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2:03:09

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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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LESSA
파일:레사시리즈.jpg
장르 다크 판타지, 어반 판타지, 신화, 액션
작가 POGO
출판사 영컴
연재처 네이버 웹툰 1▶ 2, 3▶
네이버 시리즈 1▶ 2, 3▶
연재 기간 시즌1: 2012. 06. 21. ~ 2013. 08. 08.
시즌2: 2013. 12. 05. ~ 2016. 02. 18.
시즌3: 2018. 07. 03. ~ 2020. 11. 2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호평7.2. 비판
8. 단행본9.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다크 판타지 웹툰. 작가는 POGO.

2. 줄거리

어느날부턴가, 사람들은 디맨으로 변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습격, 그리고 동생을 찾는 한 남자.
그 혼돈 속에서 신이 눈을 뜬다!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가상의 국가 헥사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이종족 '디맨' 의 출현과 함께 벌어지기 시작한 참극, 그 가운데서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아 헤매는 인간 레이널드 버거와 디맨이란 이름으로 타락해버리고 만 자신의 백성들을 바라보며 고뇌하고 시험받는 신 레사가 모순되고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자신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되찾고 참회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이자 처절한 신들 사이의 대전쟁의 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2.1. 에피소드

  • 서막(PRELUDE) 1화~21화
    디맨 헌터로 생활하면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레이널드 버거와, 죽음으로부터 소생한 디맨들의 신 레사가 합류하기까지의 과정을 인간 진영과 디맨 진영의 2파전으로 다루는 챕터.
    거대한 가드 헥사곤 필드의 안과 밖으로 분절된 헥사곤 아일랜드의 생활상과, 디맨 집단의 사회 구조, 신인 레사를 공대하지 않는 아레스의 알 수 없는 의중, 세계의 구심점이자 규율인 윤회 시스템 등 세계관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 시즌 1 : 버려진 도시(THE ABANDONED CITY) 22화~58화
    레이널드 일행에 합류한 레사가 레이널드와의 오해와 불화를 해소하고 협력적으로 루시를 구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는 챕터.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두 명의 신 중 나머지 하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그의 힘을 받은 자인 레이널드가 이를 통제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레사가 자신의 불안한 심리 및 신체상을 극복하기 시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 시즌 2 : 진홍의 기사(THE CRIMSON KNIGHT) 1화[1]~108화
    헥사곤 아일랜드에 기어이 임하고 만 아레스의 왕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레이널드 일행이 헥사곤 필드를 돌파한다. 그 과정에서 일행은 이제껏 생각하지 못한 각자의 비밀과 고민을 마주하는데...
    라의 힘에 완전히 각성한 레이널드와 자신이 본래 지니고 있던 힘을 되찾아가는 레사, 적극적으로 인류의 안위에 개입하기 시작한 창조신 라와 그의 반대급부에 의해 이야기의 무대가 신계로까지 확장되어, 정통 판타지 장르적 특색이 특히나 강해진 챕터.
  • 시즌 3 : 코스모스의 종(SERVANT OF COSMOS) 109화[2]~231화
    아레스의 반란 실패 후, 루시의 몸을 빌려 부활해 버린 검은 레사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라와 빛의 사자들은 세상의 종말을 각오하고 그녀를 막으려 하는데...
  • 에필로그(Epilogue) 232화~233화
    모든 사건이 종결된 후 50년 / 100년 뒤의 후일담을 다룬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6월 21일부터 연재됐다. 2013년 8월 8일 시즌 1이 종료됐다.

시즌 2는 2013년 12월 5일 시작되어 2016년 2월 18일 종료되었다.

작가 후기에서 최장 1년의 휴재를 예고하였으나 2년이 흐른 2018년 6월까지 시즌 3가 연재되지 않고 있었다. [3] 그러다 오랜 휴재(건강상의 문제)를 깨고 시즌 3이 연재 확정되었다. 2018년 7월 4일 수요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미리보기가 무려 5개가 연재되고, 시즌 2에 비해 펜터치가 조금 줄어들었다.

2014년 7월 1일부터 영어판 라인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영어판 제목은 LESSA. 시즌 2는 2015년 7월 15일부터 번역이 시작되었으며, 제목은 LESSA 2 - The Crimson Knight. 시즌 3은 정식으로 번역되지 않았다.

2020년 11월 24일 에필로그 2를 끝으로 완결됐으며 232 작가아잉 얼굴화된 캐릭터의 그림 등 많은 작가들이 축전을 주었다.

2021년 2월 16일 유료화됐다.

