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3 15:31:22

알라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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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BC120E> 알라라크
Alarak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larak_BlizzCon_Art2.jpg
종족 프로토스 (탈다림)
성별 남성
소속 탈다림
직위 탈다림의 네 번째 승천자 (소설〈승천〉)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 (소설 〈승천〉 이후)
탈다림 군주 (공허의 유산)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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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드 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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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창

1. 개요2. 작중 행적3. 유닛
3.1. 대사3.2. 성능
4. 협동전 임무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6. 총평7. 기타

1. 개요

탈다림의 군주 알라라크는 폭군입니다. 그의 지휘하에, 죽음의 함대는 무고한 세계를 침략하고 모든 자원을 약탈합니다. 그에게 도전하는 모든 이는 완전한 소멸을 맞이하게 됩니다.
- 스타크래프트 2 아나운서 소개
모든 영웅이 이타적인 것은 아닙니다… 알라라크와 같은 이들은 오직 복수를 열망할 뿐이죠. 탈다림의 군주, 알라라크는 동족을 이끌고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소개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홈페이지 단편 소설 "승천"의 주인공이자 공허의 유산의 등장인물로, 현 시점에서는 탈다림의 군주다. 음모와 책략의 달인으로 단편 소설과 본작 시점에서는 탈다림에서 오직 알라라크만이 음모와 책략에 능통하다고 서술하면서 알라라크를 묘사했다.[1] 다른 탈다림들 중에서 알라라크처럼 머리를 쓰는 자들은 이미 진작에 알라라크가 다 처리해버렸기 때문이었다.

탈다림인 만큼 과격하고 잔혹하며 오만한 성격이지만[2] "필요하다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몬에게 바쳐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다른 탈다림에 비해 충성심이 맹목적이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아몬의 교리를 직접 피부에 새겨 넣는 행위에 대해서 별로 좋지 않게 바라본다. 그것 말고도 충성을 바칠 방법이 많은데 왜 굳이 그런 짓을 하는가 하는 식으로 회의적으로 생각했다. 애초에 맹목적인 믿음이 있었다면 누로카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몬 님이 그러실 리 없어!"하고 무시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성격이 오만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냉철한 판단력이 흐려질 정도는 아니다. 탈다림들이 다들 오만한 성격이라고 묘사되기는 하며, 상당수는 그 오만함 때문에 신세를 망쳤으나 알라라크만은 그렇지 않았다. 늘 오만함을 동네방네 떨치고 다니지만 그러면서도 현실을 꿰뚫어보는 눈이 매우 뛰어나다. 이름인 알라라크(Alarak)는 튀르키예어로 '얻다', '취득하다'라는 뜻이 있으며 이는 알라라크의 행적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어감이 비슷한 서고트족의 대왕 알라리크의 이름에서 유래했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뜻은 세계의 왕. 어느 쪽이든 알라라크의 캐릭터성을 잘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알라라크/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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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알라라크/작중 행적#|]][[알라라크/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유닛

3.1. 대사

||<:> 등장
복수의 시간이 왔다!
선택말해라, 당장.  /  군주에게 무슨 일이냐.  /  날 어떻게 섬기겠느냐.[3]  /  뭐냐!  /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  물론 내가 필요하겠지.  /  네 청원을 말해라.
이동내가 가고 싶어 가는 거다.  /  내 바람대로.  /  그리 될 것이다.  /  (흐어어) 아, 그래. 이 결정에 동의한다.  /  승천의 사슬에 따라.  /  나의 의지대로.
공격망각이 기다린다!  /  놈들에게 고통을 안기리라.  /  내 검이 피를 갈구한다!  /  Krishol'fak Aram!(크리샬 포크 아람!)  /  불타라!  /  나약한 자는 무너지는 법.  /  복수는 나의 것이다![4]
반복 선택아, 내 인내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사여. 더 재촉하지 마라![5]  /  어후, 듣지를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것인가!  /  그래, 이것이 저그로군. 기사단에 치욕을 맛보인 그 대단한 적 말이지. …실망스럽기 짝이 없군.  /  군주 앞에 고개 숙이고, 내게 완전히 복종해라, 좀!  /  아, 신관. 평소에 자유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모양이지. 그 임무라는 것에 시간이 그처럼 오래 걸리는 이유를 알겠군.  /  죽음보다 못 한 운명도 있지. 난 네가 그 멍청이 니온처럼, 정신이 나갈 때까지 테라진을 추출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  /  (빨아들이는 소리) 창조의 숨결내 온몸 구석구석에…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배가 고프군…[6]  /  오, 어쩌면 내 생각이 틀렸는지도 모르겠군. 약간의 동정심을 발휘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아몬을 오해한 걸지도 모르지. 어쩌면 서로가 말이야…[7]
교전내 검이 적수를 만났다![8]
사망내 분노는... 사라지지 않는다..

