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는……타오를 슬프게 하기 싫어!
타오의 친구이며, 같은 라크로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같은 팀원에게 음습한 괴롭힘을 당하고
몸이 약해서 자주 양호실에 간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악신 라흐무의 표적이 된다.[V]
타오의 친구이며, 같은 라크로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같은 팀원에게 음습한 괴롭힘을 당하고
몸이 약해서 자주 양호실에 간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악신 라흐무의 표적이 된다.[V]
樹島サホリ
진·여신전생 5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Lynn / 에리카 린드벡[2].
주인공의 동급생이자 이소노카미 타오의 절친. 아츠타 미야즈와 반대로 세라복형 상의에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다.
프로필 이미지부터 뭔가 험한 꼴을 당한다는 암시를 주더니, 1차 PV에서 악신 라흐무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나오고, 2차 PV에서 나호비노의 수도에 복부를 꿰뚫리는 등 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대로 오프닝에선 풀 죽은 채 등교하던 중 뛰어가는 다자이에게 부딪히는 모습만 나온다.
성씨의 유래는 이츠키시마히메를 모시고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판
주인공이 마계에서 귀환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을 때, 동급생들에게 이지메를 당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느끼는데, 주인공과 눈을 마주치자 바로 뛰어가 버린다. 위층으로 따라 올라가면 주인공과 처음 본 사이라며 상관하지 말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하교 때에는 양호실 앞에서 다시 주인공과 마주치지만 바로 뛰어나가 버린다.미야즈는 사호리가 누군가에게 맞아 다친 것 같다고 말해주며, 이후 고민이 있다고 상담 약속을 잡은 타오와의 대화로 사호리에 대해 알 수 있다. 학교의 라크로스부 부원으로, 과거에는 에이스였지만 사고를 당한 후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뒤에 그녀의 지나치게 엄격한 훈련과 고지식한 사고방식 때문에[3] 그녀를 못마땅해 하던 여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타오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감싸는 타오까지 괴롭힘의 대상이 될까봐 도움을 거부하고 있었다고.
주인공에게 상담을 듣고 타오는 내일부터 사호리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날 밤 악마들이 도쿄로 침공했고 라흐무에게 붙잡히게 된다. 사실 그녀는 라흐무의 지혜를 가진 반신이었던 것.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겁에 질려 멍하니 있었지만, 라흐무가 세뇌하자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여학생들을 라흐무의 힘으로 죽여버리곤 다시 라흐무에게 잡혀가 마계로 납치되고, 라흐무와 융합하여 '나호비노 라흐무 라흐마'가 된다. 작중 주인공에 이어 두 번째로 탄생한 나호비노. 그런데 종족은 여전히 악신이며 모습이 바뀌기는 했으나 큰 차이가 없다. 다른 나호비노들이 '합일신'이며 합체 전후 모습의 차이가 큰 것을 보면 합체가 불완전하게[4] 이루어진 듯 싶다.
결국 라흐무가 주인공의 손에 의해 쓰러지고, 무사히 라흐무 바깥으로 나오게 된다. 이 때 둘에게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데... 사실 사호리는 이미 라흐무와 동화된 상태였고 손에서 라흐무의 촉수를 뻗어서 주인공과 타오를 살해하게 된다. 하지만 타오가 자신을 희생해 주인공을 살려주었고, 마지막에 사호리가 라흐무에게 저항하며 움직임을 멈춰 그대로 라흐무와 함께 주인공의 칼에 찔려 사망한다. 2차 PV에서 수도로 꿰뚫리는 장면은 바로 이 장면이었다.
2.2. 확장판
벤젠스의 1차PV에서 모종의 이유로 타오가 사호리를 왕따한 여학생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벤젠스에서는 등장 분량이 크게 줄어버렸다.라흐무에 지배당해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을 죽여버리고 한참을 더 깽판치다 죽은 무인편과는 달리 벤젠스에서는 요코의 존재로 인해 타오가 사호리의 트러블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고, 사호리는 타호와 같이 있는 상태에서 라흐무에게 저항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오가 사호리의 증오까지도 같이 짊어지겠다며 유리조각을 들고 괴롭히던 학생들을 찌를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사호리는 타호가 이럴 필요는 없다며 라흐무에게 저항하게 되고 결국 지배당하지는 않은 채 라흐무를 격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타오를 안고 있는 상황을 노리고 공격한 카디슈투의 릴리스에 의해 허무하게도 둘이 한꺼번에 죽고 만다. [5]
타오 엔딩에선 새롭게 만들어진 세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V] 진여신5V 캐릭터 설명문[2] 페르소나 5에서 사쿠라 후타바를 맡았다.[3] 타오의 말로는 이게 너무 지나쳐서 라크로스를 다시는 못하게 될 정도로 다친 부원들이 몇몇 생겼다고 한다.[4] 정황상 사호리는 진심으로 라흐무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5] 다만 타오는 고코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