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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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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6. 시즌 후

1. 개요

최주환의 2023 시즌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부터 비시즌 기간동안 엄청난 훈련을 보이며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한다.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좋았을 때의 폼을 찾기 위해서 다시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FA 계약 후 2년 간, 좋지 못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올시즌엔 반등이 절실하다.

3월 13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3월 19일 NC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시범경기지만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5일 kt전에도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1일 KIA와의 개막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김성현과 교체됐다.

4월 4일 롯데전에 4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주자 최경모와 교체됐다.

4월 7일 대전 한화전에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9회에 1:3에서 2:3으로 따라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대주자 최경모와 교체됐다.

4월 8일 대전 한화전에선 어제와는 달리 찬스때마다 해결해주지 못하며 6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다행히 팀은 상대 실책으로 인해 7:5 승리를 거뒀다.

4월 9일 대전 한화전에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2번째 타석에선 끈질긴 10구 승부 끝에 적시타를 기록했고, 3번째 타석에서는 특유의 골프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상대 선발 원태인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했고, 팀도 5:4 승리를 거뒀다.

4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5:8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오승환의 초구를 노려 동점 2루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했으나, 8회말에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아쉽게 9:11로 패배했다.

4월 14일 NC전에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6일 NC전에서 2회초 수비과정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빅이닝을 내주는 원흉이 됐다. 이후 4회말 타석에서 신민혁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고 앞서 수비에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만 3개를 당하며 쉽게 물러났다.

4월 22일 키움전에 최원태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쳐내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4월 23일 키움전에 4:4인 7회말에 대타로 나와 하영민을 상대로 앞서가는 투런 홈런을 쳐내며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4월 25일 잠실 LG전에 5회말 문성주의 병살성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되어 얼굴에 맞는 억까를 당하였다.

4월 27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3회에 수비실책을 기록하고 말았다.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29일 두산전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30일에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3.2. 5월

5월 2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월 4일 kt전에서 1회말 보 슐서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쳐내며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5월 6일 고척 키움전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5호,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때렸다.

5월 12일 한화전에 7회말 4:1에서 4:2로 추격하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지만, 2루에서 오버런을 하다가 주루사를 당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팀도 5:2로 패배하고 말았다.

5월 16일 창원 NC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하여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안타, 2루타,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느린 주력으로 인해 홈과 2루에서 위태위태한 상황이 있었고, 에레디아의 2루타성 타구가 라인드라이브로 잡혔을 때에는 불운하게 3루에서 죽고 말았다. 타선에서 본인의 활약이 있었지만 팀은 3:5로 패배하였다.

5월 23일 문학 LG전에서 5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하여 임찬규를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는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고 1-9로 패배했다.

다음날인 24일에도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회말 선발 투수 이지강에게 솔로 홈런을 치며 5-3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 홈런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한편 수비에서는 8회초 병살성 땅볼 타구를 유격수 박성한에게 토스하는 과정 악송구를 저질러 무사 2,3루로 만들어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으나 노경은이 내야 플라이 2번 및 2루수 땅볼로 세 타자를 처리해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26일 잠실 두산전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회초 추격의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려 6월이 되기 전에 작년의 홈런 갯수와 타이가 되었고, 6회초 공격에서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수비에서도 호수비를 펼치는 등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날 홈런이 SSG로 이적 후 잠실에서 기록한 첫번째 홈런이였다.

3.3. 6월

6월 4일 키움전에서 장재영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작년의 홈런갯수를 넘어섰다.

6월 14일 kt전에 솔로 홈런을 때려내 시즌 11호 홈런 포함 6월 들어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제 통산 1,000안타에 단 1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16일 롯데전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기록,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내었다. 이 홈런은 자신의 통산 1,000안타가 됐다. 이로써 최주환은 KBO 역대 115번째로 10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6회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면서 통산 200 2루타를 달성하였다. KBO 역대 87번째다. 다만 이 경기 도중 왼발 아킬레스건 쪽 통증이 있어서 빠졌다.

6월 17일 롯데전에서 3:5로 지고 있던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오태곤의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라 나가며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하였다. 정상적인 주루가 쉽지 않은 다리 상태라서 볼넷 출루 후 대주자 조형우로 교체되었다.

6월 18일 롯데전에도 2:7로 지고 있던 8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조형우의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골라 출루하였다. 이날 역시 볼넷 출루 후 대주자 김민식으로 교체되었다.

