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10:00:52

이진아(가수)/K팝 스타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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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선 1라운드2. 랭킹 오디션3.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 4. 캐스팅 오디션
4.1. 3사 기습배틀
5. 배틀 오디션6. TOP10 생방송 진출 결정전7. TOP8 생방송
7.1. TOP8 : 치어리더쏭7.2. TOP6 :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7.3. TOP4 : 회상
7.3.1. 스페셜 무대 : 벌써일년
7.4. TOP3 : 길
7.4.1. 스페셜 무대 : 자작곡메들리

1. 본선 1라운드


K팝 스타 시즌4 성공의 신호탄을 터뜨리는 이진아 전설의 시작. 리듬감 넘치는 피아노반주와 귀여운 멜로디라인, 센스있는 가사가 돋보임.1집 수록곡
독특한 목소리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준비해온 무대를 시작하는데, 건반연주 도중 페달연결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린듯 연주를 중단하자[1] 이에 이진아의 비범함을 감지한 유희열,박진영이 노래를 듣기도 전에 합격버튼을 누르고마는 해프닝이 발생.물론 다시 취소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으로부터 재즈화성과 R&B소울의 그루브, 기교없는 편안한 보컬감성의 삼박자 조합이 새롭다며 "전세계적으로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이 후 박진영은 인디씬에서 눈엣가시로(...) 세 심사위원 모두에게 합격을 받고 2라운드 진출했으며 방송이 끝난 후 공개한 <시간아 천천히> 음원이 차트1위를 휩쓸며 그녀의 등장을만천하에 알렸다.
좋아하는가수가 에스페란자 스펠딩,박진영,성시경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알 수 있다.

첫방송 후 심사평이 과한게 아니냐는 일부 반응에 유희열이 라디오에서 이진아의 음악을 언급했다.

2. 랭킹 오디션


강아지영화 "하치 이야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으로 그리운 누군가를 잊을 수 없다면 기다리는게 마음이 편하다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있다.
앞선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에 이어 심사위원들을 충격으로 빠뜨린 음악성을 자랑하는 이진아의 대표곡. 유튭에 알려진 원곡은 피아노,콘트라베이스,드럼 셋으로 구성된 재즈트리오버전이다. 대중음악에서 흔히 쓰이는 코드진행이 아닌 재즈화성으로 이루어진 코드에 특유의 박자를 타는 방식이 조화되어 신선하면서도 팝적으로도 이질감없이 세련된 이진아만의 음악에 세 심사위원들은 모두 호평했다. 박진영,유희열의 "음악을 관둬야겠다","지금까지 내가 쓴 수백곡보다 좋다" 등 전례없는 극찬에 참가자 띄워주기 논란이 일기도 했다.[2]
한 편, 유희열은 음악적 고민과 대중성을 고려한 중간지점의 세련된 음악을 보여준 이진아의 재능을 높이 샀다. 당당히 키보드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으며 공개된 <마음대로> 음원 또한 차트1위를 휩쓸었다.

3.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


본격 콜라보미션. 토니음,우녕인과 함께 팀 <블랙홀>을 꾸렸다. 1,2라운드에서 자작곡으로 활약했던 이진아의 첫 편곡무대라는 점과 최강보컬 에스더 김,케이티 김,지소연의 <트리플A>팀이 대결상대라는 점에서 최대 빅매치로 기대를 한껏 모았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예상가능한 범위수준의 무대를 보여줬고 심사위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못함. 대결의 승자는 <트리플A>팀. 토니음이 <블랙홀>팀의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진아가 팀원들과 편곡방향을 놓고 의견을 좁히지못하자 결국 코드진행을 토니음에게 양보한것이 아쉬운 대목.[3]

