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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P. 설리반 James P. Sullivan | ||
<colbgcolor=#C8A2C8,#3e5720><colcolor=#000000,#ffffff> 성별 | 남성 | |
나이 | 18세몬스터 대학교 28세몬스터 주식회사,몬스터 근무일지 | |
성우 | 김진태[1] 한복현[2] | |
존 굿맨영화, 몬스터 근무일지 | ||
쿠스미 나오미예고편[3] 이시즈카 히로히코 | ||
가족 | 아버지 빌 설리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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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주식회사의 등장 괴물이자 주인공. 몬스터 대학교에서는 사이드 킥 캐릭터이다.통칭 설리. 본명은 제임스 필 설리반. (James Phil Sullivan). 부에게는 Kitty(야옹이)라고 불린다.
2. 설정
몬스터 주식회사의 유능한 핵심멤버인 '공포협박단'의 일원이다. 비명 에너지 획득량은 언제나 최상위권인, 회사의 자랑이자 보물같은 존재로 워터누즈 사장에게 가장 사랑받는 부하 직원이자 직장 동료들의 존경과 신임을 받고 있는 영업률 1위 엘리트 사원. 랜달 보그스보다 2배 이상[5] 더 유능하다할 정도니 겁주는 능력은 그야말로 작중 최강수준. 아버지 빌 설리반도 유명한 겁주기 선수였고 작중 설리반 가문까지 언급되는 모습을 보아하니 집안 내력으로 겁주기 재능을 타고난 것 같다.229cm의 거구에 보라색 반점이 있는 청록색의 털복숭이로. 매일 근력 트레이닝을 빠뜨리지 않은 탓인지
3. 작중 행적
영화가 개봉한 시간 순이 아닌 세계관 내의 시간 순으로 설명한다.3.1. 몬스터 대학교
몬스터 주식회사와는 달리 사이드킥 캐릭터.
당시 18세. 전편보다 마르게 나오고 앞머리를 올렸다. 몬스터 주식회사 때와는 완전히 딴판인 개념없고 거만한 철부지였다. 몬스터 대학교 입학식 날에는 나이트 교수가 낸 문제[7]에 마이크가 답을 하려는 찰나 엄청난 괴성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마이크가 대답할 기회를 놓치게 한다. 거만하게 강의실에 입장하는 걸로도 모자라 학기 첫날인데도 연필을 가져오지 않아 앞 괴물, 아니 앞 사람에게서 연필을 빌렸는데 그걸로 이를 쑤시기까지 하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마이크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되며 쫓겨난 겁주기 학과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팀원이 1명 부족해 겁주기 대회에 참여할 수 없었던 마이크의 울지마 까꿍에 스스로 들어가 대회에 출전한다. 처음에는 협동은 커녕 팀원들을 무시하며 마이크와 싸워 1차전에서부터 탈락할 위기에 놓이지만 다른 팀이 부정행위를 한 덕에 겨우 살아나는 등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팀원들의 재능을 발견하면서 그것을 이끌어낸 마이크와 점점 마음을 맞춰가며 협동하게 되고, 팀원들과 함께 몬스터 주식회사에 몰래 숨어들어 현장학습을 나섰을 때를 기점으로 겁주기 선수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11] 마이크가 자신과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원래 겁주기 이론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거만했으나, 마이크 덕에 영향을 받고 성장하며,[12] 마지막 결승에선 팀의 5번째 주자로[13] 랜달을 상대로 대결할 때, 마이크가 상기해준 대로 아이들의 특성이나 성격 등을 파악하여 자신이 담당한 아이 시뮬레이터가 천둥번개를 무서워한다는 성격을 가진 것을 파악하여 어둠 속에서 나타나며 창문의 빛이 온몸을 비추도록 하여 공포를 극대화하여 겁줌으로써 고득점을 따내고 랜달을 패배시킨다.[14]마지막 주자인 마이크가 조니 워딩턴보다 더 높은 점수를 따 으르렁 히어로를 이겨 우승하지만 그건 대회가 막바지에 이르자 설리는 하드스크래블 학장의 한 마디[15]로 마이크가 전혀 무섭지 않으며, 아무리 노력해도 마이크만큼은 결코 무서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승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대회에 쓰인 공포 측정 기계에 손을 대 감지레벨을 최하위까지 낮췄기 때문이다.
