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웹툰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지금 우리 학교는/등장인물 문서
의 이청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2학년 ]
- ||<table width=100%><width=20%><tablebgcolor=white,#191919><tablecolor=#373a3c,#ddd><colbgcolor=#923C3C,#923C3C><colcolor=#fff><|2> 4반 ||<width=20%> 강윤아 || 김진솔 || 민은지 || 서희란 ||
윤귀남이민구 장도민 외 17명 5반 김민지 김지민 김현주 남온조 박희수 서효령 양대수 양영주 오준영 유선우 윤이삭 이나연 이선모 이수혁 이청산 임건우 장우진 정윤지 정지현 최남라 최우리 한경수 홍재윤 외 1명 반 미공개 권혁재 김철수 나○○ 박창훈 손명환 이선모 이진수이름 미공개 방송실 아나운서
- [ 기타 ]
- ||<table width=100%><width=20%><tablebgcolor=white,#191919><tablecolor=#373a3c,#ddd><colbgcolor=#923C3C,#923C3C><colcolor=#fff> 경찰 측 ||<width=20%> 송재익 ||<width=20%> 안영상 ||<width=20%> 오영호 || 전호철 ||
구급대원 측 남소주 김우신 박영환 이성만 계엄군 이재준 진선무 최성원 군 관계자들 군의관 노트북 작전 부대 정치인 당 대표 박은희 조달호 이성만 그 외 김동우 세빈이 차현석 국정원 간부 귤까는 소리 김지민의 부모님 남소주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 이청산 모 이청산 부
<colbgcolor=#923C3C><colcolor=#fff,#000> 이청산 | |
배우: 윤찬영 | |
이름 | 이청산 (Lee Cheong-san) |
출생 | 2004년 (2021년 기준 18세) |
상태 | 불명[1] |
거주지 | 경기도 효산시[2][3] |
가족 | 부모님 |
학력 | 효산고등학교 (재학) |
더빙판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해리슨 쉬[4]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신 유우키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남주인공[5]2. 극중 행적
최악의 위기에 맞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친구들보다 항상 먼저 행동한다.감염 사태 이전(2021년 10월 19일[6])에 남온조, 한경수, 윤이삭과 어머니의 새 치킨[7][8]을 먹으면서 과학 교사 이병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9] 학원을 가다가 온조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자 퉁명스럽게 꺼지라고 받아치고(...) 화가 난 온조에게 걷어차인다.[10]
다음 날 아침에는 집 앞에서 온조와 가방들기 내기를 해서 이겼는데, 온조가 냅다 튀어버리자 쫓아갔다. 이때 엘리베이터를 놓치자마자 계단으로 뛰어서 온조보다 먼저 1층에 왔다. 온조는 손가락 다친 거까지 어필해가며 어떻게든 가방은 안 들려고 하나, 청산은 아주 자연스럽게 온조가 손가락 내민 팔에 자기 가방을 걸고 "가자, 따까리."라고 말하고 출발한다. 직후 작중에서 2번째로 종아리를 차인다. 지각 직전에 마지막으로 교문을 통과해서 간신히 지각을 면하는데, 온조부터는 지각으로 처리되었다. 이후 교실에 와서 온조에게서 가방을 돌려받는다.[11]
학교에서 영어수업[12] 도중 현주가 나타나자 온조가 이수혁을 도와 보건실로 가는데, 걱정이 되어 마중을 간다. 점심 시간에 온조가 수혁에게 고백했다며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하자 묘한 표정을 짓더니 방금 전에는 수혁과 친하다고 해놓고는 친하지 않다고 한다. 급식소 입구에 엄청난 수의 학생이 몰려들고 좀비들의 공격을 받자[13] 창문을 통해 남온조와 탈출해서 2학년 5반 그룹에 합류한다.[14] 교실에 들어오기 전에 이나연이 문 열지 말라고 신경질을 부려서 하마터면 못 들어가고 물릴 뻔하지만 창문을 열고 열라고 하자 경수가 들여보내 주었다. 이삭이 영주의 폰을 찾아냈을 때는 좀비화된 영주가 복도에 온 것을 보고 Face ID를 이용해 잠금을 풀어보려고 하지만, 피로 얼룩진 얼굴이라 실패하고[15] 곧이어 시도한 두 번째 시도도 실패한다. 직후 온조가 긴급전화는 잠금상태여도 쓸 수 있다고 알려주어 경찰에 신고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전에는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던 건지 사실상 씹히고 만다.
체육 교사가 난입해 교실에서 변이하자[16] 과학실로 도망가는데, 가만히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소화전으로 매듭 밧줄을 만들어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17] 과학실에서 변이한 이삭이 온조를 공격하려 할 때 창문으로 밀어 떨어뜨리고 슬퍼하는 온조를 설득해서 방송실로 대피시키고, 자신이 나갈 차례[18]가 되었을 때 문이 박살나며 좀비들에게 밀려 떨어지지만 다행히 줄을 잡아 버틴다. 이를 본 수혁이 줄까지 뛰어서[19] 좀비를 떨궈주고 같이 방송실로 들어갔다.
방송실에서 자신의 절친인 한경수가 이나연에 의해 좀비로 변하자 그녀를 밀치면서 살인자라고 비난한다.[20] 이후 온조의 주도 하에 간이 화장실을 만들 때 준영과 함께 변기 대용품을 만들었다.
