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쿄가 지금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평소처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주인공의 동급생. 라크로스부에 소속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한 영적 감각을 가졌으며 베텔 일본 지부를 돕고 있다.
베텔의 일원이 된 주인공을 서포트하고 있다.
자기 손을 더럽혀서라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마음은 이제는 잘 알 것 같아——.
주인공의 동급생. 라크로스부에 소속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한 영적 감각을 가졌으며 베텔 일본 지부를 돕고 있다.
베텔의 일원이 된 주인공을 서포트하며,
전투에서는 주로 회복 스킬과 보조 스킬을 사용한다.[1]
주인공의 동급생. 라크로스부에 소속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한 영적 감각을 가졌으며 베텔 일본 지부를 돕고 있다.
베텔의 일원이 된 주인공을 서포트하고 있다.
자기 손을 더럽혀서라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마음은 이제는 잘 알 것 같아——.
주인공의 동급생. 라크로스부에 소속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며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강한 영적 감각을 가졌으며 베텔 일본 지부를 돕고 있다.
베텔의 일원이 된 주인공을 서포트하며,
전투에서는 주로 회복 스킬과 보조 스킬을 사용한다.[1]
磯野上タオ
진·여신전생 5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2]/ 지니 티라도.
3-A 소속 학생으로, 주인공의 동급생이자 같은 반. 학교의 아이돌 포지션으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인공을 비롯해 주변 친구들을 모두 이름으로 부른다.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흉흉한 와중에 주인공과 집단하교하는 길에 잠시 전화를 받고 오겠다며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성씨의 유래는 이소노카미 신궁.
2. 작중 행적
사실 악마들로부터 도쿄를 지키는 베텔 소속의 성녀였다. 다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기적의 힘을 갖고 있다. 하교할 때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상담하는 것이 복선. 무사히 마계에서 도쿄로 귀환한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는 아브디엘을 설득하여 일단 물러가게 한다.이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학교 생활로 돌아오게 되는데, 친한 친구인 이츠키시마 사호리가 괴롭힘을 당하자 주인공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날 밤 악마들이 도쿄로 쳐들어오고 학교에서 사호리를 찾기 시작한다.
2.1. 창세의 여신편
사호리는 라흐무에게 납치당해 마계로 끌려간다. 사호리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시나가와구로 향해 주인공을 돕는다. 여기서 자신이 치유의 힘을 가졌다고 말해주는데, 실제로 이 동안에는 전투 종료 후 주인공과 동료악마의 HP가 일정량 회복된다. 죽어있었다면 부활까지 공짜.라흐무의 전투에서는 라흐무의 기습 공격에 주인공과 함께 죽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사명을 떠올리라는 목소리를 듣고 각성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주인공은 되살리게 된다.
그렇게 퇴장하는 듯 싶었지만, 후반부 부활하여 사호리 일로 상담했었던 기숙사 옥상으로 주인공을 부른다. 그리고 여신으로 변신하여 주인공의 동료 악마가 되며, 주인공을 세상을 이끌 지고천의 옥좌로 인도하게 된다. 주인공이 사호리와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졌기에 주인공이라면 올바른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이 때의 종족명은 지성녀(至聖女).[3]
지성녀 여신일 때도 타오의 인격이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본인이 말한 대로 이소노카미 타오는 그 때 죽은 게 맞고 여신 타오는 인간일 때와는 다른 존재이다. 이 때문에 학교의 아이돌이면서도 소심하고 주변 눈치를 많이 보던 성격이었던 인간 때와 달리, 사명을 수행하는 것에 집중하며 여신으로서의 기품 있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이 어느 루트를 선택하든 지고천에 입장할 때 파티에서 이탈하지만, 어느 한 쪽의 편을 드는 유지 엔딩과 변혁 엔딩에선 마지막에 주인공을 왕좌로 이끌고 그대로 소멸한다. 반대로 옥좌를 파괴하는 인간 엔딩에선 지고천에 들어선 순간부터 등장 종료.
특정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했으면 주인공이 옥좌를 파괴하기 전 등장해 한 번 더 생각해 달라며 마지막 선택지를 준다. 여기서 옥좌를 파괴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유감을 표하며 소멸하지만, 인간을 위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다른 엔딩처럼 주인공을 옥좌로 이끌고 소멸한다.