마이크가 이에 실망해 설리와 말다툼[16]을 한 뒤 딴 데로 가버리고, 이에 나머지 울지마까꿍 팀들도 크게 상심하여 그에게 등을 돌려버린다. 홀로 남겨진 설리는 양심에 찔려서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드스크래블 학장에게 자신이 한 짓을 사실대로 말하자 화가 난 학장은 설리를 퇴학시킨다. 자신은 대학교와 자기 가족 가문의 수치로 낙인이 찍힌 것. 바로 그 순간, 반쯤 정신이 나간 마이크는 자신이 무섭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학교 내에 실험으로 만들어진 문을 통해 인간세계로 들어가는 사고를 치자, 설리는 인간들의 독성에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17] 마이크를 구하러 문으로 뛰어든다. 인간들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다가 자신이 전혀 무서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좌절하는 마이크를 발견하고, 난 네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오지도 못했을 거라며 사과를 한다. 이에 마이크가 울분을 토하듯이 넌 잘난 설리반이고 모두가 좋아하니 내 마음을 절대 이해 못 할 거라고 쏘아대자, 설리도 내가 그 설리반이라 거만해서 허구한 날 낙제 했고 남들을 실망 시킬 두려움에 조작이나 했다며 자기도 잘난 척 무서운 척 하지만 내면에서 항상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비록 마이크와는 방식이 달랐어도 설리 또한 본질적으로 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결핍을 느껴왔고 결과가 좋지는 않지만, 이를 떨쳐내기 위해 발버둥 쳤음을 토로한 것. 이 말을 들은 마이크는 그런 설리반을 이해하게 되었다.[18]
겨우 마이크를 달래고 돌아가려는 찰나 몬스터 세계 쪽에서 보안팀이 동력을 끊어 버려 문이 작동하지 않게 되고, 이에 마이크는 어른들의 비명 에너지를 모아서 문을 작동시킬 계획을 세우고 설리는 마이크와 협동해 엄청난 비명 에너지를 모아[19] 나가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 사건으로 마이크와 설리는 퇴학당하게 된다. 쫓겨난 둘은 처음에는 헤어지려 했으나 설리가 버스를 뒤쫓아와 다시 마음을 합하게 되고, 하드스크래블 학장의 격려를 받으며 언제나 일자리를 구하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우체부에서부터 일을 시작하고[20] 점점 승진하며 부서를 바꿔가다가 결국 겁주기 부서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3.2.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대학교와는 달리 주인공 포지션으로 몬스터 대학교의 주인공이던 마이크 와조스키는 설리반을 돕는 사이드킥 역을 맡았다.여기서는 개념과 겸손함을 갖춘 훌륭한 어른이 되었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독보적인 에이스 사원으로 월간 평가에서 언제나 이 달의 직원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사장 워터누즈의 총애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21]
신입들을 교육하는 워터누즈 사장이 제임스 설리반같은 사원이 필요하다고 하며 그를 떠올리는 장면에서 영화가 시작된다. 침대에서 코를 골고 있다가 마이크에 의해 깨어나
그런데 그날이 마침 마이크의 여친 실리아의 생일이라, 두고 온 마이크의 서류를 대신 제출해주는 부탁을 받고 회사로 돌아간다. 그런데 회사가 문 닫을 시간인데 아직 작동중이던 문이 있어 무심결에 문을 열었다가 인간 여자아이를 만나고 도망가려 하다 아이의 방에 있는 물건들에 걸려 넘어지고 모빌이나 장난감이 몸에 달라붙어 어떻게든 이것들을 떼어내려 하지만 리어카를 몰고 들어오는 랜달 보그스를 발견하고 어쩔 수 없이 도망간다. 이후 물건들을 변기에 넣고 내리려 하나(...) 변기가 막혀 어쩔 수 없이 열려있던 사물함에[23] 물건들을 넣고 안심하려던 찰나 자신의 등에 붙은 아이를 보고 놀라 달아난다. 결국 얼떨결에 아이를 가방에 집어넣는 데 성공하고, 아이를 문으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문 안에서 나오는 랜달을 발견, 들키지는 않았지만 랜달이 나오면서 문을 치워버린다. 결국 마이크가 있는 초밥집으로[24] 아이를 데리고 대피, 일을 털어놓던 와중에 아이가 가방에서 탈출하여 초밥집은 완전히 뒤집히고 CDA가 출동하는 등 도시에 소동이 일어난다. 아이가 발각되면 인간을 데리고 왔다고 책임을 묻거나 인간의 균에 감염되었다는 명분 하에 어떤 고초를 겪을지 모르니 범인이 자신들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아이를 몰래 되돌려보낼 작정으로 현장의 괴물들이 모두 검열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챙겨 집으로 도망간다.
