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0:15:55

조수행/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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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조수행의 2025 시즌을 기록한 문서.

2. 시즌 전

올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다. 대주자/대수비로선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꾸준히 출장 일수를 채울 가능성이 매우 높아 FA 자격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러나 두산의 외야진은 이미 뎁스가 튼튼해졌고[1] 셀러리캡 문제도 있기에 잔류할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고, 외야 뎁스가 약한 팀에서 조수행을 노릴 가능성이 더 높다.[2] 선수 본인의 FA로이드가 절실한 상황인데, 올 시즌에도 작년이나 재작년과 별 반 차이없는 타격을 보여줄 경우 조수행 본인 역시 등록선수 자리를 내기 위한 트레이드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올 시즌 연봉은 작년에서 무려 110.5%나 오른 2억원으로 책정되었다.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는데, 예비 FA 대우 차원에서 공로 이상의 연봉 상향을 받은 듯 하다. 그러나 도루왕 타이틀 홀더와 예비 FA 대우를 감안해도 타격 승리 기여도가 거의 마이너스에 가까운 선수에게 2억은 너무 과하게 퍼준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3]



[1] 작년까지만 해도 오재원 게이트 때문에 팜이 초토화돼서 조수행을 울며 겨자먹기로 주전으로 써야했지만, 오마약 사건으로 아웃된 선수들이 모두 복귀했고, 전다민이라는 괜찮은 유망주가 발견되었으며, 이유찬과 박지훈도 외야를 소화할 수 있는데다, 롯데에서 조수행보다 더 좋은 폼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김민석과 추재현이 트레이드로 합류하면서 더 이상 조수행을 풀타임 주전으로 쓸 명분이 사라졌다. 그러나 빠른 발을 통한 주루와 수비는 여전히 장점이기에 1군에 계속 붙어있을 가능성은 높다.[2] 참고로 조수행보다 통산 OPS가 아주 조금 높은 심우준은 올 시즌 4년 50억이라는 잭팟을 터뜨리고 한화로 이적했다. 물론 심우준은 유격수고 조수행은 중견수도 되는 코너 외야 자원이라 수비부담 차이는 감안해야겠지만 어쨌든 OPS 0.6 타자가 50억을 받아갈 정도로 시장이 과열된 것 만큼은 확실하다.[3] 다만 안와골절 부상과 워크에식 논란으로 자멸하며 2021~2022년을 그렇게 말아먹은 박세혁에게도 연봉을 3억까지 올려준 걸 보면 그냥 어떻게든 보상금을 더 뽑기 위해 마지막까지 선수 연봉을 짜내는 구단 종특이라는 반응도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