하루가 지났지만 구조가 오지 않자 핸드폰을 찾으러 교무실에 갔다가 도망치는[21] 과정에서 교장실에서 교장을 결박하고 있는 윤귀남을 보게 된다. 이를 본 이청산은 스마트폰을 들어 그만두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윤귀남을 협박하지만[22] 오히려 윤귀남의 표적이 되어 쫓기게 되고[23], 도서관에서 좀비들에게 둘러싸인 채 책장 위에서[24]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귀남에게 잡혀 거의 좀비들에게 물릴 뻔하지만 귀남이 방심한 틈을 타 그의 왼눈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애꾸로 만든 뒤[26][27] 좀비들에게 던져버리는데, 하필 윤귀남이 반 감염자로 각성하면서
도서관에서 복도 벽 배관 통로를 통해서[28] 좀비를 피한 뒤 긴급전화를 걸어보지만, 하필이면 전화망이고 인터넷이고 죄다 끊긴 후여서 실패한다.[29] 더 올라가서 2번을 더 시도하지만[30] 전부 실패하자 감정이 북받쳐올랐는지 고함을 내지른다. 이후 안에서 못 연다고 되어 있는 배관 통로 문을 발로 힘껏 차서 연 후에 빠르게 달려 음악실에 무사히 도착한다. 이때 음악실 피아노에 감염자 하나가 깔려 있었는데 그 근처에 있는 캠코더가 소리를 내고 있어 기타 하나를 들고 천천히 접근한다. 마침 이 순간을 드론으로 본[31] 2학년 5반 친구들이 음악실로 이동하겠다고 방송을 하고[32], 음원으로 좀비들을 좀 몰아낸 다음 모이게 된다.[33] 그러나 최남라가 물렸다는 것을 알고 이수혁과 잠시 대립하지만[34] 최남라가 변이하지 않자 갈등을 어느 정도 해소한다. 남라의 상태에 대해 추리하던 중 대수의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시작으로 다들 허기와 갈증이 몰려올 때, 학부모회에서 기증품을 모을 때 가족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치킨을 기증했던 사실을 떠올려내기도 한다.[35][1화_모자_대화] 옥상으로 탈출하기 위해서 소음으로 좀비들을 모으기 위한 작전에서 문을 여는 역할을 자처하고[37] 탈출로를 계획하는 등[38] 온조 일행의 생존과 탈출에 앞장선다.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서로 진심을 말할 때 온조를 유치원 때부터 좋아했다고 진심을 고백한다.[39] 그러나 온조는 아직 청산의 마음을 받아들일 상태가 아니어서 잠시 어색해지기도 한다. 이후 특임대의 구출작전에서 버림받고 비와 천둥이 치는 틈을 타 옥상에서 빠져나와 뒷산으로 가는 계획을 세우지만 눈앞에서 좀비가 된 어머니[40]와 마주치며 멘붕 상태에 빠지고, 온조가 겨우 데리고 가며 양궁부 팀과 만나 체육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체육관에서 온조의 위로를 받고[41] 체육관을 빠져나와[42] 공사 중인 건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냄새를 맡고 쫒아온 윤귀남에게 왼쪽 팔을 물리고 만다.[43]
윤귀남이 잠시 아래로 떨어진 사이에 남온조에게 키스와 함께 작별 포옹을 하고 수혁에게 1층으로 내려가라고 한 뒤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 오늘은 본인이 이 학교에서 제일 행복한 놈이라고 소리치며 공사장 내 모든 좀비들을 유인한다.[44] 최고층의 엘리베이터 공간으로 들어가 좀비들을 아래로 떨어뜨리며 최후를 맞이하는 듯했지만 어째서인지 감염 증세로 나타난 코피가 중간에 멈추고, 눈의 충혈도 없고, 사지가 꺾이는 증상도 없었다. 그사이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 귀남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최대한의 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아직 좀비의 힘이 생겨나지 못한 상태였는지[45] 자기보다 강한 이수혁을 상대로도 압도했던 윤귀남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46][47] 결국 똑같이 눈알을 파열당한다.[48][49] 이후 군에서 발사된 미사일 폭격이 떨어질 때 윤귀남을 붙들고[50] 공사장 바닥으로 함께 추락하며 폭발에 휘말려 최후를 맞는다.[51][52]
12화에서 온조 일행이 구조될 때 청산이 "오늘은 내가! 이 학교에서! 제일 행복한 놈이다!!!!"를 외치는 장면이 수혁의 회상을 통해 짤막하게 다시 나오며, 온조가 죽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나무에 청산의 이름이 적힌 띠가[53]이삭, 남라의 이름이 적힌 띠와 함께 나온다. 온조가 그 나무 아래에 자기가 갖고 있던 청산의 명찰을 놓는 장면도 있다.[54] 이후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일행들이 남라와 재회했을 때 남라가 자신과 같은 애들이 더 있다고 말하는데, 어째서인지 청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55]
3. 관계
- 가족이 운영하던 치킨집은 청산치킨.[56][57] 어머니의 주장에 따르면 청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가게가 아니라 가게[58]의 이름을 따서 청산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59] 본인은 항상 질색한다. 사건 당일 아버지는 이전한 치킨집의 서류 처리를 위해 떠나는데, 묘사는 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감염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60]가게에 있던 어머니는 이청산을 찾으러 무작정 효산고로 가서 감염되고 미사일 폭격에 완전히 사망했다. 가족 모두가, 마지막에 이청산도 감염되어 결국 김지민처럼 일가 모두가 사망하는 불행을 맞이했다.[61][62]
- 남온조와는 유치원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고, 워낙 친하게 지내서 학교에서는 둘이 사귀는 줄 알고 있었다. 옥상으로 피해 불을 피워놓고 각자의 비밀을 털어놓을 때 청산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자 당사자인 온조는 자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게 누군데? 말해봐."라고 재촉한다. 그러자 다른 친구들이 기막히다는 표정으로 온조를 쳐다본다.
- 한경수는 청산의 남자 베프인데[63] 이청산이 먼저 행동하면 경수가 이어서 보조하거나 함께 움직이면서 탈출을 한다.[64] 방송실에서 혼자 격리중인 한경수에게 문 밖에서 장난을 치고 한경수도 손가락욕을 하며 웃는 걸 보면 진짜 친한 사이로 보인다. 이나연이 한경수를 감염시킨 사실을 알자 이나연에게 격한 감정을 드러냈으며 이나연을 밀어버리면서 살인자라고 말할 정도.[65] 윤이삭이 감염되자 슬퍼하는 남온조를 청산이 위로해줬는데 한경수가 감염되었을 때는 반대로 남온조가 이청산을 위로한다.