3.2. 성능

파일:SC2Pic_3LOTV_PLeader_alarak.png
- '라크쉬르' 임무
파일:btn-unit-protoss-alarak.png 알라라크 Alarak
탈다림의 첫 번째 승천자입니다. 아몬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무자비한 사이오닉 전사입니다.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체력 || 100 || 방어력 || 1 ||
이동 속도 2.25 시야 10
수송 칸 4 등급 첫 번째 승천자
특성 사이오닉 - 영웅
||<-4><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color=#fff> 사이오닉 충격파 Psionic Shockwave ||
공격력 50 사거리 7
무기 속도 1.5 대상 지상 및 공중


라크쉬르 임무에서는 밀어야 하는 화물 역할로 등장한다. 대적하는 탈다림 군주 말라쉬도 땡보는 아니고 그만 한 능력이 있다는 묘사인지 말라쉬와 스펙이 동일하다.

- '기사단의 귀환' 임무
파일:btn-unit-protoss-alarak.png파일:btn-hero-alarak.png [9] 알라라크 Alarak
탈다림의 군주로, 강력한 사이오닉 전사입니다.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체력 || 200 || 방어력 || 2 ||
보호막 200 보호막 방어력 2
이동 속도 2.949 시야 10
수송 칸 2 등급 군주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3><table bgcolor=#0E1529><table bordercolor=#3266E6><table color=#7498E9><nopad> 파일:btn-upgrade-protoss-alarak-melleeweapon.png ||<-4><color=#fff> 척살 검 Bane Blades ||
공격력 20 사거리 근접(0.1)
무기 속도 1 대상 지상
특수 능력
파일:btn-ability-protoss-destructionwave.png 파괴 파동 Destruction Wave(Q)
재사용 대기시간: 5
일직선상으로 거대한 힘의 파동을 방출하여 해당 경로 상의 적에게 50(공중 유닛에는 추가 25)의 피해를 주고 뒤로 밀쳐냅니다.[10]
거대 유닛은 밀려나는 거리 감소
파일:btn-ability-protoss-soulabsorption.png 영혼 흡수 Soul Absorption
알라라크는 주위 생체 유닛이 죽으면 체력을 20만큼, 보호막을 20만큼 회복합니다.[11]
파일:btn-ability-protoss-deadlycharge.png 치명적인 돌진 Deadly Charge(E)
재사용 대기시간: 5
알라라크가 대상 적 유닛에게 돌진하고 가격하여 200의 피해를 줍니다.[12]
자동 시전을 [ 비활성 / 활성 ]화하려면 우클릭

파일:SC2Pic_Abil_Alarak_SoulAbsorption_DestructionWave.gif
보라준: "믿을 수가 없군! 그냥 문만 부술 줄 알았더니…"
- 캠페인 미션 "기사단의 귀환" 中, 충전된 광선 하나로 문을 관통하고 사이오닉 매트릭스까지 부숴버리는 알라라크를 보며

기사단의 귀환 임무에서 직접 조종 가능한 영웅으로 등장. 이 임무에서 본인이 직접 자기가 어떻게 탈다림 첫 번째 승천자가 됐는지를 몸소 보여주었으며 알라라크의 전투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던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체력과 보호막은 각각 200으로 영웅들 중에서는 평균 정도지만, 스킬 구성은 승천자 유닛의 강화버전이고 혼자서 다수 병력 사이에서 날뛰는 '양학'과 대규모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광역 넉백누킹기를 겸하는 '파괴 파동'과 자동 시전이 가능하며 적에게 돌진하여 큰 피해를 입히는 '치명적인 돌진'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영혼 흡수'라는 패시브 덕분에 적을 죽이면 죽일수록 체력이 술술 차오르는지라 저글링 같은 체력이 낮은 생체 잡졸은 알라라크에겐 물약들이 알아서 달려와주는 꼴이다. 파괴 파동은 쿨타임이 5초밖에 되지 않으며, 밀려나는 유닛도 종류를 가리지 않아서 거대고 공중 유닛이고 뭐고 죄다 날려버린다. 본편 마지막 임무 '구원' 미션에서 알라라크를 잘 보고 있으면 저글링은 그냥 녹아버리고, 광전사, 용기병 등은 물론 울트라리스크나 황금 함대의 거신, 폭풍함, 모선까지도 범위 안에 있기만 하면 모조리 날려버린다. 은폐 및 잠복한 유닛도 얄짤 없이 피격당하나 캠페인에서 잠복했다 튀어나오는 저그들은 트리거로 생성되는 것인지 나오는 장소에 미리 써도 아무 효과가 없다. 알라라크의 무쌍의 근원으로, 범위가 넓어서 잡몹 처리 능력이 탁월한 데다 쿨이 워낙 짧은 CC기라 어떤 적이 오든 간에 뒤로 슬슬 빠지면서 5초마다 파괴 파동으로 계속 멀리 밀어주기만 해도 알라라크에게 접근조차 못 하고 죽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일반 공격은 아이어 광전사 수준이지만[13][14] 치명적인 돌진을 쓰면 돌진 피해 200에 20의 평타 딜을 준다. 돌진 직후 곧바로 쉬지 않고 난도질을 해대니 근접한 유닛은 차례차례 썰려나간다. 단 돌진의 경우 공격력이 강력하고 쿨도 길지 않지만 상대와 딱 붙어서 계속 공격을 하는 상황이면 발동을 하지 않는다. 체력이 높은 대상을 상대할 때 돌진 쿨타임이 다 돌았다면 조금만 빼주어 돌진을 다시 발동시키는 식으로 딜을 더 넣을 수 있다. 혹은 파동으로 밀어버리고 돌진하든가. 요약하면 웬만한 적은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돌격기, 떼로 몰려드는 잡졸들을 다 날려버릴 수 있는 범위기 및 쿨타임 엄청 짧은 CC기, 적을 죽이면 죽일수록 생명력이 차오르는 회복 패시브 덕에 잘 죽지도 않는 우수한 영웅 유닛. 함께 등장하는 보라준 역시 강력한 스킬로 무장했지만 알라라크가 워낙 강력해서 연출과 성능을 보면 거의 문 열어주는 들러리로 보일 정도. 미션 막바지의 단순 킬수를 비교해도 보라준이 100을 넘길까 말까 할 때 알라라크가 300~400을 가뿐히 넘는다. 실제로 보라준은 업적을 위해서라면[15] 길여는 용도로만 쓸 수밖에 없다.

