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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귀남이민구 장도민 외 17명 5반 김민지 김지민 김현주 남온조 박희수 서효령 양대수 양영주 오준영 유선우 윤이삭 이나연 이선모 이수혁 이청산 임건우 장우진 정윤지 정지현 최남라 최우리 한경수 홍재윤 외 1명 반 미공개 권혁재 김철수 나○○ 박창훈 손명환 이선모 이진수이름 미공개 방송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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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width=20%><tablebgcolor=white,#191919><tablecolor=#373a3c,#ddd><colbgcolor=#923C3C,#923C3C><colcolor=#fff> 경찰 측 ||<width=20%> 송재익 ||<width=20%> 안영상 ||<width=20%> 오영호 || 전호철 ||
구급대원 측 남소주 김우신 박영환 이성만 계엄군 이재준 진선무 최성원 군 관계자들 군의관 노트북 작전 부대 정치인 당 대표 박은희 조달호 이성만 그 외 김동우 세빈이 차현석 국정원 간부 귤까는 소리 김지민의 부모님 남소주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 이청산 모 이청산 부
박미진 | |
<colbgcolor=#923C3C><colcolor=#fff> 배우 | 이은샘 |
더빙판 | 타도코로 아즈사 제니 요코보리 |
출생 | 2003년(19세[1] → 20세[2]) |
학력 | 효산고등학교(졸업)[3] |
거주지 | 경기도 효산시[4] |
1. 개요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2. 극중 행적
아 씨, 저 년 존나 내 스타일이야.
야 그 뭐야. 좀비 나오는 영화 보면 마트로 간 애들이 제일 잘먹고 잘 살더라. 담배도 있고
2화, 좀비 바이러스 창궐 이후 화장실에 숨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는 효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아 아니라고, 이 X발아.
장하리가 자신과 준성을 감염자로 오인하고 쏘려 하자 내뱉은 말. 이걸 들은 민재는 미진의 주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다.[5]
장하리가 자신과 준성을 감염자로 오인하고 쏘려 하자 내뱉은 말. 이걸 들은 민재는 미진의 주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다.[5]
화장실의 다른 칸에 있던 유준성이 지금 이 상황에 담배 피우는 게 누구냐고 따지자, 너는 뭔데 여자 화장실로 도망왔냐고 받아친다. 준성과 같은 칸에 숨어 있던 이하림이 준성에게 "건들지 마. 쟤 미진이야..."라고 말하고 준성도 "박미진?" 하며 놀라는 것으로 보아, 미진이 평소 학교에서 악명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 하림이 준성에게 귀가 멍하고 어지럽다고 언급하자, 이를 듣고 있던 미진은 낌새를 알아차리고 준성을 칸에서 나오게 한다. 하림의 좀비에게 물린 상처를 확인한 미진은 하림을 칸에 가두고, "이제 네가 술래야."라고 차갑게 말한다. 하림은 계속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하고, 준성은 친구를 가두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미진의 지시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문을 막는다.[6] 하림은 미진에게 "제일 먼저 너부터 죽일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좀비가 되고, 대걸레를 부러뜨려 날카로운 무기를 만든 미진은 하림이 칸에서 나오자 바로 공한다. 좀비가 된 하림은 입 속을 찔려 목 뒤까지 관통당했는데도 죽지 않고 미진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뒤늦게 학교에 도착한 양궁부 장하리가 쏜 화살을 목에 맞고 죽는다. 이로써 미진과 준성은 장하리와 그녀의 후배인 양궁부 정민재와 합류해 생존을 모색해 간다.
3화에서는 선후배 관계나 화장실에서 언제 나갈지[7] 등을 두고 민재, 하리, 준성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욕을 입에 달고 살고, 갈등을 쉽게 유발하는 괴팍하고 독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과 마찰을 빚는 일이 잦지만, 뒤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러한 성격에 비해 정이 많은 편이다.
