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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BO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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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태평양 / 8개 | 길홍규 OB / 5개 | 김원근 외 4명(A) 5개 | 이전진 외 1명(B) 5개 | 이보형 OB / 8개 | |
<rowcolor=#002561> 1996년 | 1997년 | 1998년 | 1999년 | 2000년 | |
공의식 현대 / 14개 | 임노병 LG / 16개 | 안재만 LG / 12개 | 추성건 두산 / 12개 | 문희성 두산 / 14개 | |
<rowcolor=#002561>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
강병식 상무 / 9개 | 정원석 외 1명(C) 9개 | 장익현 상무 / 10개 | 김재구 상무 / 13개 | 최길성 LG / 13개 | |
<rowcolor=#002561>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
김상현 상무 / 23개 | 최형우 외 2명(D) 22개 | 박병호 외 1명(E) 24개 | 조영훈 경찰 / 24개 | 최주환 상무 / 24개 | |
<rowcolor=#002561>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문선재 상무 / 21개 | 김회성 경찰 / 18개 | 최승준 LG / 19개 | 김사연 KT / 23개 | 한동민 상무 / 21개 | |
<rowcolor=#002561>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이성곤 경찰 / 19개 | 윤대영 경찰 / 24개 | 이성규 경찰 / 31개 | 허정협 외 1명(F) 10개 | 이재원 LG / 13개 | |
<rowcolor=#002561>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
이재원 LG / 16개 | 김민혁 외 2명(G) 10개 | 홍성호 두산 / 15개 | 전의산 SSG / 15개 | ||
A: 김원근, 황대연(빙그레), 소상영(OB), 김성기(LG) B: 이전진, 곽연수(OB) C: 정원석(상무), 윤형국(SK) D: 최형우, 곽용섭(경찰), 박석민(상무) E: 박병호(상무), 조영훈(경찰) F: 허정협(고양), 국해성(두산) G: 김민혁, 홍성호(두산), 주성원(고양) |
두산 베어스 등번호 67번 | ||||
김수훈 (2004~2005) | → | 최주환 (2006~2008) | → | 지승민 (2010) |
두산 베어스 등번호 3번 | ||||
안경현 (1992~2008) | → | 최주환 (2009) | → | 고영민 (2011) |
두산 베어스 등번호 9번 | ||||
이대수 (2007.4.29.~2009) | → | <colbgcolor=#ed1c24><colcolor=#fff> 최주환 (2011) | → | 정수환 (2013) |
두산 베어스 등번호 7번 | ||||
김동길 (2011) | → | 최주환 (2012~2016) | → | 이병휘 (2017~2018) |
두산 베어스 등번호 53번 | ||||
김진형 (2014~2016) | → | 최주환 (2017~2020) | → | 오명진 (2021~2021. 3. 24.) |
SSG 랜더스 등번호 53번 | ||||
고종욱 (2020) | → | 최주환 (2021~2023) | → | 김성민 (2024~)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53번 | ||||
예진원 (2021. 8. 25.~2023) | → | 최주환 (2024~)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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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53 | |||
최주환 崔周煥|Choi Joo-Hwan | |||
출생 | 1988년 2월 29일[1] ([age(1988-02-29)]세) | ||
광주광역시 남구[2]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광주학강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 ||
신체 | 178cm|85kg|A형|왼손잡이 | ||
포지션 | 내야수(1루수, 2루수, 3루수)[3], 지명타자 | ||
투타 | 우투좌타[4] | ||
프로 입단 | 2006년 2차 6라운드 (전체 46번, 두산)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06~2020) SSG 랜더스 (2021~2023)[5] 키움 히어로즈 (2024~) |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9년 11월 30일~2011년 9월 21일) | ||
계약 | 2025 - 2026 / 6억원[6] | ||
연봉 | 2025 / 3억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빅뱅 - 〈FANTASTIC BAB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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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 심신 - 〈오직 하나뿐인 그대〉[가사]최주환 히어로즈의 최주환 안타 날려버려 워어어~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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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570514><colcolor=#fff> 가족 | 아내 김수연(2020년 12월 5일 결혼 ~ 현재) | |
본관 | 경주 최씨[8] | ||
소속사 | 브리온컴퍼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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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내야수.2. 선수 경력
최주환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최주환/선수 경력 |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상무 야구단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1년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최주환의 최대 강점은 타격 기술이라고 평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기 위해 레벨 스윙을 하는 선수지만, 어퍼스윙을 의도적으로 활용해 떨어지는 공을 퍼 올리는 모습도 보인다. 특히 몸쪽으로 붙는 공을 찍듯이 때려서 장타를 만들어내는 스킬은 국내 최상급으로, 이런 공을 잡아 당겨서 큼지막한 타구를 곧장 만들어내는 선수다. 빼어난 배트 컨트롤 덕에 컨택 능력도 보장되며, 덕분에 커트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 타석당 투구수(P/PA)에서 늘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여러모로 상대 투수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점이 여럿 있는 셈이다.