생존성은 영혼 흡수 능력에 올인한(+ 위급 시 떨쳐내기용 파괴 파동) 케이스로 도망갈 수 있는 이동기조차 없다. 자체 체력과 보호막이 200/200로 영웅 중에는 평범하나, 근접 전사 영웅치고는 낮다. 같은 전사인 아르타니스나 피닉스보다 한참 낮은 수치이고, 암흑 기사인 보라준이나 전투 요원이 아닌 카락스보다 살짝 높은 수치다. 이 덕에 게임 유닛상으로 다른 프로토스 영웅들과 순수한 1:1을 붙여놓으면 처참하게 발린다. 1:1을 하게 된다면 알라라크 무쌍의 근원인 피 회복 패시브를 봉인하고 싸우는 거라서 피통이 작은 알라라크의 물몸이 제대로 부각된다. 계속 파괴 파동으로 밀어내면서 카이팅을 하면 어찌어찌 상대가 되나 싶겠지만 아르타니스와 피닉스는 워낙 단단할뿐더러 각자 기절 붙은 돌진기까지 있어 밀어내도 금세 달라붙고, 결정적으로 둘 다 회복기(별의 바람/보호막 축전기)까지 있어 상대는 계속 회복하는데 알라라크만 회복기가 봉인되어 피해가 계속 누적되다 보니 몇 대 맞다 보면 결국 죽는다. 결정적으로 아르타니스는 두 번 죽여야 죽는다. 보라준은 물렁살이지만 그림자 격노 한방에 알라라크가 녹아버리니… 그 외에도 아르타니스처럼 미구현된 기술이 많은데, 히오스에서 사용하는 갈래 번개라는 기술과 1분간 주문이 강화되고 능력 충전 횟수가 증가하는 테라진 광기, 3초간 광역 스턴기인 혼돈의 폭풍, 300의 딜을 주는 소용돌이 등 군심 캠페인처럼 영웅을 활용하려다가 취소한 흔적으로 보인다. 대사의 경우도 그렇고 스킬도 그렇고 능력치도 그렇고 아르타니스와 대비되는 면이 많다. 대사는 앞서 주석대로고 스킬의 경우도 알라라크는 적으로부터 HP를 강탈하지만 아르타니스는 주변 아군의 HP를 회복시켜 준다.

4. 협동전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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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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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근접 암살자 영웅으로 참전한다.

6. 총평

아르타니스: 내가 내린 결정에 멋대로 이래라저래라 마라, 탈다림.[16]
알라라크: 하지만 난 이런 말싸움이 마음에 드는걸.
- 위 영상 10분 11초부터.
보라준: 우리가 바보인 줄 아느냐?
알라라크: 그래…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17]

