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04:24:21

김태진(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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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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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 퓨처스리그 타격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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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NC 다이노스 등번호 84번
손정훈
(2013)
<colbgcolor=#AF917B> 김태진
(2014~2016)
김현종
(2017~2018)
NC 다이노스 등번호 41번
이우성
(2018. 7. 30.)
김태진
(2018. 9. 8.~2018)
강진성
(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6번
김철호
(2018)
김태진
(2019~2020. 8. 12.)
김찬형
(2021~2021. 5. 20.)
KIA 타이거즈 등번호 19번
박정수
(2020~2020. 8. 12.)
<colcolor=#FFFFFF> 김태진
(2020. 8. 13.~2020)
윤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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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5번
황대인
(2020)
김태진
(2021)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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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6번
나주환
(2020~2021)
김태진
(2022~2022. 4. 24.)
홍종표
(2023~)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7번
박동원
(2014~2022. 4. 24.)
김태진
(2022. 4. 25.~2022)
러셀
(2023~2023.7.12.)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번
송정인
(2022. 4. 22.~2022)
김태진
(2023)
이주형
(2024~)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1번
김웅빈
(2021~2023)
김태진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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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움 김태진 프로필.jpg
<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1
김태진
金泰珍 | Kim Tae-jin
출생 1995년 10월 7일 ([age(1995-10-07)]세)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신체 169cm, 73kg[2], B형[3]
포지션 내·외야 유틸리티[4]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4년 2차 4라운드 (전체 45번, NC)
소속팀 NC 다이노스 (2014~2020)
KIA 타이거즈 (2020~2022)
키움 히어로즈 (2022~)
병역 경찰 야구단
(2016년 12월 8일~2018년 9월 7일)
연봉 1억 1,000만원 (8.3%↓, 2024년)
등장곡 정용화 - 〈넌 내게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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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구단 자작곡[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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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ESFJ
소속사 MVP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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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수비3.3. 주루3.4. 총평
4. 별명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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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유틸리티 플레이어. 2020년 8월 NC 다이노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고 2년 후, 2022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였다.

2. 선수 경력

김태진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태진(1995)/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4년 2015년 2016년 군 복무
2018년 2019년 20 NC 20 KIA 2021년
22 KIA 22 키움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배드 스피드에 비해 부족한 변화구 대처 능력을 엄청난 수준의 수비로 커버하는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3.1. 타격

작은 키에 날렵한 몸, 단단한 체구, 짧게 잡는 배트에서 나오는 빠른 스윙 스피드를 바탕으로 안타를 생산해내는 타자. 배트 끝 부분에서 한마디 이상 여유를 둘 정도로 대놓고 짧게 배트를 쥔다.[7]

풀타임 주전 경험은 없지만 규정타석에 근접했던 2019년, 2021년에 2할 7푼대의 타율을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컨택 툴이 있는 편. 일례로 2019 시즌 컨택률이 82.1%로 리그 평균보다 높다. 2022년 5월 기준 통산 BABIP 수치도 0.314로 3할이 넘는데, 빠른 발을 이용해 기습번트를 하거나 가끔 내야안타를 얻어내는 플레이 스타일과 부합한다. 좌타자지만 좌투수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하며, 특유의 근성과 집중력으로 찬스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있는 타격을 선보인다.

짧게 배트를 쥐며 장타를 거의 노리지 않는 간결한 스윙을 주로 하고, 밀어치기를 주로 하기 때문에 외야를 많이 당기고, 수비 위치를 밀어친 타구가 많이 가는 좌측으로 당기는 수비 시프트를 상대 팀에서 많이 취한다.