대신 스윙률이 항상 40%대 후반에 달할 정도로 배트를 적극적으로 내는 선수라 볼넷 생산 능력은 좋지 않으며, 노릴 수만 있다면 존 바깥에 오는 공도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는 편이다. 여기에 체력 문제로 기복도 다소 있는 편. 특히 두산 시절에는 대타로 나올 때는 잘 하다가 주전으로 나서면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컨디션이 추락하는 탓에 최대딱(최주환은 대타가 딱)[10]이라는 마냥 웃을 수는 없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첫 풀타임 시즌인 2017시즌에도 중반까진 3할 2푼 이상의 고감도 타격을 유지하다가 시즌 막판 2할 8푼까지 떨어지고, 그 이후 잔여경기 때 일정이 널널해지자 귀신같이 맹타를 휘둘러 다시 3할을 맞추는 등 기복을 보였다. 2018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도 지명타자로 나서며 수비에서 휴식을 취했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평가. 잔부상도 은근 있는데 특히 족저근막염이 자주 재발한다.[11]
보상선수 강승호와의 성적 비교. (2021-2023) |
원인으로는 여러가지를 추정할 수 있겠지만, 급격히 늘어난 존 바깥쪽 스윙 비중(O-swing%)과 동시에 늘어난 헛스윙, 이에 따른 삼진 급증이 유력해 보인다. 최주환은 SSG시절 3시즌간 O-swing%이 32.4%에 달했는데, 두산 시절에는 주전 도약 후 4년(2017~2020)간 27.5%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무려 5%나 늘어난 셈이다. 문제는 O-swing%은 5% 늘었는데 O-contact%(존 바깥쪽 공 컨택률)는 차이가 적다는거. 최주환의 O-contact%는 2017~2020년 4년간 21.7%였는데 SSG 시절에는 23.9%로 약 2% 느는 데 그쳤다. 당연히 나머지 3%는 전부 헛스윙이라는 이야기.
실제로 최주환의 전체 투구 대비 헛스윙 비중은 두산에서의 마지막 4년 간 5.5%였다가 SSG에서 7.2%로 늘었고, 컨택률도 두산에서의 마지막 4년간 87.4%였던 것이 SSG 이적 후 84.4%로 떨어졌다.[13] 자연스레 삼진 비중도 늘어서 최주환의 타석당 삼진 비중은 2017~2020년 12.8%에서 SSG 이적 후 18.2%까지 5% 넘게 올랐다.
이러다보니 두산에서 마지막 4년간 통산 wRC+(스탯티즈 기준)가 128.7에 달할 정도로 2루수 가운데서는 상당한 수준의 공격력을 보인 것이 무색하게, SSG 이적 후에는 3시즌간 105.2-66.1-96.2에 그쳐 평균치인 100을 넘긴게 2021시즌 뿐이고, 3시즌 통산으로는 91.9에 그쳐 자신의 보상선수였던 강승호(96.6)보다도 낮은 생산성을 보였다.[14] 이는 결국 2023시즌 후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아직 FA 계약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보호 명단에서 제외돼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는 결과를 낳았다.
키움 이적 후에는 SSG 시절과 비슷하게 컨택은 조금 아쉬워도 장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부터 홈런을 때려내는 등 홈런포도 꽤 나오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컨택에서의 기복이 커 타율이 오락가락하는 점은 약점. 그래도 시즌 시작 전 강력한 꼴찌 후보인 히어로즈가 다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는 데는 최주환의 공도 적잖다. 그러나 팀이 이주형과 이형종의 부상 후 나락으로 떨어져버렸고 본인도 극심한 부진에 빠져 4번 자리에서 매경기 혈막을 하며 .182 까지 타율이 하락한 후 2군행을 통보받았으나, 6월 말부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쯤 돼서는 중요할 때 쳐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키움의 주축타자가 되었다.
3.2. 수비
주 포지션은 2루수이며, 1루수와 3루수도 볼 수 있다.수비에서는 점수를 많이 주기는 힘든 편이다. 집중력이 좋고 풋워크와 핸들링이 나쁘지 않으나 선천적인 수비 센스가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수비 범위가 좁다. 발 느린 키스톤 내야수 중에는 이를 좋은 위치 선정과 빠른 타구 반응 속도 등으로 커버하는 선수도 있으나 최주환은 그런 센스도 모자라다. 그나마 앞서 말한 대로 핸들링이 괜찮아서 수비 범위 안에 온 타구는 비교적 잘 처리하기 때문에 실책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세이버메트릭스의 발전과 함께 실책이 적다고 좋은 수비수가 아니라는 사실은 이제 모두가 안다.