2.2. 복수의 여신편
새로 등장한 히로미네 요코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사호리가 죽이려는 교우를 대신 죽이려 하는 등 창세편보다 적극적으로 사호리를 설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성녀가 아닌 '인간 성녀' 타오가 게스트 NPC로 합류한다. 최초 합류 레벨은 20이고, 파마와 매혹 내성에 주살 약점. 사용 가능한 스킬은 하마 계열[4]과 창세편에서 기믹으로 보여 줬던 회복 관련 스킬, 그리고 마하라쿠카자와 마하스쿠카자.학교 안에서 악마와 싸우는 동안 요코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눈 덕분에, 무턱대고 모두를 구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더 중요한 사람을 구하기로 작정하고[5] 사호리에게 가게 되며, 타오의 헌신적인 설득으로 사호리가 살해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 이후 주인공, 요코와 힘을 합쳐서 라흐무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호리와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릴리스에게 살해당하는데, 성녀로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타오는 고코의 힘으로 한 번 부활해 계속해서 주인공과 요코와 다아트를 탐색하게 된다.
이후 나호비노가 티아마트 부활의 제물로 바쳐질 때 휘말려 요코의 품에서 두 번째 죽음을 맞고, 이후에는 '원래 운명'대로 지성녀 여신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그러나 창세편과 달리 인간 타오일 때의 인격이 지성녀에게도 그대로 계승되었는데, 요코와 만나고 다아트를 함께 도는 동안 강한 소원이 생겨나 인간일 때의 인격이 소멸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한다. 이후 만고의 신전을 함께 올라가던 도중 주인공에게 '네가 원한다면 창세 후에 함께 있어주겠다'며 엔딩 내용을 암시한다.
나호비노가 새로운 왕이 되어 왕좌에 앉는 타오 루트(로우)를 타면 본편처럼 옥좌에 주인공이 올라갈 때까지 함께 하며, 루시퍼전에서 이탈하는 것도 동일하다. 반대로 요코를 선택하면 자신은 여기서 할 일이 사라졌다며 고코와 함께 사라진다. 본인 엔딩에서는 재구축되어 등장인물 모두가 행복해진 세계에서[6] 여신 타오가 인간으로서 모두와 행복하게 지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는다. 해당 세계는 모든 이상이 이뤄지고 누구도 부정당하지 않는 이상향이 될거라 말하며, 사실상 여신전생 시리즈의 유일한 해피 엔딩의 주역이 되었다. 요코 루트(카오스)의 엔딩 연출과 종합해 보면, 새로운 창조주가 된 주인공의 반려 여신이 되어 만고의 신전에서 했던 이야기를 실현시킨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이야기거리
- 오랜만에 등장한 여신전생 캐릭터이다. 원래 여신전생은 이자나미 여신의 전생(환생)인 시라사기 유미코를 언급하는 것이었고, (진)여신전생 게임 시리즈에선 1편을 제외하고는 여신이 전생한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았다. 이소노카미는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1987)으로부터 무려 34년만에 등장하는 여신전생인 셈.
- 동료악마로써의 성능은 회복과 파마 계열 스킬을 주로 사용하며, 방어 상성은 파마와 매혹 무효에 주살 약점. 전용기인 질서의 빛은 메디아+데쿤다+라스타캔디 효과를 갖고 있다. 이둔의 황금사과보다 회복량이 떨어지므로 메인힐러로 쓰기는 어렵고, 레벨업으로 주살 무효를 배우지만 그 외에는 기본 내성 이상 속성이 없는데다 물몸이라 유지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 창세의 여신편에선 최종 엔딩 분기를 정하고 신전으로 진입할 때 주인공이 고른 선택지와 분기 성향이 일치하면 변혁/유지 루트에서는 악마합체 규칙 파괴 보너스[7]를 준다. 하지만 인간 루트(옥좌 파괴)에서는 창세를 거부하는 주인공을 도울 수 없다고 파티에서 사라진다. 타오를 후반 주력악마로 키웠다면 지고천 네임드전에서 뒤통수 세게 맞으니 뉴트럴 분기 선택 시 파티구성을 꼭 고려하자. 그렇지 않더라도 모든 분기에서 루시퍼와 싸우기 전에 이탈하므로 서브힐러를 하나 이상은 반드시 키워놓을 것.