4. 캐스팅 오디션


고등학교때 만든 작곡 초기작품으로 실로폰을 활용한 왈츠리듬의 아기자기한 곡. 사전인터뷰에서 이진아는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대중들의 논란 사이에서 상당한 부담감을 느낀 듯 초심으로 돌아가 고민없이 즐겁게 만든곡을 선곡했다고 함. 박진영,양현석의 호평과는 다르게 유희열은 혹평을 쏟아 부었고[4] K팝스타는 서바이벌임을 자각해 가진 재능을 백분 발휘할것을 주문했다. 사랑의 매(?)로 따끔하게 혼이 난 이진아는 그동안의 부담감과 서러움을 씻어내듯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못했고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했다고.. 한 편, 독설심사 박진영이 울고있는 그녀를 위로하는 장면은 주로 착한 심사평을 담당하던 유희열의 다그치는 장면과 대비되어 여전히 균형을 이룬다. 유희열은 호불호 논란에 마음 맞출것 없이 My way할것을 지지하며 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했다.[5]
이 회차에서 시즌4 최고시청률 14.1%를 달성했고 자작곡 <두근두근왈츠>의 무대 장면 또한 시즌4 순간최고시청률 22.51%를 달성해서 그녀의 화제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두근두근왈츠>의 음원이 공개됐는데 음원차트에서는 빛을 보지못했다.

4.1. 3사 기습배틀


정규1집 <보이지않는것>의 타이틀곡으로 스윙풍의 블루스곡. 잔잔한 그리움을 소녀 감성으로 감미롭게 표현했다.
4라운드 배틀오디션에 앞서 3사 사전배틀 겸 평가전을 치렀다. 3사 대표주자는 안테나뮤직의 이진아,YG의 정승환,JYP의 박윤하. 유희열이진아의 자작곡 중 가장 평범하다는 <편지>를 평가전에서 먼저 선보이고 본 경연에서 카운터펀치를 날릴 작전을 펼친다.[6] 양현석,박진영에게서 "음학"적인 평가를 제외하고도 호평을 받았으나 YG주자 정승환에 밀려 이진아는 2위를 차지했다.

5. 배틀 오디션


배틀오디션 5조 두번째 무대,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을 들고나왔다.[7] 연인과 헤어진후 슬픈기억을 냠냠냠 먹어버리겠다는 참신한 발상의 가사와 후렴부분의 후크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벗뜨..단순하게 귀여운곡이 아니었음ㄷㄷ 박진영은 무대를 본 후 충격먹고 "흑인바흐같다.음악이론의 절반이 들어있다.반칙이다" 라고 극찬했다. 지금까지 호평으로 일관했던 양현석이 처음으로 "너무 독특하다"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한다고 조언했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안테나 뮤직유희열은 명심사평을 남긴다."이 곡을 치열하게 만들어서 우리들에게 쉽게 들려줘서 기쁘다". <냠냠냠>은 초반부터 이어져온 심사과장논란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계기가 된 무대였다.

그러나 여전히 박진영의 심사평을 못마땅하게 여긴 "텐XXX"의 권 모기자는 익명의 클래식작곡가의 견해를 내세우며 디스하기 시작함. 이름하야 "대위법 논란"
박진영트위터로 반박하면서 흥미진진했으나 "텐XXX"는 한발 물러서는듯한 뉘앙스의 반박기사를 내며 마무리 됐다. "대위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진아의 음악성은 인정하지않을 수 없었던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노래를 부르면서 그 화려한 건반연주를 천연덕스럽게 해내는 그녀의 무대는 가히 놀라웠다. 윤일상,성시경,지휘자 김광현 등 저명음악인들도 이진아의 음악을 극찬했으며 네이버뮤직 <이주의발견 - 국내>편에 소개[8]되기도 했다. JYP의 에스더 김, YG의 에이다 웡과의 대결에서 조1위를 차지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공개된 음원은 멜론차트 5위까지 오르며 꽤 선방했다.

6. TOP10 생방송 진출 결정전


생방송무대에 앞서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의 투표로 TOP8 생방송 진출이 가려지는 미션. A조 4번째무대에 2주전 만든 새 자작곡 <겨울부자>를 선보였다. 풀밴드 협연을 통해 건반이외의 악기를 다양하게 구성했다.[9] 기존 자작곡들과는 또 다른 동화적인 감성의 디즈니OST를 연상시키는 곡으로 장르에 구애받지않는 작/편곡 재능을 뽐냈다.더군다나 겨울분위기에 어울리는 눈꽃의상이 그녀의 미모를 빛나게 했다.
세 심사위원에게서 호평을 받았지만 같은 조 에스더 김이 포텐이 터져 1위를 차지, 조 2위로 생방송 진출을 하게 됐다. 박진영팬심가득 이진아에게 본격 소울 음악타령을 하기 시작한 시점(...) 스튜디오 녹음이 된 TOP10 단체음원으로 공개됐다. 방송날짜가 2015년3월8일. 이제 봄인데 무슨 겨울부자냐는 일부 반응도 있었지만 꽃샘추위로 당시 날씨와도 어울리는 곡이었다는 점