변화구 대처능력은 다소 떨어져 어처구니 없는 공에 배트가 나갈 때도 있고 특히 높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등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취약하다. 또 컨택에 비해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2019 시즌 BB%는 단 4.0%로 3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가운데 고종욱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BB/K 역시 0.24로 매우 낮으며, 절대출루율 IsoD도 0.029로 리그 최하위권. 그러면서 단타 위주의 타격을 하기 때문에 봐줄만한 타율에 비해 실제 생산성은 무척 낮게 나온다. 타율과 도루 숫자 등 클래식 스탯이 대세이던 시절에는 꽤 각광받았겠지만 현대 야구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비슷하게 똑딱이로 분류되는 이용규 등의 유명 선수들만큼 중용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4년 9월 들어서는 이런 타격폼을 버리고 배트를 길게 잡기 시작했는데 장타가 펑펑 터지고 타구질도 좋아졌다.

3.2. 수비

파일:유태진수비.gif
김태진의 유격수 수비[8]
수비에서는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내,외야를 넘나드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이는 그가 거쳐간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에서 모두 마찬가지인데, 수비진에 구멍이 생기면 1순위로 투입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곤 한다. 2019 시즌에는 주전 선수가 몽땅 이탈한 NC에서 벤 조브리스트로 불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인정받은 적도 있다.[9]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고 나서는 1루수와 유격수까지 섭렵하고 있다. 2022년 시즌 전 박병호의 이적으로 인해 1루수 자리가 텅 비어버렸을 때 궁여지책으로 1루에 투입되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열심히 다리를 찢으며 송구를 받거나, 강습타구를 유틸리티 내야수 출신답게 민첩하게 걷어내는 모습을 보이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1루수는 체구가 작으면 소화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태진은 단신에 호리호리한 체격임에도 근성과 민첩성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파워포지션인 1루에 서기에는 타격이 아무래도 지나치게 부실한데다 체격조건이 다른 내야수들에게 송구 안정감을 주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서 주전 1루수로 나서는 것은 어렵지만, 백업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주전 유격수 김휘집의 트레이드와 기대주 유격수 이재상이승원의 끝없는 부진끝에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되어 유격수로도 경기를 소화했으며 고교 이후 처음 맡은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수비에 특별한 강점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 외야 수비는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몸야구 스타일로, 발이 빠르고 수비범위가 넓어 가끔 중견수로 출전하기도 하지만 불안한 낙구판단을 강한 어깨와 빠른 발로 커버하는 타입이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해 타구 위치를 놓칠 때가 있어서 이럴 경우엔 강제 호수비가 많이 연출된다. # 그러나 2019 시즌 좌익수 자리에서 타구처리율 50.6%를 기록하며 리그 좌익수 가운데 가장 좋은 지표를 기록하면서 좌익수 한정으로는 수비를 못 한다고 볼 수도 없게 되었다.

내야수로 출전할 때는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2루, 3루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이후론 1루는 여타 1루수와는 달리 짧은 키로 잘 소화한다.

프로에 와서는 처음 해보는 유격수 수비까지도 잘 소화한다. 2024년 들어서는 유격수로 고작 300이닝 뛰고서 RAA 3위를 기록하는등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력을 갖춘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아 맞다 원래 유격수지 오죽하면 2022 한국시리즈에서 유격수가 김태진이였으면 이겼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이런 이유.

요컨대 최고급 수비수가 아닐지는 몰라도 어느 자리에 놔둬도 구멍은 되지 않을 타입. 신체능력에 의존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으면서도 수비에서는 본헤드 플레이도 거의 하지 않는다.

3.3. 주루

주루에서는 발이 빨라 한 베이스 더 가는 플레이를 자주 시도하나, 주루 센스가 처참해서 빠른 발이 무색하게 주루사가 많은 편이다. 사실 2019 시즌 16번의 도루시도 중 12성공으로 도루 성공률은 낮지 않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판단이 흐려져 팬들의 속을 태운다. 2019 시즌 스탯티즈 기준 주루 RAA(평균 대비 득점생산) -1.66으로 팀 주요 타자들 중 최하위권. 주루 면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은 없다는 뜻이다.