6월 21일 잠실 두산전에 2:0으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찬형의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22일 잠실 두산전에 5:2로 앞선 8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최상민의 대타로 나왔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월 23일 삼성전에 0:6으로 앞선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강진성의 대타로 나왔으나 초구를 치고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초 수비에서 아킬레스건 통증 이후 처음으로 1루수 수비를 보았다.

6월 24일 삼성전에 6:3으로 지고 있던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강진성의 대타로 나와 풀카운트 상황 김대우의 낮은 공을 그대로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교체되지 않고 1루 수비를 보았다. 7회 타석에는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하였다. 박성한 실책 출루 때 득점하였다. 8회 타석에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대수비 오태곤으로 교체되었다.

현재까지 .260/.320/.514 13홈런 36타점 OPS .834라는, 출루율은 낮지만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홈런은 현재 리그 3위다.

6월 25일 삼성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8회말 타석에서 대타 김강민으로 교체되었다.

6월 30일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3.4. 7월

7월 1, 2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모두 5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1].

7월 5일 문학 KIA전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결국 대타 최준우와 교체되었다. 팀은 선발투수 박종훈의 부진과 KIA 타선의 폭격에 17-3으로 대패했다.

7월 6일 문학 KIA전에서 8번 타자 2루수 안상현의 대타로 투입됐다.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도 7:6으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7월 8일 대전 한화전에서 8번 타자 포수 김민식의 대타로 투입됐으나 땅볼로 물러났고 대수비 이재원과 교체되었다. 최근들어 출루율도 갈수록 떨어지고 좁은 수비 범위로 인해 주전으로 나오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또 다른 2루수 자원인 안상현, 최준우와 번갈아가며 선발로 출전하거나 경기 후반 대타로 나오고 있다.

7월 9일 대전 한화전에서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김찬형과 교체되었다. 최근 10일동안 11타석 무안타 0볼넷 타출장 .000, 7월 성적 21타수 2안타 0볼넷 타율 .095 출루율 .095 장타율 .143으로 부진하고 있다. 6월에도 타율이 .169로 매우 낮았지만 장타율은 한 달간 5개의 홈런을 때려내 .458로 준수했다.

전반기 비율스탯은 .238 .300 .471, 14홈런으로 막판 부진으로 전형적인 공갈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루율이 딱 3할밖에 되지 않아 wRC+가 108.1로 낮고 WAR*은 1.15를 기록하였다.

7월 21일 후반기 첫 경기 LG전에서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그 외 타석에서는 삼진 3개와 땅볼을 기록했다.

현재 최주환은 호세 로하스급 공갈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개의 홈런과 60개가 넘어가는 삼진, 3할이 되지 않는 출루율등 요소들 덕분에 WAR은 채 2가 되지 않고 있다. 이제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2021년 제이미 로맥이 될 것이냐, 2021년 한유섬이 될 것이냐가 결정될 것이다.

7월 28일 한화전에서 8회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그런데 비거리가 고작 96m밖에 되지 않는 전형적인 탁구장 홈런이었다..

3.5. 8월

1일 수원 kt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1안타(2루타) 1병살을 기록했다.

2일 수원 kt전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2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0-1로 패배했다.

3일 수원 kt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병살로 부진하면서 전날 활약을 무색케 하는 찬물을 뿌렸고 팀은 1-3으로 패배하면서 kt를 상대로 3연패 스윕을 당했다.

4일 사직 롯데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2루타) 2타점 1희비로 활약했다.

5일 사직 롯데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5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일 사직 롯데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8일 문학 NC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일 문학 NC전에서 1루수 대수비로 투입됐다. 타석은 소화하지 않았다.

11일 문학 삼성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1희비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2일 문학 삼성전에는 대타로 투입됐고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3일 문학 삼성전에도 전날에 이어 대타로 투입됐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2루타 2)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6-10으로 패배했다.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여담으로 7월 28일 이후로 첫 2루수 선발 출전이다.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멀티 히트 게임을 가져갔다.

17일 사직 롯데전에서 대타로 투입됐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4-15로 크게 패배했고 롯데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18일 LG전 4회말 3점 홈런을 쳤지만 팀 불펜진의 블론으로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19일 역시도 3타수 3안타로 활약했으나 팀은 대패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20일 문학 LG전에서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으나 팀은 2-1로 승리했다.

24일 문학 NC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병살을 기록했다. 시즌 18호 홈런. 큰 이변이 없다면 랜더스 이적 후로 첫 한 시즌 20홈런을 달성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26일 잠실 두산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찬물만 뿌렸다.