7. TOP8 생방송

7.1. TOP8 : 치어리더쏭


1:1 대결에서 승리한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대망의 첫 생방송라운드. 상대는 극과극 성향의 스파클링 걸스.
이진아는 사전인터뷰에서 첫 생방송무대를 두고 파워보컬조합인 스파클링걸스와의 대결에 부담감을 내비쳤고, 결국 특기인 건반연주소리가 세션에 묻혀 특별한 인상을 주지못했다. 유희열로부터 청중을 압도하지못하는 보컬에 대한 지적을 받았으나, 박진영에게선 보컬이 늘었다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그놈의 소울타령은 덤 이와중에 양현석은 그녀의 음악을 평가하기엔 스스로 "수준미달"이라는 겸손하기?그지없고 의미심장한 심사평을 남겼다. 두팀 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대에 못미치다는 심사평을 들었지만, 이진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 곡은 음원사이트에 <치어리 THE SONG>으로 올라왔었는데 편의상 <치어리더쏭>으로 변경된듯[10]. 음원을 접한 팬들은 아쉬움의 탄식을 쏟아낼 수 밖에 없었던게 생방 라이브음향에 비해 음원이 훨씬 좋았던 탓.

7.2. TOP6 :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본격 3사위크가 시작되고YG위크 자작곡이 아닌 유재하곡으로 첫 커버곡에 도전했다. 유재하노래는 그 자체로도 완벽해서 기존 뮤지션들도 원곡을 거의 건들지않는 수준으로 리메이크하곤 했는데 그랜드피아노,콘트라베이스,드럼 구성의 재즈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유희열은 "지금껏 들었던 유재하 리메이크中 가장 좋았다"고 극찬했으며 오디션참가자 이상의 후배뮤지션으로서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후렴 네 코드를 1도근음으로 유지한것에 음악적으로는 세련됐지만 가사가 주는 감동을 살리지 못했다"고 평하며 이번 시즌 생방송무대 통틀어 최저점인 85점이라는 빅엿을 선사했다.[11] 최종결과 박윤하,에스더 김이 탈락하는 이변?으로 TOP4에 마지막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12] 재즈트리오로 꾸민 무대는 보컬위주인 전형적인 오디션경연 이전까지의 무대와는 색달랐고 K팝스타 참가전 진아트리오 활동을 했던 이진아 스스로가 제일 잘하는 일이었다.진부심! 마치 이진아의 개인 콘서트 공연을 보는 듯 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7.3. TOP4 : 회상


JYP위크를 맞이한 TOP4. 박진영은 이진아표 소울에 맺힌 한을 풀어내듯 직접 이진아에게 선곡요청을 했다.산울림<회상>을 블루지하게 편곡을 해서 피아노 한대로 무대를 꾸몄다. 양현석이 이제껏 본 이진아의 무대중 가장 좋았다는 극찬을 하며 전 무대와 같은 점수인 "90점"을 줬다.이건뭥미 무대를 감상하는 내내 표정이 심상치않았던 박진영은 이진아의 소울 그루브와 목소리를 극찬하고 K팝스타 4년간 최초로 100점을 주면서 전 무대 "85점"에 이은 롤코심사를 했다.병주고 약준셈 이별 후 허전한 심경의 가사를 살려 담담하게 부르고 간주부분의 피아노선율이 외로움과 공허함을 더해주는듯 피아노 한대만으로도 수준높은 무대를 표현했다. 릴리 M이 탈락하고 마지막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며 세미파이널전에 진출했다.[13]

7.3.1. 스페셜 무대 : 벌써일년


방송전 이진아와 정승환의 콜라보기사가 뜨자 전혀 다른 스타일을 가진 둘의 조합을 놓고 기대반 걱정반 의견들이 분분했다.[14] 팝R&B장르의 <벌써일년>이 보사노바풍의 잔잔한 남녀듀엣으로 편곡되자 섞이지 않을 것 같았던 둘의 조합이 환상적인 케미를 불러왔다. 이진아는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회상><벌써일년> 2곡을 근사하게 편곡하면서 다시 한번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진아 is 뭔들 원곡자 브라운 아이즈윤건SNS에서 좋은 감상을 남기기도 함. K팝 스타는 스페셜 무대의 콜라보 음원은 제공하지 않았는데 반응이 뜨거워 이례적으로 라이브버전의 음원이 발매됐다.