아이가 설리를 보고 처음 했던 말이 '부!'였던 것을 감안해 부라고 부르기로 하고 처음에는 인간에게 병균이 있고 몸에 그 손이 닿는 것만으로도 감염사할 수 있다는 몬스터 세계의 잘못된 믿음 때문에 부가 다가오려하자 마이크와 집에다 물건으로 만든 바리케이트를 치고 무장을 한채 공포에 질린채 쌩쇼를 떨지만 의도치 않게 부를 울리고, 간신히 달래는 데 성공하지만 이번에는 마이크가 쌩쇼를 떨어 아이를 웃긴다.[25] 그리고 부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녀에게 시리얼을 던져먹이고(...) 그녀가 그린 자신의 그림과 부가 손 잡는 모습을 보며 점차 정이 들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부를 괴물로 위장시켜 회사에 잠입하여 아무도 모르게 원래 집으로 데려다 줄 계략을 짜고 부를 회사에 들여오나 전날 소동으로 강화된 경비와 검열에 벙찐다. 그들에게 인사하는 워터누즈 사장과 CDA대원들에게서 간신히 벗어난 그들은 마이크가 문의 카드키를 가져오는 동안 오줌이 마렵다는 부를 화장실에 데려가고 그곳에서 부와 숨바꼭질을 하다가 카드키를 찾는데 실패한 마이크가 돌아오자 애를 찾고 있었다며 둘러대다가 부를 찾아다니는 랜달에게 거의 들킬 뻔 한다. 이후 전혀 다른 카드키를 슬쩍해 대충 아무 문에나 부를 들여보내려는 마이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마이크의 언성이 높아져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그들은 회사 연극을 연습한다는 핑계로 대충 넘어간다.[26]
그런데 그들이 잠시 주변사람들과 부딪혀 한눈을 파는 사이 부가 사라져버리고, 설리는 부를 뒤쫒다가 부가 쓰레기통에 빠지는 것을 목격하지만 갑자기 싸인해달라고 달라붙은 요원들 탓에 부가 쓰레기통에서 나오다가 모자에 달린 눈이 떨어진 것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부의 떨어진 가짜 눈만 보고 쓰레기장으로 내려간 설리는 쓰레기들이 눌리고 빻아지고 압착되고 잘려서 큐브가 되는 모습을 보고 부가 그렇게 된 줄 알고 멘탈붕괴를 일으키며 기절했다 일어났다를 반복한다. 이후 쓰레기 뭉치를 들고 훌쩍이며 돌아다니다가 랜달의 협박을 받고 온 마이크와 만나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는 부를 보자마자 쓰레기 뭉치를 마이크에게 던져버리고 그녀에게 달려가 안아준다. 마이크는 랜달이 얘기한 대로 부의 문이 있는 곳으로 설리와 부를 데려가지만 설리는 왠지 낌새가 이상하다며 부를 들여보내지 않고, 마이크가 문 안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문으로 들어가 침대에서 뛰자 잠복해있던 랜달이 실수로 마이크를 납치한다. 설리는 랜달을 쫒다가 막다른 길에 다다르지만 부가 발견한 비밀통로 덕분에 랜달과 그의 파트너 펑거스가 있는 곳까지 오게 된다. 랜달이 입막음을 위해 마이크에게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강제로 빼내는 기계, 이름하여 "비명 추출 기계" 를 실험하려 하자 설리는 몰래 콘센트를 뽑아 기계의 작동을 정지시키고, 랜달이 무슨 일인지 확인하러 간 사이 마이크를 구출한다. 도망치던 그들은 사장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작정으로 신입들을 교육하는 자리[27]까지 오게되고 초반에 사장에게 약속했던대로 신입들에게 모범을 보이기위해 어쩔 수 없이 겁주기 시범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자신이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부가 봐버렸다는 것.