3.4. 총평

종합해보면 공격면에서는 장타력이 부족하고 볼넷도 적은 똑딱이라 괜찮아보이는 클래식 스탯에 비해 실제 생산력은 주전 야수급이라고 보기 힘들다.[10] 그래서 주전으로는 중용되기 어렵다. 반면 1군에서 백업으로는 살아남을 만한 최소한의 컨택 능력은 갖추었고, 준수한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내외야를 오가며 멀티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 포지션의 주전 야수가 부상으로 이탈했을때 메꾸는 역할이나, 경기 후반 전략적 유연함을 가져다주는 로테이션 멤버로는 괜찮은 활약이 가능한 선수이다. 즉 팀 전력에 안정감을 더하는 백업 유틸리티로는 최고의 선수지만, 주전으로 쓰기에는 한계도 명확하기 때문에 당장 급할 때 요긴하게 기용되다가도 주전급 타자가 복귀하거나 보강되고 나면 결국 다시 백업으로 밀려나곤 하는 것.

KIA 트레이드 직후에는 심하게 얇은 내야 뎁스와 극심한 빈타에 시달린 타선을 메꿔주는 역할을 하면서 한때 클린업 트리오까지 맡았던 적도 있지만, 주전급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유틸리티 롤이 적합한 선수가 붙박이 주전, 심지어 상위타선에 자주 배치되었다는 점에서 박찬호와 함께 윌리엄스 지휘 하 KIA 타선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선수로 불리기도 한다.[11] 그 KIA도 김도영의 입단으로 내야 뎁스가 보강되자마자 단숨에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로 보내버렸다. 2022년 키움 히어로즈는 역대급 물타선에 시달린데다 테이블세터 터줏대감이었던 이용규마저 이탈한 상태이다보니, 시즌 중간에 합류한 김태진이 열심히 주전급 테이블세터로 굴려지고 있다. KIA 이적 당시와 비슷한 상황. 2022년 포스트시즌에는 눈부신 활약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2023년에는 얇디 얇은 키움의 뎁스로 인해 처참한 생산력으로도 꾸준히 기회를 받고도 스탯티즈 기준 OPS .597[12] WAR -0.02 wRC+ 65.3 의 스탯을 찍으며 백업 수준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4. 별명

  • 학창시절 별명은 물망치였던 모양이다. # 물망치는 일단 어류의 이름인데, '물방망이'의 의미로 붙은 것일수도 있어 보이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 NC 시절 자주 불리던 별명은 구다주. NC 다이노스 구단주인 김택진에서 가운데 받침 하나 뺀 것과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이 별명은 본인도 안다고 하며,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한다. 1군 선발출장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각 방송사 중계진들도 자주 언급하고 있다.[13] 2019 시즌 홈 최종전 종료 후 포스트시즌 출정식에서 구단주 옆에 서서 사진촬영을 하면서 팬들의 소소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면서 구단주가 바뀌었기에 자연스럽게 과거의 일이 되었다. 이적 후 본인도 새로운 별명을 지어달라고 말했다.
    파일:구단주옆구다주.jpg

