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3:40:12

조수행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131230>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두산 베어스
2024 시즌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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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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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두산 베어스 No.51
조수행
趙修行 | Jo Soo-Haeng
출생 1993년 8월 30일 ([age(1993-08-30)]세)
강원도 강릉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노암초 - 경포중 - 강릉고 - 건국대
신체 178cm | 73kg | A형
포지션 외야수[1]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6년 2차 1라운드 (전체 5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6~)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년 1월 21일~2020년 8월 27일)
연봉 9,500만원 (21.8%↑, 2024년)
등장곡 Hardwell - 《Follow Me》 (feat. Jason Derulo)
응원가 Silent Partner - 《Marvin's Dance[가사]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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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 가족 <colcolor=#373a3c,#ddd>아버지 故 조병희[3], 어머니
본관 한양 조씨 (漢陽 趙氏)
소속사 MVP스포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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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주루3.2. 수비3.3. 타격3.4. 총평
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20180621121118_czyorigs.jpg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조수행/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6년 2017년 2018년
군 복무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3.1. 주루

파일:발이 안보이는 퀵가 택업.gif
조수행의 주루플레이

대학리그 90경기 92도루라는 기록에 걸맞게 발 하나만큼은 프로야구 역대급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조수행의 스피드면 병살타는 절대 안 치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5] 이 주력이 제일 돋보일 때는 2아웃 상황에 적시타가 나왔을 때인데, 정말 뒤도 안 돌아보고 폭주기관차마냥 우다다다 달려서 홈에 들어온다. 종종 송구를 던지기도 전에 여유있게 들어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스텝도 어마어마하게 빨라 과장 좀 보태서 발이 안 보이는 수준의 주력의 소유자. 그냥 말그대로 축지법을 쓴다. 다만 빠른 발에 비해 주루센스는 아직 좋지 않아서 도루사나 견제사가 심심찮게 보인다.

3.2. 수비

파일:팀을 벼랑에서 끌어당기는 퀵가 수비.gif
조수행의 호수비

다른 구장도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에서 애초부터 중견수 자원으로 픽했을 만큼 수비 툴도 확실하게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발이 그렇게 빠르니 당연히 수비 범위도 넓고, 유격수 출신이라 어깨도 강하다고 한다. SBS Sports 해설위원 안경현의 말로는 송구 구속이 민병헌보다도 더 잘 나온다고. 이후 21시즌 결정적인 끝내기 홈 보살을 기록하며 범상치 않은 어깨를 보여줬다. 2023 시즌에는 리그 ARM(외야 추가 진루/보살 관련 득점 기여) 1.56을 기록해 ARM 분야 10위에 랭크되기도 했었다. 다만 타구 판단이 애매해 발로만 수비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첫 발 스타트를 잘못 끊어 타구를 잡지 못하거나 쉽게 잡을 타구를 어렵게 잡는 실수[6]가 생각보다 잦게 일어난다. 빠른 발을 더 실속 있게 활용하려면 앞으로 고쳐야 할 부분.

3.3. 타격

파일:조수행 홈런.gif
조수행의 홈런[7]

조수행의 단점. 힘이 강한 타자는 아니지만 준수한 컨택으로 안타를 양산해내는 스타일의 타자다. 대학시절 타율이 0.295로 1라운드 지명감이 아니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타격이 많이 발전해서 1군에서 백업으로 꾸준히 출전함에도 타율 0.279을 찍을 정도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상무 입대 후에도 퓨쳐스에서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을 정도.[8] 복귀 후에도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장타력이 좋지 않은 타자이고 선구안도 그다지 좋지 않은 탓에 주전으로 도약하기에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대졸 + 군복무로 인해 나이가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기에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그래도 2021 시즌 들어서는 지난 4년간에 비해서 좋아진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2021년 들어 정수빈이 선구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선구안 대비 출루율이 높고 도루 스탯이 좋은 조수행을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기용하자는 의견도 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들어서는 개선되어 가던 선구안이 다시 신인 시절 못지 않게 나빠졌고[9], 수비와 주루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면서 점점 주전 경쟁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그 문제의 2022년 5월 18일 SSG전 이후로는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면에서 급격하게도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문 대주자, 쉽게 말해 계륵으로 전락했다.[10] 2023 시즌에는 공을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타격 의사 없이 공을 지켜만 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그 결과 OPS가 0.5도 안될 정도로 생산력이 퇴보했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어느 정도 타격감을 회복하며 타율 2할과 OPS 0.5를 넘겼지만 조수행의 포지션이 사실상 우익수에 고정돼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처참한 스탯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2024년에는 홍창기와 유사한 타격폼을 구사하고 있다.[11]

3.4. 총평

대주자나 대수비로의 활용성은 충분하지만, 빈약한 타격 능력으로 인해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한계점이 뚜렷한 선수다. 조수행과 같이 만년 상위픽 유망주,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커리어를 보낸 서동욱박흥식[12]을 만나고 갱생하며 풀타임 주전 확보에 커리어 하이까지 맞이한 것과 달리 두산 코치진에는 조수행의 타격을 교정해 줄 사람이 없어서 전역 이후로 매년 하락하는 타격 지표는 덤.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조수행이 빠지면 팀 외야진 어딘가에 구멍이 하나씩 생기는 기묘한 일이 벌어져서 조수행을 함부로 전력에서 빼기도 어려웠다. 김인태와 같은 타격에서는 조수행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들은 팀 뎁스에 차고 넘쳤지만, 이 선수들이 조수행보다 수비&주루는 물론이요 타격[13]마저도 조수행에 미치지 못하는, 어딘가에서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 케이스가 워낙 많아서 결국엔 돌고 돌아 조수행을 붙박이로 기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강명구, 김용의와 비슷한 사례이며[14], 동시에 두산의 야수 세대교체&육성 능력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증명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4. 여담