아르타니스와는 티격태격하는 만담 콤비가 되었다. 처음에는 무시하는 말투였으나, 아르타니스의 용맹함을 보고는 툴툴대면서도 이전처럼 대놓고 무시하진 않는다. 특히 댈람에 합류한 이후로는 아둔의 창의 함교에 아르타니스와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처음이야 아직 탈다림이 자기 휘하로 들어오지 않은 시기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있었다고 쳐도, 탈다림의 군주로 등극한 후에는 굳이 자신을 싫어하는 댈람의 일원들로 꽉 찬 아둔의 창에 승선할 필요 없이 단순히 자기 기함에서 원거리 통신만으로도 충분히 소통이 가능할 터인데도 구태여 함교에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아르타니스를 싫어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아르타니스와의 관계는 일단은 동맹 관계라 아르타니스와 동등한 지도자 대우를 받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둘 사이에도 분명한 상하 관계가 존재하며 아르타니스가 알라라크보다 더 높은 존재로 취급된다. 만약 아르타니스와 알라라크가 완전히 동등한 위치라면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를 무시하고 연합군 전체에게 지시를 내릴 수도 있으니 연합군의 지휘 체계가 효율적으로 돌아가려면 누구 하나는 조금 더 위에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르타니스는 평상시에는 알라라크를 이름으로 부르지만, 알라라크는 아르타니스를 '신관'이라는 직책명으로 챙겨 부른다. 네라짐 대표 보라준, 기술자 대표 카락스, 심판관 대표 로하나, 정화자 대표 피닉스도 명목상으로는 기사단 대표 아르타니스와 동등한 위치이지만 실제로는 아르타니스를 직책명으로 챙겨부르고 아르타니스는 이들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연합군의 맹주로선 아르타니스가 훨씬 낫기도 하다. 알라라크가 맹주였다면 직설적이고 오만한 성품에 연합군의 각 수장들과 불화가 심해지고 연합군이 아이어를 수복하기 전 연합이 와해됐을지 모른다. 포용력과 인품을 보면 아르타니스가 맹주로서 훨씬 낫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찌됐듯 탈다림보다 댈람이 쪽수가 더 많고 강하기 때문에 쪽수 많은 쪽의 지도자가 지휘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오만하지만 동시에 냉철한 성격 탓에 기분 나쁘지만 어떻게 보면 맞는 말만 골라서 집어대기도 하는데 이는 아르타니스의 결단력에 좋은 자극이 될 때도 많다. 한 예로 뫼비우스 혼종 시설을 파괴할 때 아몬에게 정신 지배당한 테란들, 뫼비우스 특전대를 궤멸한 후 아르타니스가 "우리가 경솔했을지도 모른다, 다른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라며 뫼비우스 특전대를 죽인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지 못한 태도를 보이자 "너희는 한 순간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으면 못 배기는 거냐. 박멸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어차피 혼종에게 죽을 목숨이었으니까." 혹은 "때가 되면 아몬에게 죽을 운명이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는데, 실제로 테란은 저그의 오버마인드나 프로토스의 신경삭 같은 하이브 마인드 개념의 정신체가 없어서 각 개체마다 일일히 세뇌해야 하는 쓸데없는 작업이 필요하나, 마찬가지로 세뇌가 끝나면 한번에 원상태로 돌릴 방법이 없어서 세뇌를 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우주의 운명이 경각에 도달한 공유 시점에서 그럴 여유는 없고, 그의 말대로 뫼비우스 특전대는 그 쓸모가 다하면 처분되든 버려지든 아몬의 손에 끝을 맞을 것이 뻔했으므로, 말살이 가장 효과적인 처분이라는 알라라크의 말은 틀림이 없다.

