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1:13:42

이철호(북한이탈주민)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2101700269_0.jpg

1. 개요2. 탈북 과정3. 탈북 이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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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인민군 육군 중위로, 휴전선에 배치된 2군단 보위부 근무 중 2008년 4월 27일 경기 파주 노크귀순으로 탈북하였다. 특이한 탈북 과정과 이후 여러 차례의 종편 방송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2. 탈북 과정

본인이 2012년 기사를 포함, 각종 매체에서 증언하는 바에 따르면 보름치 휴가를 얻어 돌아간 집과 가족 상태가 영 말이 아니라 집 수리와 어머니 간병으로 한달 이상 복귀하지 못하는 바람에 윗선에 찍히고 만다. 이후 철조망에 전기가 차단되는 우기를 노려 철책을 넘고는 지뢰를 심지 않는 규정[1]이 있는 물가를 따라 GP 100m 앞까지 접근했다.[2] 그 후 하얀색의 발싸개를 벗어 흔들며 이목을 끌려고 권총탄 7발을 쐈으나, 반응이 없자 주변 웅덩이에 들어가 탈의 후 한시간 가량 잤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발을 쏘고 권총을 분해 후 GOP 통문까지 남하해 반바지 차림의 부사관을 만났는데, 경계실패를 책잡힐 것을 우려해 당장 들여보내지 않고 유도귀순 연기를 해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하지만 이미 발칵 뒤집힌 북쪽에서 저격당할 것을 두려워 해 응하지 않고 통문 앞 엄폐물에 숨어있다 결국 국정원 조사까지 받는 과정에서 담당 부대의 경계 실패를 실토하게 된다.

3. 탈북 이후

탈북 후 한국 생활에 부적응을 겪었다. 탈북자 단체의 도움으로 취직을 해도 직장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해고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같은 탈북자 출신의 여성과 결혼도 했지만, 벨기에로 이민을 갔다가 전 재산을 사기 당하고 가정불화까지 겹치면서 불행한 일만 연달아 생겼다. 결국 이혼소송 중 아내 살인미수 사건을 벌였고, 1,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17년 출소한 이철호는 한 탈북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아내 살인미수에 대한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탈북민 단체를 통해 취직했으나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후 2024년 3월 3일,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7층에서 투신해 자살을 시도했으나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4. 여담


한때 본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인민군 짬밥 재현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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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뢰 내 화약이 물에 젖으면 불발되기 쉬운데다 북한의 방수성이 덜한 목함지뢰라 강제된 탓도 있다.[2] 이후 덧붙이길, 자신이 온 경로는 1년 단위로 북 특작부대가 침투 훈련을 하는 경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