이러한 수비력은 두산 시절 타격에서 확고한 재능이 있다는 평가에도 한동안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커리어 초기에는 이 수비력 때문에 기나긴 2군 생활을 거쳤고, 1군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던 시기에는 하필 주전 2루수가 KBO에서도 최상위권의 수비력에 S급 센스를 갖춘
이렇게 2루에 자리잡지 못한 것은 FA 자격을 얻은 후 SSG로 이적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SSG에서도 끝끝내 2루에 완전히 정착하지는 못했다. 2021시즌에는 주전 2루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나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고, 여기에 제이미 로맥의 부진 탓에 오태곤과 함께 땜빵 1루수로 들어가는 일이 적잖았다. 2022시즌에는 타격이 침체되며 김성현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타격 페이스를 끌어 올릴 즈음에는 1루수 전의산이 부진하며 1루수로 나서게 됐다. 2023시즌에도 일단은 주전 2루수로 낙점됐으나 에이징 커브 여파로 수비 범위가 더욱 줄어들자 나중에 가면 김성현이나 안상현, 최준우에게 2루 자리를 넘겨주고 1루수로 더 많이 나왔다.
키움 이적 후에도 2루에는 김혜성과 송성문, 1루에는 이원석과 임지열 등의 존재로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임지열은 아예 1군에서 모습을 감췄고 이원석이 오히려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최주환이 풀타임 1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그래도 2루수로 쌓아온 경험이 있다보니 1루 수비는 나쁘지 않다는 평. 옆에 있는 김혜성이 수비범위가 매우 넓다보니 좁은 수비범위라는 단점은 상쇄되면서 송구를 받고 선상 수비만 하니 핸들링이라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거기에 수비범위가 크게 넓지는 않지만 수비범위 내에 오는 강습타구는 매우 잘 처리하며 통곡의 벽으로 군림하고 있다.
두산 시절에는 주전 도약 전까지 3루수로도 종종 뛰었으나 가히 최악의 수비력으로 원성을 샀다. 오죽하면 당시 김재환이 1루 전향에 도전하던 시기에 1루 김재환-3루 최주환이 나오면 '핫 코너 환공포증'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 범위가 워낙 좁은데 센스도 모자라다보니 옆에 있는 유격수까지 힘들어지는 수준이었고, 실제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3루수로는 잘 안 나오긴 했다. 결국 허경민이 3루에 정착하고 최주환도 기존 포지션에서 포텐이 터지면서 이후 3루수로는 나서지 않고 있다.
2018 시즌에 들어서는 3루 수비도 이전보다 꽤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3루수 허경민이 타격 쪽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3루수로는 웬만하면 나갈 일이 없어졌고, 대신 기존 1루수 오재일이 삽질하고 있어 1루수로 출장하는 비율이 좀 늘어났다.
3.3. 주루
끈질기게 태그를 피하는 최주환 |
4.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최주환/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여담
- 굉장한 엘나쌩이다. LG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김재호와 함께 악마 1호기, 2호기로 불린다. 상무 시절부터 LG 2군을 후드려패고 다녔다고 한다. 고향 가면 날아다니는 기나쌩이며 양의지, 허경민과 함께 광주 트리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트리오 셋이 출신고교가 각각 다른데 양의지가 진흥고, 허경민이 광주일고, 최주환이 동성고를 나왔다. 그리고 이 셋은 2021년 이후 NC, 두산, SSG로 소속팀이 다 달라졌다.[15] 2018 시즌 엘롯기한테 모두 강했다.
- 과거에는 두산에서, 지금은 키움에서 같은 팀 선수인 이원석과 초-중-고 모두 1년 차이로 같이 다녔고 최주환이 1년 후배이다. KIA 양현종도 같은 테크트리로, 양현종은 최주환의 1년 후배이다. 재미있는 것은 최주환과 양현종은 생일 하루[16] 차이로 선후배가 갈렸다는 점이다.
