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2 19:52:01

이승호(1999)/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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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 캠프2.2. 연습 경기2.3. 시범 경기
3. 정규 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이후
4. KBO 포스트시즌5. 시즌 후6.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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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의 2022시즌을 다루는 문서다.

2. 시즌 전

최근 2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처음부터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보직이 따로 정해지진 않았다. 그러나 시즌을 앞두고 좌완 김성민이 군대를 가면서, 이승호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1. 스프링 캠프

2.2. 연습 경기

2.3. 시범 경기

3월 13일 고척 두산전 0:3으로 리드하고 있는 5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3. 정규 시즌

3.1. 4월

4월 3일 고척 롯데전 10회초에 올라와 병살을 이끌어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10회말 팀이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면서 첫 승을 달성했다.

4월 10일 대구 삼성전 6회말 1사 위기 상황에 올라와 0.2이닝을 막아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5일 잠실 두산전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여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9일 문학 SSG전 6:3으로 앞선 7회말 무사 2, 3루에서 등판해 초반에는 영점을 못잡으며 두 타자 연속 볼넷으로 한 점을 내줬다. 이후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기 시작하며 더 이상의 실점은 없나 싶었지만, 2사 만루에서 최주환에게 유도한 포수 파울플라이를 이지영이 어이없는 포구로 놓치면서 다시 흔들리기 시작, 볼넷을 하나 더 내준 뒤 문성현으로 교체되었다. 문성현이 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면서 이전 투수였던 윤정현의 주자는 모두 분식하고 본인은 무실점이라는 기적의 투구를 선보였다. 그래도 2사까지 잡아준 게 어디냐는 것이 팬들의 위안거리. 이 날 기록은 0.2이닝 1K 3볼넷 무실점에 홀드를 챙겼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8km를 찍었다.

4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3:1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올렸다. 시즌 5홀드째. 이날까지 10경기 11이닝 1승 1패 5홀드 ERA 0.82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 좋은 투구를 해주면서 7회 이승호-8회 김재웅-9회 김태훈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로 활약중이다.

4월 30일 고척 kt전에서 3:0으로 앞선 상황에 올라와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뜬공 2개와 삼진으로 막고 홀드를 챙겼다. 항상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변화구로 삼진을 잡은 모습은 눈여겨볼 성장이다.

3.2. 5월

5월 15일 수원 kt전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5월 19일 창원 NC전에서 9회말 상황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3:1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첫 세이브이기도 하다.

5월 20일 고척 한화전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세이브를 챙겨갔다.

5월 24일 잠실 LG전 9회말 6:3으로 앞선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선두타자 송찬의에게 솔로홈런, 홍창기 볼넷, 박해민 안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김현수 2루수 인필드플라이, 채은성을 투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시즌 3세이브를 챙겨갔다.

5월 28일 사직 롯데전 10회말 6:3으로 앞선 상황에 등판에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무실점으로 끝내며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5월 31일 고척 삼성전 3:2로 앞선 9회초 등판하여 피안타 두개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홍원기 감독의 마운드 방문 이후 대타 최영진을 삼진 처리하여 경기를 끝냈다. 시즌 5번째 세이브.

김태훈이 이탈하고 문성현이 셋업맨으로 전환되면서 마무리 역할을 맡았는데, 위기를 많이 허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블론 없이 5세이브를 거두며 안정된 불펜 운용에 큰 기여를 하였다. 6월 1일부로 김태훈이 복귀하지만 당분간은 계속 마무리 자리를 맡게 될 듯.

3.3. 6월

6월 4일 대전 한화전 10회말 4대 3 한 점 리드를 안고 등판하였다. 1사 이후 대타 노시환의 큼지막한 2루타, 그러나 주자 하주석의 도루자로 2아웃되었다. 이후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루 상황. 이날도 홍원기 감독의 마운드 방문에 대타 박상언을 우익수 김준완의 호수비로 처리하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6월 7일 고척 kt전 9회초 3:0 앞선 상황 등판하여 투구수 단 9개만을 기록하며 삼자범퇴로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8일, 매우 부진한 투구로 주자 두 명을 남기고 강판된 장재영을 구원해 마무리로 등판했으나 볼질로 만루를 만든 다음 오윤석에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에릭 요키시의 승리를 지웠다.