- 이수혁이랑도 친한 사이인데[66] 이수혁을 별명인 맨수라고 부르며, 급식실에서 이수혁을 포함한 남학생들과 같이 밥을 먹었으며 이수혁이와 농담 따먹기도 할 정도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이며, 이수혁이 앞에서 길을 열면 이청산이 뒤를 맡거나 친구들을 보조한다. 초반 한정으로 남온조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였지만 합을 잘 맞춰가며 이동했다. 중간에 최남라가 감염되면서 수혁과 잠시 대립했지만 후반부에 남온조를 이수혁에게 맡길 정도로 이수혁과도 돈독한 사이이다.
- 원작에서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이청산과 윤귀남이 이전에 같은 반인 적이 있었는지 교장실에서 마주치자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 최종 보스인 윤귀남과 앙숙으로 나오는데,[67] 그래서인지 유독 귀남을 상대로 트래시 토크를 자주 한다.[68] 감염 사태 이후 교장실에서 만났을 때도 식칼을 든 윤귀남을 대놓고 도발하고, 친구들이 주변에 있어서 휘말리기 쉬운 상황에서도 윤귀남을 도발하고, 죽기 직전에도 윤귀남에게 날선 비판을 가한다. 물론 이청산의 말은 팩트에 기반한 것이라 백 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상대를 그런 식으로 자극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는데도 매번 그런 행동을 하고, 이청산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배려심 있고 다정한 태도를 보이면서[69] 유독 윤귀남에게만 유별나게 적대감을 보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윤귀남을 엄청나게 혐오하는 것 같다.[70] 윤귀남이 이청산만 보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눈이 뒤집히는 것처럼 이청산 역시 윤귀남을 보면 판단력이 흐려질 정도의 역겨움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상극인 관계다. 하필이면 이 윤귀남이 보균자라 잔혹한 인성에다 좀비의 특성까지 갖고 이청산 일행을 계속 쫒아다닌 것이 화근이 되었다. 교장실에서 시작된 악연이 끝까지 가는데 윤귀남은 자신이 원한 대로 이청산의 눈을 하나 멀게 하고 죽고, 이청산은 남온조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서 윤귀남을 덮어버리는 자세와 함께 몸을 던졌다. (사망 여부는 불명)
4. 어록
그거 나연이가 퍼뜨린 거지?
1화, 어머니의 새 치킨을 먹던 중 윤이삭이 이병찬과 관련된 소문[71]을 언급하자 한 말. 이때 청산의 말투를 통해 평소에도 나연의 말은 신빙성이 없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화, 어머니의 새 치킨을 먹던 중 윤이삭이 이병찬과 관련된 소문[71]을 언급하자 한 말. 이때 청산의 말투를 통해 평소에도 나연의 말은 신빙성이 없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가자, 따까리.
1화, 내기에서 지자마자 튄 온조가 손가락 다친 거까지 어필해가며 가방을 안 들어주려 하자 자연스럽게 자기 가방을 걸며.
1화, 내기에서 지자마자 튄 온조가 손가락 다친 거까지 어필해가며 가방을 안 들어주려 하자 자연스럽게 자기 가방을 걸며.
온조가 너 좋다고 고백했다며? 사귈 거야?
(수혁: 지금, 그게 중요하냐?)
야, 중요해서 물어보냐? 그냥 물어보는 거지.
(수혁: 왜? 사귈까?)
야, 그걸 왜 나한테 물어? (피식)니 맘대로 해.
(수혁: 네 생각은 어떤데?)[74]
4화, 벽을 타고 좀비 소굴 교실 밖 창문을 지나가기 전 수혁과 따먹은 농담.
(수혁: 지금, 그게 중요하냐?)
야, 중요해서 물어보냐? 그냥 물어보는 거지.
(수혁: 왜? 사귈까?)
야, 그걸 왜 나한테 물어? (피식)니 맘대로 해.
(수혁: 네 생각은 어떤데?)[74]
4화, 벽을 타고 좀비 소굴 교실 밖 창문을 지나가기 전 수혁과 따먹은 농담.
엄마, 나야. 아빠도 별 일 없지? 나는, 잘 있어. 엄마, 놀라지 말고 잘 들어. 말할 사람이 엄마밖에 없어서 그래. 경수가 죽었어, 엄마. 내가 경수 불러서. 경수가 애들 부를까 봐 그랬는데 나 때문에 죽은 거야. 경수 할머니한테 엄마가 잘 전해줘. 경수 할머니 안 놀라시게, 잘 전해줘. 경수가 우리 치킨집 알바 하고 싶다고 했는데, 맨날 치킨 공짜로 먹을까 봐 내가 안 된다고 했는데... 그냥 하게 할 걸...[75]
6화, 캠코더에 남긴 말. 다만 경수의 부고를 전달하는 내용은 6화에서는 공개되지 않고 8화에서 이나연이 보는 내용으로 나온다.
6화, 캠코더에 남긴 말. 다만 경수의 부고를 전달하는 내용은 6화에서는 공개되지 않고 8화에서 이나연이 보는 내용으로 나온다.
너는 나 안 좋아해도 돼.
8화, 진실게임 중 온조에게.
8화, 진실게임 중 온조에게.
잘 가지고 있어라. 잘 가지고 있을게.