    구단주 옆 구다주
  •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는 2019년 7월부터 구다주에서 파생된 별명으로 하도 광고소환을 잘 해서 광고주로도 불렸다. 유독 본인 타석에 투아웃 상황의 득점기회가 많이 가는데, 그때마다 찬스를 날리며 광고를 소환하는 경우가 많아 붙여진 별명.#
  • KIA 이적 후 처음으로 얻은 별명은 구담주이다. 팀 상황에 빠른 복귀를 원하는 팬들의 바람과는 달리 트레이드 이후 매번 다음주면 복귀한다는 뉴스만 나왔었기 때문. 예전 별명이 구다주라서 (구)구다주를 줄여 뀨다주라고 불린 적도 있다.
  • 좋은 주력에 비해 나쁜 주루센스 때문에 본인의 이름자체가 주루사의 대명사로 쓰인 적도 있다. NC 시절 NC 다이노스 갤러리에서 본인이 출장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루사가 나오면 함께 까인 바 있고, 주루사하는 선수한테 '김태진 했다' 라는 말도 사용된 것.
  • KIA 이적 후에는 '진돗개'가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KIA 이적 후인 2020년 9월 11일 두산전에서도 또다시 나쁜 주루센스를 선보이면서 김태진돗개가 된 것. # 목줄 풀린 진돗개처럼 정신없이 생각 안하고 주루를 한다는 의미이다.[14] 9월 12일 NC전에서 공격적인 주루를 펼쳤던 날은 토종 진돗개로 불렸다. [15] '돗개'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 키움 이적 후 한동안은 특별한 별명은 없었으나, 2023년 트위터의 키움팬이 선수 생활 은퇴하고 탕후루 가게나 차리라는 폭언을 날리며 탕후루라는 별명도 생겼다. 탕후루 막대 꼬치도 배트 잡는 것처럼 짧게 잡고 과일 조금씩만 끼워팔면 마진이 많이 남아 성공하겠다는 말은 덤. 원문 트윗 자체가 존댓말을 써서 그렇지 은퇴하라는 얘기까지 하는 등 상당히 센 발언이다 보니 전술한 별명들에 비해 비하적인 의미가 상당히 강하다.
  • 2024년부터는 그가 김도영과 닮았다는 의견이 나오며 그가 잘할때마다 김도영의 밈인 도영아 니땜시 살어야~, 도니살을 카피하여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에서 태진아 니땜시 살어야~, 태니살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5. 여담

  • 파일:태진로진.jpg
    경기 중 바지 뒷주머니의 로진백을 오른손으로 자주 만지고 입으로 훅 부는 루틴이 있다. 멀리 내야석에서도 수비하는 곳에서 로진 연기가 뿌옇게 나는 위치를 보고 김태진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챌 만큼 눈에 띈다. 본인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경기 시작하면서 풍선껌 2개를 입에 넣고 경기 끝날 때 까지 씹는다고 한다. 비슷하게 풍선껌을 부는 로저 버나디나와는 달리 종류는 상관 없다고. #
  • 파일:김태진_2019 (2).gif
    상당히 잘생겼다. ## 데뷔 초부터 NC 다이노스 팬들 사이에서는 야구 실력만 받쳐준다면 언제든지 창원 아이돌로 등극할 수 있는 선수라고 여겨왔고, 2018시즌부터 주목할만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9년 5월 이후, 1군 무대에서 내외야를 넘나들며 투지있는 플레이들을 선보이면서[16] 2019년 6월 유니폼 판매 4위[17]오르며 사실상 창원 아이돌 4호기[18] 자리를 차지하는 분위기.