데이비드 킴은 알라라크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그 어떤 프로토스와도 전혀 다른 캐릭터이며 개인적으로 세계관 내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말한 바 있다. 그 말대로 냉정, 잔혹, 그리고 오만한 성격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Badass 프로토스라는 이제까지 프로토스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강렬한 캐릭터성에 삐쭉삐쭉한 디자인 + 검은색 + 붉은색이라는 대표적인 악역 폭풍간지 갑주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공허의 유산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라고 해도 될 만큼 엄청난 인기에 많은 팬이 생겨났다. 평면적인 묘사의 델람의 지도자들과 다르게 입체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7. 기타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원래부터 높은 지위에 있지 않았던 하층 숭배자 출신이다. 당시엔 그저 아몬의 교리를 피부에까지 새길 필요가 있는지 생각하던 자였다.[18][19] 탈다림 사회에서 지위가 낮은 자들은 전장에서 고기방패가 되어서 죽거나, 군주나 승천자의 제물이 되어 죽거나, 라크쉬르에서 편을 잘못 들다가 죽어나간다는 것을 보면 대단한 점이다. 하층 숭배자에서 기만과 지략, 차도살인지계로 군주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지만 탈다림 사회를 보면 알라라크 외에도 하층 숭배자였다가 군주까지 된 인물은 더 있을 것이다. '말라쉬가 사슬을 타고 올라서 군주 자리에 올랐다.'라는 알라라크의 말에 따르면 말라쉬도 처음부터 높은 위치의 인물은 아니었으며 탈다림 자체가 실력만 된다면 하류 계층도 힘만 있으면 군주가 되는 사례가 그리 드문 일은 아닌 듯하다. 또 탈다림 가운데서는 성격이 특이한 케이스로 말재주보다 힘을 중요시하는 탈다림에서 알라라크는 다른 프로토스와의 말싸움을 즐기고, 다른 게임이긴 하지만 기사단이 사람의 전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일장연설을 할 때 탈다림은 검을 휘두른다고 본인이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어 수복전에서 벌인 아르타니스의 일장연설을 듣기 위해 다른 프로토스를 밀치고 나와 맨 앞자리에 나와서 경청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캐릭터 자체는 급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지닌 인물임에도 카락스/로하나/보라준과 달리 단편 소설 승천이 나오기 전까지는 완벽히 아무 정보도 없었다. 공허의 유산 출시 전 단편적인 정보에선 '슬레인에서 탈다림 군주가 아르타니스를 제물의 구덩이로 끌고 가기 전에 먼저 탈다림 군주를 제물의 구덩이로 끌고 가야 하는 임무가 있다'라는 정보도 있던 걸 보아, 초기엔 말라쉬와 싸우는 게 알라라크가 아닌 아르타니스였던 모양. 허나 탈다림의 설정을 잡으면서 댈람에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 탈다림을 합류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라크쉬르 임무를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 아르타니스가 탈다림의 군주가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져[20]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타니스와 협력하는 역할로서 만들었다는 추측이 있다. 사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아르타니스는 탈다림이 아니기 때문에 라크쉬르를 신청해봤자 말라쉬가 무시해버리면 그만이고, 탈다림의 1인자와 2인자간의 대결이 아니었다면 누로카와 말라쉬의 라크쉬르 때처럼 복잡하게 갈 것도 없이 슬레인에 대기 중이던 죽음의 함대 전체가 말라쉬에게 지지를 선언할 테니[21] 스토리도 그저 그런 탈다림 섬멸전에 지나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스토리 진행용으로 만든 캐릭터가 대박이었던 셈.[22]
  • 상대적이긴 하지만 말라쉬에 비하면 '그나마' 자비심이 있다.[23] 그리고 굉장히 지혜롭다. 모든 탈다림을 아몬의 도구로 생각하는 말라쉬와 달리, 지도자로서의 책임감 또한 있는 모양. 말라쉬가 "넌 우리 동족을 파멸로 이끌 것이다!"라고 디스할 때 "한 가지는 맞다. 말라쉬. 나는 우리 동족을 이끌 것이다."라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는 말라쉬의 말에 빈정거린 것에 가깝지만, 적어도 동족들에게 자신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탈다림을 아몬의 도구라는 운명에서 구해내려 한 것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동족을 위하는 마음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말라쉬아몬저그 군단처럼 우주 종말급 테러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라 잔혹하고 무자비하지만 상대를 공격할 때 어느 정도 도리와 명분 정당성을 들고 한다. 알라라크가 악역으로 등장하는 노바 비밀 미션에서도 '인류의 수호자먼저 탈다림 전초 기지를 파괴하고 튀었고, 보복을 위해 인류의 수호자를 파괴하겠다'라는 명분으로 자치령을 침공한 것이며, 황제도 이에 납득은 했는지 별 말 없이 침공을 방어하기만 했다. 상대방이 도발하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는 프로토스의 불문율은 지키고 있는 셈.