11화, 온조에게 자신의 명찰을 뜯어서 건네주며.[76]
11화, 온조에게 자신의 명찰을 뜯어서 건네주며.[76]
센 척 하지 마. 이런다고 멋있어보이는 줄 알아? 아무도 인정 안 해. 교장 죽인 거 들통날까 봐 무서워서 이러는 거잖아. 넌 어쩔 수 없는 겁쟁이, 찌질이야. (분을 한 움큼 집으며 일어나고)나는 무서운 거 없어. 너도 안 무서워.[78][79]
==# 생존설 #==사실 준조연 수준의 비중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대폭 상승하면서 사실상 주인공 포지션이 되었고, 원작과 동일하게 최후를 맞이했지만 시즌2에 대한 암시와 여러 가지 복선들로 인해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아래에 추측된 내용들을 서술한다.
- 윤귀남에게 감염된 이후로 감염 증상을 굉장히 늦게 보였다. 작중 묘사로는 코피를 흘린 것이 전부이며,[80] 눈이 충혈되거나 사지를 꺾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81] 특히 윤귀남과의 결전 장면은 민재의 최후와 상당히 대비되는데, 정민재 역시 천천히 감염되었음에도 사지를 꺾거나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들로 인해 끝까지 처절하게 저항하다 좀비가 되었지만 이청산은 싸우는 내내 그런 모습이 비춰지지 않았다.[82]
- 떨어질 때 윤귀남을 방패삼아 떨어졌으며, 폭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떨어졌다.[83] 그리고 공사장 바닥에는 이청산이 유인하여 떨어뜨린 수많은 좀비들이 수북이 쌓여있어서 추락 시 쿠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귀남과 청산의 추락장면을 자세히 보면 청산에게 불이 직접 붙는 모습은 없지만 귀남은 확실히 불에 태워져간다.
- 남온조의 명찰이 타지 않았으며, 시체는 묘사되지 않았다. 시체가 가루로 분해되었다고 하기에는 좀비들의 시체는 버젓이 남아있음이 묘사되었다. 이는 그가 아직 죽지 않고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로도 비춰진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청산으로 추정되는 교복 입은 시신 한 구가 시체 더미의 맨 위에 존재한다.[84][85] [86] 그 옆에는 윤귀남으로 확실시되는 시신이 존재한다.[87] 청산이 이때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면 타지 않은 남온조의 명찰은 죽어서도 보호하고 싶은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치로 해석할 수 있다.[88]
- 최남라가 나 같은 애들이 있다고 했는데, 이 중에 청산도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89][90] 다만, 최남라가 이청산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데, 청산의 성격상 폭격 이후 4개월이 지나는 사이에 좀비가 되었다면 남온조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 설대로 이청산이 살아있다면, 이청산은 면역을 획득한 뒤 윤귀남에게 자기 눈을 잃었던 것을 윤귀남의 목숨으로 앙갚음하고 살아남았다고 볼 수 있다.[91]
다시 말해 윤귀남, 민은지와 같은 반 감염자 혹은 최남라와 같은 면역자로 생존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92] 만약 생존했다면 시즌1의 성격 그대로 살아남아 남라와 함께 생존해 나갈지, 혹은 자신들을 구해주지 않고 미사일 폭격으로 인생 자체를 날려버린 정부에 분노해 흑화할지, 반 감염자와 면역자 중 어떤 모습으로 살아있을지는 차기 시즌의 진행이 결정된 후 감독과 작가의 의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성격상 청산은 온조를 지켜주기 위해 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여러모로 높다.
이와 관련하여 감독은 위키트리 인터뷰에서 "저희에게 분명 기획은 있지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청산이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이 시즌 2로 그대로 가게 된다면 어떨까 어렴풋이 그린 그림은 있다. 적어도 시즌1보다 발전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생존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시즌2에 담당배우인 윤찬영의 출연이 확정됨에 따라 생존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93]
==# 웹툰 #==
5. 여담
- 1화 중 나온 본인의 스마트폰은 화면에 물리 홈 버튼[94] 대신 소프트 키가 있고 기기 전면부가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은 둥근 코너 형태인 것, 카메라의 모양 등을 보아 갤럭시 노트8 내지는 갤럭시 노트9 정도로 추정된다.[95][96] 작중 시점이 2021년이므로 대략 3~4년 정도 쓴 셈이다. 또한 폰 상단을 보아 SKT 가입자이다. 1화 중 폰을 제출할 때는 12번 칸에 제출했다. 이후 4화에서 획득한 주인 불명의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10 아우라 블랙이었다.
- 극 중 유일하게 전화번호가 공개된 인물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2화 중 공개된 국번(4362)과 3화 중 공개된 국번(8862)이 다르다.[97] 맨 뒤 3~4자리(사번)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오징어 게임 때처럼 실존하는 번호가 등장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함인 듯하다.[98]
- 일행 중에서 매우 뛰어난 스피드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99] 파쿠르를 해봤던 것처럼 달리다가 벽을 타거나,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거나, 좀비들과의 추격전 속에서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마지막에는 단신으로 공사장의 거의 모든 좀비들을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 작중에서 이수혁이 워낙 강하게 나타났지만 청산 역시 일반인 등장인물 기준으로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했다. 힘이나 기술 등은 이수혁에게 밀릴지언정 뛰어난 운동능력과 반사신경, 침착한 성격[100]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캐릭터. 사실상 이수혁 다음가는 수준이며[101] 양대수랑 엇비슷한 실력일 것이다.
- 원작 웹툰에 비해 비중이 더 늘어서 그런지 설정이 꽤 많이 바뀐 인물인데, 원작에서는 5반 부반장으로 소심한 성격에 방송실에서 경수를 죽인 이나연을 몰아붙이는 정도의 비중으로 나오다가 옥상으로 이동하던 중 남온조를 좋아해서 챙기다 감염되어 결국 옥상으로 그녀를 보내고 희생해서 사망했다. 드라마에서는 부반장 설정이 언급되지 않는다. 나중에는 두 친구와 어머니를 전부 잃고 윤귀남에게 찍혀 원작보다 더 고생했고, 희생하는 장소도 중반부 학교에서 최후반부인 공사장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원작과 동일하게 남온조에게 고백하고 유언을 남기는 것은 그대로 재현된다.