4. 특징

근미래 SF/판타지/액션 장르의 작품으로 미려한 그림체와 고퀄리티의 작화, 개성적인 캐릭터, 진지하고 어두운 큰 줄기와 지엽적인 유머 센스의 조화로 베스트도전 시절부터 많은 독자를 확보했던 작품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물과 종교 소재의 정통 판타지, 거기다 약간의 SF까지 가미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 작가가 디자인을 전공했고, 센스가 좋은 편이라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즌2부터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요소가 대거 등장하면서, 작화가 웹툰을 넘어선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 20대 신인 작가들의 캐릭터가 남/녀 취향이 제법 갈리는 편인데 그걸 극복하여 남자, 여자 모두에게 먹힐만한 캐릭터 디자인 또한 특징이다.

연출의 일환으로 종족별로 말풍선 색을 구분하고 있다. 인간은 흰색, 디맨과 다이몬은 붉은색[4], 레사는 푸른색, 라는 금색, 빛의 사자들은 하늘색, 반신들은 보라색, 그리고 검은 레사는 검은색. 이는 복선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사/등장인물 문서 참고.

시즌2 39화에서 어째서인지 벨과 루시의 대화 일부분이 초록색 폰트로 처리되었다. 디맨의 말풍선은 붉은색이기 때문에 적록색약자가 대사를 읽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류는 아니었는지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았다.

여타 만화와 달리 한 편 짜리가 아니라 무려 21화에 육박하는 장대한 프롤로그[5]를 선보인 것이 특징. 이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읽으면 초반부가 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스물 한 편 통째로 묶어 프롤로그라는 점을 감안할 것. 본편은 시즌 1 <버려진 도시>부터다!

작가의 말이 웃기는 것으로 유명. 진지한 본편과 어우러지면 이게 참(...). 심할 때에는 본편 내용에 대한 언급 없이 덧글란이 ㅋ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나 대부분의 팬은 이미 여기에 익숙해진 듯. 정작 작가 자신은 자신의 코멘트 어디가 웃긴지 모르겠다고.

많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그렇듯 맞춤법이 약하다. 나이트런 수준으로 가독성를 훼손하는 수준까진 아니다. 흔히 알려진 되와 돼의 구별이나 뵙다를 봽다를 틀리거나, 띄어쓰기가 가끔 기묘하게 되어있는 정도.

캐릭터 디자인 측면에서 도로헤도로[6]월야환담, 강대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오랜 잠에서 깨어난다는 시놉시스 측면에서 노블레스와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독자들이 있으나 작가가 직접 자신은 해당 작품들을 본 적도 없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레사와 타 작품들의 유사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들을 곱씹어보면 모두 클리셰의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괜히 물고 늘어지지 말자.
유난히 주인공 논란이 많은 작품인데, 투톱 체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메인격 주인공은 엄연히 레이널드다. 작가 본인이 시즌 1 후기에서 '정확히는 화자가 레이널드고, 중심 주제가 레사입니다.'라고 말하며 <도라에몽>의 주인공이 도라에몽이 아닌 진구인 것과 마찬가지라는 예시를 든 바 있다.

다만 독자들이 혼동하는 것이 마냥 무리는 아닌 게 감정선이나 스토리 전개 양 측면 모두에서 서막과 시즌 2까지는 레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레이널드는 주변인이라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본 나무위키에 등록된 라노와 레사의 개별 항목을 살펴봐도 그 길이가 다른데, 각각 캐릭터의 인기도 차이 때문이라기 보다는 실제 시즌 1까지 본편에서의 비중이나 심리 묘사의 깊이 차이가 그 정도 가량 났다.[7] 심지어 시즌 1까지의 메인스트림이었던 루시 구출 건의 문제 해결사가 레이널드가 아닌 레사였기에 그런 오해가 깊어질 만도 하다. 시즌 2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레이널드가 그나마 라에게 힘을 받고, 그와 함께 계획을 진행하며 시즌 1에 비해 능동적으로 세계관의 핵심에 합류하나, 여전히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메인 소재는 바로 아레스와 레사의 감정선이다. 오히려 이것은 시즌 1보다 더욱 더 강조되었다. 그나마 시즌 3에서는 그동안 작품을 이끌어왔던 레사와 아레스의 일이 마무리되어 라의 세력 vs 검은레사의 세력 얘기가 본격화되면서 라노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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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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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7.1. 호평

시즌2까지만 해도 평가가 갈리는 부분이 많았고, 후반의 폭풍 전개 이전엔 분량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곤 했으나 시즌3부턴 평가가 많이 달라진 작품이다. 기존에도 각종 신화와 우주 과학에 대한 작가의 상식과 관심이 많이 엿보였으며, 시즌3에선 이게 본격화 되어 각종 신화를 설정에 적절하게 채용해 스토리에 녹여내고 의미를 재해석했다. 라와 사도들의 기원과 그 이면에 있는 스케드바르스케모트별의 다이몬 또한 모티브가 된 신화를 굳이 몰라도 무방하지만 알면 더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작가가 시즌3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공들인게 보인다는 호평이 많다.