    더그아웃 매거진에서 공식 4호기 인증.
  • 2019 시즌 종료 후 가진 팬 만남 행사인 타운홀 미팅에서 동료들과 짧막한 댄스 공연을 했는데, 구단 페이스북에 마치 아이돌 홈마가 찍은 것 마냥 사진이 올라와서 레전드가 되었다. 행사 중 가졌던 팬들의 Q&A 시간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따로 관리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한다.# KIA 이적 이후에는 KIA 타이거즈 갤러리를 중심으로 댄스 움짤이 댄싱태진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그윽택을 이은 낚시 짤방으로 등극했다.
    파일:김태진19타운홀.jpg
    참고로 키움으로 트레이드 된 이후 김태진 본인에게 이를 알고 있냐는 질문이 들어왔는데, 본인도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
  • 발사이즈가 250mm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는 눈웃음, 작은 키, 작은 발사이즈라고.#
  • 똘망똘망한 눈빛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에 대한 칭찬을 해설자들[19]로부터 꾸준히 듣고 있다. 2019시즌 전반기 맹활약을 펼치면서 2019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그를 촬영했던 엔튜브 영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KIA 이적 후에는 9월 12일 창원 NC전 시작 전 KIA 소속으로 창원에 방문한 김태진 선수 인터뷰에서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 한 다음, 정말로 악착같은 주루 2번으로 1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KIA 팬들이 돗개맘 선언을 하게 만들었다. 타이거즈에 근성을 불어넣은 남자
  • 성격이 급한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본인이 아쉽게 경기를 끝낸 적이 많았고, 박민우가 늘 김태진에게 "타석에 들어서면 차분하게 플레이하라"고 얘기해 준다고 한다. 감독도 "편하게 타석에 임해라"라고 조언한다고.
  •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경기에서 진 날도 예외없이 잘 해주는 편이며,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그와 찍은 인증샷이나 싸인 인증을 엄청나게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KIA에 있을 당시에 양현종, 박찬호 등과 함께 팬서비스에 대해 안 좋은 말이 거의 안 나오는 선수들 중 하나였다.
  • 엔튜브 에필로그 영상이나 N or C, 셀프캠 영상 등 출연한 영상들을 보면 그리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특히 김형준, 김찬형과 잘 어울려 다니면서 엔튜브 컨텐츠 단골손님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셋 중에는 가장 나이가 많고 군필이라 리더 역할인 것 같다.
  • 신일고 1학년 시절, 개학 후 첫만남 때 교탁 앞에서 자신은 국가대표를 두 번 했고 야구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자기소개를 하였다. 순하고 성격이 좋아 학우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 KIA로 와서 갑자기 팬들이 많아졌다.[20] 스포카도에서 방송한 KIA 타이거즈상무 피닉스 야구단의 경기에서 김태진이 1번타자로 나왔는데 댓글이 거의 다 김태진에 대한 얘기가 많았다.[21] 실제로 1군에 와서 성적도 나쁘진 않았다.[22]
  • KIA 이적 이후에는 동갑내기 친구 박찬호와 두산에서 트레이드로 온 류지혁과 친하게 지냈던 듯.
  • 2021년 8월 12일, 우천취소 경기에서 정해영과 함께 슬라이딩 세레머니를 했다. # 다만 최원준은 이에 대해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나갔다며 관종이라고 불렀다.
  • 2022년 연습경기 때 벨트가 2번이나 끊어진 적도 있다. 그 만큼 발이 빠르다. 1시간 25분 , 51분
  • KIA 이적 이후 NC 팬들이 가장 안타까워 하는 선수다. 구다주라는 유니크한 별명도 있었고, 우승을 담보로 트레이드했을 때도 저 유틸리티 자원을 트레이드하냐는 말이 많았다. 특히나 2021년에 방역 관련해서 주전 네 명이 징계를 먹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인들로 엔트리를 짜넣다 실책으로 경기를 말아먹는 상황이 계속되다가 결국 가을야구 진출까지 좌절됐다보니[23] 투수 포수를 제외한 전 부분에서 웬만큼 구멍을 채워주던 김태진이 더더욱 아쉬울 터. 실제로 인터넷 중계 채팅창을 보면 NC 팬들의 우리 다주 다시 데리고 오란 말이 자주 나온다. 다만 김태진 역시 KIA나 키움에서 보여준 모습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다 시간이 흐르고 내야풀이 제법 그럴싸해지면서 적어도 경기 내적으로는 김태진이 그립다는 소리가 쏙 들어갔다.
  • 김도영과 닮았다는 말이 많다. 엄밀히 말하면 김태진이 나이가 훨씬 많으므로 김도영이 김태진을 닮은거지만, 선수로서의 인지도나 입지는 김도영이 압도적이다 보니...