- 5화 중 도서관에서는 장도민 때문에 죽을 뻔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작의 정은이 몸에 난 피 때문에 배은지에게 죽는 인물이었음을 감안할 때 해당 부분은 원작의 정은을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겠다.
- 사망 예정자답게 사망 플래그를 세우는데, 수혁에게 세상이 망할 때 남온조, 좀비와 남으면 차라리 좀비와 있겠다고 했다. 남온조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워서 한 말이었지만 결국은 윤귀남과 동귀어진했으니… 2화, 4화 마지막에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회차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잘 살아남았는데, 결국 마지막화에서 죽음을 맞는다.[102]
- 중학교도 남온조와 같이 다닌 것을 보면 중학교 역시 남녀공학 출신인 것을 알 수 있다.
- 드라마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이청산 역을 맡은 윤찬영의 연기력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청산이 위험하거나 신중해야 하는 장면에서의 몰입감이 좋아 연기력 논란은 잠잠해지는 중. 특히 청산이 학생 교실을 밖에서 매달려 왔다갔다 할때도 그의 심호흡 등의 연기는 보는 이들도 떨리게 하는만큼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윤귀남에게 물리는 부분이나, 눈알이 파열당할 때 비명을 지르는 연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다.
여담으로, 벌새로 연기력을 호평받았던 남온조 역의 박지후에게도 비슷하게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두 배우의 연기 경력이 짧지 않음[103]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처음 연기력 논란이 발생한 것을 보아,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기초 연기력이 아닌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의 인물 설정과 이에 기반한 제작진의 연기 디렉팅에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다.
- 시즌2에서 생존해 재등장했을 때 윤귀남이 깨먹었던 왼눈이 어떤 상태일지에 대해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은근히 의견이 분분한 것인지, 팬메이드 트레일러들의 썸네일에서 이청산이 묘사될 때면 눈이 재생된 버전도 보이고 재생이 안 된 버전도 보인다.
[1] 11화에서 사망했을 경우 사망이겠지만, 시즌 2에 이청산 역의 윤찬영이 출연한다는 것을 보았을때 생존으로 추정된다.[2] 실존하지 않는 지역[3] 온조의 바로 옆 집에 산다.[4] #[5] 원작에서는 남주인공이 아니다.[6] 그런데 어머니로부터 가게 디자인과 관련해 어떤 게 좋을지 묻는 문자를 받을 때 대화방으로 들어가기 직전 화면을 잘 보면 19일이 아닌 20일에 문자를 받은 것으로 나온다. 오류인 듯.[7] 이전한 치킨집은 예전에는 마라탕 가게(쓰여 있던 한자는 làmèizi málàtàng(辣妹子 麻辣燙))가 들어와 있었던 것 같다. 바뀌기 전의 간판을 통해 짐작 가능.[8] 어째서인지 신메뉴 테스트한다는 걸 모르고 있었는데 온조는 제대로 알고 이삭과 같이 찾아왔다.(...)[9] 이때 실종된 이진수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째 다들 자기랑은 크게 관련이 없는 듯이 말하는 느낌이다.[10] 참고로 이렇게 온조에게 걷어차이는 건 이때 포함해 시즌1에서 총 3번 나온다.[11] 직후 나연이 교실로 들어와 지각했나? 경수와 언쟁하는 장면이 나온다.[12] 이때는 홍재윤과 잡담하던 수혁이 즉석발표를 하고 있었다.[13] 중간에 손목을 물린 듯한 이름 불명의 1학년 여학생을 데리고 온조와 함께 가려고 했으나 그 학생은 곧바로 변이했다.[14] 중간에 복도에서 포위되자 온조가 소화기 비말을 뿌려서 위기를 모면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후 언급을 보아 대수도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듯.[15] 수혁: 야, 똑바로 좀 대 봐![16] 이때 일행은 김민지를 허무하게 잃었다.[17] 지민과 경수가 도와주었다. 준영은 매듭 배치를 50cm 간격을 두고 지그재그로 하라고 알려준다.[18] 원래는 맨 처음 출발해 상황을 보려고 했으나 온조의 상태를 보고 첫 출발자 역할을 경수에게 넘기고 마지막으로 출발했다.[19] 사실 이때는 수혁도 좀비를 피해야 했는데 때마침 이동할 곳이 생겨서 이리 된 것.[20] 이 일로 이나연은 사실상 강제 추방을 당하고, 걱정이 된 선생님이 따라나갔다.[21] 교무실에서 반 감염자가 된 민은지가 영상을 지울 수 없음에 이성이 마비되어 폰들을 죄다 박살내고 있었는데, 하필 이때 만난 것. 이수혁이 민은지를 제압하기는 했지만 이때 다른 좀비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이수혁과 헤어지게 된다.[22] 물론 교장이 "나가서 차를 가지고 오라" 는 등 먼저 무리수를 던지다가 윤귀남이 말을 듣지 않자 칼을 뺏는 행동을 하다가 제압된 것이다. 참고로 윤귀남이 멈칫할 때 교장이 달아나려다가 살해되는데, 이게 그대로 찍혔다. 이청산이 바로 이걸 유포했다면 윤귀남은 본인이 민은지에게 했던 짓을 거의 똑같이 당하게 되는 셈이다.[23] 중간에 좀비 피가 흥건한 칼에 맞는다. 빗맞았으니 망정이지 이때 상처가 났다면 한경수와 똑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24] 처음 올라갔을 때 장도민이 오해하고 그를 밀어버렸는데, 천만 다행히도 떨어진 곳에 좀비가 없어서 다른 책장으로 다시 올라갔다. 정작 장도민은 곧바로 윤귀남에게 잡혀 당겨져서 좀비 밥이 되었다.[25] 귀남은 사실 그 이전에 자기가 살기 위해 3명을 더 죽인 상황이었지만, 청산은 그것까지는 모른다. 물론 알았다면 그것 역시 비난했을 것이다.