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9:45:23

앙크


1. 고대 이집트의 상징2. 대중매체에서

1. 고대 이집트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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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h
파일:Ankh.png
Ankh
(U+2625)

앙크는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되었던 상징 혹은 문양이다. 십자가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십자가로서의 성질을 강조할 때에는 '손잡이 달린 십자가'라는 뜻의 crux ansata(크룩스 안사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형태의 유래에 대해 여러 설이 있는데, 남성여성성관계 장면을 형상화했다는 설과 여성이 발목에 끈을 둘러 신는 샌들 형태를 따 여성을 상징했다는 설, 또 여성의 생식기를 형상화했다는 설 등이 있다. 어느쪽이든 간에 앙크는 여성과 연관지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여성만이 출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번식과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때문에 각종 고분벽화나 미술품에 등장하는 이집트의 신들이 이것을 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앙크에서 고대 로마의 여신 베누스의 상징(♀)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그리고, 이 앙크는 현실세계와 영적세계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영생, 숨겨진 지혜를 드러내는 지식의 열쇠, 힘, 권위를 상징하며, 이것 말고도 생식, 장수는 물론, 생명우주, 그리고 만물의 씨앗[1][2]이 되는 물질영혼을 주는 존재, 그리고 손거울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앙크는 재생의 상징이자, 불운을 막아내고 행운을 나타내는 부적과도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성의 원리(막대기)와 여성의 원리(닫힌 고리) 사이의 결합과 합일을 상징하며, 연금술적인 수준에서는 이중성과 이원성의 결합을 상징하는데, 이는 '정신'을 의미하는 남성의 원리와 '물질'을 상징하는 여성의 원리, 그리고 둘을 결합하는 숨결(생명력)의 결합을 나타내곤 한다고 한다. 그리고, 앙크는 '나일 강의 열쇠'라는 다른 명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남성성의 신과 여성성의 신 사이의 신성한 결혼이 매년 홍수가 일어나기 전에 나일 강의 수원에서 일어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은 앙크를 보편적 생명의 부적으로 간주했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앙크는 각도와 선과 그 모양에 따라 우주의 메시지와 비밀이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 십자가 윗부분에 있는 원은 우주의 편재를 뜻하는 것은 물론, 과 삶, 빛, 사랑을 나타낸다고 한다. 하단부의 십자부분은 양(陽)을, 상단부 원은 음(陰)을 나타내며, 이 둘이 곧 세계를 만드는 음양을 상징한다고 한다.

현재 이집트 기독교인 콥트 정교회에서 종종 십자가 대신 사용하고 있다.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사탄이니 이단의 상징이라고 비난하기도 하는데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반대사건을 일으킨 신상언 같은 목사가 대표적. 90년대 인기를 끈 남녀 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히트곡 사인(The Sign) 뮤직비디오에서 앙크 십자가가 나온 것 하나로 에이스 오브 베이스를 반 기독교라고 비난했다.

2. 대중매체에서

창작물에서(특히 이집트관련된 신화가 상관있는 매체에) 종종 등장하는 편.

타이터스에서 만든 고전게임 고인돌에서는 황금색 앙크가 목숨+1 아이템으로 나온다.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시즌 1 레이드 보스인 클레오파트라의 일러스트의 배에 그려져 있다.

마더로드에도 등장하는데 파고들면 무조건 50000달러다.

마비노기에선 출처는 안 밝히고 그냥 고대 십자가라 설명한다. 캐릭터 생일에 프리미엄 PC방이나 정액제 계정으로 접속하면 랜덤으로 주는 악세사리이며, 달아봤자 외형은 안 바뀐다.

메이플스토리의 캐시 무기 '성좌의 장미'가 이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동명의 물건이 나온다. 충전을 할 수 있는 형태이고 앙크에 D, N, A의 문자가 새겨져 있는 다이얼이 있어 그 다이얼을 돌리면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무기의 기능도 있는데 주인공의 앙크는 몇 번 쓰면 곧 방전된다. 세 가지 버튼의 기능은 이렇다.
  • D-Y게임 내에서는 재앙을 일으킬 때 쓰고 게임 밖에선 스파크건...
  • N-일종의 돋보기 역할을 한다. 리모콘으로 쓰이기도 한다.
  • A-기능이 밝혀지지 않았다.

