판 3차에서는 사양상 꽤 골때리는 버그가 있는데, 가르강튀아와 판타그류엘의 사이즈가 S로 적용되어있다. 3차에서는 사이즈 보정이 비표시 데이터로 설정되어있고 S사이즈로 설정된게 브루거같은 전투기류뿐인데, 같은 고프랜더대의 기체라서 S사이즈로 취급된 모양. PS판에서는 M사이즈로 적용된다.

만화 갓버드에서는 가르강튀아 마크III라는 또 다른 후계기가 등장. 컴배틀러 V 본편의 사건이 작중 30여 년 전에 있던 이성인 습격 빈발기라고 되어 있으며, 그 사건에서 만들어진 가르강튀아의 후계기라고 한다. 전투력 자체는 초전자 로봇들에게 밀리지만 특수능력으로 커버한다고.

국내에 수입되어 비디오로 출시된 콤파트라V 더빙판에서는 돈키호테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확실히 가르강튀아보단 돈키호테가 인지도도 높고 발음하기도 쉬우니 현명한 선택.


[1] 1기준으로 표지판, 전봇대, 일반 좀비. 2에서는 전봇대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