  • 상대방에게 거래조건을 이야기할 때 진실은 적게 말하고 완전히 거짓말은 아닌 논법을 쓰는데, 라크쉬르 시행 이전 말라쉬 휘하의 승천자를 제거하자고 제의했을 때 이를 불명예스럽게 여겨 탐탁지 않아 하는 아르티니스에게 이 일이 라크쉬르 진행에 필수는 아니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아 아르타니스가 진실을 알았을 때 아르타니스를 분노하게 만들었고, 인류의 수호자를 토벌할 때 노바에게 테라진을 내놓으며 인류의 수호자와 그 근거지를 박살내겠다는 알라라크의 말에, 노바는 처음엔 알라라크와 탈다림이 인류의 수호자만을 구분하여 쓸어버리겠다는 뜻으로 해석했지만 알라라크는 인류의 수호자와 그 근거지에 있는 놈들을 박살내겠다는 뜻으로 한 말이지 인류의 수호자만을 구분하여 쓸어버린다는 말은 아니었다.
  • 다만 그의 자비심에 대해 다른 관점도 있는데, 알라라크는 매 대화마다 아몬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하며, '자유'나 '위로'에 대한 아르타니스와 알라라크의 생각을 얘기함으로써 그의 사상이 댈람이 보기에 얼마나 비뚤어진 것인지만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외에 정화자, 테란, 저그에 관련한 무시와 편견을 드러내기도 하고 아이어 행성 미션 전에선 '동족을 구할 시간에 상공에서 공격을 퍼붓자'라는 제안을 하였다. 아르타니스가 그 제안을 거부했으니 그냥 넘어갔지만, 아마 알라라크였다면 타락한 칼라에 구속되어 버린 기사단들따윈 아랑곳하지않고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의 행동이 '다른 이를 위한다는 의견'은 이런 사례들을 나열하면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아몬은 이미 탈다림을 적당히 쓰다 버릴 장기짝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상술했듯이 알라라크는 원래 아몬에 대한 충성도가 맹목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진실을 알았을 때 반역의 감정을 품었던 반면, 말라쉬는 아몬의 뜻이라면 자신도 우주와 함께 소멸되는 것마저도 기쁘게 받아들이는 완벽한 광신도였던 것이다. 아몬은 '모든 것의 종말'을 원했으니, 버림말이 된 탈다림 중 1명인 알라라크의 '혼자 생존'이라는 가정은 존재할 수가 없다. 따라서 자신이 살려면 아몬을 없애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을 뿐이며, 그 결론이 곧 '모두의 생존'이라는 부가 결과가 따라올 뿐이다. 그래서 알라라크는 공유 캠페인 주요인물의 누구보다도 '아몬의 파멸'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알라라크가 지도자가 된 것으로 탈다림을 아몬의 도구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자비심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 또 다른 관점에서 보았을 땐 '프로토스의 존속보단 군주 지위의 존속'이 더 컸을 수도 있다. '피지배자 없는 지배자'는 존재할 수 없으니까. 알라라크는 탈다림 군주가 되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하였으며, 목숨 걸고 라크쉬르까지 치렀다. 군주가 되었는데, 탈다림을 위한다, 위하지 않는다는 말은 이미 의미가 없는 말이다. 특히 부하인 지나라가 호시탐탐 그의 지위를 노리며 기회만 엿보고 있는 터라 알라라크로서는 지위가 불안한 편이니 이럴 수밖에.
  • 기사단의 자격 임무를 시작하기 직전 나오는 이벤트에서 아르타니스와 보라준은 카락스를 슬쩍 보고 지나간 반면, 알라라크는 카락스를 째려보듯 본 후 지나간다. 이유는 아마도 카락스의 자격을 의심해서.[25] 다만 기사단의 자격 클리어 후 모든 프로토스 앞에서 기사단으로 인정받는 카락스는 슬쩍 흘겨보다 눈을 피한다. 못마땅하긴 하지만 인정하겠다는 의미 혹은 의심했던 게 좀 찔렸던 걸 수도. 이와 관련해서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알라라크는 탈다림의 성향에 위배되는 아르타니스의 행보에 아주 대놓고 반발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무시하는 기술자에게 군사 지휘를 맡겼는데 그 명령을 내린 아르타니스도 아니고 명령을 받는 입장인 카락스만 째려보는 것으로 끝을 맺고, 최종 미션 '구원'의 경우도 약육강식의 사회 때문에 상대를 잘 믿지 못하는 탈다림 입장에선 리스크가 큰 전략이었지만[26] 몇 번 가볍게 반발한 정도로 끝나고 순순히 협력한다. 구원 미션 전에 아르타니스의 연설을 맨 앞에 서서 유심히 듣는 것도 그렇고,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의 리더십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협동전 임무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협동전 대사집에 따르면 저그쪽 인물들에게 평판이 괜찮은 편이다. 자가라와 케리건 모두 알라라크를 보고 이때까지 만나온 프로토스와 달라서 맘에 든다고 한다. 약육강식을 중시하는 탈다림의 사고방식이 저그와 어느 정도 비슷하기 때문인 듯하다. 유닛 스킬 세트가 AOS에 굉장히 적합하게 설계되어서 캠페인에서 알라라크를 조종해본 유저들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참전하길 원했는데 개발진도 알라라크가 마음에 들었는지 2016년 중순에 기계 전쟁 업데이트에서 자리야와 함께 출시가 되었다. Q는 적을 침묵시키고, W는 상대를 원하는 방향으로 밀어내며[27], E는 전방으로 붉은 번개를 쏘며 영웅에게 적중하면 자신의 체력이 회복된다. 궁극기 하나는 원작의 치명적인 돌진으로 기를 좀 모으다가 돌진하여 광역 피해를 주고 다른 궁극기는 잠시 무적이 되는데, 그 사이에 공격을 받으면 바라보던 방향으로 반격하는 기술이다.
