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OCG의 하급 스피릿 몬스터 카드에 대한 내용은 코노하나사쿠야(유희왕)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コノハナサクヤ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에 해당하는 여신을 부르는 명칭.
원류가 되는 소설판인 '디지털 데빌 스토리 여신전생'에서 이 이름으로 등장한 것이 최초이다.[1] 이후 페르소나 4에서 아마기 유키코의 초기 페르소나로 나오고, 진·여신전생 5 Vengeance에서 쿠니츠카미 종족으로 등장한다.
2. 페르소나 4에서
아르카나는 여법황. 화염 내성에 빙결 약점이다. 벚꽃을 테마로 한 분홍색과 하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전체적인 형태는 치어리더. 주인공의 이자나기가 번장 이미지의 응원단장이기 때문에 둘의 커플 동인지에서는 한 번씩 소재로 써먹는다.
전형적인 마법계 페르소나로 전작의 회복 몰빵형인 타케바 유카리, 팀의 마법 화력을 책임지는 키리조 미츠루를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하다. 신들의 가호를 포함한 회복 계열과 그 완전체인 메시아라이저를 배우고 더블 부스터까지 배우기 때문에 힐러로만 두기는 매우 아까울 지경. 힘 수치가 심각할 정도로 낮아 평타 딜이 정말 안 나오지만 내구[2]가 그렇게 나쁘지 않고, 마력이 아군 페르소나 중 탑 클래스로 성장한다. 또 유키코의 SP도 아군 중 가장 많이 성장하기 때문에 운용하는 데 가장 간편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회복과 화염 속성 마법을 전담한다. 요스케도 초반에는 비슷한 구성을 해 줄 수 있지만 만능 컨셉이다 보니 유키코만큼 확실하게 회복, 딜을 할 순 없고 회복 + 마법 딜러 컨셉이 겹치는 곰의 경우는 좀 늦게 들어오는 데다 대미지도 힐링 능력도 아마기 유키코보다는 살짝 부족하다. 주인공에게 회복용 페르소나가 없다면 거의 필수 동료 취급을 받는다.
아기 계열을 다인까지 전부 배우고 화염 가드킬과 더블 부스터까지 배우기 때문에, 주인공을 제외하면 마법 공격으로는 이 시점에도 이미 아군 중에서 대적할 자가 없다. 또 메시아라이저를 배우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곰보다 지명도가 높다. 천상낙원 공략 후 추가 보스를 물리치면 차크라 링을 얻을 수 있는데, 얻는 시점상 SP 소모가 가장 극심한 시로가네 나오토에게 주라는 의도로 추정되지만, 유키코에게 주면 저렴한 SP 소모로 공격 마법과 메시아라이저를 마구 날려줄 수 있다. 거기다가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공작 꼬리깃(SP+50)까지 장비하면 그야말로 SP가 마르질 않는다. 숨겨진 던전인 요모츠히라사카의 보물 상자에서 차크라 링을 또 얻을 수 있으므로, 나오토와 유키코가 상황에 맞게 번갈아 끼다가 2개째를 입수하면 둘 다 달아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문제점은 역시나 빙결 약점. 내구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빙결계 자체가 잡졸들도 많이 쓰는 속성이라 잘못 굴리면 크게 난처할 수가 있다. 자체적으로 더블 부스터 배치가 가능하므로 악세서리로 얼음 저항을 확보했다가 진 빙결 회피 스킬을 얻은 다음에 차크라 링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일반 회피계 악세사리도 나쁘지는 않지만 유키코의 기본 속도가 느리므로 내성을 달아주는 게 효율이 좋다.
3. 진·여신전생 5 Vengeance에서
일일 악마 소개 번외편 특별 영상[3] |
퀘스트 배틀 전용곡인 'Battle -Konohana Sakuya-' |
쿠니츠카미 계열 여신으로 등장하며, 확장팩인 벤젠스의 추가 컨텐츠를 통해 동료 악마로 영입할 수 있다. 컨텐츠 내용은 미나토구 필드 보스인 오오야마츠미(25레벨)를 쓰러뜨린 뒤, 코노하나사쿠야(50레벨)와 싸워 이기는 것.