  • 별명으로는 "퀵수행"이 제일 많이 쓰인다. 역시 빠른 발에 기반한 별명. 돡갤에서는 그냥 "퀵"이라고만 해도 의미가 통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이름을 줄여 부르는 "조쉥"이 있고, 그 빠른 발에 기인해 "포르쉥"이라고 하기도 한다.
  • 등번호 9번을 달던 2016 시즌 시범경기 때 등장곡으로 티아라넘버나인을 튼 적이 있었다. 이후 에릭남못참겠어로 바꿨다.
  • 2016년 팬페스트에서 류지혁과 함께 PPAP를 췄는데, 류지혁의 엄청난 똘끼로 인해 묻혀버렸다.
  • 2017년 6월 4일 고척 넥센전에서 번트실패 후 덕아웃에서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된 건 덤.
  • 2018년 1월 프로동네야구 톰톰의 요청에 응답해 출연했는데, 이는 조수행 선수의 글러브 제조사인 SPS 사장의 도움이 컸다. 조수행 선수는 대학시절부터 SPS의 글러브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15] # 외야수비를 가르쳐 주는 내용과 2미터 배트로 타격하기 두 편에 출연했는데 그의 빠른발을 볼 수 있다. 한번은 기습 번트안타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12월에는 블리츠볼 투수로 등판해 타자들과 승부하기라는 주제로 출연했다. 역시 PDB에 출연했던 김대현양준혁, 홍창기출연했다.
  • 래퍼 HAON과 매우 닮았다.
  • 데뷔 때와 올시즌 눈이 다른 것으로 보아 쌍꺼풀 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얻은 별명이 쌍수행.
  • 우승 반지가 1개도 없다. 2015년은 지명 전이었고, 2016년은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2019년은 군 복무 중이었다. 그리고 엔트리에 들어간 2017, 2018, 2020, 2021년은 죄다 준우승을 경험했다.
  •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에도 KIA만 만나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도루와 호수비도 자주 성공시킨다. 2023시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KIA전 한정으로는 .390의 타율을 치면서 강승호와 함께 두산이 KIA를 압살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통산 KIA전 상대 타율은 .369이다. 또 전역 이후로는 LG 트윈스 상대로도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이 두 팀 팬들에겐 ‘돡딸배’로 불리는 중.
  • 고교야구 프로필에 술회된 바로는 학창 시절부터 두산 팬이었다고 하며,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손시헌이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중견수 자원이다. 2014 시즌 이전의 정수빈과 비슷한 롤을 소화하는 중. 아마 시절에는 내야수였고, 2018 시즌에 2루수로 2이닝을 소화한 경험도 있지만 그게 전부다.[가사] 조~수행 조~수행 조~수행 조~수행 안타치고 도루하고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조!수!행!) X2[3] 2023년 2월 27일 별세[4] 팀 동료 김재호, 안재석, 윤태호가 소속되어있다.[5] 실제로 조수행의 데뷔시즌인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통산 557타석 중 병살타는 단 9개.[6] 대표적인 장면이 이런 수비다. 얼핏 보기엔 그냥 호수비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진영은 공이 맞는 순간 그냥 뜬공이라 생각한 타구를 첫발 스타트 뒤로 끊었다가 다시 앞으로 나오는 바람에 어려운 캐치가 되고 말았다.[7] 2021년 10월 7일 잠실 롯데전에서 앤더슨 프랑코를 상대로 기록한 홈런. 참고로 본인의 데뷔 첫 잠실 홈런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잠실에서의 홈런이다.[8] 근데 그건 상무 첫 해 얘기고 마지막 해에는 퓨처스에서도 그리 잘 치진 않았다.[9] 공을 어떻게든 골라내는 자세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실속은 전혀 없는 것이, 존 정가운데에 정확하게 꽉 차게 들어오는 타구는 거의 건드리지 않으면서 정작 볼 카운트를 걷어내고 떨어지는 공과 높게 가운데로 오는 공에는 헛스윙을 작렬한다. 이때문에 22시즌 현재 두산에서 김재환, 양석환, 오재원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삼진율이 높은 선수 중에 한 명이 조수행이다.[10] 대타로 기용할 수 없는 공격력에 대수비로 나와도 경기 막판 1~2이닝 정도 나올 뿐이고, 주 포지션이 대주자인데 도루 성공률 60%를 찍으며 쓰임새가 크게 떨어졌다. 30대에 접어든 데다 같은 팀에 전민재, 안재석, 권민석, 홍성호, 김태근 등 대타/대주자/대수비로 기용할 만한 선수가 많음에도 1군 엔트리 말소 없이 1군 엔트리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11] 이와 비슷하게 2014년에는 정수빈서건창의 타격폼을 따라해 커리어 첫 3할을 기록한 적이 있다.[12] 그런데 조수행 역시 2024 시즌을 앞두고 박흥식과 같은 팀 소속이 되었다.[13] 단순한 타격 생산력 뿐만 아니라, 번트나 희생타같은 작전 수행 능력도 포함해서 일컫는다.[14] 실제로 강명구와 김용의는 현역시절 주전은 아니었지만 엔트리에 꼭 필요한, 뺄 수 없는 선수들이었다[15] 2022년 기준 현재는 골드 사의 글러브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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