  • 영문판과 한글판의 음성 분위기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다. 한글판이 탈다림으로서의 호전성과 오만함을 살린 목소리라면 영문판은 낮고 상당히 중후한 톤의 목소리로 군주로서의 위엄을 강조하는 음색이다. 워크래프트 3티콘드리우스의 음색과 굉장히 비슷하다. 여기에 존 드 랜시 특유의 여성적으로 비꼬는 듯한 악센트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28] 이에 피드백을 받았는지 노바 비밀 작전에선 목소리가 굵어져 영문판과 비슷한 음성이 되었다. 여담으로 무기의 이름이 '척살 검(Bane blades)'이다. 알라라크의 전투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이름. 일반적인 사이오닉 검들이 곧은 형상인데 비해 제라타이 암흑 기사들의 낫 날처럼 살짝 휘어 있다. 2016년 게임스컴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다음 협동전 임무 사령관[29] 뿐만 아니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다음 영웅[30]으로 발표되었고 둘 다 16년 9월 13일 게임에 추가되었다.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 2번째 프로토스다. 나머지 한 명은 제라툴.[31] 그리고 2016년 10월 18일 3.7.0 패치로 아나운서로도 나오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그 특유의 직설과 독설이 포인트. 2017년 11월 14일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아나운서로 등장했다. 플레이어, 팀원과 상대방을 끊임없이 갈구는 독설이 일품. 그리고 블리자드가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위해 만든 보이스 팩으로 알라라크와 테란 부관이 등장하였다. #
  • 탈다림 모두가 그렇듯이 본인 또한 빌런이다.[32] 아몬을 처치할 목적으로 아르타니스랑 다른 프로토스들 이용한 것일 뿐이고 그 이전까지도 다른 프로토스와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였다. 다만 멩스크/아몬/나루드/말라쉬/연합처럼 자신의 사리사욕으로 적만 많이 만들고 자신의 협력자조차 물건 쓰듯이 배반하는 극악무도한 악역이 아니라 자신들을 배반하거나 건드리지만 않으면 손대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어 그냥 초월체 같이 안티 히어로로의 면모를 가진 악역이라 볼 수 있다. 둘 다 타종족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자신의 종족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간웅형 캐릭터에 가깝다. 알라라크는 테란을 원시 생물이라고 멸칭하며 테란 네임드 영웅 중 유일하게 알라라크와 만난 인물은 노바 테라가 있다.
  • 특이하게 네라짐도 아닌데 잠입에 능하다. 공허의 유산에서 두 번째로 등장하는 장면은 울나르 임무인데 정말 아무런 예고도 징조도 없이 아둔의 창 안에, 그것도 보라준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 노바에게 스타 시리즈에서 마약 취급을 받는 테라진을 권한 것 때문에 간간히 마약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1] 로하나는 오히려 반대로 못미더워할지언정 속임수를 쓸 만큼 치밀해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실제로는 알라라크가 능숙한 책략가임을 감안하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로하나가 자신을 속임수 따위 모르는 인물처럼 보이게끔 속여놨을 가능성이 크다. 알라라크 입장에서도 당연한데 방금 막 댈람 쪽으로 전향한 신세라 자신이 속임수의 대가임을 드러내보이면 댈람 측의 신뢰를 못 산다.[2] 말라쉬와의 라크쉬르 때 댈람 병사들을 '노예'라고 부르고 라크쉬르 직전 아몬급 오만을 보여준다. 복수에 불타서인지 그의 과격한 발언을 아르타니스가 여러 차례 반박해야 했다. 똑같은 프로토스도 우습게 보는 마당에 테란은 야만인이나 원숭이, 저그는 벌레 수준으로 무시한다.[3] 원판 대사는 'How shall you serve me?'로, 일반적으로 유닛과의 상호작용에서 사용되는 대사인 'How shall I serve you?(제가 당신을 어떻게 섬길까요?)'를 뒤집은 것이다. 아르타니스의 '나의 동족을 섬기리라.'와 대비되는 대사이자 댈람과 탈다림의 명확한 성향차, 그리고 알라라크 본인의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부분.[4]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의 '미래는 우리의 것이다!'와 대비된다. 또한 군단의 심장에서 사라 케리건에게도 이 대사가 있다.[5] "더 재촉하지 마라!"부분의 영어 원문은 "Do not press me further."이다. 즉, "날 그만 재촉해라"와 "날 (마우스로) 그만 좀 눌러라"라는 두 가지 뜻이 되는 언어유희.[6] 마약을 한 후엔 갑작스런 식욕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근데 알다시피 프로토스는 입이 없어서, 음식을 먹지 않고 대신 광합성을 한다.[7] 자꾸 이런 식으로 뻘짓하면, 다시 아몬이랑 손을 잡겠다고 협박하는 중이라는 의견과, 테라진 마시고 헛소리하는 거라는 의견이 있다. 혹은 둘 다 합쳐서 테라진에 취해서 취중진담으로 너 하는 짓 마음에 안 든다고 까는 것일 수도 있다.[8] 사실 이때 잘 들어보면 코웃음 치듯 대사를 읊는다. 위험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조무래기들이 덤벼서 비웃는 뉘앙스가 강한 편.[9] 아이콘: 전자는 유닛 선택 아이콘, 후자는 임무 중 영웅 선택 UI 아이콘[10] 가로 6 x 세로 14 직사각형 범위의 공격 판정, 후방 4~전방 10 사거리만큼 생성.[11] 알라라크 중심으로 범위 8 내에 죽은 적 식별[12] 사거리 0.6 ~ 4[13] 과거 평타 공격력에 대해 표기 오류가 있었다. 3.2.0 패치 이전에 툴팁에 공격력 20, 공격 횟수 2라 적혀 있지만 실제 알라라크의 평타는 한 번만 휘두르는 모션을 가지고 있었기에 표기와 맞지 않아서 평타가 표기보다 약했다. 결국 오류를 인지한 블리자드도 수정하여 20의 피해를 단타로 먹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너프고 알라라크의 평타 공격력은 프로토스의 영웅치고는 너무 낮은 감이 있지만 어차피 알라라크는 파괴 파동과 영혼 흡수로 먹고 사는 데다가 치명적인 돌진 기술의 성능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이들의 쿨타임이 워낙 짧기에 그다지 성능에 문제가 되진 않는다.[14] 무기 이름인 척살 검은 원어로 Bane Blades 즉, 베인 블레이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워해머 40k의 베인블레이드 전차가 있다.