[26] 원작에서는 양세은이 한마음 동아리실에서 윤귀남의 두 눈을 베고 죽이려다가 실패했었는데, 드라마판에서 양세은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이 설정을 두 눈이 아닌 한쪽 눈만 찔러서 공격에 성공하는 형태로 민은지 대신 청산에게 옮겨준 것 같다. 이후 주인공 일행의 탈출에 있어 위기를 주기 위한 장치인 듯하다.[27] 이 한 번의 행동이 이후 이청산 본인도 죽게 만든 행동이나 다름이 없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행동이 되었다.[28] 중간에 양궁부 일행이 배관 통로 입구 앞을 지나갔는데, 간발의 차로 못 만났다.[29] 이 무렵 보건실에 들어와 인터넷이 끊겼음을 확인한 하리 일행의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준다.[30] 이때 습득해서 갖고 있던 폰의 배터리는 6% 남짓. 이후에는 배터리가 다 방전되어 꺼졌을 듯하다.[31] 수혁과 온조가 이걸 보고 모니터에 대고 청산을 부르고, 대수는 이걸 보고 모니터에 대고 청산에게 어딜 가냐며 한소리 해서 그때마다 준영이 그렇게 얘기해봤자 청산 쪽에서 못 듣는다고 말해야 했다.[32] 일행에 직접 합류하려고 했던 건지 청산은 음악실 앞문을 열고 좀비들이 없어진 복도로 나가려고 했지만, 때마침 나온 온조의 말을 듣고 일행을 기다린다.[33] 이때 먼저 들어온 대수가 안도하며 청산을 끌어안는데 온조를 본 청산이 대수를 떼어내고(...) 온조에게 갔다. 대수: 아씨, 개새끼...[34] 만약 남라가 말리지 않았다면 제대로 붙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청산이 수혁의 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라가 좀비로 변이하는것으로 착각해 악보받침대로 공격했지만 수혁이 대신 몸빵으로 막아낸다. 그러자 화가 끝까지 났는지 멱살까지 잡으며 청산을 때리려고 했지만 이에 청산도 반격했다.[35] 사실 1화 중 잠깐 공개된 청산의 휴대폰 화면과 박선화의 휴대폰 화면에서 이를 암시하는 내용이 짧게 나왔었다. 전자는 학부모회 때 기증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어머니가 청산에게 묻는 내용이었고, 후자는 이 기증품들이 합창부원을 위해 후원될 예정을 카톡방의 공지를 통해 밝히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이 치킨은 나연이 숨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다들 먹지 못하고 갔는데, 이후 일행에서 이탈한 남라는 학교로 돌아온 후 찾아내서 먹었을지도 모른다.[1화_모자_대화]
어머니: 학부모회 기증품 모은다면서
어머니: 그거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돼?
청산: 우리 담임쌤한테 연락하면 돼[37] 실제로는 수혁이 진행했지만.[38] 헬기 구조가 좌절된 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계획한 것.[39] 원작에서는 바로 죽기 전 명찰을 떼어주고 고백한다.[40] 잠시 생전의 모습으로 보통 인간처럼 청산을 부르기는 하는데, 얼마 못 가 다시 좀비화되는 것처럼 연출된다. 아무래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서 그 충격으로 환각을 본 듯.[41] 청산의 어머니와 일면식이 없던 다른 이들이 좀비가 된 어머니를 때렸는데, 이 일은 체육관에 들어온 후 양대수가 사과한다.장우진과 오준영은 같이 때려놓고 사과도 안 했는데 공교롭게도 저 둘만 좀비가 됐다.[42] 이 과정에서 오준영을 잃었고, 남온조의 아버지인 남소주와 만나지만 얼마 못 가 그도 허무하게 감염되고 말았다.[43] 정작 원작에서는 윤귀남과 만난 적이 전혀 없다. 이는 김지민, 장우진(정우진)도 마찬가지. 물론 만났다면 여기서도 적대했겠지만.[44] 그 와중에 온조는 청산이 그러는 게 싫었는지 같이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려고 했지만 수혁이 계속 막았다.[45] 사실 작중 등장한 면역자는 남라 하나뿐이기 때문에 모든 면역자가 신체강화 능력을 얻는다는 보장이 없긴 하다. 아니면 남라보다 체내 항체가 압도적으로 많거나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토마스처럼 항체와는 별개로 바이러스 사멸 능력이 있어 원래대로라면 좀비가 일단 달려는 드는데 감염시켜봤자 소용이 없을 것을 알아서 물지 못하는 존재였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귀남이 청산을 물었던 것은 본인의 당초 목적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46] 그래도 쇠꼬챙이로 귀남의 심장 언저리를 찌르기도 하고, 주먹으로 유효타도 날리고, 벽돌 싸대기도 날렸다. 그러나 귀남의 재생능력 때문에 그닥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47] 허나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싸움 직전에 귀남의 심리를 꿰뚫고는 그의 하찮은 자존심을 자근자근 짓밟는 도발을 가해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꼴로 만들어버렸다. 오죽하면 작중 내내 광기를 내뿜던 귀남이 반박을 못하고 (분했는지)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48] 하필 죽어도 원수에게 똑같이 보복당하고 죽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져나왔다. 이 장면 때문에 끝까지 찝찝함을 느낀 시청자도 많다. 하지만 반 감염자의 능력이나 윤귀남이 얼마나 청산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겠지만, 원수에게 똑같이 보복을 당하고 죽는 경우가 되어버렸기에...[49] 파열당할 때도 윤귀남처럼 어딘가에 찔려서 순식간에 애꾸눈으로 변한 것도 아니다. 심지어 윤귀남은 장면이 잠깐 가려져 나왔지만, 이청산의 경우는 눈알이 파열되는 장면이 그대로 찍혔고, 윤귀남과 달리 손가락으로 찔려 눌리는 식으로 파열되어서 그 고통이 하나하나 느껴진다. 어찌보면 그 순간 한정으로 윤귀남보다 더 고통스럽게 당했다고 봐도 된다.(...) 