- SNS에서 사고를 친 전적 때문에 타 팀 팬들에게는 은근 묻히는 부분이 있는데, 두산 팬들은 다 알지만 활달하기로 유명한 두산 선수단 안에서도 특출나게 친화력 좋고 싹싹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웬만하면 그 김재호 못지 않게 항상 밝은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다. 호르헤 칸투부터 시작해서 안 친한 외국인 선수가 없고 특히 외국인 타자들에게는 대단한 인싸력을 자랑한다.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대화를 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시간 내서 배울 정도. 비단 외국인 선수 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하고도 친해서 본인보다 훨씬 어린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고 챙겨주기도 잘 챙겨주며[18], 선수단을 넘어서 철웅이나 베어스포티비 PD와도 친한 모습이 굉장히 자주 엿보인다.[19]. 2군 선수단 강연을 위해 이천 베어스 파크에 온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도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강연하면서 인사성과 인터뷰의 좋은 예시로 최주환을 꼽았을 정도. 이러한 친화력으로 인해 오재원과 김재호 세대의 뒤를 이을 두산의 차기 주장감으로 평가받았었다. 아울러 2015년에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임정우에게 사구를 맞았는데 임정우를 보고 씨익 웃으면서 따봉을 날릴 정도였다.[20]
- 시타자로 나서서 시구를 쳐버린 적이 있다. 1:04부터. 그러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받아쳐서 공이 앞으로 날아가거나 그런 건 아니다. 그냥 적당히 헛스윙 하려고 대충 돌렸는데 바운드된 공이 배트로 와서 맞아버렸고, 최주환 본인도 스윙에 공이 맞는 모습이 보이자 급하게 배트를 세우며 공도 힘을 안 받고 그냥 옆으로 튀어 굴러갔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듯 적잖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베어스포티비는 시구까지 쳐버리는 절정의 타격감이라는 즉흥적인 발언을 했다.
- 덕분에 챌린지 로고가 붙은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닌다.
- 2020년 12월 5일 1살 연상의 신부 김수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옛 두산 동료였던 최재훈이 소개시켜줬다고 한다. 다만 FA 시장이 열리던 중에 웨딩화보가 공개됐는데 하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찍었다. 마지막 두산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엿새 후에 SK로 이적했다.
- 2017년부터 달고 있는 본인의 등번호 53번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29] 여기에도 각 숫자 5와 3에 의미가 있는데 5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 달았던 번호이고 3은 광주동성고등학교 시절 달았던 번호라고 한다. 두 번호를 조합해서 처음에는 35번을 달까 했는데 조합을 뒤집어서 53이라는 숫자를 보니 숫자의 형상이 35보다 53이 더 예뻐서 53번을 등번호로 정했다고 한다. 마침 SK로 이적하는 과정에서도 53번을 손쉽게 따냈는데 원래 53번 주인이던 고종욱이 스스로 등번호를 38번으로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53번을 자연스럽게 가져가게 됐다.[30]
- FA 계약 거의 직후에 SK 와이번스가 신세계의 인수 후 SSG 랜더스로 리브랜딩됨에 따라 SK 유니폼을 입고 정식 경기에서 뛰는 모습은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31] 따라서 그의 SK 유니폼을 산 400여명의 팬들의 유니폼은 하루아침에 레어 아이템이 되었다.
- 친정팀 두산 시절 동료이자 후배였던 송승환과 친하다고 한다. 2022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식사 자리까지 마련해주며 챙겨준 모양.
- 팬들의 DM에 답장을 보내기도 한다.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자신의 타구 속도가 몇일지 물어보는 퀴즈를 스토리로 내고 3번(180km/h)이라고 답한 팬에게 정답이라며 답장을 보내 주기도.
- 2022 시즌 이적 후 최악의 성적을 내고 2023 시즌을 준비하며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절치부심했는데 오프시즌 기간 중에 자신의 타격이 가장 좋았던 시즌과 2022년 시즌의 영상을 계속 돌려보며 차이점을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타격 부진의 이유를 하체가 고정되지 못하고 흔들리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야구 아카데미가 아닌 육상 아카데미에 찾아가서 하체를 단련하고 밸런스를 바로잡기 위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고 한다.
- 경기중 타석에서 준비자세를 취할 때 몸을 한 차례 움찔하며 비트는 버릇이 있다.