4화, 밤이 된 이후 미진이 이제 화장실에서 나가자고 하자, 준성이 밤이라 좀비가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며 또 반대한다. 하리가 미진에게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하자 미진은 하리 앞에서 가만히 앉아서 활만 쏘면 대학 가고 돈도 번다는 말로 운동부를 무시하여 결국 하리와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준성과 민재가 이들을 겨우 말린다. 해가 뜬 후, 동생 장우진을 찾아야 한다는 하리의 말에 따라 2층에 먼저 가기로 한다. 하리가 따라올 사람은 따라오라는 말을 남기고 나가자, 그녀를 향해 멋있다고 혼잣말하고 미소를 짓는다.
5화에서 소화전 옆의 뚜껑을 열고 들어간 이청산을 공격하는 좀비들이 하리와 민재가 쏜 화살을 맞고 죽는데, 청산은 이미 안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간발의 차로 미진 일행은 그를 만나지 못한다. 2층에서 하리의 동생을 찾는 데 실패한 일행은 보건실로 들어가 컴퓨터를 발견하고, SNS를 통해 구조 요청을 하려고 하지만, 인터넷이 차단되어 있고 보건실 전화기도 연결되지 않아[8]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다. 이후 하리의 제안으로 일행은 비상 전화기와 여분의 화살이 있는 양궁부 훈련장으로 가기로 한다. 준성은 어른들이 알아서 구하러 올 테니 그냥 보건실에서 기다리자고 하는데, 하리는 어른들을 안 믿는다며 나간다. 미진은 이런 하리를 보고 내 스타일이라며 또다시 웃는다. 미진 일행이 창문으로 뛰어내리자마자 남온조 일행이 드론으로 보건실을 살펴보는데, 이번에도 간발의 차로 그들을 보지 못한다.
6화에서는 일행과 함께 양궁부 훈련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좀비들을 처리하면서 등장한다. 고비를 넘기고 훈련장으로 들어간 후 준성이 큰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때 욕설을 퍼부으면서도 약을 가져오라고 하는 등 준성을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7화에서 민재와 함께 부상당한 준성을 위한 들것을 만든다. 건물 뒤로 빠져나가 산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훈련장을 나서는데, 나가자마자 준성을 태운 들것이 부러져 다시 훈련장으로 급히 들어간다. 자신을 놓고 가라는 준성의 말에 어떻게 그러냐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에 준성이 좀비가 된 하림을 매정하게 죽인 일을 언급하며 착한 척 하지 말라고 비난하자 나지막히 욕을 하며 상처받은 모습을 보인다. 이후 준성에게 아프다고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차갑게 말하고는 더 튼튼한 들것을 만들기 위해 떠난다.
8화에서 김철수를 태운 헬리콥터가 떠나는 것을 보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구조를 기다리자고 제안하지만 다친 준성을 데리고 올라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훈련장에서 하리에게 활 쏘는 법을 배운다.[9] 초반에는 뭘 해도 공부보다는 쉬울 것이라며 활만 쏴도 대학 갈 수 있지 않냐고 하지만, 곧 하리가 국가 대표 예선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진은 하리를 위로하면서 대입과 진로에 대한 고민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하리는 그런 미진을 보고 미소 짓는다.
9화에서 과학실의 노트북을 찾으러 학교에 온 헬리콥터를 보고 건물 밖으로 나가지만, 헬리콥터를 놓치게 된다.[10] 곧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다시 숨어 있던 중 미진이 좀비들이 천둥 소리에 이상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하여 천둥이 칠 때에 맞춰 조심스럽게 빠져나간다.