근데 후술할 5번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장기적, 결과적으로는 귀남만 상처가 남고 끝날 수도 있는데, 귀남은 이모탈이 되기 전 실명당했지만 청산은 감염 후 실명된 거라 살아남았을 경우 회복 가능성이 있다.[50] 이때 잘 보면 폭발음 때문에 귀남이 행동불능 상태가 될 때 청산은 행동에 제약이 걸리지 않았다. 어쩌면 요나스 바이러스 관련 체질이 남라와는 다른 형태였을지도.[51] 그러나 후술할 5번 문단이 바로 "생존설"이여서 귀남과 달리 아직은 생존 확률이 있다.[52] 다음화에 장우진이 마지막으로 죽는다.[53] 여기에 온조가 '청산아 사랑해' 라고 적어 놨다.[54] 원작에서는 온조가 자기 명찰을 학교에 있는 이청산의 책상에 놓고 청산의 명찰을 자기 교복 깃에 달았다.[55] 정황상 청산이 없거나, 모종의 이유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아니면 스포일러 방지일 수도.[56] 원작에서는 부모님이 언급되지 않는다.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57] 1화에서 어머니와 카톡하는 장면을 보면, 새로 가게를 열 때 쓸 디자인을 어머니가 물어볼 때 가게 이름 좀 바꿔달라고 하지만 바로 씹힌다.[58] 드라마판의 설정상 청산은 2004년생[104]이니 2004년 이전부터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당시의 치킨집 이름은 정확히는 청산통닭이었다고.[59] 이걸 들은 한경수와 윤이삭, 남온조는 정통성이 있어보인다며 괜찮아하는 반응을 보였다.[60] 하지만, 스태프롤에 감염자 역 배우 목록에 청산의 아버지 역인 이요성이 없는걸로 보아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다.[61] 그래도 이청산의 아버지는 확실히 죽음에 대해서는 묘사가 되지 않았고, 이청산도 아직은 생존 가능성이 있어서 지민의 가족처럼 일가 모두가 사망하지는 않았을 확률이 있기는 있다.[62] 12화에서 청산치킨 문 앞에 질병관리청의 안전구역 스티커가 붙는데 좀비가 되었을지도 모를 아버지나, 이미 좀비가 되었거나 감염자에게 물린 어머니와 이청산 모두 없기 때문에 곱씹어 생각해보면 역설적으로 슬픈 장면이다. 심지어는 청산치킨에 아이와 같이 피신한 박희수 역시 다른 좀비들을 피하다 죽은 것을 생각하면……[63] 원작에서는 둘이 딱히 막역지간이었다는 묘사가 없었다. 남온조와 이삭이 원작에도 베프로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64] 체육선생을 막을 때, 과학실에서 소방호스로 탈출할 때, 방송실에서 창문에 매달린 좀비를 처리할 때도 이청산과 한경수가 도움을 주고 받는다.[65] 이후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실은 좀비 퇴치에 경수를 끌어들인 본인을 탓하고 있었다.[66] 참고로 1화 중 학교의 이곳저곳을 보여줄 때 그와 이수혁, 한경수가 함께 쓰레기통을 비우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67] 원작 장하리의 배경 설정 중 윤귀남과 악연이 있었던 것을 이쪽이 가져간 것 같다.[68] 작중에서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손명환, 박창훈과 만났어도 저랬을 가능성이 높다. 김현주에게도 저랬을지는 불명.[69] 이청산이 타인에게 격렬한 분노를 표출한 경우는 윤귀남을 제외하면 부×친구였던 경수를 죽인 이나연 뿐인데, 그 때조차도 울분을 내뱉으며 살인자라고 매도했을지언정 이나연을 비하하거나 욕설을 하지는 않았다.[70] 한경수가 죽은 직후에 이나연에게도 혐오감을 드러냈지만 나중에 비디오 녹화를 남길 때를 보면 사실은 한경수를 끌어들인 자신을 탓하고 있었다. 즉 진심으로 미워한 것은 직접 확인된 바로는 윤귀남이 유일하다.[71] 시체가 썩을 때 나는 냄새가 이병찬에게서 났었는데 나연이 그걸 우연히 감지했다.[72] 외국인 시청자들 중에서는 이 대사가 신선했다는 평이 많다. 대다수의 좀비물에서는 중반 이전까지 사태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73] 극 중 인물들은 좀비물 영화를 많이 접해 본 것으로 보이며 청산의 이 말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4화 중 대수가 볼일을 보는 동안 효령과 우진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전 좀비물들의 클리셰가 소개되는데, 이것도 청산의 이 말과 같은 맥락에서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74] 청산은 이 물음에는 답하지 않고, 누가 먼저 갈지 잠깐 서로 떠넘기다가 다시 출발했다.[75] 뭔가 말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나연이 내용을 보던 중 배터리가 나갔다.[76] 일전 수혁과의 대화 중에 수혁에게서 건네받은 온조의 명찰을 마주 보여준다.[77] 원작에서는 유언으로 외친 말이다. 드라마에서도 2학년 5반 일행이 청산으로부터 들은 마지막 말인 걸 생각하면 2학년 5반 일행들의 입장에선 이 말이 청산의 유언이나 다를 바 없다. 선술했지만 수혁의 회상에서는 청산의 진짜 마지막 순간이 아닌, 이 순간이 다시 나온다.[78] 변함없이 귀남에게 팩트를 기반으로 한 독설을 날렸고, 이 말을 한 직후에 집어든 가루를 귀남의 얼굴에 직빵으로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이 말 이후로는 대사가 없고, 폭격 순간 동귀어진하는 것으로 시즌1에서는 등장 끝.[79] 귀남도 이 말에 눈물까지 흘리면서 반박은 한 마디도 못 했다. 눈을 하나 빼앗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패배한 셈이다.[80] 그것도 중간에 코피가 멈췄다.[81] 반 감염자인 윤귀남과 민은지의 경우 코피를 흘리지 않았지만 변이 과정에서 사지를 여러 차례 꺾었다.[82] 이를 보아 마지막 순간에 살았든 죽었든 절비가 되었음은 확정인 것 같다.[83] 그런데 자세히 보면 떨어지는 중간에 둘 다 머리가 아래를 향하게 되고 그 직후에 같이 화염에 휩싸여서, 귀남이야 타죽었다고 해도 청산이 방패막이 효과를 제대로 받았을지는 아직 알 수 없긴 하다.[84] 공사현장에도 교복 입은 학생좀비들이 존재하긴 했지만 정황상 맨 위에 떨어진 것은 이청산이 맞다.[85] 참고로 이 장면의 시간대는 일몰 이후이다. 