6. 관련 문서
[1] 1988년 2월 29일 출생인데 출생신고를 할 때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날로 할 수 없어서 일부러 생일을 2월 28일로 하루 당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초중고 후배 양현종과는 생일이 딱 하루 차이지만 최주환이 빠른 1988년생이라 최주환이 선배, 양현종이 후배가 됐다. 반면 생일이 1년 가까이 차이나는 김성현과는 동기 관계다. 프로필은 KBO에 등록된 프로필과 동일하게 설정한다.[2]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잠시 울산광역시에서 산 적도 있다고 한다. 다시 광주광역시로 돌아가서 야구를 시작했다.[3] 주 포지션은 2루수고 이 때문에 SSG 계약 당시에 주전 2루수를 보장받고 싶어했지만, 김성현이 있던 구단 사정상 2021~2022 시즌 동안 1루를 보는 상황이 꽤 있었다. 키움 이적 이후에는 1루수로만 출장하고 있다. 3루수는 두산 시절 서브 포지션이었으나 수비가 그렇게 좋지 않고 허경민이 있어서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만 기용됐다. SSG 시절에는 최정이 있어서 나오지 않았다.[4] 정식으로 야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좌투좌타였다고 한다.[5] FA 계약은 SK 와이번스와 맺었으나 며칠 후 팀이 SSG에 인수되었다. 정규 시즌 경기는 치르지 않았으므로 따로 소속팀에 SK를 서술하지 않는다.[6] 2+1+1년 연봉 3억, 상호 옵션 충족 시 1년씩 연장되어 최대 4년 12억원까지 수령가능.[가사] [8] 출처[9] 그래선지 맞는 순간 안타겠구나 싶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해서 아웃당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10] 이 별명은 최주환이 팀을 떠난 이후 최용제가 물려받았다.[11] 특히 이는 야수에게는 수비와 주루에서 악영향을 크게 끼치기에 영 좋지 않은 부상이다. 알버트 푸홀스가 희대의 먹튀로 전락한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12] 실제로 홈런 대비 타수(AB/HR, 소모타수 대비 홈런 갯수)는 두산 시절 마지막 4년간 32.3타수였다가 SSG시절 3년 간 24.04타수로 상당히 줄어들었다.[13] 여기에는 존 안쪽 공 컨택률도 57.0%에서 55.8%로 소폭 하락한 것도 영향이 있다.[14] 위의 그래픽 이미지에는 99.4라고 나와있는데, 스탯티즈의 각종 세이버 지표 계산법 수정 이전에 작성된 기록으로 보인다.[15] 2022시즌이 끝나고 양의지가 두산으로 돌아와서 잠시 최주환만 팀이 다르던 시기도 있었으나, 2024시즌 이후 허경민이 kt로 이적해서 다시 세 명 모두 다른 팀이 되었다.[16] 2월 29일-3월 1일[17] 헷갈리기 쉬운 이름은 대표적으로 장성호와 장성우/정상호, 나주환과 나지완/최주환이 있다.[18] 베어스포티비의 스프링캠프 프로듀스 베어스를 보면 저녁에 할 고기 파티를 위해 소고기를 살 때 후배들 먹일 고기까지 다 사놨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옆에서 후배들을 잘 챙긴다는 룸메이트 조수행의 코멘트는 덤.[19] 특히 철웅이와는 2018년 올스타전에서 둘이 러브코미디 한 편 찍었다.[20] 사실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해서 LG 트윈스 팬들에게 오해와 비호감을 사기도 하였다.[21] 최주환은 주전이 딱이야.[22] 2016년까지만 해도 최대딱(최주환은 대타가 딱이야)으로 많이 불렸다. 최주환이 이적한 이후 현재 두산의 최대딱은 최용제. 다만 최용제의 경우에는 마사카, 용제폐하 등 다른 별명이 더 유명해서 최대딱으로는 잘 불리지 않는다.[23] 2014년 두산에 새로 영입된 외국인 타자인 호르헤 칸투가 최주환을 보고 피카츄를 닮았다며 붙여준 별명으로, 두산 팬들 사이에서도 가끔 쓰이곤 한다.[24] 피카츄란 별명을 의식했는진 몰라도 후일 2015년 어린이날에 피카츄가 붙어있는 어린이용 종이 왕관을 썼다! 링크[25] 호수비 후 뿌듯해하는 표정을 보고 돡갤에서 붙은 별명.[26] 최주환과 이름이 비슷한 나주환의 별명이 놀부여서. 공교롭게도 둘은 2007년까지 같은 팀 두산 베어스 소속이었다.[27] 타율은 1할을 치면서 수비는 개판인 와중에 sns에 대게 먹는 사진을 올려 생긴 별명. 물론 까이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좋은 거 먹었으면 잘 좀 하라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링크[28] 최주환이 SSG로 이적한 후 보상선수로 강승호가 지명되었는데, 2022년 들어 최주환이 극도로 부진하고 강승호가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날아다니는 바람에 갑자기 생긴 별명.[29] 사실 53번은 좌타자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또한 최주환 역시 좌타자다.[30] 이후 두산의 53번은 LG에서 트레이드되어 영입된 양석환의 번호가 되었다.[31] 연습경기 때 SK 유니폼을 입고 뛰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