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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시절 | 노년기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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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石橋雅史1933년 1월 4일 ~ 2018년 12월 19일
일본의 원로 배우 겸 무술인. 본명은 이시바시 마사미(石橋 雅美).
대만일치시기 화롄에서 출생했으나, 이내 후쿠오카 현 야나가와시로 이주해 후쿠오카 현립 전수관 고등학교, 니혼대학 예술학부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스턴트맨 출신으로 배우생활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유술 9단에다가 극진 가라테 7단의 실력자이기도 했다.
2. 생애
직업군인인 아버지와 9명의 동생이 있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후 후쿠오카현으로 이주해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후쿠오카에서 살게 되었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검도와 유도를 배우고 있어서 훗날 대학시절에 최영의로부터 부탁을 받고 오오야마 도장인 극진회관에서 대리 사범을맡게 된다.이로 인해서 훗날 극진 가라테 회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1956년에 대학졸업과 동시에 문화자리 연극 연구소와 문학부속 연극 연구실로 들어가서 배우의 길을 선택한다. 또한 극진회관의 사범 대리 등을 해서 생활비를 벌어서 '누가 그 사람을 모르는가? (1957년)', '불꽃 사람 (1958년)'등의 무대에 서게된다. 1964년에 극단 문화자리를 탈퇴한 이후는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의 배우로 활동하게 된다.
1970년에 토호 영화사의 작품인 액션영화인 야수도시에서 영화 첫 출연을 한 이후는 단역의 일을 메인으로 삼았으나 1973년에 명배우 치바 신이치가 주연한 영화인 필살! 삼각의 보디가드에 출연하여 치바와 싸우는 적을 연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치바 신이치의 호평을 받게된다.
1971년에 출연한 영화인 격돌! 살인 주먹으로에서 치바 신이치의 추천에 의해 악역으로 발탁된다. 여기에서 주연인 치바 신이치와 감독인 오다자와 시게히로의 요청으로 격투장면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어 영화 스태프에게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그가 수행했던 가라데의 솜씨를 스태프들이 눈여겨보게 되고 나중에는1970년대에 만들어진 토에이의 격투영화나 액션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배우인 치바 신이치가 그가 수련한 오오야마 도장 (극진회관)의 후배였기 때문에 이시바시 씨는 강합니다. 이시바시 씨라고 하면 안심해도 되고 액션장면을 해도 될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1978년에는 잭커 전격대의 악의 조직의 수령인 아이언 클로 역을 맡게 되면서, 슈퍼전대의 첫 악역을 연기했고, 24화부터 합류한 반바 소우키치역의 미야우치 히로시와의 라이벌 케미를 선보였다.[1]
뿐만 아니라 마을 촌장, 악덕상인, 야쿠자, 도적, 파계승, 악역 간부 등을 비롯한 사극의 악역 전문 배우로도 유명한 인물이었고, 일본의 유명 사극인 TBS 드라마인 미토 고몬에서는 게스트 출연자들 중에서 몸값이 제일 높은 사람의 제 4위를 기록하여 무려 46회나 출연했다.
2018년에 향년 85세에 폐렴으로 타계했다.
3. 배우로써
강인한 표정과 힘있는 목소리가 특징인 배우로 주로 여러 특촬물의 악역을 전담했으며, 상술했듯 극진 가라테 유단자이기 때문에 특촬물 악역 간부나 괴인을 연기할 때마다 대역없이 수많은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2]슈퍼전대 시리즈 고전작 팬들에게는 익숙한 배우이기도 한데,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여러번 주요 악역들을 맡은 명배우이기 때문이다.
전대 시리즈에서 그의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아이언 클로, 헤더 지휘관, 군신 카 장군, 폭마박사 레이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당대의 수많은 특촬에서 다양한 악역과 단역을 전담했다.
4. 주요 출연작
- 슈퍼전대 시리즈
- 잭커 전격대 - 아이언 클로
- 배틀피버 J - 헤더 지휘관
- 과학전대 다이나맨 - 군신 카 장군
-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 폭마박사 레이더
- 조인전대 제트맨 - 도사[3]
- 전영판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 네이네이! 호우호우! 홍콩 대결전 - 얀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초대) - 쇼커 전투원
- 가면라이더 슈퍼-1 - 사루와타리 고스케의 인간체
- 가면라이더 블랙 - 타카스기 사부로
- 울트라 시리즈
- 돌아온 울트라맨 9화 (1971년) - 콘도 반장
- 마그마 대사 - 가벨
[1] 공교롭게도 둘다 히키아게샤 출신이다.[2] 사실 고전 일본 특촬 히어로물에서는 대체로 선역과 악역 모두 액션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주로 뽑았으며, 수많은 배우들이 액션 연기와 캐릭터 연기를 대역없이 모두 전담하는 경우가 흔하긴 했다. 다만 이시바시의 경우에는 실제로 무술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꽤나 괜찮은 액션을 보여줬다.[3]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그가 유일하게 연기한 선역이며, 산 속에 살면서 영력을 연마한 도사다. 작중에서 이차원백작 라디게에 의해 영계로 끌려가 요괴들에게 고통받던 유우키 가이, 오오이시 라이타, 하야사카 아코를 구하기 위해 오다기리 장관이 직접 그를 찾았으며, 텐도 류에게 영계로 갈수 있도록 수행하는 것을 도와주며, 제트맨이 위기에 몰리자 석장에서 빔을 발사해 라디게를 저지했다. 이후 제트맨들을 보며 오다기리에게 훌륭한 젊은이들을 키웠다며 덕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