회사내에서도 거의 부의 아버지같이 행동하며 완전히 정이 들어버린 설리는 아이들을 겁주는 것은 자신의 재능이자 천직이고, 회사와 도시를 먹여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왔으나 자신을 그렇게 따르던 부가 기겁하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아이에게 겁주는 행위에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 마이크는 사장에게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장은 알았다며 아이를 안전하게 돌려보내주자고 하지만...
실은 워터누즈 사장이 흑막이었다. 처음부터 워터누즈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랜달은 설리를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서로 손을 잡고 비명 추출 기계를 개발한 뒤 아이들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짰고 그 첫 타자가 부였던 것이다.[28] 사장이 부를 돌려주자는 척 하면서 엉뚱한 문을 꺼내곤 "자네들 것이지."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설리는 결국 사장과 몸을 숨기고 있던 랜달의 음모에 의해 마이크와 함께 현실 세계인 히말라야로 내쫓기고, 부는 그대로 사장 일당의 손에 넘어가 버린다.
과거 몬스터 세계에서 추방당했던 예티[29]와 만나 잠시 몸을 의탁하지만, 몬스터 세계에 쫓겨나면서도 설리는 내내 자신의 상황에 대해 파악을 못하고 '부가 날 쳐다보는 표정을 봤어?' 라며 부가 자신을 무서워했다는 것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이 나가있었다. 이후 예티의 조언으로 다시 돌아갈 방법을 알게 된 설리는 부를 구하기 위해 예티네 집에 있던 나무판자들로 썰매를 만들기 시작하고, 와조스키는 그 꼬마와 너 때문에 내 커리어와 인생을 다 말아먹게 생겼다며 울분을 터뜨리면서도 자신과의 우정보다 그 꼬마가 소중하냐며 황당해 한다. 설리는 와조스키에게 사과하면서 지금이라도 같이 부를 구하자며 설득하나 이미 상처받은 와조스키는 그런 설리에게 등을 돌렸고, 혼자가 된 설리는 근성을 발휘하여 인간 아이들의 마을로 향해 곧장 정면돌격하여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우여곡절 끝에 옷장 문을 통해 다시 회사로 돌아온 설리는 부를 납치한 사장과 랜달을 막으러 달려간다.
한편, 사장은 너 때문에 가장 유능한 직원을 내 손으로 쫓아냈다고 하지만 랜달은 이 비명 추출기계만 있으면 그런 사원들은 필요도 없다며 부를 기계에 앉힌다. 부가 당하려는 찰나에 설리가 난입하여 괴력을 발휘해 기계를 부수고 그 커다란 기계를 통째로 던져 사장을 제압한다.[30] 부를 구한 설리는 황급히 부의 문을 찾아 달려가나 그러나 목격자를 제거해야 한다며 투명화 능력으로 몸을 숨긴 랜달에게 당하고 만다. 숨이 막혀 질식사할 위기 직전 설리와 부를 위해 뒤쫒아온 마이크가 던진 눈뭉치 덕에 모습이 보인 랜달을 제압하고 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샐리아가 마이크의 진심과 워터누즈와 랜달의 사악한 계획을 알아차리고 시간을 끌어준 덕에 문에 매달려 문들을 모아둔 거대한 창고로[31] 도망칠 수 있었으나 랜달이 그 뒤를 따라가고, 부의 웃음으로 모든 문들이 가동되자 이문 저문 옮겨다니며 전세계의 인간 아이들의 방을 통해 건너다니는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펼친다. [32]
결국 랜달에게 따라잡혀 문에 겨우 매달려 추락할 위기에 놓이지만 부가 용기를 내어 야구 방망이로(!!) 랜달을 흠씬 두들겨 패버리는 활약을 해준덕에 올라오고 어느 아이의 집으로 그를 마치 야구공마냥 던져버린 뒤 문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파괴해 영원히 못 돌아오게 해버리며 그를 처리한다. [33] 그리고 부의 방 문도 찾았으나 전기가 나가 마이크가 다시 부를 웃기려 하는 찰나 갑자기 부의 문이 소환되어버린다. 워터누즈 사장이 모든 것이 설리 일행의 탓이라고 뒤집어씌운 덕에 CDA가 그 문을 소환한 것. CDA와 사장이 진을 친 상태에서 셋은 계략을 짜내고 마이크가 양말을 CDA에게 투척한뒤
그러나 사장이 바로 문을 부수고 따라들어와서는 설리를 향해 회사를 위해서라면 인간 아이 수천 명이라도 납치해서 기계의 희생양으로 써먹겠다고 하며 설리를 밀치고는 부를 붙잡는데...