6. 관련 문서


[1] 2015년에 퓨처스리그가 3개로 나뉘면서, 전체리그를 통합한 1위에게 시상을 했다[2] KBO 홈페이지 기준.[3] 다음 프로필 기준.[4] 신일고 시절에는 2루수를 맡았고, 프로에 오고 나서는 주로 2루수나 3루수로 뛰었다가 외야수까지 겸했다. 외야에서는 좌익수, 중견수로 주로 나오며 우익수로는 가끔 땜빵이 가능한 수준다. KIA에서는 이범호의 은퇴 이후 3루가 비었던 팀 사정상 주로 3루수를 맡았고, 키움에 와서는 박병호의 이적과 박찬혁 등의 부진으로 비어버린 1루 주전을 채우고 있으며 가끔 2루수나 좌익수로도 출전했다. 그리고 2024년 6월부터는 김휘집의 이적으로 빈 유격수 자리에 선발 출장하는 경기가 많아지며 히어로즈의 새로운 주전 유격수로 도약하였다. 결과적으로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 선발 출전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5] 키움 김태진 워어어 (안~타! 김! 태! 진!) 키움 김태진 워어어 (안~타! 김! 태! 진!) ×2[6] 트레이드 직후에는 남성 목소리 버전을 사용하다가 부상 복귀 이후엔 키움 응원가 중 유일하게 여성 목소리로 녹음된 응원가를 사용했다. 높은 키로 응원이 어렵다는 평을 수용하여 2023시즌부터 남성 목소리 버전으로 다시 바뀌었다.[7] 2020 시즌부터는 장타력 향상을 위해 배트를 길게 잡기도 했는데, 성적이 수직하락하자 7월부터는 다시 짧게 잡았다.[8] 2024년 8월 3일 잠실 두산전 수비[9] 5월 이래로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김성욱, 권희동이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이들을 대체하는 좌익수우익수로 출장이 늘었으며 박석민이 지명타자로 자주 출장하기 시작한 후반기에는 3루 출전이 늘었다.[10] 2024년 5월 기준 통산 wRC+ 71.4.[11] 그러나 박찬호는 2022시즌 wRC+ 98.7을 찍고, 2023시즌에는 아예 wRC+ 109.2로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2위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완벽히 개화했고 현재 김태진과의 차이는 매우 크게 벌어진 상태이다.[12] OPS만 보면 상당히 형편없어 보일 수도 있으나 타율은 .275로 꽤나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 다만 상술돼있듯 소멸된 수준의 선구안과 장타력으로 인해 이런 처참한 OPS가 기록된 것.[13] 특히 정우영 캐스터가 자주 언급했다.[14] 영락없는 주인 반기는 진돗개 표정. 이호준 코치가 불러서 뛰어간 것이다.#[15] 날으는 진돗개[16] ##[17] 1위부터 순서대로 양의지-박민우-나성범, 5위는 모창민. 늘 순위권을 차지하던 김성욱이 2019시즌 전반기 성적 부진과 부상으로 1군에서 출전하는 날이 줄어들며 순위권에서 이탈했었다. 허나 2019 시즌 전체로는 여전히 김성욱이 4위이며, 시즌 후 김태진의 2019 시즌 팀내 유니폼 판매 순위는 한 기사에 의해 7위로 알려졌다.#[18] 1-2-3호기는 나성범-박민우-김성욱. 창단 이래 늘 유니폼 판매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선수들이다.[19] 특히 이상훈 해설위원이나 안경현 해설위원은 김태진이 타석에 들어서면 꼭 그런 언급을 한다. 9월에는 양준혁도 언급.[20] 물론 NC 시절에도 인기는 많았지만, KIA가 프로야구 최고 인기팀이자 팬들이 많으니 그런 영향이 크다.[21] 사실 KIA의 3루가 이 선수들(고장혁, 황윤호, 장영석)로만 이루어져 있고 류지혁이 돌아오지 않으니 기대가 커서 그런 게 대부분이다.[22] 사실 나쁘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미친 수준이다. 2020.9.19 기준으로 이적 후 타율이 거의 4할에 육박하고, OPS 0.805, wRC+ 120.5의 개인 통산 역대급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KIA는 김태진이 KIA에서 데뷔한 이후 10경기에서 무려 7승을 거두면서 순항하고 있다.[23] 다만 2021년의 NC는 방역 관련 사건이 터지기 직전에도 간신히 5위에 턱걸이하고 있을 정도로 문제점이 굉장히 많았기에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했을 거라는 회의적인 시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