가장 큰 비판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대한 비판인데, 사실 벨이랑 민디민디가 그랬지 다른 이들은 그저 조용히 최후를 받아들이며 퇴장했기에 작품을 보기에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다. 같은 2세대임에도 칼렙, 바크는 충분히 설득력있는 최후를 맞이했으며[8] 이후 등장한 메인빌런인 스케드 또한 비슷한 부분.

결말부 또한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우주적 존재들에 대한 결말은 물론,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을수 밖에 없는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결말 또한 복선을 회수하며 용두용미로 끝냈다는 평이 다수.

7.2. 비판

  •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그 전까지만 해도 극악무도한 악역이었던 캐릭터의 인식을 급격하게 바꾸는 연출이라 확실히 독자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데, 특히 복선 없이 결정적인 순간(대부분 그 캐릭터가 죽을 때)에 사용하는 것이 비판 받는다. 2세대 신자들이 특히 그렇다. 2세대인 벨과 칼렙의 경우, 벨은 시즌 1만 해도 자신이 만든 3세대를 별의 별 이유로 죽이고 박제를 하는 사이코였다가 그나마 시즌 2에서 죽기 전에 사실 알비노 딸을 둔 어머니였고 딸의 죽음으로 망가졌단 게 겨우 나왔고, 칼렙의 경우는 벨보다 더해서 그냥 자기 입으로 약육강식대로 살아왔단 것 정도만 주절거리다 화이트에게 죽고 시즌 2 막바지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실은 나처럼 살지 말라는 이유 때문에 박해했단 게 밝혀지는 굉장히 빈약한 설정이다.

    다만 시즌 2 막바지의 화이트가 칼렙의 원령에게서 독립하는 장면에 대해서 작가는 '칼렙에 대해 맥거핀으로 남겨놓긴 했지만, 칼렙은 태초악이 맞고 죽은 뒤에도 조금의 반성도 하지 않는, 아예 반성이 불가능한 뇌구조로 태어났다'며 이때 화이트가 본 칼렙의 환영은 화이트가 온전치 못한 정신상태에서 자기위로 차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혔고, 애초에 아레스를 중심으로 한 대부분 2세대 디맨들은 본래 죄 없이 핍박 받던 사람들을 모아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기에, 그들을 핍박한 세상을 만든 라에게 갖는 그들의 적개심에 타당한 이유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였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디맨이 주역이 아닌 시즌3부터는 이러한 클리셰가 딱히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작가는 해당 비평에 대해 '악당 캐릭터의 서사를 푸는 건 작품의 개연성만을 위한 것 뿐이지 면죄부를 주기 위함은 아니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으면서 '작품 내 인간의 선악은 불분명하나, 행동의 선악은 분명하기에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은 어떤 과거를 가졌든 반드시 죄값을 치르는 구조이고, 캐릭터의 서사가 면죄부가 되는 순간은 추후 캐릭터의 대우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 작품의 재미와는 별개로 개연성이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다. 자잘한 문제점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 일단 크게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가령 주무대인 헥사곤 아일랜드는 섬이라고는 하지만 국가급의 인구와 행정력과 경제력을 가진 국가[9]임에도 시즌2 내내 섬 외부에 디맨사태가 알려지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한 국가씩이나 되는 공동체가 다른 국가들과 아무런 교류가 없을 리는 없기에 이러한 사태는 더욱 아리송할 뿐이다. 게다가 시즌 1에서 헥사곤 아일랜드가 딱히 쇄국정책 같은 걸 실천하는 걸로 보이지도 않았기에 더욱 이상해질 뿐이다.[10] 이야기가 흘러서 시즌3를 보면 아예 알려지진 않은 것은 아니지만 헛소리 취급일 뿐 역시 무언가 변혁을 이루진 않았다. 게다가 레미엘에게 패배한 검은 사자들이 한국으로 몸을 피해 한 자취방에 몸을 숨기다 자취방 주인이 이들을 보고 디맨으로 착각하는 걸 보면[11] 반응이 너무 들쑥날쑥할 지경이다. 이 경우에도 아레스와 디맨들이 패배했으므로 헥사곤 아일랜드가 해방, 외부로 그간의 압제가 알려졌다고 보면 상관없겠지만 역시 그런 묘사는 안나온다. 딱히 스토리전개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찝찝한 부분.

