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3:57:38

라스타캔디


ラスタキャンディ / Luster Candy
1. 개요
1.1. 여신전생 시리즈1.2. 페르소나 시리즈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보조계 스킬. 이름의 유래는 쿠카쟈 + 쿠카쟈 + 루카쟈의 머릿글자를 따온 것으로, 아군 전체에게 모든 카쟈 효과를 걸어주는 강력한 스킬. 반대로 운다 계열에는 랜더마이저가 있다.[1]

1.1. 여신전생 시리즈

원래는 1, 2, if와 같은 구작 게임에서 카지노 코인 경품이었고,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마카카쟈가 없었기 때문에 '마'자는 빠졌다. 진 여신전생 3 녹턴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 등 다소 입지가 들쭉날쭉했다가, 이후로는 최후반 필수 스킬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 2에는 이 스킬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 링케이지 스킬인 돌격의 낭언이 있다.[2] 조합은 카쟈 계열 스킬중 아무거나 하나와 마인드 차지. 링케이지 사용시 턴 소비를 줄여주는 카르마 링을 장착하면 턴 소비 1개로 사용할 수 있다.

진 여신전생 DEEP STRANGE JOURNEY에선 신규 악마 샤이탄의 전용 스킬인 라스타 소울이 존재한다. 효과는 라스타캔디×4. 다만 MP 소비가 일반 라스타캔디의 4배인 200인 데다가,[3] 보통 버프가 +4인 항목이 하나라도 있으면 웬만한 보스들은 데카쟈를 써버리므로 활용할 여지는 적다. 더군다나 1회차에선 쓸수없는 악마라서 더욱 묻혀버린 스킬. 그래도 EX 미션 '루이 사이퍼의 선물'에서 상대하는 보스들과의 싸움에선 단기일전이 주가 되므로 이 스킬이 쓸만해진다.

진 여신전생 4에서는 '래스터 캔디'로 번역되었다.

진 여신전생 5에서도 등장. MP를 150이나 잡아먹는 괴물 스킬이지만, 보조 적성을 가지고 있다면 MAX 기준으로 89만 소모할 수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이둔의 고유기 '황금 사과'(라스타캔디+메디라마)와 스포일러의 고유기 '질서의 빛'(라스타캔디+데쿤다+메디아)가 있다. 확장판인 Vengence에서는 DLC 참전 악마인 코노하나사쿠야의 고유기 '목화지영'(라스타캔디+메디아+전체 MP회복)이 추가되었다.

1.2. 페르소나 시리즈

한동안 하위호환인 히트라이저만 존재했다가, 이후부터는 이름만 다르지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는 야마기시 후카의 스킬 오라클의 효과 중 하나로 발동할 수 있는데, 다른 효과도 나올 수 있어서 노리고 발동하기는 힘들다.

페르소나 3 리로드에서는 오라클이 테우르기아 스킬로 이동했고, 역시 라스타캔디가 발동할 수 있다. HP나 SP가 모자라면 회복계 능력이 발동하기 때문에 라스타캔디를 노리려다 회복을 하는 수도 있으니 주의. 게다가 후카의 페르소나가 유노로 각성하면 차지, 컨센트레이트 효과까지 추가되니 발동확률이 더욱 줄어든다,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는 사토나카 치에의 각성기 '드래곤 허슬'로 등장. SP를 150이나 먹는데다가 치에 자체가 물리 계열 파티원인지라 SP 고갈에 허덕이게 마련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출중한 효과를 자랑한다. SP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작전만 세워놓는다면 전원 버프의 뽕맛에서 헤어나기 힘든 수준. 다만 최종각성기이기에 입수 시기가 상당히 늦다.

페르소나 5에서는 적에게 포위당했을 때만 사용 가능한 라스타캔디인 '테르모필라이'가 추가되었다. 코스트는 30SP로 적으나, 포위된 상태 자체가 디메리트이고 보스전에서는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체로 아티스의 특성인 '소나무의 생명력'을 받아 와서 활용하는 정도. 그 외로, 사쿠라 후타바의 1랭크 코옵 어빌리티 '모럴 서포트'로 운이 좋으면 전투 중 라스타캔디를 받을 수도 있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는 유료 DLC 전용인 여성형 오르페우스가 HP 50% 회복 + 라스타캔디를 고작 24 SP로 걸어주는 사기적인 스킬 '네오 카덴차'를 들고 왔다. 이자나기 오오카미마냥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존재라 반감이 있거나, 햄순이의 대사 패턴을 그대로 따라간 하이 톤 오카마 말투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대체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키타가와 유스케의 각성기 '백화요란'이 라스타캔디를 걸어 준다. SP가 90인데다 유스케의 마력도 낮다는 점 때문에 치에와 같은 문제점을 공유하지만, 로열에서는 동료 커스터마이즈 기능이 있어 작정하면 이를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다. 다만 백화요란의 경우 습득 시기가 상당히 늦다는 문제점이 있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에서는 기본적으로 턴 개념이 없어 SP가 허용하는 한 스킬 난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마하 버프를 모두 돌리거나 히트라이저를 연속으로 네 번 쓰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사용하면 아군 전원에게 히트라이저 효과를 부여하는 요리인 슈하스코 또한 존재한다.
[1] 랜더마이저는 1인 대상으로 주로 나오기에 정확히는 반대스킬은 아니다.[2] 영문명은 그냥 Charge.[3] 참고로 샤아탄의 초기 레벨인 75 기준의 기본 스텟의 MP가 332밖에 안 되기에 일반적으론 전투당 1회밖에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주인공의 패시브 중에 일정 확률로 파티가 다음 턴에 소모하는 MP가 0이 되는 스킬이 있어서 이게 발동하면 공짜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