[15]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 보라준이 아무 피해도 받지 않기. 생명력뿐만 아니라 보호막에도 피해가 없어야 한다. 즉, 한 대도 안 맞아야 한다. 맹독충을 썰 때도 시전 중 무적이 되는 그림자 격노를 써서 잡아야만 한다.[16] 아르타니스는 평상시 대화에선 알라라크를 이름으로 부르지만, 알라라크가 기분 나쁜 말을 하면 탈다림이라 칭한다.[17] 이건 의역이 아니라 직역이다. 원문에서도 보라준이 "You think us fool?"이라고 묻자 "Yes… But that is irrelevant."라고 바로 대답한다. 사실 탈다림의 기본 행동 강령으로 봤을 때 댈람의 모토는 바보 취급받기 딱 좋은 '물러 터진 거'라 이런 반응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저 상황은 신념 따윈 관련 없고 알라라크가 아둔의 창에 난입해서 "니들 지도자가 위험에 처했다."라고 말하고 보라준이 저 말을 한 건데 보라준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 저 미션 전에 아르타니스가 상대하던 이들은 뫼비우스 특전대&탈다림이었다. 이러니 저 소리가 황당할 수밖에 없다. 물론 알라라크는 그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었던 데다 애초에 말이 직설적이고 독설가인 성격이라 저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18] 물론 그렇다고 알라라크가 아몬에게 충성하지 않은 건 아니다. 당장 누로카의 아몬을 친다는 발언에 머리와 몸이 따로 놀 정도로 반응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 덕분에 결국 진실을 알았을 때 알라라크가 반역의 감정을 품을 수 있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동족과 우주를 구원한 셈이다.[19] 반대로 누로카는 아몬의 계략을 간파하기 전 까지는 그의 교리와 말을 피부에까지 새겨넣을 정도의 골수 아몬 충성파였다.[20] 탈다림이 무조건적으로 강자에게 복종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라크쉬르로 정당하게 지배권을 얻었다 한들, 이방인, 그것도 오랫동안 적대해 온 아이어 프로토스가 나타나 탈다림이 믿었던 건 다 거짓말이니 자길 따르라고 하면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리가 없다. 무수한 라크쉬르의 요청이 폭주하고도 남을 것이다. 게다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불만으로 가득한 자들을 힘만으로 부리는 건 아르타니스가 추구하는 통합과는 거리가 먼 일이기도 하다.[21] 라크쉬르의 패배자를 지지했던 자들은 살아남았다 해도 보통 처형될 가능성이 높지만, 알라라크가 이전에 벌인 라크쉬르에서 참여자 4000명에 사망자 800명인 경우(생존자는 3200명이다.)도 있듯, 패자의 편을 들었다고 무조건 죽임을 당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탈다림 입장에서 봤을 때는 댈람이 자신들의 수도성에 쳐들어온 상황이니만큼 지냐 이기냐의 문제를 떠나 다들 말라쉬 편을 들었을 것이다.[22] 알라라크의 스토리 상 포지션은 자날의 가브리엘 토시와 군심의 데하카처럼 아웃사이더+와일드 카드지만, 캐릭터성은 라이벌+배드가이인 타이커스와 더 비슷하다.[23] 동족들이 아몬에게 놀아나는 꼴을 볼 수는 없었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최소한 자기 동족에 한해서만큼은 자비심이 있는 모양이다. 물론 라크쉬르 당시 말라쉬를 따르는 이들을 모두 죽이라고 외친 걸 보면 어디까지나 자기를 따르는 이들에 한해서라고 볼 수 있다.[24] 추후에 다시 아이어로 돌아와서 결전에 대비할 때 우주 공간에 온갖 분파의 함선들이 있는데, 탈다림의 우주모함은 검은 바탕에 붉은 빛을 내뿜는 것이 칼라이 우주모함이나 정화자의 함선보다는 확실히 어둡다. 결정적으로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모성을 찾아 떠나는 탈다림들의 함선 내부를 볼 수 있는데 음산할 정도로 어두컴컴하며 우주 지도에서 나오는 붉은 불빛이 조명의 거의 전부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나온 알라라크의 메인 화면에도 잘 나타난다.[25] 탈다림 항목을 보듯 탈다림은 기술자를 푸대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26] 이 전략의 핵심은 결국 아르타니스가 일시적으로 칼라에서 해방된 칼라이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였다.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댈람도 반신반의하긴 했지만 탈다림이 느낄 리스크는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27] 영상에서는 적들을 ETC의 광란의 도가니에 밀어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8] "Oh~" 같은 추임새를 넣으며 한 템포 쉬고 상대방을 비꼬는 패턴인데, 이는 20년 전 Q를 연기했을 때부터 이어져 온 특징이다.[29] 저그와 프로토스의 협동전 임무의 사령관은 3명이고 테란은 2명이라서 다음 사령관은 테란이라고 예상되었다.[30] 4chan에 유출된 정보, 개발자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힌트, 와우 확장팩 군단의 출시 시기를 이유로 오크 블마바리안 린을 다음 영웅으로 점치고 있었다. 현재 둘 다 차례대로 나왔다.[31] 협동전 출시 당시 배틀넷 로딩 화면이 옥좌에 앉아 있는 알라라크였다. 제라툴의 경우는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에서 공허의 구도자 조종석에 앉은 모습이 나왔다.[32] 그러나 에필로그 전에 알라라크는 약속대로 댈람과 적대 관계를 끊었지만, 그 후 프로토스 세력 간 성향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불명.[33] 히오스 원판에서의 대사는 "나는 정복자지 연예인이 아니란 말이다"(국내판 기준 "나는 정복자다. 어릿광대가 아니란 말이다.")까지. 국내판에서는 그 뒤에 고깔 모자하고 죽순을 집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