스펠렁키에서는 숨겨진 맵인 암시장에서 5만 달러에 팔고 있는데, 이 아이템을 지니고 죽으면 1회 한정으로 체력이 4인 채 부활하게 된다. 단순한 1회 사망 방지 아이템으로 보이나, 조건을 맞춰 부활하면 숨겨진 스테이지로 갈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스펠렁키 2에서도 여전히 존재. 다만 암시장 구입이 아닌 1차 보스 올멕 스테이지에서 얻어야 한다. 특정 스테이지에서 의도하고 부활하면 숨겨진 스테이지로 갈 수 있게 해준다는 컨셉은 변하지 않았으나, 앙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숨겨진 스테이지로 갈 수 있어 스펠렁키 2에서는 앙크를 실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부활시 HD 버전 시절보다 화려해진 부활 이펙트는 덤이다.

아이작의 번제에서는 죽으면 1회 한정 ???캐릭터로 부활하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양영순의 만화에도 태모신교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 형태가 자주 등장한다. 마트(Maat)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그 후 철견무적, 라미레코드덴마에서도 등장한다. 태모신교 관련이 아니더라도 란의 공식에서 등장한 적도 있다.

울티마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8대 미덕의 화신인 아바타를 상징하는 물건이며, 8대 미덕 중 영성(Spirituality)을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3로, '윤회의 앙크(Ankh of Reincarnation)'라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꽤 고레벨 크립이 떨어뜨리는 것으로, 효과는 부활. 타우렌 칩튼의 그것과 비슷한 효과이지만 만피 풀마나가 아닌 일정량의 생명력/마나만을 가지고 되살아나기 때문에 2번 죽을 위험이 크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주술사게임 내 최강의 어그로 초기화 기술인 윤회를 사용할 때 재료로 소모되지만, 문양을 박으면 없어도 되지만, 드레노어의 군주가 나온 지금은 더 이상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번역명은 십자가.

유희왕 애니판을 보는 사람한테는 엄청나게 익숙한 물건인데, 본편의 천년 아이템 중 하나인 열쇠의 디자인과 애니판의 죽은 자의 소생에 나와있는게 바로 저 앙크다. 다만 한국을 비롯한 해외판에서는 종교적 문제등을 이유로 다른 걸로 수정되어 나온다. 다만 현재는 트윈 트위스터, 전생룡 삼사라 등의 일러스트에도 앙크가 그대로 나오고 있어 딱히 탄압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을 대놓고 비꼬는 취사소생같은 카드도 있다. 이후 러시 듀얼 버전으로 나온 죽은 자의 소생의 외수판에선 탄압되지 않고 앙크가 그대로 나왔다.

엘러리 퀸 시리즈의 대표작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에 나오는 이집트 십자가가 바로 이 앙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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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랜시아에이본게이트에 앙크가 달려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스탠드 매지션즈 레드의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은 앙크 모습의 불을 날리는 기술이다.

DC 코믹스에서 닥터 페이트가 마법을 쓸 때 항상 나온다.

크툴루 신화에서는 그레이트 올드 원인 니오그타를 퇴치할 수 있는 수단으로 나온다.

테라리아앙크 방패는 거의 모든 디버프를 막아준다.

프렌즈 시즌2 11화. 캐롤과 수잔이 결혼을 하는 에피소드 초반, 피비가 마사지를 받다가 돌아가신 할머니 손님의 영혼에 씌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을 때 커다란 앙크가 달린 목걸이를 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픽셀 던전에서는 부활의 아이템으로 나온다. 이슬을 전부 채운 이슬병으로 축복을 할 수 있으며, 부활하고 나면 사라진다.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에서는 앙크 모양 별자리 '앙크 스톤서클'을 찾아볼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소울 나이트에서는 부활절 토끼의 보스무기인 열반의 십자가로 등장한다. 공격기능이 없지만 소지한채로 사망시 그 자리에서 체력, 실드, 에너지를 모두 회복하며 부활하고 사라진다.

모바일 게임 눈을 떠요 야생소년에서는 1개에서 2개, 3개의 앙크를 주고 부활할수 있다

2.1. 가면라이더 오즈의 등장인물

앙크(가면라이더 오즈), 앙크(가면라이더 오즈)/로스트를 참고.