마이크 와조스키: 자,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사장님이 굉장한 실수를 했네요.[34]
워터누즈: 대... 대체 어떻게... 내...내가 뭘?
마이크 와조스키: 자 그럼. 제일 재밌는 부분을 다시하죠, 뭐. 갑니다아~~
워터누즈: 대... 대체 어떻게... 내...내가 뭘?
마이크 와조스키: 자 그럼. 제일 재밌는 부분을 다시하죠, 뭐. 갑니다아~~
사장이 붙잡은 것은 부가 아니라 인간 아이 모양의 마네킹이었다. 즉 사실은 설리가 사장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파놓은 함정이었던 것으로, 설리가 들어간 곳은 부의 방이 아니라 신입들을 테스트하던 시뮬레이션 방이었다. 카메라가 돌고 있어 방금 발언도 다 녹음이 되었으며 마이크가 유인해 온 CDA도 이걸 다 들었다. 결국 사장은 CDA 앞에서 자신의 흉계를 만천하에 드러낸 꼴이 돼버린 채 조부에서 3대째 운영한 회사에서 체포되고, 그후 CDA의 수장으로 본모습을 드러낸 로즈가 등장하고 로즈는 아쉬워하는 설리에게 부를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내야 하며 부의 방문은 영원히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설리는 슬퍼하면서도 부를 원래 세계로 돌려주며 서럽게 작별하게 된다. 사장이 체포되며 회사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설리는, 마이크가 졸지에 실업자 되고 도시도 전력난에 빠지겠지만 배꼽 빠지게 웃기는 경험했으니 된 거 아니겠냐고 위로삼아 던진 말을 듣더니 새로운 발상을 해낸다. 그동안 부와 지내며 알아낸 아이를 웃게 하면 더 많은 에너지가 나온다는 사실을 생각해낸 것.[35][36]
얼마 뒤, 웃음에너지 개발에 성공하자 회사의 단독 CEO 자리에 앉아 새로운 사장이 된다.[37] 전력난도 해결하고 회사 역시도 더 이상 업무가 일시중단되거나 하는 일없이 이전보다 더 잘 나가며 최고의 호황을 맞은데다[38], 마이크 역시도 개그캐답게 웃기는 업무에 완벽하게 에이스 사원으로 활약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지만, 설리만큼은 슬픈 표정으로 부가 그렸던 그림, 부의 방문 조각을 늘 간직하고 다니며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한다.[39]
그리고 마이크가 설리의 깜짝 선물로 몰래 수작업으로 재조립한[40] 부의 방문을 보여주며 설리는 자신이 그동안 보관해온 부의 문 조각을 붙여 다시금 부의 방문을 열며 부를 부르고, 그 순간 "야옹아!"라고 자신을 부르는 부의 목소리를 들으며 그녀와 감격의 재회를 하게된다.