폭격이 일몰 무렵 시행되었음을 감안하면 적게 잡아도 폭격 이후 3~40분 이상 지났을 듯하다.[86] 하지만 청산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보았을 때 잘 보이지 않지만 교복의 학교 로고 위 명찰이 붙어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명찰이 붙어있는 게 맞을 시, 그 시신은 청산일 수 없다.(청산은 공사장으로 들어가기 전 온조에게 명찰을 주기 위해 뜯었다.)[87] 글씨는 보이지 않지만 한마음 동아리 져지와 빨간색 슬립온을 신고있는 시신이 청산으로 추정되는 시신 바로 옆에 있다.[88] 다만, 이청산이 윤귀남을 끌고 떨어질 때 잘 보면 귀남이 먼저 폭발에 휩쓸리기 때문에, 청산이 귀남을 잘 방패막이해서 화염만 막고 떨어지기만 했다면 아래의 시체들이 쿠션 역할은 해 줄 수 있으니 충분히 혼자 살아남았을 수도 있다. 사실 면역자라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치명상을 입기는 하니, 떨어진 직후 움직이지 않는다면 죽은 것처럼 보일 것이다.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최남라가 높은 곳에서 뛰어도 멀쩡히 착지하는 것은 4개월 사이 진화한 결과이므로 논외.[89] 학교 내에도 남아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히 폭격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것인데, 이 케이스에 이청산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90] 만약 이청산이 생존해있다면, 불구가 된 이청산의 한쪽 눈도 치료될 가능성이 있다. 윤귀남은 이모탈이 되기 전 자신의 눈을 잃었지만, 그 반대로 이청산은 윤귀남에게 물리고 나서 눈을 잃었다. 즉, 만약 이청산이 윤귀남에게 물리고 난 후 윤귀남과 같은 이모탈이나 면역자가 되었다면 이청산의 눈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셈이다.[91] 반대로 말하면 윤귀남은 당초의 복수도 실패한 채 혼자 목숨을 잃은 셈이다.[92] 반 감염자와 면역자의 차이에 대해서는 요나스 바이러스 항목 참고.[93] 단, 이청산의 생존 여부가 최대의 스포일러인 상황에서 출연 사실을 공개했기에 회상이나 온조 앞의 환영 등 다른 방식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이청산의 생존을 큰 스포일러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요소를 시즌2의 큰 스포일러로 여길 가능성도 있기에 확실한 건 아니다. 사실 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이청산의 생존여부보다 이 인물의 생존여부가 가장 큰 떡밥이다.[94] S7 시리즈가 나온 2016년까지는 있었던 특징이다.[95] 작중 공개된 박선화의 휴대폰, 어머니의 휴대폰과 비슷한 기종이다.[96] 전에는 같은 해에 출시된 S 시리즈의 8 또는 9으로 추정했으나 카메라 모양을 고려하여 재추정했다.[97] 2화 중 공개된 번호가 추후 다시 연락할 것을 대비해 제공한 번호라면 2화 때 나온 번호는 양영주의 번호였을 수도 있겠다.[98] 참고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영화 스크린 노출용 전화번호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때 번호 노출에 대한 방침을 같이 명시하고 있다. 해당 방침에 따르면 지역번호(맨 앞 3자리)와 국번호(가운데 3~4자리)까지만 공개하고 사번(나머지 자리)은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2화 중 안영상이 청산에게서 전화번호를 물어볼 때 사번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이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99] 도중에 청산은 빠르니까 살아있을 것이라는 수혁의 언급이 있었다. 또한, 작중 초반에서 온조와 가방 들어주기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온조가 지고 엘레베이터로 튀었는데, 계단으로 내려온 청산이 더 빨리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100] 이수혁마저도 불의의 상황에서 크게 당황한 적이 있으나, 이청산의 경우 패닉까지 갔던 적은 없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도 일행들 중 가장 빨리 평정심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101] 전개상 이수혁이 없는 상황에선 이청산이 중심이 되어 양대수와 함께 전투담당을 맡는 편이다.[102] 하지만 생존설이 돌고 있기 때문에 아직 모르는 일이다.[103] 특히 이청산 역의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 전까지 10여년간 단 한 차례의 연기력 논란도 없었으며, 오히려 ‘독립영화계의 샛별’이라 불리며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을 만큼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이다.
어머니: 학부모회 기증품 모은다면서
어머니: 그거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돼?
청산: 우리 담임쌤한테 연락하면 돼[37] 실제로는 수혁이 진행했지만.[38] 헬기 구조가 좌절된 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계획한 것.[39] 원작에서는 바로 죽기 전 명찰을 떼어주고 고백한다.[40] 잠시 생전의 모습으로 보통 인간처럼 청산을 부르기는 하는데, 얼마 못 가 다시 좀비화되는 것처럼 연출된다. 아무래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서 그 충격으로 환각을 본 듯.[41] 청산의 어머니와 일면식이 없던 다른 이들이 좀비가 된 어머니를 때렸는데, 이 일은 체육관에 들어온 후 양대수가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