10화, 도망가는 도중 준성이 미진에게 자신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울먹이며 말한다. 이에 미진은 준성에게 "그럼 나랑 사귈래?"라고 물어보지만 단칼에 거절당해 투덜댄다. 하리의 동생 우진과 서효령을 공격하는 좀비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합류하게 된다. 우진이 뒤에 남아서 좀비들을 처리하려고 하는 누나를 데리러 가자 미진은 효령을 챙겨 강당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좀비가 된 운동부원들이 다수 있었고, 아무도 없는 체육용품실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준성을 데리고는 빠르게 움직일 수가 없어 위험에 처한다. 미진은 다친 준성을 온 힘을 다해 끌고 가는데, 준성은 미진에게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소리치며 스스로 자신을 묶고 있던 끈을 풀어 수레에서 떨어져 나간다. 미진이 준성과 떨어진 사이에 좀비들이 준성에게 달라붙고, 미진은 준성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하리와 우진이 미진을 강제로 체육용품실로 끌고 간다.[11] 미진은 오열하며 준성을 부르고, 하리와 우진에게 욕을 하며 저항하지만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흐느끼며 운다. 이때 일행은 민재와도 헤어지게 된다.
아침이 밝아 온 후 체육용품실에서 우진이 누나에게 예선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데, 하리가 통과했다고 거짓말하자 미진도 이에 동조하여 예선에서 만점 쏴서 국가 대표 직행이라고 말한다. 온조 일행과 탈출 계획을 세우던 중, 후배 오준영과 탈출에 사용할 공 보관함 개조 방식에 관해 말다툼을 심하게 벌인다.[12] 심한 몸싸움까지 번지기 전에 최남라가 중재하여 다수결로 준영의 안의 채택되었고, 미진도 이에 따른다. 탈출하기 전 청산이 발견한 초코바를 나누어 먹을 때 자신은 먹지 않고 후배들에게 양보한다. 일행은 보호대를 착용하고 체육용품실 밖으로 나가는데, 탈출 도중 미진이 지적했던 것처럼 좀비가 위로 넘어와 미진을 공격하고, 준영은 좀비를 막기 위해 달려들지만 좀비에게 물리고 만다. 본인이 앞장서고 책임진다고 말했던 대로 준영은 공 보관함을 넘어가 붙어있는 좀비들을 떼어낸다. 미진은 오열하며 준영의 손을 붙잡지만 좀비들이 준영에게 달라붙자 결국 놓치게 되고, 이후 욕설을 퍼부으며 좀비들을 막대로 때린다. 준영의 희생으로 일행은 문 앞까지 이동하지만, 문이 잠겨 있어 나갈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때 온조의 아버지 남소주가 밖에서 문을 열어 주어 탈출에 성공한다.[13]
11화, 강당에서 탈출한 후 남소주의 지시에 따라 테니스장으로 이동한다. 남소주의 희생으로 테니스장에서 빠져나간 일행은 공사장으로 간다. 공사를 위해 창문 밖에 설치된 구조물에 앉아 있다가 하리와 함께 뛰어내릴 만한 곳을 찾아 나선다. 빠져나갈 방법을 고민하던 중 윤귀남이 나타나 청산을 공격한다. 이수혁은 청산을 도우려다 귀남에게 맞아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미진은 양대수와 힘을 합쳐 그를 다시 끌어 올린다. 청산은 귀남에게 물린 후 그를 아래로 밀어 떨어뜨리고, 소리를 질러 좀비들을 유인하며 떠난다. 생존자들은 공사장을 빠져나가 뒷산으로 가고, 곧 좀비들을 제거하기 위한 군대의 공중 폭격이 시작된다.
12화, 일행은 뒷산에서 길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남소주가 이 길을 지날 때 나무에 묶어 놓았던 끈 덕분에 양동시에 무사히 도착한다. 그러나 양동시에도 좀비들이 있어 또다시 그들과 싸우게 되는데, 이때 우진이 하리에게 달려가는 좀비를 몸으로 막다가 물리게 된다. 남라가 좀비로 변한 우진의 목을 꺾어 죽이자 하리는 고통스러워하고, 미진은 남라에게 "눈앞에서 동생 죽였으면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해야 인간이야."라고 쏘아붙인다.
이후 군인들을 만나 구조되고, 격리소로 보내지게 된다. 다시 말해 끝까지 생존한 최후의 멤버들 중 한 명이다. 취조를 받을 때는 본인이 올해 고3인데 한 달 후 있을 수능은 어떻게 치러야 할지 물어본다.[14] 약 4개월 후, 대입에 영향이 갈거라 생각해 좀비특별전형을 실시해 달라는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남라를 찾으러 학교로 갈 때[15] 결국 좀비특별전형을 안 해 준다고 했다고 밝힌다.