3.3. 몬스터 근무일지
몬스터 주식회사의 워터누즈 연행 사건 이후 바로 다음날부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워터누즈 사장이 연행되어 저절로 마이크와 같이 CEO로 승진한 설리반은 회사의 에너지가 공포 에너지에서 웃음 에너지로 바뀌는 바람에 혼동을 겪는 직원들을 뒤로 새로운 웃기기 선수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EO 자리에 오른지 얼마 안된 점, 웃기기 선수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점, 사원들이 애를 웃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전력난이 잦다는 점으로 보아 워터누즈가 CDA에 연행되는 시점보다는 후지만 마이크가 최고 웃기기 선수로 등극하기 이전, 그리고 마이크가 재조립한 부의 문을 통해 설리가 부를 다시 만나는 시점보다는 그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4. 명대사
"다른 놈들은 신경쓰지마, 그냥 가서 마이크 와조스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줘."
(Don't worry about anyone else. Just go out there and show them what Mike Wazowski can do.)[41]
(Don't worry about anyone else. Just go out there and show them what Mike Wazowski can do.)[41]
"그래, 나 설리반이야. 시험보는 족족 낙제하는 설리반. 겁주기 학과에서도 쫒겨나고 내가 남들에게 속인 걸 알까봐 겁내는 그런 괴물이라고! 부정행위를 하고 거짓말을 해서 남들을 실망시켰다고."
"마이크, 난 네 기분이 어떤지 몰라. 하지만 실패한 건 너만이 아니야. 나는 무섭게 행동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난 항상 두려워."
(Yeah, I’m a Sullivan. I’m the Sullivan who flunked every test, the one who got kicked out the program, the one who was afraid to let everyone down that I cheated...and I lied!)
(Mike, I'll never know how you feel, but you're not the only failure here. I act scary, Mike, but most of the time I'm terrified.)[42]
"마이크, 난 네 기분이 어떤지 몰라. 하지만 실패한 건 너만이 아니야. 나는 무섭게 행동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난 항상 두려워."
(Yeah, I’m a Sullivan. I’m the Sullivan who flunked every test, the one who got kicked out the program, the one who was afraid to let everyone down that I cheated...and I lied!)
(Mike, I'll never know how you feel, but you're not the only failure here. I act scary, Mike, but most of the time I'm terrified.)[42]
"마이크,넌 전혀 무섭지가 않아. 조금도. 하지만 넌 겁이 없어."
(Mike, you're not scary. Not even a little. But you are fearless.)[43]
(Mike, you're not scary. Not even a little. But you are fearless.)[43]
"야옹인 가야만 해."
(Kitty has to go.)[44]
(Kitty has to go.)[44]
5. 기타
초기 설정에서 그는 잘나가는 겁주기 선수였던 랜달을 부러워하는 회사의 잡일꾼이었다. 본디 겁주기 선수를 지망했으나 문 안에만 들어가면 눈이 핑글핑글 도는 문 공포증 때문에 잡일꾼이 된 것.몸 전체의 털 갯수는 2,320,413개이다. 2001년 당시에는 물리 엔진이라는 개념이 걸음마 단계였던 탓에 수많은 털의 물리적인 움직임, 그리고 털과 다른 물체(=부)간의 상호작용을 렌더링하는 작업은 기술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초창기 디자인은 지금하고 매우달랐는데 이때는 다리에 4개의 촉수가 있었고 또 생김새도 어딘가 모자라게 생겼었다. 초창기 당시 이름은 존슨이었다.