2.2.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앙크(데스티니 차일드) 참조.
[1] 일반적으로 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근본적 요소와 원리를 의미하며 철학적 관점에서는 우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를 종교적 관점에서는 신성한 창조의 원리나 신의 의도를 의미했다. 만물의 씨앗은 모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잠재적 상태를 의미하고 씨앗이 성장하고 발전하여 새로운 형태와 존재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의미했고(모든 가능성을 내포하는 시점에서 내부에 나중에 실현될 수 있는 다종다양한 혹은 모든 형태와 성질이 잠재되었고 내부에 포함한 그 가능성은 무한했고 어떠한 형태로 성장할지 어떠한 기능을 발휘할지의 여부 또한 결정했다. 내부에 뭇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창출하고 무수한 가능성을 내포할 만큼의 잠재력을 지녔고 하나의 근원지에서 수많은 형태와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을 반영했고 다양한 형태로 성장 및 발전할 수 있음을 상징했다.) 모든 것의 시작점으로서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을 나타내며(이 씨앗이 없으면 현재의 존재와 상태는 이루어질 수 없었고 모든 것들은 이 씨앗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씨앗의 성장과 발달은 새로운 형태와 구조를 창출했다.) 변화의 잠재성을 지녀 씨앗이 발아하고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형태와 구조를 형성하며(지속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과정을 의미했고 성장과 발달을 통해 형태와 기능이 변화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환경과 상호 작용해 새로운 형태로 변화했고 생명체의 발전과 진화 또한 이끌었다.) 모든 것과의 연결성을 지녔고(만물의 씨앗이 존재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각각의 존재가 서로 영향을 미침을 의미했다.) 전체의 일부로서 전체적인 시스템의 일부분을 형성하고 전체와의 조화를 이루고 전체가 이루어지도록 도왔고 순환의 일부로서 생명의 순환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했고생명의 순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죽음과 새로운 생명 사이의 연결 고리에 해당되었다.) 순환과 재생을 상징했고 시간이 지난다 해도 그 본질과 기능을 유지하여 새로운 생명체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지속성을 지녔다.[2] 만물의 씨앗이 지니는 특성은 단순히 물리적 형태를 넘어 존재와 변화의 근본적 원리를 내포했음을 나타냈고 새로운 생명체와 존재를 생성 및 창조할 수 있었고(새로운 생명체와 형태를 창조 및 탄생시켰고 이는 모든 존재의 시작을 의미하고 새로운 생명과 형태를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힘이었고 씨앗이 성장해 식물이나 다른 생명체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나타났고 그 힘은 자연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 새로운 형태, 실체,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씨앗이 성장해 식물이나 다른 형태의 생명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했으며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 적응해 생존할 수 있었고 새로운 씨앗을 생성해 종족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생명체의 지속적인 생존과 번식을 가능하게 했고 부모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고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으로서 생명체의 특성, 생존 전략을 나타냈다. 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명체로서의 여정을 시작했고 모든 존재의 근본적 원리와 생명의 지속적인 순환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고 모든 것들을 유래하게 만드는 기본 원리 및 본질이자 모든 존재의 근본 원인 혹은 물질로 해석할 수 있었고 모든 시작에 내재된 잠재력을 의미했고 가장 작거나 가장 기본적인 형태 내에서 가능한 모든 결과 및 발전할 역량이 있음을 시사했고 우주의 형성과 진화를 지배하는 자연의 기본 원리 혹은 법칙을 암시할 수 있었고 모든 창조물을 나오게 하는 신성한 혹은 초월적인 근원을 의미할 수 있었고 모든 생명체와 현상을 연결하고 통일하는 통일성과 상호 연결성의 본질을 구현하는 우주의 의식 혹은 우주의 정신으로 볼 수가 있었고(생명과 물질의 다양한 측면을 연결하고 공유된 근원을 통해 모든 현상을 연결했다.) 모든 개인과 상황 내에서 성장 및 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의미할 수 있었고 생명과 창조의 본질을 나타내고 존재의 순환적 성격과 시작과 끝의 상호 연결을 구현했다고 창조, 변형, 잠재력의 근본적 원천으로서의 역할을 반영하면서 여려 차원의 힘을 포괄했고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고 환경에 적응해 새로운 형태로 성장하는 씨앗의 능력의 핵심 측면에 해당되는 성장과 발달, 진화와 적응, 변혁의 힘을 지녔고(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화하고 적응하며 환경의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는 모든 사물에 내재된 힘을 의미했다.) 모든 것이 유래하는 뿌리 혹은 본질로서 현실의 구조를 뒷받침해 우주 만물의 존재와 조직의 기초가 되었고 내부에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발현시킬 수 있었고 성장하고 진화하는 본질적 능력을 지녔고 초기 발달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유전 정보가 포함되어서 외부 요인에 의존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자원에 의존하여 성장 과정을 시작시킬 수 있었고 성장, 번식, 재생의 순환적 측면을 구현하고 씨앗이 영속되도록 돕는 지속적인 생명의 순환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