27일 잠실 두산전에 4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31일 문학 키움전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으로 오랜만에 안타 및 장타를 신고했다.

3.6. 9월

1일 문학 KIA전에 대타로 투입됐으나 2타수 2삼진으로 부진했다.

2일 문학 KIA전에 대타로 투입됐다. 타석에선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3일 문학 KIA전에 대타로 투입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서 제외 및 대타 출장인데 최주환의 입지가 예전보다 상당히 줄어든 모습이다.

5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2득점 1사구로 활약했고 팀은 11-6으로 승리했다.

6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7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으로 오랜만에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했다.

8일 수원 kt전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일 수원 kt전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10일 수원 kt전에서 안타를 2개 기록하였고 시그니처 파울홈런도 2개나 보여주었다.

12일 문학 kt전에 1루 대수비로 투입됐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대타로 나와 2-0으로 달아나는 솔로홈런[2]을 쳤으나 서진용의 방화로 팀은 졌다.

16일 잠실 LG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2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17일 잠실 LG전 더블헤더 1차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7일 잠실 LG전 더블헤더 2차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1일 문학 LG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2타석만에 교체되었다.

22일 문학 롯데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2타석만에 교체되었다.

24일 문학 롯데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27일 문학 두산전 더블헤더 1차전에 대타로 투입됐으나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7일 문학 두산전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득점 2도루 2삼진으로 오랜만에 장타를 터트렸다.

28일 고척 키움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0일 문학 KIA전에서 대타로 투입돼 2타수 1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3.7. 10월

1일 문학 KIA전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2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일 문학 NC전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일 문학 NC전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오랜만에 안타로 출루했다.

5일 문학 NC전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6일 문학 한화전에서는 최근 들어 안타가 나오지 않는 탓인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선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7일 창원 NC전에서는 대타로 투입 됐으나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8일 창원 NC전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0일 광주 KIA전에서 대타로 투입됐으나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면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시즌 타율 .232로 리그 전체 타자 중 최저 타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4경기의 잔여 경기밖에 남지 않았기에 사실상 리그 최저 타율 순위권이라는 불명예는 피할 수 없게 됐다.

13일 문학 키움전 2회말 시즌 20호 솔로홈런을 쳤다. 이날 3타수 2안타 1고의사구를 기록했다. 이 홈런은 최주환이 FA로 SSG 랜더스에 이적하고 3년만에 기록한 한 시즌 첫 20홈런이며 와이번스-랜더스 프랜차이즈 2루수 최초의 20홈런이다.

14일 대구 삼성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1타수 1안타(2루타) 2볼넷으로 활약했고 대타 김찬형과 교체됐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파일:최주환 2023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jpg
파일:최주환 2023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jpg
준플레이오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5 2 0 0 0 0 0 1 0 2 1 .400 .500 .400 .900
SSG 랜더스의 2023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큰 거 한방이 중요한 만큼 팀 내 타자 중에서 최정, 에레디아 다음으로 장타력이 좋은 최주환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줘야 랜더스도 가을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회말 1번 타자 오태곤의 대타로 투입돼 중전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4-3으로 패배했다.

10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병살과 삼진을 기록했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으며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마지막 타석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 들어섰으나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총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으나 팀은 7-3으로 패배했다.

10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7로 뒤진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 이재원의 대타로 투입됐으나 NC 측에서 투수를 임정호로 바꾸자 김원형 감독도 최주환을 빼고 강진성을 투입했다. 그러나 범타로 물러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SSG 랜더스는 9회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최종 스코어 6-7로 패배,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이날 경기가 최주환이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가 됐다.

5. 시즌 총평

2023시즌 최종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134 426 100 24 0 20
(6위)
48 63 44
사사구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48 94 0 .235
(하위 4위)
.310
(하위 1위)
.432 .742 101.4[3] 1.62
이 선수는... 사실은 다른 선수보다도 욕심이 많기 때문에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뭔가 해결을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양상문 SPOTV 해설위원, 2023년 10월 14일 대구 삼성전 4회초. 7번 타자 최주환의 타석 中