2차 창작에서 인간화 될 경우에는 근육질의 청년 또는 후덕한 몸매의 아저씨로 등장한다.[45]
[1] 이외에도 김진태과 존 굿맨은 쿠스코? 쿠스코!의 파차, 정글북 2의 발루(1편의 성우 필 하리스의 사망으로 인해 교체)를 맡았다.[2] 몬스터 근무일지부터.[3] 일본의 존 굿맨 전담 성우로 유명하다.[4] 몬스터 대학교 편에서 언급되며, 한때 전설적인 선수였다고 한다.[5] 근데 점수 차이는 설리가 조금 더 위에 있을뿐 2배이상이라고 말하기는 좀 무리다. 아니면 설리가 우편물 담당 부서부터 기어올라오느라 랜달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랜달을 순식간에 따라잡았거나.[6]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는 초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다는 설정이었지만 몬스터 대학교부터는 대학교 때 처음 안 것으로 변경된다. 이후 마이크가 '초등학교 때부터 내 얼굴을 탐냈지?'라고 한 것은 몬스트로폴리스 (배경이 되는 도시의 이름.)에서 도는 우스갯소리라는 추가 설정이 붙었다.[7] 겁주기용 울음소리의 5가지 기본.[8] 이름은 '아치'이다. 옆 대학 Fear Tech(공포 대학)의 마스코트. 나중에 이 돼지는 몸에 몬대의 로고가 붙여지게 된다.[9] 나이트 교수도 처음에는 설리를 칭찬했지만 마이크에게 이론이 밀리기 시작하고 다양한 겁주기 방식을 보여주면서 성장한 마이크에 비해 한가지 방식만 보여준 탓에 발전이 없다면서 핀잔을 준다.[10] 사실, 사고 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설리가 별다른 지식도 없이 자신의 재능만 의존하는 한 탓에 형편없는 결과가 나와서 낙제점을 받은 것이다.[11] 겁주기 카드도 모았는데 셜리는 450장정도지만 마이크는 6000장이다. 후속작에 나오는 타일러도 겁주기 선수의 카드를 모았다고 한다.[12] 마이크에게 훈련을 받아 다양한 겁주기방식을 보여주기도 한다. 처음에 한가지 방식만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발전.[13] 원래는 팀원들이 그를 마지막 주자로 하고 마이크가 1번째 주자를 하려고 했지만 그가 다른 팀원들을 설득하여 마이크를 마지막 순서로 하자고 한다.[14] 아이 시뮬레이터의 두려움 항목에 천둥과 사자, 즉 굉음이나 큰 소리를 내는 것들이 쓰여 있었다. 귀청을 울리는 괴성과 포효가 주특기인 설리와 애초에 상성이 완벽하게 맞았던 것.[15] "자네는 저 친구가 정말로 무섭다고 생각하나?"[16] 설리 曰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했는데? 너 때문에 팀 전체가 지는 걸 보고만 있어?"[17] 전작이자 시퀄인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이 소문은 워터누즈가 퍼트린 거짓임이 드러난다.[18] 이렇게 서로 간에 숨김없이 하소연을 하는 모습은 몬스터 대학교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장면이기도 하다.[19] 인간 세계로 통하는 문과 문이 있는 방에 놓인 수많은 비명 에너지 저장통이 과부하로 모조리 박살났다. 몬스터 대학교의 학장도 예상조차 못한 난리통에 놀랐을 정도.[20] 전작의 예티가 깜짝등장한다.[21] 겁주기 실력도 굉장히 뛰어난 편인데 같은 괴물에다 공포 협박단의 일원이었던 워터누즈 사장까지 설리의 겁주기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그 실력에 흡족해하기도 하며, 띨띨한 신입사원들을 교육시킬 때 설리를 데려오려 하기도 한다.[22] 몬스터 대학교에서 울지마 까꿍 팀 시절 부터 배운 아침 운동이다. 개그로 보여도 대학에서의 경험으로 성장한 설리와 마이크가 초심을 잃지 않은 것.[23] 하필이면 그 조지 샌더슨의 사물함이었다. 이것 때문에 조지는 또 고초를 겪는다.[24] 몬스터 근무일지 1화에서 사건이 터진 이후 마이크와 같이 영구출입금지 당했다 언급한다...[25] 이때 부의 웃음 때문에 수많은 집의 전등과 가전기기의 전기가 과부하되어 정전이 일어난다.[26] 마이크가 "당장 그걸 원래 있던 자리에다 갖다 놓으란 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동료들이 보고 있는 걸 깨닫고는 "어, 나중에 회사 학예회에서 할 연극인데, 이게 뮤지컬이거든. '당장 그걸 원래 있던 자리에다 갖다 놓으란 말이야♫'"라고 그 자리에서 노래까지 지어내 부르는 개그씬. 