==# 웹툰 #==
원작과 다르게 드라마에선 안경을 쓰지 않았다.
3. 여담
- 첫 등장 당시 이하림이 미진을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격이 굉장히 괄괄하지만 의견 대립이 있을 때도 다수결 원칙을 따르고 후배가 반말과 욕을 섞어 써서 성질을 부려도 상황이 끝나면 더 언급하지도 않는다.[16] 생각보다 쿨한 면이 있어서 좋게 보는 이들도 있는 편. 심지어 부상당한 유준성을 끝까지 챙기거나 결국은 준성과 준영을 잃고 오열하면서도 금세 정신을 차리고 명랑해지는 모습을 보면 의리도 있고 멘탈도 강하다. 선배로서 대접을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있다. 예를 들어, 일행과 유통기한이 지난 초코바를 나눠 먹을 때 하리와 함께 양보해 선배로서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17] 그룹을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편으로, 동료애가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다만 원작보다 성격이 더 거친 편이며 이 때문에 장하리나 오준영과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하는 트러블을 유발하는 미성숙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데다가, 평소 말투에 걸맞게 독설가 기질이 심해서[18] 좀비가 되어가는 하림에게 위로 한마디도 없이 다가오지 말라고 몰아세우기만 하거나[19] 마지막 화에서 좀비가 된 하리의 동생 우진을 죽인 남라에게, 동생을 죽였으면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거칠게 분노하기도 한다.[20] 이처럼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 같은 생존자 그룹 중 한 명인 장하리와 처음 만났을 때는 본인의 성격 때문에 시비를 걸고 둘이서 싸우기도 하는 등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함께 투쟁하면서 오히려 가장 죽이 맞는 콤비가 된다. 특히 미진은 앞에서는 하리를 까면서 뒤에선 그녀의 남매애와 강단있는 면을 멋있다고 칭찬했다.
- 입이 보통 거친 게 아니라 싸울 때 아니더라도 육두문자를 입에 달고 산다.[21] 장하리와 처음 만났을 때, 하리는 미진과 준성도 좀비가 아닌가 의심하며 두 사람에게 화살을 겨누었다.[22] 미진이 자기들은 좀비가 아니라고 항의하며 욕을 하자,
아니라고 이 X발아정민재가 장하리에게 "누나, 아닌 것 같은데요? 좀비는 욕 안 하잖아요."(...)라고 말한다.
- 원작에서는 윤귀남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아 결국 그를 죽였지만 아쉽게도 드라마에서는 윤귀남과 한 번 빼고는 접점이 전혀 없다. 덕분에 그에게 했던 개드립들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23]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 양궁부를 제외하면 무기 사용이 원작과 가장 유사한 편이다. 원작과 드라마의 큰 차이중 하나인데, 원작에서는 초반부터 대걸레 봉을 부러뜨려서 사용했고 방송실에 들어가서는 칼로 깎아 완전히 무기로 이용했다. 심지어 여러 개 챙겨서 옥상까지 진출하며 탈출때까지 사용하는, 지우학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무기. 드라마의 박미진도 이를 꽤 오래 이용하고 킬수도 올렸다.
- 처음 등장할 때 다른 학생이 박미진이라고 말걸지 말라고 하는 걸 보면 일진은 아니어도 평판이 상당히 나쁜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담배 피며 노는 학생치고는 대학이랑 수능 타령을 계속한다.[24][25][26]
- Mudd the student, 조정린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종종 보인다.
- 해당 배우는 드라마 블랙독에서 같은 고3 수험생인 진유라 역할을 맡았는데, 진유라가 의대 준비생에 전교 상위권이었다는 점에서 본 역할과 그 차이가 너무 크다.
근데 둘다 입시문제 쪽으론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하다.
