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엔 이부키 켄고의 형이 시합 중 사고로 죽은 사실을 언론에 숨기고, 카부라키류의 선수를 빼오려 시도하고, 황유화를 사토미와 헤어지게 하는 등 악역이미지가 강하던 캐릭터였으나, 원래 스승이 카부라기류의 창시자였던 카부라키 쥬죠였고, 타치바나와는 사형제 관계였다는 등 하마다의 친부였다는 등 설정이 계속 추가되면서 모든 게 젊은 시절의 상처 때문이란 식으로 나오고 있다. 무토우에 이어 미노루도 탐냈지만 프랑스의 장 스칸달라키라는 무에타이 선수와의 데뷔전에서 패배하자 가차없이 관심을 접어버리지만[1], 킥복싱 단체의 웰터급 챔피언전에서 유수를 보이며 승리하자 호랑이 새끼와 고양이 새끼를 착각했다며 아쉬워하며 줄담배를 피우며 차를 타려다[2] 자신이 파문한 제자의 습격을 받고 가솔린이 가득 담긴 차 옆에서 온몸으로 폭발을 받아 입원한다. 범인은 자신의 현재 아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진행되며, k.o.s의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던 조카 미셸과 자신이 예전에 개망신을 준 이즈시카 오사무, 아내의 기단회관이 연합한 신생 단체 카무이 2파전으로 진행될 듯 했으나 작품이 완결되면서 멕거핀화되었다.
작중에서 k.o.s가 실존단체인 K-1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K-1과 달리 프릭쇼위주의 매치업과 정면배치되는 실력대결로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편, 일본 선수들의 승리를 챙겨 주기 위한 적당한 선수 배치 역시 뒤에서 이끄는 인물.
좋아하는 음식은 레어 스테이크.
[1] 상대선수가 뱃살이 접힐만큼 나태했으며, 계체 측정 역시 체중조절을 하지 않아 글러브 패널티까지 주어진 상태라지만 프로 데뷔전에서 분투한 대학생에게 태국의 베테랑들도 쩔쩔매는 상대를 부킹해놓고 저러는 것도 좀 웃기다.[2] 서술한 스칸달라키와의 경기가 끝난후에도 평소엔 피지않던 줄담배를 피워대며 아쉬운 기색을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