엔딩 크레딧의 NG 씬에서는 한 소절이 아니라 아예 1절을 통째로 지어내 부르고 옆에서 설리가 탭댄스까지 추며, 엔딩 크레딧 마지막 꼭지에서는 진짜로 뮤지컬을 만들어(내용은 몬스터 주식회사 본편에서 벌어진 일의 각색) 동료들과 함께 공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27] 이 장면에서 영화의 처음에 등장한 태디우스 바일이 다시 등장해 혀를 낼름거리며 겁주기 흉내를 내고 있다. 겁주기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나무라는 워터누즈는 덤.[28] 또한 워터누즈 사장은 영화의 초반에 신입괴물들에게 괴물들은 인간아이들에게 손끝만 닿아도 그냥 죽는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보듯이 부가 설리를 계속만지는데도 설리는 전혀 죽지도 않고 멀쩡하기만 하다. 즉 워터누즈 사장은 괴물들에게 인간아이한테 죽기 싫으면 겁을 주라는 거짓말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29] 이 예티는 후속작에서 우편실에서 일하던 설리와 마이크의 직장 선배 겸 동료이기도 했다. 근데 영화에선 설리, 마이크와 예티는 처음 본 것마냥 말하는데, 영화 내적으로는 너무 오래전 동료라 까먹었을 수도 있고, 영화 외적으로는 제작 당시 차기작이 계획에 없었기에 그냥 넘긴 듯.[30] 아까 설리에게 겁먹었던 부는 더 위험하고 잔인한 워터누스와 랜달에게 잡혀 추출기계가 가까이 오자 '야옹아!' 라며 설리를 찾으며 비명을 지르는데, 설리가 때맞춰 나타나자 자기가 무서워하던 때와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도 무척이나 좋아한다.[31] 전 세계로 연결되는 수천만 개의 문들이 보관되어 있고, 그중 다수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또한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다.[32] 그 와중에 에펠탑이 보이는 프랑스에서 세로로 떨어져 고생하기도 하고, 후지산이 보이는 일본에 떨어졌을 때는 미닫이 장지문을 어떻게 열지 몰라 마이크가 가르쳐주기도 한다.[33] 그리고 그 집에서 랜달은 집에 기어들어온 악어 취급을 받으며 삽으로 또 두들겨 맞는다(...)[34] 영화의 초반부에서 태디어스 바일의 시뮬레이션을 감독한 플린트 인사팀장을 흉내낸 것.[35] 설리의 말에 의하면 웃음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비명으로 만들어냈던 에너지보다 10배나 더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 문에 비명으로 얻던 에너지 통에 비해 훨씬 거대해진 에너지 통이 붙어 있다.[36] 몬스터 근무일지에서 보면 원래는 비명에너지를 모으던 저장캔 그대로 썼지만 타일러 터스크먼의 아이디어로 더 큰 에너지 통을 만들어 쓰게 되었다.[37] 몬스터 근무일지에서 워터누즈 사장의 아들이 등장했지만, 몬스터 주식회사 시점에선 관련 설정이 없었던 모양. 사실 해당 작품에서 묘사된 아들의 성격 역시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이라 회사와는 맞지 않았을 것이다.[38] 아이들을 웃게 한다는 방식 때문인지 업무현장의 분위기도 진지하고 삭막했던 이전보다 훨씬 밝아졌다.[39] 반면 몬스터 근무일지에서 리메이크 된 해당 장면에서 비교적 밝은 표정을 짓는다.[40] 수작업의 부작용으로 문을 조립하느라 조각에 찔린 상처가 많고 반창고도 여럿 붙어있는데, 마이크 역시 설리 못지 않게 부를 여전히 그리워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41] 겁주기 대회 결승에서 마이크 차례가 되자 한 말. 하지만, 정작 자신이 그를 불신하여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말았다.[42] 마이크가 인간세계로 갔을 때 상심한 마이크를 찾아내서 건내준 위로.[43] 퇴학 당하고 마이크에게 한 말. 항상 거만한 모습을 보이던 설리가 처음으로 타인을 인정하는 대사이자 그의 정신적 성장을 드러내는 대사.[44] 부와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한 말.[45] 보통 전자는 몬대, 후자는 몬주 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