- 등장 초반에는 짧고 붕 뜬 앞머리에 부시시하고 정돈이 안 된 헤어스타일이지만 전개가 흘러갈수록 좀 더 단정된 헤어스타일을 보인다.
- 준영과 대수는 미진을 별로 내켜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강당 장면에서 준영은 미진을 구하려고 했던 반면에 대수는 준영이가 희생한 건 선배 탓이라며 끝까지 미진을 나무란다.[28]
- 장하리한테 화낼 때 자신이 머리 나쁜 게 페북에 떴냐는 것과 이하림이 유준성보고 박미진이라고 건들지 말라는 것을 보면 학교에서 유명한 듯하다.
- 욕도 많이 하고 행동력이 좋아 고생하는 스타일이라 준영/대수에 버금가는 의외의 개그 담당이다. 뜬금없이 준성에게 고백했다가 바로 거절당하자 "에휴, 씨발”이라고 욕하거나, 훈련장 옥상으로 가는 길을 민재한테 물어보더니 민재가 밖에 있다고 하자 욕하면서 쫓아가고, 수능 문제 때문에 좀비가 되는 게 차라리 낫다, 좀비보다 입시와 수능이 더 지옥이라며 신세한탄을 하는 등 그나마 개그스러운 부분을 도맡는 편이다.
[1] 시즌1 주요 시간적 배경인 2021년 10월 기준.[2] 시즌1 최후반부인 2022년 2월 기준.[3] 직접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졸업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실존하지 않는 지역[5] 물론 2화 만에 예외가 생겼지만.[6] 준성은 처음에는 미진에게 그러지 말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미진은 준성의 생명의 은인이었던 셈이다. 미진이 아니었다면 준성은 제대로 도망도 못 가보고 하림에게 물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7] 미진은 지금 나가자고 하는데, 준성은 낮이라 좀비들에게 들킨다며 밤에 나가자고 한다. 당연하지만 좀비들은 소리에 반응하니 밤에 나갔으면 오히려 생존자 측만 더 불리해졌을 것이고 그 이전에 밤까지 화장실에서 버틸 수 있을지조차 불명확했다. 그리고 정작 밤이 되니 좀비가 안 보이니 위험하다며 아침에 나가자고 하고 그 말대로 아침이 되니 또 위험하니 나가지 말자고 한다.(...) 그냥 나가기 무서우니 대충 핑계를 댄 것.[8] 계엄 사령부가 유언비어 차단 및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효산시 내의 전화나 인터넷 등 모든 유무선 통신을 제한하였기 때문.[9] 그래도 활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이후 미진은 활을 쏘는 대신 기존에 쓰던 막대기를 들고 다닌다.[10] 그러나 시간 내에 옥상으로 올라가 헬리콥터를 잡았다고 해도 탑승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무증상 감염자의 존재가 밝혀져 군인들이 생존자를 구조하지 않고 노트북만 회수하여 돌아갔기 때문.[11] 준성은 물어뜯기는 와중에도 미진을 향해 달려가는 좀비의 발목을 잡아 넘어뜨린다. 체육용품실 문이 닫힌 이후에도, 준성은 이 좀비의 발목을 끝까지 놓아 주지 않는다.[12] 준영은 바깥쪽을 높게 세우는 방식을 고집하였고, 미진은 그 방식으로 하면 좀비가 위로 넘어올 수 있으니 덮개를 덮어 상자처럼 만드는 방식으로 하자고 주장한다.[13] 이런 상황들로 보아 박미진은 자신이 만난 사람들에 대한 잔정이 나름 깊은 인물로 보인다. 그도 그럴게 미진을 만나기 전의 유준성과 오준영은 박미진에 대해 잘 몰랐던 데다 유준성의 경우에는 동학년의 평판이 굉장히 나쁜 친구로 인식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자기와 같이 대피하던 이하림이 좀비로 변이하려 하자 싸늘한 표정으로 돌변해 잽싸게 문을 닫고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자 극도로 혐오하기까지 한다. 