    2존의 지배자이자 젠틀맨 펍의 주인인 마야 블레이크의 경우, 훗날 신자가 되는 것을 약속받았다지만 그렇게 된 경위는 어이없게도 자신을 잡아먹으려던 두 디맨들을 싸움붙인 것이다. 상식적으로 웬 어린아이가 싸움을 중계한다는데 이상하게 보긴 커녕 그대로 따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만 인간인 블레이크를 못마땅해하며 암살시도를 하는 디맨들도 꽤 있다고 묘사한 걸 보면 불만이 있긴 있는 듯. 게다가 2존 묘사를 보면 애초에 어느정도 상식이 박힌 디맨들만 받아준다는 말도 있고 [12]같이 따라온 인간 렉스터한테도 걍 편하게 말거는 디맨들도 있는 것을 보면 2존 밖의 양아치 디맨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신사'적인 디맨들만 있어서일 가능성도 있다. 블레이크가 싸움붙였다 > 소문이 와전돼서 블레이크가 중계를 잘 한다고 소문나서 '신사'적인 동시에 자극적 싸움을 원하는 디맨들이 찾아왔다 > 근데 진짜 중계를 찰지게 잘해서 인기가 붙었다 > 나름 규칙을 잘 따르는 합리적 디맨들이라 사업이 수월했다 식으로 힘을 얻었을 수도 있다. 블레이크 본인도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강 싸움붙인게 이상하게 소문나서 성공했다는 투로 설명을 한 것을 보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지도. 현실에서도 매우 어린 나이에 사업에 성공하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

8. 단행본

출판사 영컴에서 총 18권이 발매되었으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되었다.

1~5권은 시즌 1, 6~11권은 시즌 2, 12~18권은 시즌 3를 다루고 있다.

9. 기타

  • 2013년 8월 30일자로 네이버 캐스트에 작가 인터뷰가 올라왔다.


[1] 시즌 2부터 아예 기존 페이지를 이탈해 1화부터 새로이 연재되었다.[2] 시즌 2 페이지에 이어서 계속 연재한다.[3] 완결 후기에서 밝히길 시즌 2 완결 직후 번아웃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아예 장기간 쉬기로 결정했다고.[4] 그래서 증기를 마시고 디맨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던 민디민디의 말풍선은 분홍색이었다.[5] 이들은 서막(prelude)이라는 이름의 한 에피소드로 묶인다.[6] 유독 도로헤도로 관련 문단이 생겼었기 때문에 덧붙인다. 도로헤도로는 작가가 락음악에서 모티프를 따온 부분이 많은 작품인데 레사의 작가 POGO 역시 락음악 매니아이며 레사 역시 해당 문화의 영향력이 녹아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점이다. 두 작가가 락이라는 동일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면 비쥬얼적 측면에서도 영감을 공유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니더라도.[7] 덧붙이자면 레사에게는 원시 우주에서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에피소드와 회상씬, 독백 등이 전개된 반면 라노의 감정 묘사라고는 기껏해야 동생을 회상하는 몇 장면이나 아레스의 제안에 고민하는 몇 컷이 전부였다. 독자들이 한 층 더 눈에 익고 감정이입이 쉬운 쪽을 주인공으로 인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레사가 워낙 비밀이 많은 캐릭터이자 본작 <레사>의 주요 소재라 풀 설정이 많을 탓도 있겠지만 일반 독자들이 그런 것까지 감안할 리가 없고.[8] 칼렙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맞게 살아왔고, 법칙에 맞게 퇴장했다. 바크 또한 렉스터의 끈기에 디맨이 된 스스로를 '너에 비하면 난 도망쳐 온 걸지도 모른다'며 서서히 불타죽었고..[9] 애초에 모티브가 호주다.[10] 단 이경우엔 헥사곤 아일랜드의 대통령이 애초에 아레스의 꼭두각시였다는 걸 생각하면 정부 차원으로 은폐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묘사가 보여지진 않았다.[11] 검은 사자들은 디맨들의 육신을 취했기에 외형은 디맨이 맞다.[12] 2존 챔피언이 대놓고 불필요한 살생은 최대한 안한다거나, 1존에선 나름 인간을 노예일지라도 최소한 대우해주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