- 무인편 기준으로 악마전서에 등록은 되지만 이를 이용해 타오를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향이나 전서, 허물 등을 이용해 타오를 강화하고 이를 악마전서에 등록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녹턴의 단테나 라이도처럼 회차를 반복할 때마다 레벨이 리셋되므로 2회차 이후에는 그냥 소환 슬롯이나 차지하는 짐짝으로 전락하기 일쑤.
- 확장판인 벤젠스에서는 악마전서에 지성녀의 성장 상태를 등록하는 게 가능해져서 강화에 부담이 없게 되었다. 또한 최종전을 앞두고 지성녀가 동료악마 리스트에서 빠질 때 해당 시점까지의 성장 상태를 악마전서에 반영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었고, 돈만 충분하다면 그대로 사교의 관에 가서 재소환해 최종전에 참여시킬 수도 있다. 이둔의 스킬인 황금사과의 너프 덕분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더 오른 것은 덤.
- 벤젠스의 게스트 NPC 버전 인간 성녀 타오는 끝까지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150레벨까지 성장 테이블이 만들어져 있다. 물론 정상적인 성장 테이블이 아니므로 상위 스킬을 전혀 배울 수 없기는 하지만, 치트나 트레이너 등으로 억지로 올려 보면 마 메인에 속운 서브를 두고 힘체 쪽까지 어느 정도 챙긴 전형적인 서포터 마딜형 성장 세팅이다. 어차피 학교 구간에서 파마 약점인 악마들의 약점 찌르기 이외에는 서포팅에만 치중하게 되어 있다 보니 적절한 배분이지만, 지성녀 타오 때와는 성장 테이블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는 게 특이점.
- 지성녀 버전의 소환 제약 여부는 지성녀로서 스토리에 개입하는 것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복수편에서 게스트 NPC로 합류해 있는 동안에도 지성녀 여신 타오를 중복해서 써먹을 수 있다. 창세편에서 기믹 NPC로 동행할 때도 마찬가지. 다만 악마의 뒤뜰 대사가 지고천 들어가는 길이 열린 상태의 여신 대사라 스토리와는 어울리지 않는데, 이는 지성녀 요코를 스토리와 관계 없이 미리 불렀을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점이다.
- 민초파이다. 벤젠스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들어와 있을 때 악마의 뒷뜰에서 대화를 나눠 보면 지쳤을 때 달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면서 대놓고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말한다.
[1] 진·여신전생 5 Vengeance 캐릭터 설명문.[2] 페르소나 3 포터블 드라마 CD 한정으로 이와사키 리오 역할을, 메타포: 리판타지오에서 휠켄베르크 역할을 담당하였다.[3] 가장 성스러운 성녀라는 뜻이다. 명칭의 유래는 고대 이스라엘의 성전을 성소/지성소 단위로 구분하던 것에 맞춰 성녀/지성녀 분류를 둔 것으로, 설정상 타오를 비롯해 '성녀'라고 불리는 존재가 세계적으로 여럿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되었다. 한국어판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성녀라고 번역했는데, 정작 벤젠스에 추가된 퍼즐 던전인 지성소 샤칸을 제대로 지성소라고 번역하면서 번역 일관성에 큰 문제가 생겨 버렸다.[4] 성녀로서 사용할 줄 안다고 설정상 지정되어 있던 스킬.[5] 이 때문에 아츠타 미야즈나 다자이 이치로 등을 제쳐 두고 일단 사호리를 구하는 데에 집중하기로 스스로 결심하며, 요코의 모습에서 과거 사호리가 라크로스부를 강하게 이끌던 모습을 연상하기도 한다.[6] 사호리와 요코도 사이좋게 대화하고 있으며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가 함께 놀러가자는 식으로 교실을 나간다.[7] 변혁이라면 합체 시 모든 기술을 덮어 쓸 수 있는 계승의 혁파, 유지라면 합체 시 레벨 제한을 풀어주는 등급의 혁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