오준영의 경우도 박미진이 연배로 자신의 의견을 묵살하고 미진 본인의 의견을 밀어부치려는 모습에 굉장히 기분 나빠하며 박미진과 대립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박미진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는 한편 박미진 또한 이들의 희생에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14] 이 문제가 어찌 해결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된 수험생들(입원치료 수험생 제외)이 겪는 것처럼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아 따로 치르지 않았을까 싶다.[15] 남라는 면역자이지만 귀남에게 물려서 가끔씩 사람을 물어뜯고 싶은 욕구가 발동하는데, 이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험하다고 판단해 양동시에서 스스로 일행을 떠난다.[16] 그러나 작중 장하리가 언급하듯이, 애초에 갈등을 유발하는건 박미진 본인인 경우가 많다.[17] 이때 미진과 하리는 난 먹었다며 초코바를 후배들에게 양보하는데, 양궁 일행은 진짜로 뭘 먹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양궁부 훈련장에 커피와 물이 있는 장면이 지나간다.[18] 대신 은근히 실없는 소리도 제법 한다. 다만 이게 마냥 나쁜 성격만은 아닌게 좀비로부터 도망다니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하나 둘씩 잃는 상황속 일행들의 정신적 고통과 긴장감을 완화하고 이게 에둘러 이들을 자기 나름대로 위로하는 것이도 하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도 좀비물 특성상의 긴박한 상황이 연속됨으로 인한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주긴 한다. 같은 시리즈의 송재익 일행과 비슷한 역할이라고 볼 수 있겠다.[19] 이 때문에 이하림은 미진을 저주하며 좀비로 변해간다. 이후 준성 또한 이하림을 언급하며 미진을 질책하기도 한다.[20] 미진의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워낙 거칠게 쏘아붙여서 이후 남라의 행적을 생각하면 영 찝찝한 장면이다. 게다가 남라는 하리를 살리기 위해 우진을 죽일 수 밖에 없었다. 미진 본인도 이때 일이 마음에 걸렸는지 나중에 온조 일행과 함께 남라를 찾으러 학교로 간다.[21] 이 덕분에 해외에서는 이 캐릭터가 Miss Sibal(미스 씨발)로 알려지기도.(...)[22] 좀비 사태가 막 터졌을 때라 뭐가 뭔지 알 수 없어서 정상인과 좀비를 구분하지 못 한 것 같다.[23] 대표적으로 야채가게 드립.[24] 준성에게 '3층에서 떨어지는 게 대학 떨어지는 것보다 더 아프겠냐'라고 한다. 하리와 친해진 뒤에 '너 국가대표 되어 대학 간다고 소문났다'고 부럽다는 듯 말하다가 하리의 양궁대회 성적이 나빠서 국가대표가 못 될 거라는 것을 알고 대학이 전부가 아니란 식으로 위로했다.(시비 걸고 쌍욕 하는 보통 때와 다르게 걱정스럽고 진지하게 하는 위로의 말이라, 오히려 미진이 대학을 정말 중요시한다는 게 드러난다.) 강당에서 좀비로 변한 운동부 선수들을 피해 탈출할 계획을 짤 때 다른 학생이 좀비에 물리면 어떡하냐고 하자 '대학 못 가느니 좀비가 되는 게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격리소에 도착해 일행과 같이 군인에게 심문받을 때, 다른 학생들은 순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그동안 받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불신감을 드러냈는데, 미진은 자기가 고3인데 수능은 어떻게 하냐고 오히려 되물었다.[25] 원작에서도 효산시를 탈출하고 나서 하는 소리가 "막상 탈출하고 나니 수능이 걱정된다."는 말이었다.[26] 사실 공부 잘하는 우등생이라고 담배 못 필건 없긴 한게 당장 같은 시리즈에 나온 최남라도 흡연자이다. 문제는 그런 거 치곤 최남라와도 비교해봤을때 박미진은 너무 경박하게 껄렁댄다.[27] 이는 장하리도 마찬가지.[28]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것이 준영과 대수는 가장 친한 친구였고, 당시 준영은 이미 좀비에게 물렸었다. 대수는 좀비들과 맞서느라 보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