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9:52:49

이제석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이제석
파일:이제석.png
출생 1982년 10월 1일 ([age(1982-10-01)]세)
대구광역시
학력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 학사)
School of Visual Arts (광고디자인학 / 학사)
예일 대학교 (그래픽디자인 / 석사)#
소속 이제석 광고연구소

1. 개요2. 생애3. 대표 작품들
3.1. 해외 활동 시절3.2. 국내에서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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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광고인.

흔히 "광고천재"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며[1] 광고 회사도 운영중이다. 여기서 그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2. 생애

어렸을 때부터 학업에는 관심이 없어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미대 진학에는 성공했지만, 졸업하고 보니 마땅히 한국에서는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실패하고, 무작정 영어를 배워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다만 취업 뿐만이 아니라 대학 재학 당시 금강기획, 제일기획 등의 대학생 공모전에 수많은 공모를 했으나 상을 하나도 타지 못했다고 한다. 이 점 때문에 스스로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미국 유학을 결심했을 수도 있다. 계명대학교에서 수석졸업을 한 것을 인정받아 미국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에 입학하게 된다.

졸업 이후 환경, 반전주의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메세지를 알리는 광고 활동을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포텐을 터뜨렸고 이런 활동들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광고 관련 단체들에서 수상도 하였다. 2007년 세계 최대 광고제인 '원 쇼 칼리지 페스티벌'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는데 이때 그의 나이 25살이었다.[2] 이 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쌓였는데, 언론에서는 '세계 광고 업계를 강타한 지방대 졸업생', '광고천재 이제석' 이런 식으로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다.[3] 특히 '광고천재'라는 수식어는 현재까지도 이제석을 상징하는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국내 활동에 주력하는 듯 하다. 여러 공공기관, 경찰 등과 같이 콜라보도 진행하고 2016년에는 대도서관잡 쇼에도 출연하는 등 여전히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이제석 광고 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광고를 제작중에 있다.

3. 대표 작품들

그의 작품들은 TV방송 등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어 광고업계에서는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더 많은 작업물들은 위의 이제석광고연구소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자서전(광고천재 이제석)을 찾아보자.

3.1. 해외 활동 시절

파일:이제석 권총.jpg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환경 광고 디자인. 이제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으로 2007년 광고제를 휩쓸었다. 본인은 이 광고를 '굴뚝총'이라고 부른다. 길을 가다가 연기가 나는 굴뚝이 마치 총을 쏘고 연기를 뿜어내는 권총 총신같이 보여서 즉흥적으로 찍어 합성한 것이라고 한다.
파일:반전 포스터.jpg
전봇대에 감아 붙인 이라크 전쟁 반전 광고 포스터. 이제석과 자주 비교되는 또다른 광고 천재 박서원[4]과 공동 기획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 실려 있다.이전에 도덕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다.

3.2. 국내에서

주로 경찰과 협업한 작업물들이 유명하다.
파일:이제석 경찰.jpg
파일:이제석 경찰 전번.png


4. 여담

파일:안철수 이제석.jpg
  • 안철수의 대통령 선거 당시에 포스터를 제작해줬다고 소문이 무성했는데, 본인 말로는 자문(물어보기)만 해줬다고 했다. 포스터 자체는 개성있지만 선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호불호가 갈렸다.
  • 굉장히 메모를 습관화한 사람이다. 공책, 종이쪼가리, 냅킨까지 손에 집히는 모든것에 순간적인 아이디어를 메모해두고 나중에 정리한다고 밝혔다.
  • 자신의 광고인으로서의 일생을 담은 책, '광고천재 이제석'을 2010년 출판했다.
  • 광고인으로는 최초로 노벨상후보에 올라보고 싶다고 한다.
  • 1년동안 미군 부대를 들락거리며 영어를 익혔다고 한다.
  • EBS 클래스 e에서 (이제석의 광고란 무엇인가?) 강의를 하고 있다.


[1] 자서전에서는 실패작들을 언급하며 '광고 바보'라고도 한다.[2]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재학 중에 공모전 공모 및 수상에 성공.[3] 때문에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교육시스템의 한계로 자주 언급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해외에서 그렇게 성공한 사람이 한국에서는 제대로 가치를 알아봐주지 않는 판이라며.[4] 이쪽도 미국에서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