6월 12일 광주 KIA전에는 다음 날이 휴식일이기 때문에 9회말 10:5로 5점 앞선 여유로운 상황에 등판했다. 그런데 선두타자 나성범을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대타 이우성과 소크라테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를 채우고 만다. 이때 역시나 홍원기 감독이 야수들을 모두 마운드에 모아 격려했으나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실점, 이후 최형우의 유격수 땅볼로 다시 1실점한다. 연이어 박동원에게 2루타를 맞으며 점수차가 2점까지 줄었고, 박찬호에게 내야안타마저 허용하면서 끝내기 패배 위기까지 몰렸지만, 류지혁을 초구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겨우 승리를 지켜냈다.

마무리 투입 이후 구위에는 별 변화가 없지만 부쩍 볼질을 하거나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이 잦아졌는데, 경험이 일천한 선수이기도 하고 이전에 마무리로 활약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을 수 있지만,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홍원기 감독의 지도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모양이다. 이대로라면 마무리 보직에 또 한 번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고 결국 6월 14일 경기부터는 문성현이 마무리로 되돌아갔다.

6월 18일에는 다시 마무리로 등판했는데 등판하자마자 누리호를 쏘며 볼넷을 내줬다. 그러자 홍원기가 마운드에 올라갔고, 이승호는 이런 홍원기의 믿음에 KKK로 보답했다.

3.4. 7월

3.5. 8월

8월 10일 고척 롯데전에서 8회 등판. 타율 0.083의 신용수에게 역전 투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선발투수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 10K라는 호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불을 지른 셈.

8월 12일 고척 롯데전에는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월 13일 대전 한화전에는 7회에 올라와서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못 잡고 볼넷과 피안타를 남발하며 0이닝 3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하고 문성현과 교체되어 문성현이 뒤이어 안타를 맞으며 안우진에 이어 애플러의 승리까지 날리는 원흉이 될 뻔 했다.

8월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최원태의 뒤를 이어 올라와 난타를 당하며 최원태의 책임주자를 모두 불러들인건 물론, 0.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 옆구리 통증으로 말소되면서, 최근 부진의 원인이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아무래도 불펜 풀타임은 처음이다보니 후반기로 갈수록 지치고 부상이 오면서 부진에 빠진 것으로 보여진다.

3.6. 9월

9월 22일 고척 두산전에서 복귀해 7회에 솔로 홈런을 맞았고 8회에는 2사까지 잘 잡아놓고 양석환과 14구까지 승부를 펼친 끝에 2루수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을 막았다.

9월 24일 롯데전에서 8회말에 등판해 1사에서 안타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로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9일 문학 SSG전에서 1.2이닝 무실점을 했다.

3.7. 10월 이후

10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초구 솔로홈런을 맞고 9회 1사에서 김재웅과 교체되었다.

4. KBO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8회말에 등판해 강백호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4.2.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차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 7회초에 등판했지만 볼넷으로 역전주자를 남기고 무사 상황에서 김동혁과 교체되어 강판당했다. 여전히 새가슴 기질은 못 고치는듯 하다.

4.3. 한국시리즈

포스트시즌 내내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안우진의 부상으로 인해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나오게 됐다. 팀은 1승 후 2연패에 몰렸고, 마무리 투수는 직전 경기에 붕괴되었으며, 상대 타선은 불을 뿜고있는 중이다. 그야말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파일:이승호MVP.jpg
그러나 예상외로 4이닝 1실점 48구 호투를 펼치며 대체 선발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냈다. 그리고 데일리 MVP를 받았다. 2018년 2019년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강한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오프너였기 때문에 투구수가 적어 한국시리즈 나머지 경기에도 등판도 가능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등판은 없었고, 팀은 6차전까지 접전을 펼치며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4.4. 포스트시즌 총평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는 큰 존재감이 없었지만 한국시리즈 4차전에 깜짝 선발로 나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며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팬들의 평가중에 18~19년도의 이승호가 보였다는 평도 있을만큼 잘 던져서 내년을 기약할수 있는 활약을 했다.

5. 시즌 후

6.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