SSG 소속 마지막 시즌에도 대표적인 공갈포 시즌을 남기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홈런 20개 기록만 봐줄만 할 뿐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 뒤에서 4위, 출루율 꼴찌, BB/K 0.47 등 파워를 제외한 세부 타격 스탯은 전부 처참했다. 20홈런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단 영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선수 본인은 시즌 초부터 홈런 욕심을 내며 장타를 쳐내기 위한 훈련을 했는데[4] 원래 최주환의 타석 접근법이었던 컨택 위주의 배드볼 히터 스타일로 타격 접근법을 유지해도 홈구장이 타자 친화 구장인 랜더스 필드의 특성 상 충분히 투고타저 시즌이어도 2할 후반~3할 타율을 유지하며 두자릿수 홈런을 쳐낼 만도 했으나, 그놈의 홈런 욕심 때문에 영웅 스윙이 심해지고 온갖 공을 억지로 다 쳐내려고 하면서 선구안, 타율, 출루율, OPS가 줄줄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 와중에 20홈런을 어떻게 쳐내긴 했으나 정작 wRC+는 101.4로 겨우 리그 평균 수준의 생산성만을 보였고 홈런 탑10에 위치한 다른 타자들과 비교해도 생산성이 확연히 낮다. 정말로 홈런 말고 다른 모든 걸 포기했다고 봐도 될 정도.

그리고 타격보다 더욱 최주환을 계륵으로 만드는 문제는 수비로, 수비 범위가 너무 좁아서 주 포지션인 2루수와 서브 포지션인 1루수 모두 실책만 적을 뿐 내야의 구멍에 가까웠다. 그렇다고 지명타자로 쓰자니 이미 추신수가 버티고 있기도 하고[5] 위에서 언급했듯 타격 생산성이 그렇게 특출나지 않아서 이래저래 애매한 선수로 전락해버렸고, 이는 SSG가 최주환을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 와중에 본인은 20홈런 자체에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여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6. 시즌 후

2차 드래프트에서 SSG가 올스타 출신 30대 베테랑 2명을 35인 보호명단에서 제외했다는 기사가 유출되었고, 그 중 최주환이 포함되어 있다는 설이 유력했다.[6] 보이는 스탯보다 세이버상으로 훨씬 좋지 않은 기록을 냈다보니 체질 개선할 겸 내보내는 듯. SSG와의 동행은 사실상 이번 시즌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후 베이스볼코리아 측에서 한화 이글스가 2차 드래프트에서 수도권 A구단 투수를 지명하려고 했으나 같은 구단 내야수로 선회했다고 전했고 다수의 기자들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전달했다.

어찌되었든, 고점이 높고, 아무리 부진한 성적이어도 20홈런을 친 것은 사실이기에, 여러 팀에게 관심이 많을 것이다. 한화가 FA로 본인과 비슷한 포지션의 안치홍을 영입하며 한발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인 사이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지명권을 가진 키움이 한화보다 먼저 최주환을 지명해 결국 키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7]
파일:최주환 vs 강승호.jpg
보상선수 강승호와의 성적 비교. (2021-2023)
결과적으로 FA 기간 동안의 3년의 성적을 종합해보면, SSG의 최주환 FA 영입은 실패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3년간 보상선수 강승호와 성적을 비교해봐도 홈런 및 장타력 부분 말고는 크게 뛰어난 부분이 없다. 애초에 둘의 타격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그렇다고 최주환의 활약이 더 뛰어났다고 볼 수는 없었다.

[1] 1일에는 2루타를 기록하였다.[2] 시즌 19호[3] 홈런 1-18위 타자들 중 최하위[4] 기사에 따르면 오지환의 비FA 다년계약 사례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한다. 센터 내야수가 장타를 치면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했다는데,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평하자면 홈런에만 집착하다 생산성 측면에서 매우 나쁜 모습을 보여주어 큰 비판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5] 23시즌 추신수는 wRC+ 124.1로 리그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최주환은 20홈런을 치고도 wRC+ 101.4을 기록하면서 리그 평균을 겨우 웃돌았다. 뿐만 아니라 둘이서 같이 뛰었던 3년간 최주환이 추신수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시즌이 단 한 번도 없었다.[6] 나머지 한 명은 박종훈이 거의 확실시되었는데, 키움이 뽑을 생각이 없다고 공언한 가운데 한화가 굳이 사이드암을 "언더핸드"로 정정하며 노리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전체 2순위로 한화 이적이 예상되었다.[7] 한화는 결국 LG 트윈스의 투수인 이상규를 1라운드 2번으로 지명하였다. 한화 이외에도 롯데 자이언츠도 최주환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하는데, 롯데는 1라운드를 스킵하고 2,3라운드에서 최주환과 포지션이 일부 겹치는 오선진최항을 지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