7.4. TOP3 : 길


<길>의 가사가 이진아의 상황과 묘하게 일치해서 스스로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고 애착이 가는곡으로 선곡했다고 한다. 피아노와 첼로 두 악기로만 구성된 무대에서 지금까지 들려줬던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뽐내는 편곡은 없었다. 유희열은 "큰 무대에서 끌고나가기엔 너무 정서적이었다"고 평했다. 박진영 또한 편곡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진정성이 담긴 보컬을 칭찬했다. 앞서, TOP3의 숙소를 방문한 유희열과의 만남에서 이진아는 양현석의 심사평이 점수와 다른것 같다며 약간의 서운함(?)을 나타냈었는데 양현석 역시 가장 평범한 편곡의 무대라 아쉽다는 평과 함께 또 다시 "90점"을 줬다.3연타90점크리(...)

결국 세미파이널전에서 K팝 스타 시즌4의 긴 여정을 마감하게 됐지만 탈락 소감 인터뷰에서 밝힌 바, "하고싶은 무대를 한거라 괜찮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희열이 "꿈속에서만 존재하던 여성 뮤지션의 실체를 K팝스타에서 만났다."고 첫 만남에서의 소감을 다시 전했다.얼마후,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과 계약. <길>의 무대를 두고 마지막 한 음을 마무리 하지 않은 것은 의문으로 남아 있다.

7.4.1. 스페셜 무대 : 자작곡메들리

시간아 천천히 전주 나올 때 함성이 장난이 아니다
세미파이널전의 스페셜 무대는 3사의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로 꾸며졌다. K팝 스타 시즌3에서 활약하고 안테나 뮤직과 계약을 맺었던 권진아와 함께 시즌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작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몄다.TWO진아 혹은 쌍진아 이진아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마음대로><시간아천천히>를 건반과 기타조합으로 재편곡했으며 둘의 화음이 돋보인 무대였다.[15] 3팀의 콜라보무대中 가장 좋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고 이진아 보컬의 약점을 권진아와의 듀엣으로 보강하면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이진아의 작곡능력에 감탄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팬들 사이에선 <마음대로>는 이진아 보컬버전이 곡을 살린다는 평이 많다고..


[1] 명대사 "죄송한데..페달이 안나와서.."가 이때 등장[2] 음악평론가 이 모씨가 SNS에서 박진영의 심사평을 디스하면서 논란[3] 이진아는 화음. 우녕인은 재미와 메인보컬을 담당했다고..[4] "제일 별로였다.앨범 쉬어가는 9번트랙 소품같다."[5] 이후 방송분에서 이진아가 유희열을 존경하게 됐다고 말함[6] 비밀병기는 훗날 세미파이널전에서 부른 박진영 작곡의 god "길"이었던걸로 추측된다[7] 원래 본 경연은 박진영곡으로 예상됐으나 3사기습배틀 당시 작전이 유출될 위기에 놓이자 <냠냠냠>으로 수정한듯[8] 같이 소개된 뮤지션 "지하실군"이 이진아에게 직접 요청해 피아노 레슨을 받았던 과거 에피소드를 SNS에 밝히며 기쁨을 나눴다.[9] 사전 VCR에서 미디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뮬레이션까지 돌려보는 장면이 나옴..캬[10] 원제는 <CHEER LEE THE SONG>으로, 경연을 진행하는 동안의 내적 고민들로부터 스스로를 위로하고 북돋아주는 곡이다.[11] 이진아무대 3번연속으로 소울그루브가 없다고 징징대는 명불허전 그루브성애자;;[12] 마지막 무대일거라 체념했는지 합격자발표때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전혀 예상못한듯 안절부절못함.[13] 이진아는 시즌 내내 엔딩을 꾸미는 경우가 많았다.[14] 재즈.소울의 교집합을 지닌 케이티 김과의 콜라보를 예상했으나, 무뜬금 ㄷㄷ.박진영의 작품.[15] 이진아의 성량이 작은편이라 서브화음을 넣는 권진아의 목소리가 덮어버리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