아래의 특징들을 통해 페르소나 4에 나왔던 유키코의 페르소나를 오마쥬했음을 알 수 있다.
- 쿠시나다히메에 이어 두 번째 쿠니츠카미 여신으로 분류되는 점
- 식물을 테마로 한 신 중에서 유일하게 준수한 화염/회복 적성과 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나, 물리 적성이 마이너스인 점
- 담당 성우가 아마기 유키코를 맡았던 코시미즈 아미인 점[4]
본체의 내성은 화염 반사, 충격 무효, 전격 약점, 매혹/봉인/혼란 내성. 스킬 적성은 물리/전격 -3, 화염/회복 +4, 보조 +3, 충격 +2. 50레벨 시점부터 슬슬 내성 스킬이 어렵지 않게 수급되므로, 전격 약점을 지우는 것도 부담이 없다.
전용기인 목화지영(木花之栄)은 MP 소모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회복계 스킬이지만, 아군 전체의 HP와 MP를 소회복하고 라스타캔디 효과까지 주는 고성능 스킬이다. 마침 벤젠스에서는 기존의 광역 HP회복 및 라스타캔디 스킬이었던 이둔의 황금사과 스킬이 너프되면서 HP 회복량이 메디아급이 되었기에, 상위 호환이 없는 독보적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거기다가 낮은 힐량을 보정하라는 의도인지 히기에이아의 잔[5] 패시브가 기본 스킬로 배정되어 있으며, 유니크 스킬 역시 전 능력치가 최대로 상승하면 HP/MP 회복량이 강화되는 자체 증폭 옵션을 달고 있다. 이 때문에 회복 플레로마 패시브 2종 세트[6]를 달아주고 라스타캔디 버프만 잘 유지하면 다른 회복 스킬이 사실상 필요 없고, 화염 적성을 살려 서브 딜링을 담당하며 이둔이나 지성녀 타오와 함께 굴린다면 딜링은 몰라도 유지력 하나만큼은 미친 듯이 단단해지는 게 느껴진다.
덧붙여 마가츠히 스킬로 아버지 오오야마츠미와의 합체기가 있는데, 그 효과가 전용기의 강화판이다. 대기 멤버로 오오야마츠미를 달고 다니기만 하면 되는 심플한 조건부[7]이기 때문에, 쿠니츠카미 종족이라 벨제부브의 패시브 조건부에 걸리지 않는 회복 전문 요원이라는 점까지 시너지를 일으켜 벤젠스의 0티어급 회복 요원 겸 서브딜러로 자리매김했다.
[1] 당시 나왔던 OVA에선 전생자인 주인공의 몸으로 강림한 수호신 마사카도를 다시 잠재워 저승으로 되돌리기도 했다.[2] 내구 수치만 보면 타츠미 칸지, 하나무라 요스케 다음으로 튼튼한 캐릭터가 아마기 유키코다. 다만 체력이 적어 체감 내구는 많이 낮다.[3] DLC 악마인 다그다와 코노하나사쿠야는 특별편으로 나중에 추가 공개되었다.[4] 벤젠스 추가 악마 중 피알레이도 함께 맡았으나, 그 쪽은 음성 변조가 엄청 심하게 되어 있어 모르고 들으면 전혀 알 수 없다. 그 밖에도 데빌 서바이버 2에서 쿠죠 히나코를, 소울 해커즈 2에서 밀라디를 담당했다.[5] 회복기 회복량 상승, 오버힐의 경우 초과 회복.[6] 회복 스킬을 사용할 경우 회복량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스킬. 플레로마 계열은 노멀/기가 2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7] 이 경우 외에 2체 조건부 마가츠히 합체기는 제우스와 데메테르를 조합하는 '하베스트 페스'가 있는데, 똑같이 대량 회복 스킬인데다 입수 시점이 스토리 종반부이다.